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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361

흥덕구 가경동 꿀삼겹 흥덕구 경산로6 (가경동) / 꿀삼겹 ☎ 010-6571-0059   [충북일보] #샵스타그램 - 청주 가경동 삼겹살과 해물전골 '꿀삼겹'[충북일보] '달그락','달그락' 리듬을 타듯 경쾌한 소리가 꿀삼겹의 주방에서 새어 나온다. 무언가를 씻는 소리가 조금씩 달라진다. 설거지와는 엄연히 다르게 들리는 이 소리의 주인공은 각www.inews365.com  '달그락','달그락' 리듬을 타듯 경쾌한 소리가 꿀삼겹의 주방에서 새어 나온다. 무언가를 씻는 소리가 조금씩 달라진다. 설거지와는 엄연히 다르게 들리는 이 소리의 주인공은 각종 해산물이다. 삼겹살 전문점의 주방에서 선뜻 상상하기 어려운 재료가 속속 등장한다. 심지어 계속 꺼내 담는 재료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가리비, 홍합, 꽃게 등 신선한 해물들이 모.. 2025. 3. 31.
영동 봉소리 압치고개 학산재 향로산자연휴양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1410번지 / 압치고개   [충북일보] 영동군 SNS서포터즈- 영동과 무주사이 압치고개 학산재공원오늘은 충북 영동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바로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를 잇는 압치고개 언덕에 자리 잡은 영동 학산재공원이다. 전북과 충북을 잇는 고개 압치고개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www.inews365.com 오늘은 충북 영동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바로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를 잇는 압치고개 언덕에 자리 잡은 영동 학산재공원이다. 전북과 충북을 잇는 고개 압치고개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전북 무주군 무주읍을 이어주는 고개다. 길 옆으로 단풍이 가득하면서도 통행량이 많지 않은 도로라서 가을 단풍 드라이브를 하면서 운전할 수 있었다.이곳은 예로부터 충북과 전북 두 지역을 잇는 중.. 2025. 3. 31.
청주 봉명동 시옷집 겔러리아관광호텔 백제가든 청주시 흥덕구 덕암로114번길64 (봉명동) / 시옷집 ☎ 0507-1406-4180 없던 추억도 회상하게 하는 정겨운 모습이다. 청주 봉명동 골목을 지나다 보면 눈에 띄는 초가집을 발견한다. 정갈하게 엮은 지푸라기가 어엿한 처마를 만들었다. 나무 틀에 종이를 바른 창문부터 황토를 덧바른 듯한 벽면, 좁지만 앉아볼 수 있는 마루 밑 장작까지 그럴듯하게 꾸몄다. 메줏덩어리와 줄에 엮어 매단 감, 항아리와 몇몇 농기구도 분위기를 만든다. 소반 위에 가지런히 올린 작은 고무신도 귀여운 포인트다. 가끔 전통주를 파는 전집으로 착각하고 들어오는 손님도 있을 수밖에 없다. 시옷집은 냉동 삼겹살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싶어 냉동 삼겹살 전문점을 선택한 고석민 대표의 도전이다. 조금씩 달라지고는 있지만 생삼겹살보다 저.. 2025. 3. 30.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산천문대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87 / 좌구산천문대 ☎ 043-835-4571~5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체투영실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천문우주컨텐츠를 관람 할 수 있으며, Spacelab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을 경험합니다.한남금북정맥(속리산 천왕봉~안성 칠정산)과 청주, 증평, 청원일대의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위치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개를 헤아릴 수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멋진 우주의 모습을 간직한 좌구산천문대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층은 별이빛나는밤(천체투영실), 전시실, 야외전시,.. 2025. 3. 30.
청주 율량동 돈나의부엌 가화한정식 청원구 충청대로114 (율량동) / 그랜드플라자 ☎ 043-290-1000   대지면적 약 1,000여평 이상의 대규모 1급호텔이다. 플라자호텔은 결혼식을 비롯한 연회가 가능 하도록 연회장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양식, 일식, 중식과 뷔페 등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하는 휘트니스 센터, 수영장, 골프장 등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사우나 시설도 완비 되어 있는 고급 호텔이다.  온돌룸에서 스위트룸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이 운영되며, 2인용 17만원부터 있다. 모든 객실은 넓게 트인 창으로 은은하게 햇살이 비추고 도심 속의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ㅁ 청원구 율봉로 187범길13 (율량동) / 돈나의부엌 ☎ 043 214 0008  2002년부터 20년 넘게 청.. 2025. 3. 30.
