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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제주시209

서귀포 가시리 정석항공관~대록산 옛 가시초등학교가 사진전문 문화공간인 자연사랑갤러리(064-787-3110) 로 탈바꿈했다.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정석항공관이 있어 가는 중간 짬을 내 들릴만 하다. 제주의 사계와 풍광을 모아놓은 포토 갤러리인데 특히 한라산, 오름, 노루 등 생태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크게 주제전시장 ‘따라비’와 자유전시장 ‘바람자리’로 구성됐는데 가운데 통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에 배치됐다. 가시리의 대표적 오름인 ‘따라비’에서 이름을 딴 ‘따라비’전시장은 60여평 전시공간으로 옛 교무실 자리다. 이곳에 들어서면 도내 유명 오름의 아름다운 광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이 썼음직한 책걸상, 나무등걸의자, 한지로 만든 동그란 등,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봄 햇살, 주인장이 건네.. 2010. 10. 7.
제주에서 일몰 일출 해돋이 해넘이 일출 일몰 여행지 - 제주도 포인트 Best 성산일출축제는 1월 1일까지 총 6일간 성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존 2∼3일이었던 축제기간을 6일로 연장하며 성산일출봉으로 국한되었던 축제장소를 성산일출봉, 고성오일시장, 성산포항 등 성산읍 전역으로 확대하여 성산읍 전체 지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폭 탈바꿈을 시도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휘닉스배 일출건강마라톤대회, 청소년페스티벌, 지역주민 화합한마당잔치, 올레걷기, 카운트다운, 일출제 등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은 12월 27일 성산포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객 장기자랑, 은갈치 무료시식회를 실시하고, 은갈치 요리의 날을 운영하여 갈치요리를.. 2010. 1. 1.
제주 이호동-이호해수욕장 윈드서핑 이호해수욕장 윈드서핑이란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컴퓨터 기사인 호일 슈와이스와 항해사 출신의 제임스 드레이크가 요트의 세일링(Sailing)과 서핑을 접목해 만든 스포츠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강과 호수가 많은 우리나라의 자연조건은 윈드서핑에 최적지로 알려지고 있.. 2009. 11. 18.
서귀포 대정-신평리 제주도예원 신평리 제주도예원 792-0052∼3 서부산업도로를 타고 모슬포 쪽으로 가다가 서광 4거리에서 우회전한 후 신평리를 거쳐 중산간도로를 이용해 대정농공단지까지 입구에 있는 대정생활체육관을 찾아가면 된다. 제주도예원은 대정생활체육관 바로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예원(원장 강.. 2009. 11. 18.
제주 한라산-관음사 개미목 탐라계곡 겨울에 만나는 山寺풍경 '관음사' 제주시에서 제1횡단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제주대학교를 지나 약 1km 지점에 검문소가 있다. 계속 5백m 정도 더 가면 관음사 도로가 나타난다. 이 곳에서 약 10분 정도 가면 관음사가 위치하고 있다.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 맛이다. 아이들은 겨울방학 동안 .. 2009. 11. 18.
제주 구좌-송당리 밧돌오름 일본군 108여단이 주둔한 안돌 밧돌오름 오름 왕국 제주에서 백미로 꼽히는 지역이 바로 구좌읍 송당 일대의 오름들이다. 송당리에 소재한 오름만도 25곳이나 된다. 이들은 하나같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름들이다. 오름에는 태평양전쟁 시기 제주 주둔 일본군이 만든 많은 갱도진지.. 2009. 11. 16.
서귀포 대정-모슬포 알뜨르비행장 고난의 역사현장 '제주는 태평양전쟁 군사시설의 축소판'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1941년 12월~1945년 8월)은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각국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다. 일본의 패전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은 종전을 고했지만 전쟁의 여운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모슬.. 2009. 11. 16.
