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방방곡곡/대전광역시66 대전 수통골 빈계산 계룡산 동쪽, 수통골에 자리 잡은 빈계산 약 2시간 동안 숲과 계곡을 모두 즐길 수 있어수통골~수통폭포 구간은 산책 코스로도 인기 계룡산 동쪽, 수통골에 자리 잡은 빈계산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대전] 큰 산이 가까이에 있는 대도시는 자연적으로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서쪽으로 계룡산국립공원이 있는 대전은 편하게 이름 있는 산을 찾아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건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대전 노규엽기자] 큰 산이 가까이에 있는 대도시는 자연적으로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서쪽으로 계룡산국립공원이 있는 대전은 편하게 이름 있는 산을 찾아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그중 계룡산국립공원에서도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수통골 빈계산은 가벼운 차림으로 찾기 좋은 산으로.. 2025. 1. 27. 대전 보문산 등산과 야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전 보문산 구도심 가까이 자리 잡은 보물 같은 산보문산성에서 즐기는 야경 돋보여등산로에 야간 조명 설치해 저녁에도 오르내릴 수 있어 등산과 야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전 보문산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대전] 대전의 남쪽으로 구도심과 가까이 붙어있는 보문산은 대전의 역사를 함께 한 산이다. 해발 457.6m의 높지 않은 높이와 야간에도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등산 초보www.ktsketch.co.kr[여행스케치=대전 노규엽기자] 대전의 남쪽으로 구도심과 가까이 붙어있는 보문산은 대전의 역사를 함께 한 산이다. 해발 457.6m의 높지 않은 높이와 야간에도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등산 초보자가 접근하기 좋다.보문산은 시가지.. 2025. 1. 27. 대전 갈마동 월평도서관 대전 서구 한밭대로 664 / 월평도서관 042-288-4870 대전 서구지역의 대표적인 도서관인 월평도서관은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표현보단 활용도가 뛰어나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 건축물이란 표현이 더 어울린다. 월평도서관은 주변과의 연계를 통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해 각 시설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 것과 소통의 도서관이란 컨셉트답게 내외부 시각적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공원과 내부공간의 연계성도 뛰어나 도시경관 분야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로 2020년 대전시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다. 월평도서관은 대전 서구 갈마공원 내에 위치 대전 서구의 랜드마크로서 교육, 문화, 평생학습은 물론 대전의 도서관 문화를 리드(leed)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건축됐다. 연면적 3825.76.. 2024. 6. 25. 유성구 관평동 대전 관평동 성당... 독특한 외벽과 공간 연결성 특징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5로 46에 위치해 있는 대전 관평동 성당은 독특한 외관과 내부 디자인 모두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근린공원 및 보행자도로에 성당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주변과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공간 배치에서 눈여겨볼 점은 1개의 기존 성당 대지와 2개의 주차장 대지가 연결되어 형성된 만큼 남북측으로 길게 구획된 점이다.대지 동측으로 15m 도로와 인접해 있고 후면이 되는 서측으로 10m 보행자 도로가 있다는 점에서 크게 2개의 매스로 공간을 분할하고 남북 측으로 길쭉하게 건물을 배치했다. 그리고 공원과 건물 사이에 비워놓은 마당을 지층과 2층에 둠으로써 공간의 연속성을 이어주었다.자연스럽게 공원-본관(대성전)-마당.. 2024. 6. 25. 유성구 덕명동 신협중앙연수원 유성구 동서대로 49 (덕명동) /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042-820-5112 배산임수, 전저후고, 전착후관 고려 계획기능별 시설배치 통한 소통·교감 공간 구성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525(대전시 유성구 동서대로 49)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은 풍수지리를 활용한 것과 기능별 시설 배치를 통해 상징적인 진입 공간과 중정을 구성하고 전면과 중정 사이 시각적 오픈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의 장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들로 신협중앙연수원은 올해 대전시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다. 