청원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청석굴암장 청주에서 지방도로를 타고 20km쯤 가면 청원군 미원면 소재지. 여기서 19번 국도를 타고 5km 가면 운암리 운암휴게소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575번 지방도를 타고 좌회전해 1km 가면 인풍정 팻말이 있는 인풍정교 앞이다. 우회전해 인풍정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전해 강을 끼고 500m쯤 가면 옥화 자연휴양림이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옥화길 140 옥화자연휴양림 043-270-7384자연휴양림은 숲 자원을 활용하는 아주 매력적인 방법이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을 충전하는 데 이만큼 완벽한 장소는 찾기 어렵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연휴양림을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선호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자연휴양림의 대부분이 통나무집과 휴양관 등 숙소 대여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완.. 2025. 3. 30.
청주 영동 스페이스피자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15벌길 52 / 스페이스피자 청주 ☎ 043 904 4433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눈길을 끄는 간판이 있다. 청주 상당로 115번길을 지나다보면 눈에 띄는 한조각의 피자도 그렇다. 서너개 남짓한 페퍼로니가 올라간 피자 간판은 노릇한 빵과 늘어질 듯한 치즈가 실감난다. 어떤 설명도 없이 공중에 떠있는 작고 귀여운 피자 조각을 안 본 척 지나치긴 어렵다.   [충북일보] #샵스타그램 - 청주 영동 '스페이스피자'[충북일보]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눈길을 끄는 간판이 있다. 청주 상당로 115번길을 지나다보면 눈에 띄는 한조각의 피자도 그렇다. 서너개 남짓한 페퍼로니가 올라간 피자 간판은 노릇한 빵www.inews365.com 김선우 대표의 스페이스피자는 지난 2021년 세종시에서 시작됐.. 2025. 3. 30.
증평여행 봄산책 봄여행 삼기저수지 봄날 산책하기 좋은 증평의 명소는?증평군 봄나들이 최적 장소 5곳 소개삼기저수지 수변산책로·자전거공원보강천 미루나무숲·좌구산휴양림연천천변 왕벚나무 가로수길 하루 낮 기온이 최고 15도를 오르내리면서 제법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증평지역에서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증평군이 때맞춰 봄나들이로 제격인 지역 명소들을 소개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군에 따르면 증평에는 가족·연인·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봄나들이 장소가 많다.  증평 남차리 삼기저수지 삼색마을공동체회관증평읍 율리휴양로 100(남차리) / 삼기조아유마을  043-836-5771 samgijoayu.co.kr2014년 들어선 삼기조아유마을은 좌구산휴양랜드 길목에 있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2025. 3. 30.
진천 구곡리 굴티부락 진천농교 농다리 상산팔경(常山八景)'의 하나인 농암모설(籠巖暮雪-농다리위에 쌓인눈) - 농다리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부락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진천농교가 있는데 지네다리로도 불리는 농다리는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돌다리다. 이 다리는 전체 길이는 100미터 정도의 긴 다리였으나, 현재는 28칸 가운데 25칸이 남았고 93미터 정도로 폭이 1미터 정도이다.이 다리의 특징은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었다고 하며, 장맛비에도 잘 견디고 있어 튼튼함을 보여 주기도 한다. 또 과학적 공법의 우수함을 짐작하게 할 만큼 특이하며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지네발처럼 보이는 것은 다리를 바치는 교각이고, 수많은 다리로 떠받치는 몸통이 바로 밟고 건너.. 2025. 3. 30.
충주 장천리 장자늪 목계솔밭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399 / 장자늪 카누체험장 ☎ 070-7718-430209:00 - 18:00 / 매주 화, 수요일 휴무 /  장자늪은 중앙탑휴게소 인근 버드나무 숲에서 목계솔밭까지 3.5㎞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장이다. 조정지댐 하류 남한강 본류 옆 이 구간은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충주호 아래 조정지댐이 있다. 홍수조절을 돕는 조정지댐은 발전을 위해 댐에서 일시에 흘려보낸 물을 가뒀다가 하류로 내려보내는 역할도 한다. 본댐에서 들쑥날쑥 방류한 물을 받아뒀다가 ‘같은 양의 물’을 ‘같은 속도’로 고르게 하류로 내려보내는 것이다. 이런 물에 배를 띄워보면 어떨까. 힘들여 노 젓지 않아도 두둥실 떠내려가지 않을까. 카누체험은 .. 2025. 3. 29.
