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지산리 통도사
통도팔경-비로암 비로폭포의 낙수소리, 백운암의 큰북소리, 영축산 단조산성에서 바라보는 노을, 취운암에서 들려오는 저녁종소리, 자장암의 자장동천, 극락암의 극락영지, 안양암의 안양동대, 영축산문의 소나무길의 무풍한송 영축산 /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약 1㎞에 걸쳐 있는 무풍한송(無風寒松)길. 노송이 마치 춤을 추듯 어우러진 풍광을 선사한다. 통도 8경의 하나다. 푸른 소나무 군락에서 전해지는 청정기운에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통도사는 불보(佛寶)사찰로, 법보(法寶)사찰인 합천 해인사, 승보(僧寶)사찰인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보사찰로 꼽힌다. 가람 형태는 냇물을 따라 동서로 길게 배치돼 있다. 현존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불탄 뒤,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202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