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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제주시209

제주 도두동-도두포구 도두봉 오래물 공항에서 가까운 전국 최대 규모의 제주시 민속오일장 제주시 오일장은 지정된 장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 저렴한 가격 등의 유리한 조건으로 인하여 제주시내 사람들은 물론 타지역의 사람들도 이용하는 제주도민의 대중적인 상권으로서 시장의 특성상 종합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음식업, 의류업에서, 기타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까지 총괄하는 상권이다. 오일에 한번 열리는 시장으로서 노인들을 비롯한 아이들까지 애용하는 상권으로서 대형마트의 등장전까지 제주도민이 가장 애용하는 대단위 오일장이었다. 점포수:960개(입점자 690명) 취급품목:어물과 식당, 청과를 비롯해 22개 시장종사자수:약 1천여명 1일출입인:2만5천(평일), 3만5천(주말) 1일 시장출입 차량대수:4,800대 주차장 규모:1,000대 무료주차 화장.. 2011. 6. 6.
서귀포 성산-성산포 두문포 섭지 광치기 오조리 영주십경의 으뜸, 성산일출봉 제주시에서 섭지코지까지는 동회선 일주도로(12번도로)를 이용 승용차로 약1시간30분 소요된다. 진입로 입구인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섭지코지 안쪽 주차장까지는 차로 약 5분거리 밖에 되지 않은 가까운 거리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주말에는 관광객들의 집중으로 차량통행이 혼잡하므로, 섭지코지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왼쪽 해변도로를 따라 주변 경관을 산책하며 걸어 들어가는 것이 좋다. 성산포 일출봉 부근은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길로 최적지이다. 돌담 안에는 누런 빛으로 스러진 잡풀들이 가득하고 말들이 넓은 초지 위를 한가롭게 거닐며 풀을 뜯는 풍경이 있는 섭지코지는 산책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성산 일출봉과 성산항의 포구 모습을 구경한 후 섬의 동쪽을 돌아 나가는.. 2011. 6. 6.
서귀포 표선-성읍민속마을 영주산 바스메 성읍승마장 제주 동쪽 끝자락 해안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8㎞ 올라간 전형적인 산간마을 성읍. 크고 작은 오름이 마치 병풍을 쳐 놓은 듯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옛 제주의 문화와 생활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는 성읍은 민속학적인 가치 이외에도 조선시대 당시 500년간 도읍지로서의 역사학적인 가치가 높은 마을이다. 옛 제주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민속마을 성읍. 마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오름으로 인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읍은 지난 1984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88호로 지정돼 보호 육성되고 있다. 성읍성 성읍은 제주도(濟州島)가 제주현, 대정현, 정의현 이렇게 세개의 현으로 나뉘어졌을 1400여년경 부터 약500년 가량 정의현의 도읍지로 지정되어 중심 역활을 했었던 곳이었으며.. 2011. 6. 6.
서귀포 성산-고성리 신양리 신양리 신양마을 /어촌계 064-782-2970 해양수산부선정 아름다운어촌 빼어난 해안 절경에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섭지코지, 성산포 시내와 그리 멀지 않으면서 남태평양의 휴양지와 같은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양 해수욕장, 그리고 무엇보다 마을을 지켜온 사.. 2011. 6. 6.
서귀포 대정-추사적거지 붕우릇 수월이못 모슬포 방어축제 대정오일장 제주시에서 대정을 향해 서남쪽으로 뻗은 95번국도인 서부관광도로변은 온통 황금빛 억새와 국화로 뒤덮여 있다. 드넓은 황금빛 초원 위에 낮은 오름들이 그려내는 부드러운 능선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면 그 자체가 한 폭의 수채화다. 이 수채화를 가슴에 품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이 .. 2011. 5. 10.
제주 구좌-동복리 해녀촌 동복리 해녀촌 783-5438 동복리 해안가에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제법 유명한 식당이 있다. 바로 '해녀촌'이다. 신선한 회 등 해산물을 파는 식당인데, 최고 인기음식은 '회국수'와 '성게국수'다. 식당 주인은 신상보(65)·김행열(66)씨 부부. 횟감 손질 등 주방장 역할까지 직접 도맡아하는 식당 경영만 4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현재 장소에서 식당을 꾸린지도 30년 가까이 됐다. 회를 전문으로 팔던 식당에서 '회국수'라는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8년 전부터다. 일반음식보다 비싼 회를 부담스러워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저렴하게 회를 맛볼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면 어떨까 싶어 신씨가 떠올려낸 메뉴다.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 국수와 회를 함께 한 입 가득 넣으니 국수의 쫄깃함과 회의 담백함에.. 2011. 5. 10.