보은 죽전리 보청천 벚꽃축제 [충청투데이 2025.3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벚꽃길 축제가 열리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다.올해는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즐기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보은군의 아름다운 벚꽃길에 더욱 집중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봄은 보은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은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일 동안 열렸던 축제 기간을 10일로 늘리고 보은교부터 시작되는 벚꽃.. 2025. 3. 24.
보은 오리숲길 세조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그곳을 걷다, 보은 오리숲길·세조길   [청정지역 충북 트레킹 ③]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그곳을 걷다, 보은 오리숲길·세조길 - 여행스[여행스케치=보은] 오리숲길과 세조길은 1464년 세조가 어가를 타고 지나간 길이다. 당시 세조는 법주사를 거쳐 복천사에 3일간 머물면서 마음의 병을 고쳤다고 한다. ‘내가 가야 할 더 가치 있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보은 조용식기자] 오리숲길과 세조길은 1464년 세조가 어가를 타고 지나간 길이다. 당시 세조는 법주사를 거쳐 복천사에 3일간 머물면서 마음의 병을 고쳤다고 한다. ‘내가 가야 할 더 가치 있는 인생길’을 생각하며 충북 보은의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걸어본다.속리산 터미널이 있는 사내리 입구에서 용머리 폭포를 지나 법주.. 2025. 2. 9.
옥천 대청호 향수호수길 '산너머 저쪽' 옥천, 향수호수길의 '쉼표' - 여행스케치산너머 저쪽에는 누가 사나?뻐꾸기 영 우에서한나절 울음 운다.산너머 저쪽에는 누가 사나?철나무 치는 소리만서로 맞아 쩌 르 렁!산너머 저쪽에는 누가 사나?늘 오던 바늘장수도이 봄 들며 아www.ktsketch.co.kr산너머 저쪽 / 정지용산너머 저쪽에는 누가 사나?뻐꾸기 영 우에서 한나절 울음 운다.산너머 저쪽에는 누가 사나?철나무 치는 소리만 서로 맞아 쩌 르 렁!산너머 저쪽에는 누가 사나?늘 오던 바늘장수도 이 봄 들며 아니 뵈네.[여행스케치=옥천(충북)] 충북 옥천(沃川)의 물과 산은 맑고 푸르다. 대청호와 금강, 청정 자연에 둘러싸여서 지친 심신을 달랠 데가 많다. 옥천의 옛 중심인 구읍(舊邑) 너머 대청호가 펼쳐진다. 푸르른 호수를 옆구.. 2025. 1. 27.
충주 수안보 영화식당 ㅇ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1길 11 / 영화식당 ☎ 043 846 4500수안보 온천에는 산채 전문점 ‘영화식당’이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수안보 일대는 예전 모습 그대로다. 대형 워터파크에 밀려난 우리 온천들은 활로를 모색 중이다. 임순례 감독의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의 무대이자 주인공 성우(박해일·이얼)의 고향인 수안보는 20여 년 전 필름 속 풍경 그대로 박제된 듯 보였다. 성우가 이끄는 4인조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추억의 가요들을 부르며 공연을 펼치던 와이키키 관광호텔은 개봉 이듬해인 2002년 문을 닫았고, 이름에서도 경쟁 의식이 느껴지는 ‘와이키키’의 라이벌 경남 창녕의 부곡하와이도 2017년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노천탕에서, 족욕길에서 묵은 피로를 풀고 난 수.. 2024. 8. 5.
