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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제주시227

제주 애월리 한담공원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된 수려한 해안절경 자랑 고불고불난 길 걸으며 만나는 기암·돌탑 정겨워 ▲제주시 애월읍 한담~곽지 해안가에 이르는 산책로. 한라일보 강희만기자 혼자 떠나는 여행. 발길이 닿은 곳은 제주시 애월읍. 남겨진 겨울, 바다를 만나러 갔다. 하늘을 닮아 푸르다 못해 서슬퍼런 속내를 드러내는 겨울바다가 소리친다. 제주사람이라면 김순이 시인의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는 싯귀에 동감할 게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굴곡진 삶이 그랬다. 우리의 삶도 그들의 앞서간 삶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한 동감이다. 겨울바다에 적격인 시의 구절마다 해풍이 선뜻선뜻 불어온다. 애월과 곽지의 경계에 자리잡은 애월한담공원. 저무는 해를 볼 생각에 오후 시간을 택했다. 높은 절벽 아래로 눈이 시릴만큼 맑은 바다가 .. 2011. 4. 23.
제주올레길 14코스-월림 월령 금능 협재 한림 ●총 거리·시간: 4.9㎞·1시간20분●출발점: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버스 정류장.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 버스 타고 '월령리'에서 내린다. ●종착점: 한림읍 협재리 협재해수욕장. 출발점인 월령리까지는 해수욕장 앞 버스 정류장에서 '서일주' 버스 이용.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려면 길을 건너 버스를 탄다. 바다와 길동무하고 선인장이 말 거는 길저지마을회관에서 선인장 자생지로 이름난 월령리를 지나 비양도 가는 배가 출발하는 한림항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4 코스를 걷다 보면 숲과 바다와 항구가 돌아가며 인사한다. 이 중 4분의 1 정도인 월령리(제주시 한림읍 월령리)~협재해수욕장(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길에선 푸르고 투명한 바다가 내내 길벗이 되어 준다. 혹시 길을 놓칠 경우 사단법인 '제주올레'.. 2011. 4. 23.
제주 구좌-세화(오일장) 상도리 하도리 세화리 마을은 여름 쪽빛바다로 유명한 곳으로 세화해수욕장을 끼고 해녀박물관이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더욱이 세화 마을은 동쪽 해안도로를 끼고 있어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이라면 한 번쯤 세화 해안도로를 경유했을 것이다. 시끌벅적하나 질서가 남아 있고, 화려하지 않으나 마음이 풍요로운 곳. 때문에 마음이 허전할 때 찾아가는 곳이 시골장터다. 세화오일장은 1983년 9월7일 개장 이래 제주시 동쪽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골장터다. 5일과 10에 들어서는 세화오일장은 바다를 끼고 있으며 면적은 3,103㎡. 시골장터 치고 그 규모가 큼지막하며 고객은 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세화에서 조금 떨어진 한동과 평대, 멀리는 성산과 표선 사람들의 아지트이기도 하다. 세화오일장은 제주시 동쪽 사람들에.. 2011. 4. 14.
제주 삼양동-삼양해수욕장 신촌리 원당봉 역사·문화·천혜자연 한데 어우러진 올레 삼양3동 환해장성~삼양3동 포구~검은모래해변~샛도리물~삼양1동 포구~원당봉~불탑사 5층석탑~삼양선사유적지(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16호)코스. 삼양주민과 삼양동주민센터가 지난해 9월 7km 구간의 올레길 걷기코스를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올레길 걷기가 열풍이다. 지난해 첫 정비를 마치고 주민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탐방에 나섰다. 험하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게 올레길의 장점이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학습체험장으로도 그만이다. 고유지명을 알고 올레길을 걷는 것도 좋다. 삼양1동은 호미모양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서흘포'(鋤屹浦)나 '설개'라 부른다. 단물이 솟아나는 용천수와 남녀 야외 목욕탕도 여름이면 인기가 절정에 이른다. 삼양2동은 단.. 2011. 4. 14.