제주 한경-조수리 낙천리 아홉굿마을 굽은오름 고난의 역사현장 굽은오름 굽은오름(구분오름·拘奔岳·한경면 조수2리 소재·표고 96m·비고 26m)은 새신오름 서쪽 2km 남짓 거리에 있다. 굽은오름이란 이름은 ‘구부러지게 누워있는 개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데서 왔다고 한다. 조수리는 오래전부터 옹기를 굽던 마을이다. 오름 뒤쪽.. 2009. 11. 14.
제주 조천읍-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걷기 한라신문 기사 발췌 사려니 숲길은 예부터 산과 더불어 살아 온 선인과 우마들이 다녔던 길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산림생태 역사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웰빙 '치유의 숲'이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은 모든 병을 치유한다"고 했다. 현대의학에서.. 2009. 11. 11.
서귀포 올레7코스-외돌개~수봉로~법환포구~서건도~강정~월평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구 3코스) 코스 경로(총 15.1Km, 4~5시간)-외돌개(778.2m)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 -> 수봉로(3.81) -> 법환포구(4.79) -> 월드컵 사거리(6.85Km) -> 서건도 바다 산책길(7.74Km)-> 풍림올레교(8.68Km) -> 제주풍림리조트(8.88Km)-> 강정사거리(12.1Km) -> 강정포구(13.2Km) -> 안강정(14.2Km) -> 월평포구(15.1Km,종점)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600번)을 타고 서귀포 뉴경남호텔 정류장에서 내린다. 외돌개까지 택시 타면 기본 요금 거리다. 택시비 1800원 가량.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Km 의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2009. 11. 10.
제주 조천-선흘리 거문오름 트래킹 놀멍쉬멍, 가을바람 따라 화산섬의 비경을 품다 사람들은 제주도를 일컬어 신비의 섬이라 말한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한라산을 중심으로 368개의 오름들이 펼쳐지고 이와 함께 생겨난 용암동굴계는 화산섬을 신비의 세상으로 만들었다.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연결되는 번영로를 따라 30.. 2009. 11. 7.
서귀포 올레길 2코스 성산~온평 [2코스] 광치기·온평 올레 (구 7코스) 코스 경로(총 17.2Km, 5~6시간)-광치기 해변(시점) -> 저수지(439m) -> 방조제입구 -> 식산봉 -> 성터입구(4.1Km) -> 성산하수종말처리장 (6.82Km)-> 고성윗마을 -> 대수산봉 입구 (11.9Km) -> 대수산봉 옛 분화구 ->대수산봉 정상(12.7Km) -> 대수산봉 아래 공동묘지 (13.4Km) ~ 신양리부녀회 공동밭 ~ 혼인지 (16.4Km) ~ 황루알(17Km) ~ 온평포구 (17.2Km)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 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동남에서 내려 성산 일출봉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해안을 발견할 수 있다.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2009. 10. 17.
서귀포 성산읍-올레3코스 온평~표선 사온평-표선 올레3코스 사단법인 제주올레 064-739-0815 종전의 9코스로 개발되었던 코스로 총 22Km로 6~7시간소요된다. 온평 포구-온평도댓불(옛날등대)-중산간올레-난산리-통오름(9km)-독자봉-삼달리-김영갑갤러리(14km)-신풍리-신풍,신천 바다목장올레(17km)-신천리 마을올레-하천리 배고픈다리(20km)-표선1,2백사장-당케포구(22km)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 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온평리에서 내려 바다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온평리 종합 안내 센터를 발견할 수 있다. 거기가 출발점이다. 장장 14킬로미터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하다. 나.. 2009. 6. 19.
제주 우도-우도주변 숙박시설과둘러볼 곳 구좌읍 종달리에서 약 2Km, 남제주군 성산항에서 약 3.8Km 떨어진 북제주군 우도(소섬)는 유인도로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쇠머리오름이라 하며 우도사람들은 '섬머리'로 통한다. 성산항에서 우도 동천진항까지 도항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 2009. 6. 9.