옥천여행 수생식물학습원 화인산림욕장 디지털 관광주민증 들고 떠난 소도시 충북 옥천 여행   대청호 옆 ‘천상 정원’부터 메타세쿼이아 산림욕까지...충북 옥천 여행대청호 옆 천상 정원부터 메타세쿼이아 산림욕까지...충북 옥천 여행 아무튼, 주말 디지털 관광주민증 들고 떠난 소도시 충북 옥천 여행www.chosun.com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아시는지? 인구 소멸 지역에 속하는 소도시를 여행할 때 일부 관광지나 카페, 식당, 숙박업소, 체험장 등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할 경우 지역 주민처럼 할인 혜택을 준다.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슬슬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시기, 평창과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우수 기관으로 꼽히는 충북 옥천군을 여행했다.  ◇11만여 명 발급한 ‘옥천군 관광주민증’증명사진? 도장? 필요 없다. 스마.. 2024. 7. 19.
괴산 동부리 괴산오일장 김장축제 [여행스케치=괴산] 오일장은 그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기기도 하지만 계절적 특성이 담기기도 한다. 김장철인 11월에서 12월 중순까지는 재래시장이나 오일장에 김장 재료가 대거 쏟아진다. 가을걷이가 마무리되는 시점인데다가 추위가 오기 전에 김장을 마쳐야 해서 주부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괴산오일장의 분주한 풍경을 담았다.600년 넘게 불러왔다는 이름 괴산군의 ‘괴(槐)’는 느티나무나 회화나무를 뜻하는 한자다. 그래서 괴산군을 상징하는 군목도 느티나무다. 이름에 걸맞게 군 전체에 300년 넘은 오래된 느티나무가 50그루 넘는다는 뉴스도 있었다. 느티나무가 지닌 듬직함과 믿음직스러움은 오늘날 괴산의 유기농 산업으로 이어졌다. 대표 정기시장으로는 매3일과 8일에 열리는 괴산오일장이 있다.온.. 2024. 6. 24.
보은 삼년산성 ■ 충청북도 보은군 삼년산성(三年山城) 고구려·백제·신라가 힘겨루기하던 5세기 말 삼국시대! 고구려는 영토 확장에 나서던 시기였고 신라 또한 약소국에서 벗어나 치열한 영토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때 쌓은 산성이 삼년산성이다. 삼년산성은 보은읍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오정산 정상에 있는데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화강암으로 쌓은 석축 산성이다. 이를 증명하듯 수직으로 까마득하게 쌓아 올린 석벽과 폭이 10여m에 달하는 넓은 성벽은 처음 보는 이들에게 경외감마저 느끼게 한다. 오정산 능선을 따라 구축된 ‘웅장한 요새’ 삼년산성의 비경을 만나보자. ■ 신라 시대, 비교적 큰 규모의 석축산성 삼년산성은 처음 축조된 것은 신라 20대 왕인 자비왕 13년(470년)이다. 이후 16년 뒤에 486년에 장정 3,0.. 2024. 4. 8.
단양 온달관광지 온달산성 온달문화축제 텃골유황마늘마을 "전설의 흔적 오롯이" 온달산성…로미오와 줄리엣 보다 더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현장 남한강을 굽어보는 성산(해발 427m) 정상의 단양 온달산성. 1416년 전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요. 사적 제264호인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인 명장 온달(溫達) 장군(?∼590)이 쌓은 산성입니다. 신라에 빼앗긴 국토를 되찾기 위해 천리길을 달려온 온달장군은 비장한 출사표에도 불구하고 아단성(영춘의 옛 이름)에서 병졸보다 앞서 칼을 휘두르며 싸우다 신라군의 화살 세례를 받고 쓰러졌습니다.온달산성과 온달동굴이 위치한 온달관광지 043)423-8820는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테마를 주제로 1997년 문을 열었다. 3만여평의 부지 위에 온달전시관, 온달 장군 기마상, 온달과 평강 주제 테마공원, 미니 .. 2024. 4. 5.
청주 청원 초정리 초정약수 장희도가 [여행스케치=청주] 세상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거나 세상사가 답답할 때, 때론 시원한 물 한 컵이 약이 되기도 한다. 땅에서 솟는 샘물들을 흔히 ‘약수’라고 말하는데 이는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포함되었다는 과학적 근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특히 탄산 성분이 포함된 약수는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몸속을 깨워주는 느낌이다. 청주의 초정으로 떠나는 여행은 나를 깨우기 위한 여행이다.우리나라엔 탄산 성분이 있는 약수가 많다. 정선의 화암약수가 철분이 함유된 탄산수이고, 인제의 방동약수나 청송의 달기약수도 톡 쏘는 탄산 약수다. 그 외에도 탄산 성분이 함유된 약수는 여럿이지만 그중에서도 첫손 꼽는 건 역시 음료기업의 광고로 인해 ‘초정리 광천수’로 귀에 박힌 초정약수다.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초정약수는 세계 .. 2024. 3. 29.