신협중앙연수원은 노후화된 기존 신협연수원 철거 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축한 건물이다. 풍수지리 양택 3대간법 (배산임수, 전저후고, 전착후관)을 고려해 계획했고 신협의 로고와 기념비를 통해 상징성을 강화한 .. 2024. 6. 25. 대전 정동 대전역 역전시장 대전서 가장 일찍 문여는 장터 '역전시장' 대전역 서광장에서 왼쪽 길을 따라가면 커다란 시장 간판이 눈에 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자연적으로 조성돼 7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역전시장이다. 지방에서 가치를 타고 온 농민들이 역 앞 광장에서 물건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형성된 대전역전시장은 '좋은 농산물을 사려면 역전시장으로 가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때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곳이다.대전역과 함께 대전 최초로 시가지가 형성된 곳에 자리 잡은 역전시장은 원도심의 쇠퇴와 대형마트의 등장 등으로 화려했던 타이틀은 간 데없지만, 여전히 대전역을 들리는 사람들이라면 여전히 한 번쯤은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https://youtu.be/-WtVQfr8XvY 70년 동안 터를 잡아 온 곳이기에 역.. 2024. 6. 25. 대전 괴정동 한민시장 대전 서구 가장로 94 (괴정동) / 한민시장 042-522-9094 아파트에 시장이 있다고 하면 보통 아파트 내에서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수요장터', '금요장터'와 같은 요일장터를 떠올리기 쉽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이 대세를 이루면서 전통시장이 하나둘 사라져 가는 요즘, 대형 아파트 사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시장이 있다. 대전 서구 괴정동 맑은 아침 아파트와 래미안 아파트 사이에 자리 잡은 '한민시장'은 가까운 거리에 기업형 슈퍼마켓을 두고도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꼽힌다. 실제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코로나 19전 만 해도 저녁 장을 보고 약속을 잡았다. 전통시장은 지저분할 것이라는 편견은 높은 아케이드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조명들로 단숨에 깨진다. 상점에서 마주하는 상인들 역시 .. 2024. 6. 25. 대전 둔산동 꽃도매시장 소소한 나를 위한 선물, '꽃... 둔산꽃도매시장 길거리로 빼꼼 나온 형형색색의 꽃이 시민들의 발길을 멈칫하게 한다. 상가 문을 열면 화려한 꽃의 세계가 펼쳐진다. 바로 둔산동에 있는 꽃 도매시장이다. 칙칙한 성냥갑 아파트 사이, 대전 둔산 이마트 맞은편에 자리 잡은 둔산꽃도매시장은 용전동에 있는 꽃상인 중 일부가 둔산동에서 터를 잡고 문을 연 시장이다. 대략 20년 정도가 됐다.1층은 소매 상점가고 지하는 도매시장이다. 시장 등록도 안 돼 있고 상인회도 없지만 대전사람들에겐 '꽃 도매시장'으로 통하는 곳이다. 소매 상점은 대략 28개 점포, 도매시장은 다섯 점포가 있다. 다섯 점포 밖에 없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꽃집이 세 곳, 꽃을 돋보이게 하는 식물을 뜻하는 '소재' 가게 한 곳, 바구니와.. 2024. 6. 25. 대전 중동 한의약특화거리 전국 한약 도매시장, 동구 한의약거리 6.25 때부터 조성된 전국 3대 한의약거리코로나로 경기에 민감한 한약 수요도 급감 한의약 거리 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것은 즐비한 입간판도, 표지판도 아닌 콧속으로 밀려 들어온 한약 냄새였다. 대전시 동구 중동에 위치한 한의약 거리는 서울 경동시장, 대구 약령시장과 함께 전국 3대 한의약거리이다. 한의원, 한약방, 탕제원 등 한의약 관련 가게들이 밀집돼 있는 한의약 도매시장이다. 6.25 전쟁 때 교통이 마비되면서 철도의 중심인 대전역 주변으로 사람들이 길거리에 한약을 팔기 시작해 한의약 시장이 형성됐다. 경상도, 전라도에서도 이 곳에서 한약을 사러 왔다.외지 도매상이 대전에서 장을 보고 하룻밤 묶었다가 금산에 가서 인삼을 사고 다시 대전에 들렸다 왔다고 한다... 2024. 6. 25. 대덕구 중리동 중리가구거리 30년 넘게 지켜온 가구전문거리 22개 점포 운영... 온라인 시장 강세에도 뿌리'빠름'시대, 가구의 특성 맞춘 오프라인 장점에 '견고' 큰 길 옆에 커다란 서랍들, 탁자들이 줄이어 있는 곳. 1990년에 중리동 대로변에 자생적으로 터를 잡고, 벌써 30년 넘게 뿌리를 내린 가구 거리는 대전시민들에겐 '가구 백화점'으로 통하는 곳이다. 현재는 22개 점포가 운영하고 있다. 가구점엔 소파, 침대, 테이블, 의자 등 모든 가구가 있다. 의자에 앉고 만져보니 새로운 가구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했던가. 한때 인기를 누리던 모던한 가구 대신 요즘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이 인기다. 그 외에는 견고한 세라믹 테이블이 한두 개 정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 2024. 6. 25. 유성구 노은동 노은도매시장 대전 농산물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 노은도매시장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대전에서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노은 도매시장이다. 