제주오름과 코스가이드 제주의 오름 오름을 떠나 제주를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 제주인들은 오름 주변에 마을을 세웠으며, 오름에서 살다가 오름으로 돌아갔다. 제주인들의 영원한 고향인 오름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올망졸망 368곳이나 있는데 제주도 어디를 가서도 확인된다. 오름이란? 오름에 대하여 세인들이 관심을 갖.. 2009. 5. 13.
제주 구좌읍-한동리 둔지오름 거대한 야외음악당인 둔지오름 (屯地峰 屯地岳 屯旨峰, 구좌읍 한동리 산 40번지, 표고 282.2m, 비고 152m) 둔지오름은 비자림과 덕천리를 잇는 길가에 기슭(한동리사무소에서는 8.0㎞, 비자림 입구에서는 2.5㎞, 덕천리 복지회관에서는 2.8㎞) 오름 표지석이 있고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덕천리 .. 2009. 5. 11.
서귀포 안덕-덕수리 조각공원 자연과 어울린 국내 작품 160점 야외전시한 제주조각공원 www.jejuarts.com. 794-9680~3 '아침'이란 제목이 달린 인체 조각을 배경으로 산방산이 솟아있었다. 가슴이 환하게 트였다. '자연과 예술과 인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종합문화예술공간'을 내세운 곳, 제주조각공원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 2009. 4. 26.
서귀포 대륜동-속골천 가족 물놀이에 안성맞춤, 음식점 백숙 천하일미 서귀포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맑은 물로 물놀이객을 유혹하는 ‘속골천’을 만날 수 있다. 서귀포여고 서쪽의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볼 수 있는 속골천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제주도내 하천.. 2009. 3. 28.
서귀포 성산읍-신천리 신천마장 청렴한 선비의 전설 깃든 신천마장 우리나라를 통틀어 푸른초원과 파란바다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있다면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위치한 ‘신천마장’이 유일한 곳이지 아닐까 싶다. 넓고 넓은 초원과 시원한 바다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곳 ‘신천마장’. 서귀포시에.. 2009. 3. 28.
서귀포 색달동-모라이오름주변 스카이힐제주골프장 제주의 자연 껴안은 골프코스 '스카이힐제주CC' ‘자연속의 또 다른 자연’을 표방하는 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품에 안은 골프코스를 자랑한다. 남쪽으로는 쪽빛 서귀포 앞바다와 산방산이,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포진해 있으며, 야자수와 삼나무가 이.. 2009. 2. 7.
서귀포 토산리 샤인빌 거슨새미 산열이통 가마리해안 그 이상의 제주 샤인빌 www.shineville.com 제주의 내로라하는 숙박시설 중에서도,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는 조금은 남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마치 여느 동남아 고급 휴양지에 발을 들여놓은 듯,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샤인빌만의 분위기는 리조트 건물과 정원 구석구석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다.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만,결코 번잡하거나 소란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는 고요함 역시 샤인빌의 매력이자 장점이라 하겠다. 발코니 너머로 표선 앞바다의 짙푸른 물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내려다보이고, 골프장을 방불케 하는 리조트 앞마당 정원에는 이름모를 새들이 유유자적 뛰놀고 있다.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의 하루는 여유롭다 못해 느긋하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쯤은 누리고픈 여유, 이곳에서 ‘밤낮으.. 2009. 2. 5.
서귀포 1박2일여행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빨리 온다는 제주도. 맘이 급해 제주도에 봄 맞으러 갔다. 코스는 제주도 서남쪽 모서리 송악산 서귀포 동쪽 끝 성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12번 도로를 줄기 삼고 해안도로를 가지 삼아 ‘치고 빠지기’식 드라이브를 계획했다. 일정은 36시간. 섭지코지·성읍민.. 2008. 12. 29.