진천 연곡리 보탑사 보련마을 김유신 ㅁ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 보탑사 [여행스케치=진천] 남녘에 매화·산수유가 만개할 때 내륙 깊숙한 곳에도 춘신은 찾아든다. 등산로 주변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생강나무꽃은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다. 얼어붙은 산과 계곡이 겨울잠에서 깨어났음을 알린다. 이제 우리 몸과 마음에도 새로운 기운이 필요할 때다. 진천이 살기 좋은 고장임을 강조할 때 ‘생거진천’이라는 말을 쓴다. ‘생거진천 사후용인(生居鎭川 死後龍仁)’이란 말에서 따왔는데, 실제로 사람들의 인심이 좋고 자연재해도 없어 살기 좋은 곳이라 할 만하다. 그중에서도 진천읍의 연곡리와 상계리로 이어진 계곡마을은 특별한 기운으로 가득하여 3월 여행지로 제격이다. 보탑사 천왕문 앞에는 300년된 보호수가 자라고 있다. 사진/ 김수남 여행작가 고려시대 절터.. 2024. 3. 8.
청주시 수동 수암골 벽화마을 시장 인근에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많다. 나지막한 우암산 자락에 ‘수암골’이라는 작은 동네가 있다. ‘수암골’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는데, 몇 년전까지만 해도 도심 속의 초라한 달동네였으나 2007년부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진행된 벽화작업으로 골목에 사시사철 꽃이 피고 웃음이 넘쳐나는 정감어린 그림들이 그려져 추억의 장소로 새롭게 재탄생 되었다. 2009년 드라마 ‘카인과 아벨’, 2010년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ㅁ 추억의 골목 여행,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8-11(수암골 관광안내소) / 043-253-1330 [여행스케치=청주] 따사로운 봄 햇살이 허름한 달.. 2024. 3. 1.
청주 월오동 목련공원묘지 목련원 ㅁ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731 (월오동) / 목련공원묘지 043-270-8578 월오동 화장장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하여 1단계로 10억원을 들여 공원조성 면적 110,948㎡에 주차장, 광장, 맨발체험장, 휴게시설, 경관조성, 파고라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목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쉼터 조성을 마쳤고 2단계사업으로 조성면적 147,421㎡에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수변공원에 월오동지역주민이 건의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간이시설을 별도로 마련하여 지역 농산물을 내방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ㅇ 대형화장로는 현대인의 체격 변화로 신장이 2m 이상인 시신을 화장하기 위한 장사시설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 2000만원의 사업비로 3기를 증.. 2024. 1. 22.
괴산 능촌리 괴강 김시민장군 취묵당 김득신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6 / 김시민장군 충민사 충민사는 김시민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충무교를 건너기 전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도보로 건너야 한다. 충민사 바로 옆에는 “취묵당”으로 향하는 힐링 산책코스가 별도로 조성되어 있고 괴강을 따라 달래강 2코스로 연결되는 산책길은 약 400m로 괴산의 자연을 사계절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충북도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된 충민사에는 김시민장군과 그의 숙부인 문숙공(文肅公) 김제갑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달천강과 빼어난 자연경관 속에 자리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관광명소중 하나로 매년 5천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충민사 일원은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충민사는 사당으로서는 아주 희귀하게도, 1994년에 다리가 놓이기 이전까지.. 2023. 11. 15.
괴산 서부리 고추축제 산천식당 괴산고추축제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유망축제(2012~2019년)이자 충청북도 우수축제(2020년)로 선정되었던 행사로,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한 농ㆍ특산물과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다. 괴산고추축제는 고추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문화적, 경제적, 교류적인 가치를 지니며, 지역 사회의 활력과 화합·소통 등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 괴산고추축제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제공한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로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이며 300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조성해 4차례(매일 1회) 진행한다. 축.. 2023. 4. 26.