새벽 4시가 되면 동네 과일가게 소매상인, 대형마트 소매상인들이 농산물을 사러 노은 도매시장의 경매장에 온다. 과자와 같은 공산품은 가격이 전국 어디서나 똑같지만 농산물은 각 시장마다 날마다 가격이 다르다. 매일 새벽 경매시장에서 그날 농산물의 가격이 정해진다. 노은 농수산물시장은 그래서 싸고 신선하다. 대형 마트보다 최대 30 퍼센트 저렴하다. 2001년에 생긴 노은도매시장은 3만 2000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넓은 시장이다. 원래 오정 농수산물시장에 있었다가 대전 인구가 늘어나자 제 2 도매시장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노은 도매시장이 생겼다. 중앙청과.. 2024. 6. 25. 대전 중촌동 맞춤옷거리 장인정신 잇는 '중촌동 맞춤옷거리' 패션 디자이너들이 모인 중촌동 맞춤옷 거리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화려한 옷을 구경할 수 있다. 맞춤옷 거리는 1960년대 후반 한 아주머니가 직물을 팔면서 시작됐다. 비가 오거나 몸이 아프면 집 안 툇마루에 널어 놓고 팔았는데 그 직물로 사람들이 옷을 만들면서 맞춤옷 거리가 생겨났다. https://youtu.be/BRKIRrJq9_I 그 시절에는 엄마가 옷을 직접 해주는 경우가 많아 바느질집과 직물점도 하나 둘 생기게 돼 100개 이상의 작은 가게가 생겨났다. 기성복이 나오면서 가게가 40개로 줄어들었지만 가게의 자가 비율이 높아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맞춤옷 거리는 젊은 시절 이 곳에서 터를 잡아 예순이 넘을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인들의 집합소다.. 2024. 6. 25. 대전 도마동 도마시장 단일 규모로는 대전 '최대 규모'동아리·라디오 방송·북카페서 소통 "이번 곡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도마큰시장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시마다 라디오 생방송이 송출된다. 상인들이 직접 대본도 쓰고 DJ로 참여하는 이 방송에는 도마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동네 주민, 학생들도 초대석 손님으로 참가해 진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한다. https://youtu.be/aSgsJfv_ixo 인근 경찰서에서 주의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라디오 DJ인 이화성씨는 "원래 라디오 작가가 꿈이었는데 부모님 일을 도와주기 위해 들어온 시장에 DJ 자리가 생겨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도마큰시장의 라디오 방송은 지난 2016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도마큰시장이 선정되면서 댄스 동아리, 상인밴드와.. 2024. 6. 25. 대전 대흥동 테미오래 도지사관사 대전 중구 보문로205번길 13 (대흥동) / 테미오래 042-335-5701 화~일 10:00 ~ 17:00 / 문화예술공간, 벚꽃명소80여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충남도지사관사촌대전 근대역사 흐르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유통사업에 발을 담근다. 뛰어난 눈썰미와 빠른 위기 대처 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급기야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마약 브랜드까지 만들며 승승장구한다. 일본에 마약을 내다팔며 국내 최고 마약 수출업자가 된 두삼은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하며 너스레를 떤다. 애국의 마음으로 마약사.. 2024. 6. 25. 대전 계족산 계족산성 ■ 아름다운 계족산성 계족산 능선 따라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 둘레 길이 1,037m… 대전 산성 중 최대 백제·신라·고려·조선의 유물 다수 발굴 성 안 국내 최대 규모 집수지 발견 복원 ■ 황톳길를 따라 걸어보며 역사를 만나다 대전광역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 중 한 곳인 계족산은 황톳길로 유명하다. 등산로를 따라 이어진 황톳길의 전체 길이는 15㎞에 달한다. 등산객들은 등산화를 벗고 등산로 한쪽에 이어진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황토의 시원한 촉감에 빠져든다. 이렇게 황톳길을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나무계단 앞에서 계족산성을 가리키는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나무계단을 오르다 숨이 턱까지 찰 때쯤 계족산 정상에 다다른다. 계족산성은 계족산 봉우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긴 사각형 모양의 산성이다. 성곽에 오.. 2024. 3. 21. 대전 안영동 뿌리공원 오월드 동물원 침산동산34번지(뿌리공원길51호) 뿌리공원 http://ppuri.djjunggu.go.kr/html/bburi/ 유등천변에 만성산아래에 위치 / 042-581-4445, 606-6950 과학.온천 도시로 유명한 대전에는 숨어 있는 명소가 많다. 그 중 하나가 국내에서 유일한 효(孝) 테마공원인 '뿌리공원'(042-581-4445)이다. 1997년 대전 중구청이 조성했다. 