제주 조천-북촌리 다려도 돌하르방공원 조용한 마을 북촌리에는 마을 명소가 많다. 서우봉해변에서 시작해 해동마을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북촌리포구, 북촌리 환해장성터 등 해안가를 돌아 다시 도로변으로 나와 4·3유적지 너븐숭이, 선사주거지 유적과 돌하르방공원까지 특별한 여행코스가 이어진다. 함덕해수욕장 동쪽 끄트머리에 있는 서우봉은 해발 113m인 기생화산이다.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특히 뛰어나 서우봉일출제가 열리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거제로 피신해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곳으로 김방경 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서우봉에는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진지동굴도 있다. 서우봉해변에서 서우봉 정상을 타고 해동마을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동마을로 내려와 마을길과 해안을 .. 2011. 4. 14.
서귀포 송산동 서귀포항 문섬 새연교 송산동 자구리물 / 때묻지 않은 세계…소남머리·섶섬 등 절경 이뤄   송산동 자구리물 / 때묻지 않은 세계... 소남머리 섶섬 등 절경이뤄자구리물은 서귀포초등학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소남머리 바로 서쪽에 물꼬를 튼 용천수다. 바다와 만나기 직전에 자리잡고 있어서 짠물로 느낀 ‘찝찝함’을 담수로 시원하게 해소시키는 역할을 내맡고 있다.바닥까지 선명할 만큼 맑은 물과 졸졸 거리는 소리는 상대가 누구건 어찌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참에 바지를 걷어 올리는 수 밖에. 물 속에 발을 살짝 담그면 청량한 기분은 어느새 온몸을 감돈다. 거추장스럽던 그간의 생각들도 함께 덜어낸다.자구리물에서 시선을 왼쪽 방향으로 틀면 소남머리와 정방폭포 일부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에 담고 싶은 첫 번째 ‘포인.. 2011. 4. 14.
서귀포 신도리 일과리 해안누리길 대정읍 신도리에 위치한 옛 신도초등교는 도자기 체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계룡산 도예촌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던 도예작가 김경우·문선예씨 부부가 이곳을 도자기 전시·판매·작업장인 산경도예 ‘흙으로 만나는 사람들’로 학교를 완전히 바꾸었다.이곳엔 기존 교실을 개·보수해 각종 생활도자기와 작품들이 전시 판매하고 있는 전시실 2실, 교육장 2실, 작업실 2실, 휴게실과 자기를 구워내는 전통가마시설이 갖춰졌다.산경도예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도 열린다. 매주 월-토요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학습시간을 마련한다.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가족들이 와서 도자기를 만들고 작품감상을 할 수 있는 가족교실을 연다.작은 생활도자기며 도벽(벽에 붙이는 도자기) 등 찻잔에서부터 대형작품 .. 2011. 4. 13.
제주 애월-수산리 물메마을 굽이돌던 물이 고즈넉한 절경에 취해 저절로 멈춰선 곳 제주시 애월읍 산록도로변 '노꼬메오름'에서 발원한 내가 굽이굽이 감돌다 절경에 취해 멈춰선 곳.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고 산이 아름답다고 해서 물메마을로 불린 수산(水山)리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가서인지 사.. 2011. 4. 12.
서귀포 회수동-법정이 자연휴양림 회수동 30 트레블러스호텔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해안가에 인접한 호텔이나 펜션 등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트레블러스호텔제주는 한라산 중턱의 아늑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소 번잡할 수도 있는 바닷가에서 떨어져 있는데다 지대도 높아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한적함을 갖췄다. 트레블러스호텔 서효진 대리는 “제주중문단지에서 날씨가 쾌청하면 마라도까지 바라보인다”면서 “손님들 중에는 이러한 조망권 때문에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하나 트레블러스호텔의 특징은 단순한 숙박시설이라기보다는 제주의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700만평에 달하는 호텔 부지에는 야외수영장, 축구장, 승마장, 퍼팅그린 등이.. 2011. 4. 12.