보은 갈목리 자생식물원 둘리숲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611 / 속리산 자생식물원 043-540-3774 말티재를 넘어가면 우측에 솔향공원과 같이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갈목리 산18-2 둘리의숲속여행 043-540-3372 속리산 법주사 가는길. 보은에서 말티재 열두구비를 꼬불꼬불 넘어가면 오른쪽 도로변에 커다란 둘리가 뭇사람들을 반긴다. 아이들이 있다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반가움이다. 힘들여 고개를 내려오거나 힘든 고개넘이를 하기 직전에 잠시 들렀다 갈 수 있는 휴게소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입구에는 둘리의 숲속여행이라는 간판이 큼지막하게 서 있다. 또한 둘리앞의 산쪽에는 속리산소나무숲이라는 이정표도 보인다. 이곳은 보은군이 속리산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유일의 솔향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 2023. 4. 12.
제천 청풍단지 청풍호 금월봉 82번 도로변의 금월봉 드라이브중에 차한잔 마시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2023. 4. 9.
제천 능강리 금수산 정방사 능강계곡 만덕봉 한국100대명산 제천10경 금수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충주호를 굽이굽이 감싸고 돌아가는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멋진 곳이었다. 역시 짙은 안개가 감싸고 흐르는 호수 건너편의 산들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있는 것 같았다.  주변의 경치를 만끽하며 천천히 달려 금수산 입구 상천산수유 마을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경이었다. 차를 세워놓고 겨울철인데도 청청한 기상으로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소나무들과, 빨간 열매에 이슬 방울들이 촘촘히 매달린 산수유 나무들이 즐비한 마을 안길을 지났다.마을을 벗어나 골짜기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입구에 돌탑과 커다란 돌을 세워놓은 작은 절 하나가 눈길을 붙잡는다. 아주 특이한 조경 때문이었지만 막상 절집은 평범한 일반 주택을 개량한 모습이.. 2023. 4. 8.
제천 청풍호반 비봉산 케이블카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제천 IC를 통과하여 10여분 가다보면 남제천 IC로 나가 바로 우회전하여 597번 도로를 이용해 청풍수산 및 충주호 방면으로 향한다.남제천 IC에서 금월봉, 태조왕건 촬영지를 지나 21km 정도 가면 청풍대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편으로 '청풍문화재단지(043-647-7003.  개장시간 09:00-19:00.)'가 나온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풍은 예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이다. 문물이 번성했으며, 역사·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접어들어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물에 잠기게 되자 화려했던 옛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1983년부터 3년여에 걸쳐 현재의 위치에 청풍의 오랜 문화유적들을 이전, 복원하였다.살기 좋은 고장이.. 2023. 4. 8.
제천여행 해넘이 일몰명소 제천에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들이 있다. 산 정상 아래 자리 잡아 발 아래로 펼쳐지는 산자락이 마을과 어우러지는 절경과 함께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사찰들과 호수 위로 잔잔하게 퍼지는 일몰까지! 송학산 정상 아래, 강천사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강천사는 송학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다. 산자락 아래쪽에는 고즈넉한 월명사가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산 정상 부근에 있지만 구불구불 가파른 경사 길은 차로도 갈 수 있어서 남녀노소 쉽게 오를 수 있는 사찰이다. 걸어서 약 50분가량 걸리는 산행이기에 등산코스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강천사는 신라 법흥왕 때 세워졌는데, 당대 고승이던 노노당 대휘선사가 1945년에 초막을 짓고 수행하면서부터 알려지게 된 사찰이다. 1927년.. 2023. 2. 19.
제천 자드락길4코스 산야초마을 자드락길 4코스 걸으며 느끼는 봄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의 봄을 만날 수 있는 자드락길 여행. 청풍호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코스가 있는데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어느 코스를 걷든 힐링이 된다. 그중에서도 4코스인 녹색마을길은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노란 산수유를 만날 수 있어 봄에 걷기 좋은 코스다. 능강교에서 시작해 양봉장과 쉼터, 산야초 마을과 상천리 마을을 거쳐 용담폭포까지 이어지는 자드락길 4코스는 총 거리 7.4㎞에 약 185분 정도 소요되는 길이다. 비교적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는 대중적인 코스다. 능강계곡의 맑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능강교를 지나면 ‘솟대’를 전시하는 능강솟대문화공간과 야생화단지가 나온다. 민간신앙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이자 상징인 솟대를 ..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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