제주 이도-제주성~제주오름 이도2동 교육박물관 제주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도내 어디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주시 이도2동 제주지방법원 동쪽에 있는 제주시교육청 건물을 찾으면 남쪽에 이웃한 제주교육박물관이 보인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전·전시하고 제주교육의 변천과정을 정리하고 제주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5년 개관됐다. 교육박물관에는 현재 3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의 전시물들은 고대로부터 현재까지의 교육내용을 복제·모형·재현은 물론 실제 유품 전시 등을 통해 제주교육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 알차다. 전시자료는 향토교육자료 2천3백여점에 제주교육자료 2만여점 등 총 2만3천여점에 이르고 있다. 1층에 있는 제.. 2011. 5. 10.
제주 용담-해안도로 용연~용두암 불밝힌 카페마다 아름다운 낭만 가득 이호~용담 해안도로 봄의 시작인 3월의 바닷바람은 햇살만큼 따사롭진 않지만 싱그럽다. 봄바다의 정취를 밤까지 가져가고 싶다? 그렇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용두암 인근 도로는 왼쪽에는 카페들이 잇고 오른쪽은 기암절벽과 포구가 이어진다. 이호해수욕장 쪽으로 좀 더 직진하면 방갈로 횟집들이 줄을 잇는다. 반대편으로 제주공항과 닿아 있어 활주로를 달리는 비행기기 바로 곁에 있는 듯하다. 이호해수욕장에 다다를 즈음 다시 카페촌이 나타나는데 관광객들로 술렁이는 용두암쪽과는 또 다른 호젓한 느낌이다. 제주시내에서 차로 10∼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호∼용담 해안도로는 야간이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하는 이다. 제주국제공항과 바다를 끼고 뚫린 이 도로는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개설돼 .. 2011. 5. 10.
서귀포 보목동-제지기오름 보목포구 서귀포항은 동쪽으로는 외돌개와 북쪽으로 천지연폭포 그리고 남쪽으로 새섬과 마주대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귀포항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는 오른쪽에 바다를 끼고 있는데, 그 바다 위에 떠 있는 새섬, 문섬, 숲섬이 한편의 풍경화와 같은 이미지로 다가온다. 멀지 않은 곳에서 자태를 자랑하는 섬들을 감상하면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정방폭포와 소정방폭포에 이른다. 두 폭포 입구를 지나면 파라다이스호텔과 칼호텔의 진입로에 서게 된다. 보목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보목마을 내 속칭 고막곶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백씨와 조씨가 설촌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고막곶에는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흔적들이 발견된다. 당시 고막곶에 살았다는 조씨와 백씨 후손들은 보목마을 내에 .. 2011. 5. 10.
제주 연동-1100도로 한라수목원~괭이오름 돌문화전시장...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입장 도깨비도로로 유명한 1100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라수목원 정문 바로 위쪽에 있다. 신제주쪽을 여행중이라면 한번쯤 산책삼아 찾아가는 수목원과 도깨비 도로 중간에 끼어 있어 식물에 관심이 있다면 이동중에 한번 들려보자. 더욱이 수.. 2011. 5. 10.
제주 애월리 한담공원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된 수려한 해안절경 자랑 고불고불난 길 걸으며 만나는 기암·돌탑 정겨워 ▲제주시 애월읍 한담~곽지 해안가에 이르는 산책로. 한라일보 강희만기자 혼자 떠나는 여행. 발길이 닿은 곳은 제주시 애월읍. 남겨진 겨울, 바다를 만나러 갔다. 하늘을 닮아 푸르다 못해 서슬퍼런 속내를 드러내는 겨울바다가 소리친다. 제주사람이라면 김순이 시인의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는 싯귀에 동감할 게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굴곡진 삶이 그랬다. 우리의 삶도 그들의 앞서간 삶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한 동감이다. 겨울바다에 적격인 시의 구절마다 해풍이 선뜻선뜻 불어온다. 애월과 곽지의 경계에 자리잡은 애월한담공원. 저무는 해를 볼 생각에 오후 시간을 택했다. 높은 절벽 아래로 눈이 시릴만큼 맑은 바다가 .. 2011. 4. 23.