뿌리공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하여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 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교육장이다. 우리나라의 국조는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우신 단군왕검이시며,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성은 삼국시대 왕족과 일부 귀족중심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고려 초기.. 2022. 12. 9. 대전 만년동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한밭수목원 곤충생태관 대전시립미술관(안내042-602-3225)은 대전, 중부권의 최초 공공미술관으로 지역미술은 물론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 모두가 그 성과를 함께 누림으로써 보다 여유롭고 깊이있는 삶을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어린이 아뜰리에는 여러가지 표현기법과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 4주씩 6기, 1기 당 20명 정원, 대상은 만 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담임교사의 인솔하에 학급단위로 참여하여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모티브로 창작활동을 하는 일일체험이 가능하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보아 전반적인 문화의식 향상도모하며 12주간 강의를 하며 미술사과정도 있다. 이응노미술관 042 602 3720 대전정부청사 방면 - 만년4거리.. 2022. 12. 5. 대전 신탄진 봄축제 대청댐 대전광역시 대덕구 4번국도주변 신탄진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대전시 대덕구의 금강변에 위치한다. 한자의 '新(새로울 신), 灘(여울 탄), 津(나루 진)'에서 알 수 있듯 우리말로는 '새여울나루'이고 대청댐 물줄기와도 가깝다. 신탄진에 위치한 한국담배인삼공사(KT&G)는 1965년 준공 당시 심은 40년생의 벚꽃나무가 잔디광장과 어우러져 13만여평의 넓은 대지를 꽃 대궐로 만든다. 대전 유일의 봄 축제인 신탄진봄꽃제는 2600여 그루의 나무에 벚꽃이 만발한 담배인삼공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중부권 최대의 벚꽃축제다. 1989년도부터 시작되어 매년 4월에 열리는데 이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만큼 문화와 관광을 겸비한 전국 규모의 격조 높은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2022. 11. 22. 대전 대흥동 테미공원 공주분식 이리추어탕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창) 주관으로 실시되는 테미 벚꽃 축제는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한복판에서 봄꽃놀이의 대명사 격인 벚꽃 향기를 맡으면서 즐길 수 있는 축제 마당이다.테미는 옥토망월형의 명당자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테는 '둥굴다'는 뜻이 있으니 둥근 산이라는 의미도 있고 백제어로서 '테'가 '연결된다'는 의미가 있어 '연결된 산'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테미는 바로 대전 중구 보문산과 연결되고 있으며, 해마다 4월이면 테미 벚꽃은 둥근 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이뤄 상춘객을 유혹한다. 테미공원은 번잡함이 없어 벚꽃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호객행위를 하는 장사꾼도 없고 엿가위를 두드리는 각설이도 없어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기엔 딱 알맞은 곳, 아직 .. 2022. 11. 10. 대전 식장산 고산사 세천공원 구절사 식장산(食藏山·623.6m)은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식장산의 모산은 대전시 동구 남쪽 끝인 하소동과 충남 금산군 복수면과 추부면 경계를 이루는 만인산(·537.1m)이다. 만인산에서 북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정기봉(580.3m)~마달령(머들령)~봉화터(국사봉)~닭재~망덕봉(439m)~동오리 고개를 거쳐 약 20km 거리에 솟은 산이 식장산이다. 식장산 서쪽 대전시 방면은 산세가 완만한 반면 동쪽 옥천군 방면은 대부분이 급경사에 수직절벽을 이루고 있다. 예부터 이 산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었던 산이다. 백제가 이 산 북동쪽 능선상의 마달령에서 신라군을 막지 못해 멸망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마달령은 6.25 때에도 중요한 방어선 역할을 했다. 이 때 미군 제24사단장 딘 장군이 격전 중 후.. 2022. 11. 9. 