제주 구좌읍-행원리 풍력발전단지 제주시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구좌읍 월정이나 행원까지 간 후 다시 해안도로로 이동하면 된다. 행원육상양식단지와 이웃해 있으며 행원풍력발전단지 ‘모니터링 하우스’를 찾아가면 발전 과정과 전기생산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 구좌읍 행원리 해안도로변에 자리잡은 행원풍력발전.. 2008. 11. 27.
제주 노형동-한라대사거리주변 고우니 한라대학교 강한 비바람에 떨어진 은행잎이 한라대학 캠퍼스 잔디밭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제주일보 2008.11 정이근기자 노형동 2466-1 말고기전문점 '고우니' 064-744-1418 말은 옛부터 소중한 가축으로 민간은 물론 왕실과 조신들도 즐겨 먹던 고기다. 어느 한 때, 대량 사육이 어려워 식용.. 2008. 10. 13.
서귀포 신효동-월라봉 감귤박물관 산책로 따라 숲의 매력에 빠지다 '월라봉' 월라봉은 운동과 휴양,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효돈동 주민들에게는 대표적인 산책코스로 인기가 높다. 월라봉 가는 길에는 싱그러운 풀냄새와 새소리, 상쾌한 공기가 이곳을 찾는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최근에는 월라봉 산.. 2008. 9. 16.
제주 제주공항주변-삼성혈해물탕 ▲ 제주공항 국제선 신청사 전경/제주일보 흔히들 제주의 별미로 갈치, 고등어, 흑돼지 등을 꼽는다. 하지만 이제는 전국 어느 곳을 가도 같은 메뉴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제주를 찾는 외지인들은 또 다른 미식거리를 찾기 마련이다. 제주 토박이들은 봄철 입맛 돋우는 별미로 각.. 2008. 9. 10.
제주 조천읍-와산리 길섶나그네 지난 2005년부터 조성되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농가의 매실농장 1.5㏊에서 '매화꽃 잔치'가 개최된다. 한라산매실연구회(회장 이재광)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도민 누가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실농원까지 올래따라 걷기’, 매화차 만들기, 달래.냉이캐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 2008. 9. 9.
바다를 정원으로 삼은 제주의 펜션 외국 여행지로 저렴하고 가까운 곳이 여럿 눈에 띄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제주에 대한 로망이 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섬, 정상에는 자연의 보고인 영산(靈山) 한라산이 솟아 바다까지 옷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아침저녁에 오름에 오르면 신비한 안개가 마음을 둥실 들어 올.. 2008. 6. 11.
서귀포 위미리 조배버들코지 테웃개 지귀도 제주도는 언제 찾아도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2월 여행이 좋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나 100여년 생 동백나무 수백그루가 길게 늘어선 가운데 붉은 동백꽃을 길가에 뚝뚝 떨어뜨린 채, 나그네를 맞이하는 동백나.. 2008. 3. 18.
서귀포 시흥리 시흥해녀의집 조개죽이 일품인 시흥 해녀의집 시흥 해녀의 집은 성산에서 세화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길에 종달리 가기전 조가비 박물관과 마당(주차장)을 함께 쓰는 건물이다. 이 집 조개 죽은 미리 끓여 놓았다가 데워서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고 지루하다. 마치 도시 근교에 있는 닭백숙 집에 앉아 있는 것처럼, 연신 김을 내뿜으며 치익~ 치익~ 소리를 내는 압력솥 소리를 들으며 기다려야 한다. 모르긴 해도 이 집 죽 맛은 신선한 재료와 고소한 참기름 그리고 압력솥이 비결이 아닐까 싶다. 조개 죽은 보릿고개에 먹던 멀건 죽이 아니다. 압력솥에서 익혀져 나온 뻑뻑하고 맑은 죽이 큰 그릇에 한 그릇씩 담겨서 나온다. 멀리 주방에서 죽을 담을 때부터 고소한 냄새가 물씬 풍긴다. 죽을 먹으며 그릇 속을 들여다보.. 200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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