남원 신례리 사라오름 이승악 휴애리관광농원 신례1리 입구임을 알리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이 연구소는 산자부와 제주도가 기금을 공동 출연하여 금년 9월에 준공하였다. 제주도의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그 보존방안을 연구함은 물론이고, 생명공학을 이용하여 바이오신소재를 개발·연구할 포부로 세워진 연구소다. 신례1리 주민들도 이 연구소가 지역에 들어설 수 있도록 2만평의 마을 목장을 자진 헌납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앞에 있는 목장에서 한우들이 낯선 방문객을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쳐다봤다. 최근 지역 축산 농가들에게 기대주로 떠오른 제주 전통 흑한우들도 눈에 띄었다. 제주에 흑한우가 도입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이미 고려시대에 임금의 탄신일이나 명절 등에 제주 흑한우가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리고 조선 숙종 때 기록된 탐라순력도에는 제주의 별.. 2011. 4. 12.
제주 아라동-삼의악 아라동 토담골 755-5233 아라2동 아라중학교 골목입구에 위치한 전복삼계탕과 해물국수가 일품인 식당으로 전복삼계탕은 옛날 해녀들 사이에 자주 해먹던 보양식이다. 제주아닌 육지에선 보기 드물다. 밭일과 물질, 살림까지 두루 해야 했던 옛 해녀들이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에 전복을 .. 2011. 4. 11.
서귀포 안덕-서부관광도로 사계리 화순리 산방산 '영주 10경'중 하나인 산방산 오름과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하는 서부관광도로는 동광 진입로를 지나면서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를 정면에 두고 바라보면서 길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산방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계리 마을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이곳에 언제 마을이 들어섰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산방산 주변에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해서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고려 충렬왕 26년(1300년)에 산방현(山房縣)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 산방현이 지금의 사계리 마을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문헌상의 증거는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조선시대 문헌에서 이 마을과 연관된 기록을 추적하다 보면 금물로리(今物路理)라는 지명이 나오는데, 이 지명은 현 사계리 마을에 .. 2011. 4. 11.
제주 외도동-월대천축제 제주공항에서 서회선 일주도로로 약 7Km. 현사부락 지나 좌측 무수천 주변 외도동 월대천 풍부한 용천수가 하천을 이루고, 그 하천이 흘러 바다와 만나는 곳. 주민들이 제주도 산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용천수가 만들어내는 하천이라고 소개하는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이다. 옛 선비들이 .. 2011. 4. 11.
제주 한경-금등리 판포리 팽나무 원형 그대로 보존한 마을 돌담길은 나그네 발길 묶어 밀물 때 잠겼다 썰물에 드러내는 '용다리물' 최고 맛 섬을 제외하면 인구수로 볼 때 제주시에서 두번째로 작은 마을.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다. 주민 중 초등학생수 4명인데 2명은 사촌이고, 나머지 2명은 형제다. 초미니 마을인지라 위.. 2011. 4. 11.
서귀포 영천동-영천9경 돈내코~소정방 영천9경 발표 2009년 12월 한라산 돈내코 등산로 개방을 앞두고 영천동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영천구경'(靈泉九景)을 발굴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용)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교육청에서 각 마을회 및 자생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 2011. 4. 11.
서귀포 중문동 중문관광단지 중문해수욕장 카약 잘 자란 야자수를 따라 곧장 해안쪽으로 내려가 절벽을 기고 돌아서 나가면 탁 트인 바다 정경에 가슴이 후련해진다. 입구에 늘어선 야자수와 흑,백,적,회색빛의 모래사장과 활처럼 휘어진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런 아름다운 해안선 덕분에 종종 텔레비젼 드라마나 CF촬용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연인들의 낭만적인 산책 코스로도 좋다.   중문해수욕장은 모래가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띄는데 이를 진모살이라 부른다. 이 진모살과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 그리고 절벽에 뚫린 굴들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해안선을 따라 쌓인 모래 언덕 앞으로 펼쳐진 바다에선 수상스키와 윈드서핑, 패러샐링 등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종합관광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므.. 2011. 4. 11.