대전팔경 대전둘러보기 조선환여승람의 대전8경은 계족산에 성근비, 보문산의 초생달, 구봉산에 뾰족 쌓인돌, 갑천에 내려앉는 기러기떼, 유성의 저녁연기, 대청호의 고기잡는 횃불, 식장산에 반사하는 해비침, 고산사의 새벽종소리라 하였으나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고 1995년 민선1기 시장 선출당시 출마공약으로 대전팔경을 정하기로 하여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자문위원회구성되어 대전의 전통문화를 부각하고 현재와 미래지향의 대전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고 시민의 애향심 고취와 여가공간의 다변화에 기여하며 관광대전을 위한 관광벨트 육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6년 6월에 대전8경을 선정 하였다. 높이 423.6m인 계족산은 봉황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서 산줄기가 닭 발처럼 퍼져나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에서부터 .. 2022. 9. 27. 대전 현충원 유성구 현충원로 251 / 대전 현충원 042-718-7114 www.dnc.go.kr 의사상자 묘역에는 정부로부터 의사자(義死者)로 인정된 사람이나 의상자(義傷者)로 인정됐다가 나중에 숨진 이들이 안장된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 국립대전현충원의 첫 의사상자 안장자는 채종민씨다. 지난 2006년 7월, 당시 35세였던 채씨는 전남 진도군 서망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도중 파도에 휩쓸려 가는 9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다행히 아이는 구조됐지만 채씨는 조류에 밀려 떠내려갔고, 수색 1시간 만에 해수욕장 인근에서 숨진 채 .. 2022. 8. 18. 대전 중앙시장 자유도매시장 대전 중앙시장대전 원도심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대전 중앙시장이다. 중앙시장은 경부선이 개통되고 대전역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110년 내력의 유서 깊은 시장. 역사도 오래됐지만 접근성도 좋고, 규모도 입이 딱 벌어질 만큼 크다. 시장에는 이름난 먹거리도 많다. 대전 동구청이 따로 관광객을 모아 ‘중앙시장 분식 투어’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다. 시장에는 잡채호떡과 옛날만두를 비롯해 인삼튀김, 막걸리빵, 풀빵, 보리밥, 칼국수 등으로 이름난 맛집들이 즐비하다.대전 중앙시장에는 관광 두레 기업 ‘수연가(手連家)’가 있다. ‘손 수(手)’에 ‘연결할 연(連)’ 자를 썼다. 수연가는 퀼트 공예 공방이다. 대전 중앙시장은 중앙도매시장과 신 중앙시장, 철도시장 등이 합쳐진 그야말로 매머드급 시장이다. 철도가 교통의 중.. 2022. 5. 25. 대전 대덕사이언스길 대덕사이언스길1~2코스 대전에는 명품 등산로가 많다. 제주 올레길이 유명세를 타기 이전인 2004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대전둘레산길을 비롯해 계족산 맨발숲길, 대청호 오백리길, 로하스길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여러 개의 테마길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넓혀 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대전에 또 하나의 명품길이 등장했다.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대덕연구단지의 숨결과 풍광을 잇는 멋진 도심 산책로, ‘대덕 사이언스길’이 마련된 것이다. 이정표 등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돕는 정비를 마치고, 시민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정한 ‘대덕 사이언스길’은 지난 6월 10일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대덕 사이언스길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있는 주요 연구시설, 산과 공원, 산책로를 .. 2020. 11. 12. 대전 원동 구제골목 헌책방골목 공구거리 대전 구제골목‘대전역’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중앙시장과 으능정이 거리를 머릿속에 그린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구제골목이 동구 대전역에서 원동사거리에 있다.이곳 40여개의 구제 상점들은 의류, 가방, 수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다. 이 중 의류 가격은 비싸봐야 5만원이라고한다. 새 옷과 다름없는 품질에다 다양한 물품으로 볼거리도 많아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곳을 스친다.또 쇼핑 후 중앙시장에서의 군것질은 덤이다. 배부르고 양손 무거운 구제골목으로 가보자.KTX 대전역에 내려서 좌측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중앙시장이 나오고 시장 뒷골목에 위치하여 있는 한때는 번영하였지만 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헌 책방골목 이제는 절판돼 쉽게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책들이나 여러 사람의 손때와 함께 세월을 보낸 소설책, .. 2020. 11. 12. 