제주올레길 14코스-월림 월령 금능 협재 한림 ●총 거리·시간: 4.9㎞·1시간20분 ●출발점: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버스 정류장.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 버스 타고 '월령리'에서 내린다. ●종착점: 한림읍 협재리 협재해수욕장. 출발점인 월령리까지는 해수욕장 앞 버스 정류장에서 '서일주' 버스 이용. 제주시외버스터미널.. 2011. 4. 23.
제주 구좌-세화(오일장) 상도리 하도리 세화리 마을은 여름 쪽빛바다로 유명한 곳으로 세화해수욕장을 끼고 해녀박물관이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더욱이 세화 마을은 동쪽 해안도로를 끼고 있어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이라면 한 번쯤 세화 해안도로를 경유했을 것이다. 시끌벅적하나 질서가 남아 있고, 화려하지 않으나 마음이 풍요로운 곳. 때문에 마음이 허전할 때 찾아가는 곳이 시골장터다. 세화오일장은 1983년 9월7일 개장 이래 제주시 동쪽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골장터다. 5일과 10에 들어서는 세화오일장은 바다를 끼고 있으며 면적은 3,103㎡. 시골장터 치고 그 규모가 큼지막하며 고객은 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세화에서 조금 떨어진 한동과 평대, 멀리는 성산과 표선 사람들의 아지트이기도 하다. 세화오일장은 제주시 동쪽 사람들에.. 2011. 4. 14.
제주 삼양동-삼양해수욕장 신촌리 원당봉 역사·문화·천혜자연 한데 어우러진 올레 삼양3동 환해장성~삼양3동 포구~검은모래해변~샛도리물~삼양1동 포구~원당봉~불탑사 5층석탑~삼양선사유적지(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16호)코스. 삼양주민과 삼양동주민센터가 지난해 9월 7km 구간의 올레길 걷기코스를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올레길 걷기가 열풍이다. 지난해 첫 정비를 마치고 주민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탐방에 나섰다. 험하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게 올레길의 장점이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학습체험장으로도 그만이다. 고유지명을 알고 올레길을 걷는 것도 좋다. 삼양1동은 호미모양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서흘포'(鋤屹浦)나 '설개'라 부른다. 단물이 솟아나는 용천수와 남녀 야외 목욕탕도 여름이면 인기가 절정에 이른다. 삼양2동은 단.. 2011. 4. 14.
제주 조천-북촌리 다려도 돌하르방공원 조용한 마을 북촌리에는 마을 명소가 많다. 서우봉해변에서 시작해 해동마을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북촌리포구, 북촌리 환해장성터 등 해안가를 돌아 다시 도로변으로 나와 4·3유적지 너븐숭이, 선사주거지 유적과 돌하르방공원까지 특별한 여행코스가 이어진다. 함덕해수욕장 동쪽 끄트머리에 있는 서우봉은 해발 113m인 기생화산이다.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특히 뛰어나 서우봉일출제가 열리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거제로 피신해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곳으로 김방경 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서우봉에는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진지동굴도 있다. 서우봉해변에서 서우봉 정상을 타고 해동마을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동마을로 내려와 마을길과 해안을 .. 2011. 4. 14.
서귀포 송산동-서귀포항~문섬 새연교 송산동 자구리물 / 때묻지 않은 세계…소남머리·섶섬 등 절경 이뤄 자구리물은 서귀포초등학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소남머리 바로 서쪽에 물꼬를 튼 용천수다. 바다와 만나기 직전에 자리잡고 있어서 짠물로 느낀 ‘찝찝함’을 담수로 시원하게 해소시키는 역할을 내맡고 있다. 바닥까지 선명할 만큼 맑은 물과 졸졸 거리는 소리는 상대가 누구건 어찌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참에 바지를 걷어 올리는 수 밖에. 물 속에 발을 살짝 담그면 청량한 기분은 어느새 온몸을 감돈다. 거추장스럽던 그간의 생각들도 함께 덜어낸다. 자구리물에서 시선을 왼쪽 방향으로 틀면 소남머리와 정방폭포 일부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에 담고 싶은 첫 번째 ‘포인트’다. 유년시절 친구들과 소남머리까지 헤엄 치며 오가던 기억도 살포.. 2011. 4. 14.