제주올레길 8코스 월평포구~대평포구 8코스 / 월평·대평 올레 (구 4코스) 코스경로(총 17.6Km, 5시간~5시간 30분)-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500m) -> 마늘밭(5.56Km) -> 대포포구 (8.66Km) -> 시에스 호텔(9.82Km) ->배릿내 오름 -> 돌고래쑈장(10Km) -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 산책로-존모살 해안-해병대길(13.8Km)-색달 하수종말처리.. 2011. 4. 11.
서귀포 법환동-법환포구 나비오리 범섬 법환포구 바로 위쪽 농협 서귀포 법환지소옆 여행자카페 나비오리 739-9337 카페지기는 서울에서 출판사에 함께 근무하던 손인호씨와 권혁란씨. 이들은 오랫동안 꿈꿔온 작은 여행자카페가 맛있는 식사와 술, 차를 들면서 여행자들끼리 이야기꽃을 피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땅.. 2011. 4. 11.
서귀포 동홍동- 솔오름 산지몰 동홍동 미악산-솔오름 한라산 밖에서 한라산을 보는 쾌감도 꽤 그럴듯하다. 서귀포에서는 한라산 가까이 솔오름(미악산)이 있다. 최근 한라산케이블카 설치 재추진 여부가 제주도의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곳 또한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솔오름이다. 미악(米.. 2011. 4. 7.
서귀포 서홍동 천지연폭포 열기구테마파크 솜반내 150m 상공에서 흔들흔들  '벌루닝'서귀포 열기구테마파크에서 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기구는 언뜻 보기에 열기구처럼 생겼다. 하지만 공기 대신 헬륨가스를 넣은 것이 차이. 기구는 초강력 와이어로 지상과 연결돼 있어 안전하다. 만에 하나 줄이 끊어진다고 해도 파일럿 자격증을 갖춘 안내원이 동승하기 때문에 추락할 염려는 없다. 기구와 연결된 승선 공간에는 한 번에 15∼30명이 탈 수 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기우뚱거리고 빙글빙글 도는 것이 제법 스릴 넘친다. 50m, 100m, 125m…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탁 트인다. 동시에 철제 난간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덜컹’소리와 함께 기구가 멈춘 곳은 150m 상공. 53층 건물 높이에 직경 22m, 높이 34m의 대형 ‘풍선’이 둥실둥실 떠.. 2011. 4. 7.
서귀포 가시리 정석항공관~대록산 옛 가시초등학교가 사진전문 문화공간인 자연사랑갤러리(064-787-3110) 로 탈바꿈했다.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정석항공관이 있어 가는 중간 짬을 내 들릴만 하다. 제주의 사계와 풍광을 모아놓은 포토 갤러리인데 특히 한라산, 오름, 노루 등 생태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크게 주제전시장 ‘따라비’와 자유전시장 ‘바람자리’로 구성됐는데 가운데 통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에 배치됐다. 가시리의 대표적 오름인 ‘따라비’에서 이름을 딴 ‘따라비’전시장은 60여평 전시공간으로 옛 교무실 자리다. 이곳에 들어서면 도내 유명 오름의 아름다운 광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이 썼음직한 책걸상, 나무등걸의자, 한지로 만든 동그란 등,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봄 햇살, 주인장이 건네.. 2010. 10. 7.
제주에서 일몰 일출 해돋이 해넘이 일출 일몰 여행지 - 제주도 포인트 Best 성산일출축제는 1월 1일까지 총 6일간 성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존 2∼3일이었던 축제기간을 6일로 연장하며 성산일출봉으로 국한되었던 축제장소를 성산일출봉, 고성오일시장, 성산포항 등 성산읍 전역으로 확대하여 성산읍 전체 지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폭 탈바꿈을 시도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휘닉스배 일출건강마라톤대회, 청소년페스티벌, 지역주민 화합한마당잔치, 올레걷기, 카운트다운, 일출제 등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은 12월 27일 성산포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객 장기자랑, 은갈치 무료시식회를 실시하고, 은갈치 요리의 날을 운영하여 갈치요리를.. 2010. 1. 1.