대전 중구-으능정이문화거리 스카이로드 으능정이는 은행나무가 있던 곳을 말하는 곳인데 행정구역으로는 은행동으로 예전에 열아름이 넘는 엄청큰 은행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 조성된 길이 214미터, 너비 13.3미터, 높이 20미터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아케이드 구조물로 대전스카이로드가 조성된 으능정이거리는 은행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으며 대전역 앞 중앙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전의 명동으로 주변에 백화점, 지하상가, 갤러리 등이 밀집되어 있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다. 대전의 걷고 싶은길 12선중 6번째 코스인 낭만길(원도심 어울림길) 안내판으로 1시간가량 걷는 길이다. 은행동149-1 공주얼큰이칼국수주꾸미 042-253-8262 패션앤비 뒷편골목길 공주얼큰이칼국수집은 50석 자리.. 2015. 7. 8. 대전 유성구-추목동 수운교 추목동 403 수운교 042-861-1771 수운교의 총단이 있는 곳으로 수운교는 동학의 시조인 수운 최제우 선생을 받드는 종교이다. 수운교는 동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종교로 기존의 유교나 불교 기독교와 같은 외래 종교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종료라는 점에서 나름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생소한 곳이지만 신앙과 종교를 알 수 있게 하여 주는 곳이다. 수운교에서 나오는 자료에 따르면 불,천,심 일원의 무극대도로서 유,불,선 합일의 천도이며 옥황상제 하늘님을 신앙하며 만화귀일의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새로운 종교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이나 타 종교인은 이해하기 다소 어렵지만 신흥 종료로서의 그 모습과 교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끄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수.. 2014. 11. 21. 대전 중구-선화동 중앙로역주변 선화동280-3 온유네닭매운탕 042-255-9585 도청에서 대전세무서뱡으로 가다가 SK주유소뒷편 관공서가 밀집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후덕한 인심과 정신이 번쩍 나고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얼큰한 닭매운탕은 닭의 크기로 대, 중, 소를 나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시키던 닭 한 마리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고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유명한 곳은 외국산 고춧가루로 맛을 내는 데 비해 온유네닭매운탕은 국산 청양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해 아주매운맛, 중간매운맛, 덜 매운맛 등으로 매운맛을 나눴다. 이곳의 닭매운탕은 먹는 방법이 따로 있단다. 닭이 익었다 싶으면 맨 처음 콩나물과 버섯 그리고 가슴살부터 먹고 그 다음 다리살 같은 부드러운 부위를 즐기면 된다. 그러다 보면 칼칼하.. 2010. 4. 9. 대전 중구-대흥동 중앙로역 대흥동210 극동반점 042-254-6577 / 중부경찰서 뒷편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극동반점은 현재 40-50대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 분들이 어린시절부터 끊이지 않고 찬아온 결과다. 그만큼 맛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곳인데, 젊은 층부터, 가족단위, 연인, 단체회식이 골고루 있는 믿을만한 곳. 변함없는 꾸준한 맛으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예전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깨끗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식사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대흥동163-1 대선칼국수 042-255-0316 대선칼국수집이 처음 문을 연 것은 1957년. 대전역 앞 판자집에서 포장마차처럼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원 주인은 세상을 떠났고 딸이 이어 장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의 대전여중 인근자리로 옮겨 온지는 15년째를 맞고 있다고.. 2010. 4. 9. 유성구 교촌동 진잠향교 교촌동149 진잠향교 042-543-1811진잠네거리 - 제이파크앞 사거리 - 예일 유치원 지나서위치 조선 태종 5년(1405)에 창건된 진잠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 동서양재 등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외삼문 안쪽의 양옆에 동서양재가 서로 마주보게 배치돼 있고, 안쪽에 학문을 가르치던 명륜당이 자리 잡았다. 또 명륜당 뒤로 내삼문을 거쳐 들어가면 높은 대지에 대성전이 위치하고 있다. 이중 대성전은 겹처마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는데, 단아하면서도 고졸한 멋을 느끼게 한다. 평면은 정면이 3칸, 측면이 2칸으로 돼있다. 명륜당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돼있고, 바닥은 대청을 만들었으며 우측 1칸은 온돌방으로 설치됐다. 2010. 4. 8.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