서귀포 대정- 신도리 일과리 대정읍 신도리에 위치한 옛 신도초등교는 도자기 체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계룡산 도예촌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던 도예작가 김경우·문선예씨 부부가 이곳을 도자기 전시·판매·작업장인 산경도예 ‘흙으로 만나는 사람들’로 학교를 완전히 바꾸었다. 이곳엔 기존 교실을 개·보수해 각종 생활도자기와 작품들이 전시 판매하고 있는 전시실 2실, 교육장 2실, 작업실 2실, 휴게실과 자기를 구워내는 전통가마시설이 갖춰졌다. 산경도예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도 열린다. 매주 월-토요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학습시간을 마련한다.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가족들이 와서 도자기를 만들고 작품감상을 할 수 있는 가족교실을 연다. 작은 생활도자기며 도벽(벽에 붙이는 도자기) 등 찻잔에서부터 대.. 2011. 4. 13.
제주 애월-수산리 물메마을 굽이돌던 물이 고즈넉한 절경에 취해 저절로 멈춰선 곳 제주시 애월읍 산록도로변 '노꼬메오름'에서 발원한 내가 굽이굽이 감돌다 절경에 취해 멈춰선 곳.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고 산이 아름답다고 해서 물메마을로 불린 수산(水山)리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가서인지 사.. 2011. 4. 12.
서귀포 회수동-법정이 자연휴양림 회수동 30 트레블러스호텔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해안가에 인접한 호텔이나 펜션 등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트레블러스호텔제주는 한라산 중턱의 아늑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소 번잡할 수도 있는 바닷가에서 떨어져 있는데다 지대도 높아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한적함을 갖췄다. 트레블러스호텔 서효진 대리는 “제주중문단지에서 날씨가 쾌청하면 마라도까지 바라보인다”면서 “손님들 중에는 이러한 조망권 때문에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하나 트레블러스호텔의 특징은 단순한 숙박시설이라기보다는 제주의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700만평에 달하는 호텔 부지에는 야외수영장, 축구장, 승마장, 퍼팅그린 등이.. 2011. 4. 12.
남원 신례리 사라오름 이승악 휴애리관광농원 신례1리 입구임을 알리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이 연구소는 산자부와 제주도가 기금을 공동 출연하여 금년 9월에 준공하였다. 제주도의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그 보존방안을 연구함은 물론이고, 생명공학을 이용하여 바이오신소재를 개발·연구할 포부로 세워진 연구소다. 신례1리 주민들도 이 연구소가 지역에 들어설 수 있도록 2만평의 마을 목장을 자진 헌납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앞에 있는 목장에서 한우들이 낯선 방문객을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쳐다봤다. 최근 지역 축산 농가들에게 기대주로 떠오른 제주 전통 흑한우들도 눈에 띄었다. 제주에 흑한우가 도입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이미 고려시대에 임금의 탄신일이나 명절 등에 제주 흑한우가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리고 조선 숙종 때 기록된 탐라순력도에는 제주의 별.. 2011. 4. 12.
제주 아라동-삼의악 아라동 토담골 755-5233 아라2동 아라중학교 골목입구에 위치한 전복삼계탕과 해물국수가 일품인 식당으로 전복삼계탕은 옛날 해녀들 사이에 자주 해먹던 보양식이다. 제주아닌 육지에선 보기 드물다. 밭일과 물질, 살림까지 두루 해야 했던 옛 해녀들이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에 전복을 .. 2011. 4. 11.
서귀포 안덕-서부관광도로 사계리 화순리 산방산 '영주 10경'중 하나인 산방산 오름과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하는 서부관광도로는 동광 진입로를 지나면서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를 정면에 두고 바라보면서 길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산방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계리 마을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이곳에 언제 마을이 들어섰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산방산 주변에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해서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고려 충렬왕 26년(1300년)에 산방현(山房縣)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 산방현이 지금의 사계리 마을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문헌상의 증거는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조선시대 문헌에서 이 마을과 연관된 기록을 추적하다 보면 금물로리(今物路理)라는 지명이 나오는데, 이 지명은 현 사계리 마을에 .. 2011. 4. 11.