제주 이호동-이호해수욕장 윈드서핑 이호해수욕장 윈드서핑이란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컴퓨터 기사인 호일 슈와이스와 항해사 출신의 제임스 드레이크가 요트의 세일링(Sailing)과 서핑을 접목해 만든 스포츠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강과 호수가 많은 우리나라의 자연조건은 윈드서핑에 최적지로 알려지고 있.. 2009. 11. 18.
서귀포 대정-신평리 제주도예원 신평리 제주도예원 792-0052∼3 서부산업도로를 타고 모슬포 쪽으로 가다가 서광 4거리에서 우회전한 후 신평리를 거쳐 중산간도로를 이용해 대정농공단지까지 입구에 있는 대정생활체육관을 찾아가면 된다. 제주도예원은 대정생활체육관 바로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예원(원장 강.. 2009. 11. 18.
제주 한라산-관음사 개미목 탐라계곡 겨울에 만나는 山寺풍경 '관음사' 제주시에서 제1횡단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제주대학교를 지나 약 1km 지점에 검문소가 있다. 계속 5백m 정도 더 가면 관음사 도로가 나타난다. 이 곳에서 약 10분 정도 가면 관음사가 위치하고 있다.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 맛이다. 아이들은 겨울방학 동안 .. 2009. 11. 18.
제주 구좌-송당리 밧돌오름 일본군 108여단이 주둔한 안돌 밧돌오름 오름 왕국 제주에서 백미로 꼽히는 지역이 바로 구좌읍 송당 일대의 오름들이다. 송당리에 소재한 오름만도 25곳이나 된다. 이들은 하나같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름들이다. 오름에는 태평양전쟁 시기 제주 주둔 일본군이 만든 많은 갱도진지.. 2009. 11. 16.
서귀포 대정-모슬포 알뜨르비행장 고난의 역사현장 '제주는 태평양전쟁 군사시설의 축소판'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1941년 12월~1945년 8월)은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각국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다. 일본의 패전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은 종전을 고했지만 전쟁의 여운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모슬.. 2009. 11. 16.
제주 한경-조수리 낙천리 아홉굿마을 굽은오름 고난의 역사현장 굽은오름 굽은오름(구분오름·拘奔岳·한경면 조수2리 소재·표고 96m·비고 26m)은 새신오름 서쪽 2km 남짓 거리에 있다. 굽은오름이란 이름은 ‘구부러지게 누워있는 개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데서 왔다고 한다. 조수리는 오래전부터 옹기를 굽던 마을이다. 오름 뒤쪽.. 2009. 11. 14.
제주 조천읍-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걷기 한라신문 기사 발췌 사려니 숲길은 예부터 산과 더불어 살아 온 선인과 우마들이 다녔던 길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산림생태 역사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웰빙 '치유의 숲'이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은 모든 병을 치유한다"고 했다. 현대의학에서.. 2009. 11. 11.
서귀포 올레7코스 외돌개 수봉로 법환포구 서건도 강정 월평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구 3코스)코스 경로(총 15.1Km, 4~5시간)-외돌개(778.2m)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 -> 수봉로(3.81) -> 법환포구(4.79) -> 월드컵 사거리(6.85Km) -> 서건도 바다 산책길(7.74Km)-> 풍림올레교(8.68Km) -> 제주풍림리조트(8.88Km)-> 강정사거리(12.1Km) -> 강정포구(13.2Km) -> 안강정(14.2Km) -> 월평포구(15.1Km,종점)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600번)을 타고 서귀포 뉴경남호텔 정류장에서 내린다. 외돌개까지 택시 타면 기본 요금 거리다. 택시비 1800원 가량.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Km 의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 200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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