제주 외도동-월대천축제 제주공항에서 서회선 일주도로로 약 7Km. 현사부락 지나 좌측 무수천 주변 외도동 월대천 풍부한 용천수가 하천을 이루고, 그 하천이 흘러 바다와 만나는 곳. 주민들이 제주도 산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용천수가 만들어내는 하천이라고 소개하는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이다. 옛 선비들이 .. 2011. 4. 11.
제주 한경-금등리 판포리 팽나무 원형 그대로 보존한 마을 돌담길은 나그네 발길 묶어 밀물 때 잠겼다 썰물에 드러내는 '용다리물' 최고 맛 섬을 제외하면 인구수로 볼 때 제주시에서 두번째로 작은 마을.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다. 주민 중 초등학생수 4명인데 2명은 사촌이고, 나머지 2명은 형제다. 초미니 마을인지라 위.. 2011. 4. 11.
서귀포 영천동-영천9경 돈내코~소정방 영천9경 발표 2009년 12월 한라산 돈내코 등산로 개방을 앞두고 영천동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영천구경'(靈泉九景)을 발굴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용)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교육청에서 각 마을회 및 자생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 2011. 4. 11.
서귀포 중문동-중문관광단지 중문해수욕장 카약 잘 자란 야자수를 따라 곧장 해안쪽으로 내려가 절벽을 기고 돌아서 나가면 탁 트인 바다 정경에 가슴이 후련해진다. 입구에 늘어선 야자수와 흑,백,적,회색빛의 모래사장과 활처럼 휘어진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런 아름다운 해안선 덕분에 종종 텔레비젼 드라마나 CF촬용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연인들의 낭만적인 산책 코스로도 좋다. 중문해수욕장은 모래가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띄는데 이를 진모살이라 부른다. 이 진모살과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 그리고 절벽에 뚫린 굴들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해안선을 따라 쌓인 모래 언덕 앞으로 펼쳐진 바다에선 수상스키와 윈드서핑, 패러샐링 등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종합관광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주.. 2011. 4. 11.
제주올레길 8코스 월평포구~대평포구 8코스 / 월평·대평 올레 (구 4코스) 코스경로(총 17.6Km, 5시간~5시간 30분)-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500m) -> 마늘밭(5.56Km) -> 대포포구 (8.66Km) -> 시에스 호텔(9.82Km) ->배릿내 오름 -> 돌고래쑈장(10Km) -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 산책로-존모살 해안-해병대길(13.8Km)-색달 하수종말처리.. 2011. 4. 11.
서귀포 법환동-법환포구 나비오리 범섬 법환포구 바로 위쪽 농협 서귀포 법환지소옆 여행자카페 나비오리 739-9337 카페지기는 서울에서 출판사에 함께 근무하던 손인호씨와 권혁란씨. 이들은 오랫동안 꿈꿔온 작은 여행자카페가 맛있는 식사와 술, 차를 들면서 여행자들끼리 이야기꽃을 피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땅.. 2011. 4. 11.
서귀포 동홍동- 솔오름 산지몰 동홍동 미악산-솔오름 한라산 밖에서 한라산을 보는 쾌감도 꽤 그럴듯하다. 서귀포에서는 한라산 가까이 솔오름(미악산)이 있다. 최근 한라산케이블카 설치 재추진 여부가 제주도의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곳 또한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솔오름이다. 미악(米.. 2011. 4. 7.
서귀포 서홍동-천지연폭포 열기구테마파크 솜반내 150m 상공에서 흔들흔들 '벌루닝' 서귀포 열기구테마파크에서 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기구는 언뜻 보기에 열기구처럼 생겼다. 하지만 공기 대신 헬륨가스를 넣은 것이 차이. 기구는 초강력 와이어로 지상과 연결돼 있어 안전하다. 만에 하나 줄이 끊어진다고 해도 파일럿 자격증을 갖춘 안내원이 동승하기 때문에 추락할 염려는 없다. 기구와 연결된 승선 공간에는 한 번에 15∼30명이 탈 수 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기우뚱거리고 빙글빙글 도는 것이 제법 스릴 넘친다. 50m, 100m, 125m…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탁 트인다. 동시에 철제 난간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덜컹’소리와 함께 기구가 멈춘 곳은 150m 상공. 53층 건물 높이에 직경 22m, 높이 34m의 대형 ‘풍선’이 둥실둥실 떠.. 201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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