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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남도500

통영 안정리 벽방산 의상암 안정사 태고 신비 간직한 ‘통영 벽방산’ 통영 하면 ‘충무김밥’이 떠오른다. 예전에는 ‘충무시’였고, 그곳에서 만드는 김밥은 밥을 얇고 길죽하게 김으로 말아 무김치와 볶음낙지나 오징어에 곁들여 먹는 맛이란 상상만 해도 침이 고인다. 김밥집 주변 항구를 따라 죽 늘어선 길살롱(포장마차)에서 물메기를 비롯 입맛을 돋우는 해산물을 골라먹는 재미도 그만이다. ‘금강산도 식후경’부터 비롯된 통영 여행은 또한 볼거리도 많다. 통영은 한산도 제승당, 세병관, 충렬사 등 대부분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가 많은 지역으로 동양 최초의 해저를 이어주는 ‘해저터널’은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또 도남관광단지, 충무마리나리조트 일대도 배놓을 수 없는 코스다. 역사 서린 이 충무공 유적지와 운치 있는 겨울바다의 낭만을 젖게 하.. 2022. 10. 14.
통영 추도 대하아마을 미조마을 통영항에서 뱃길로 12km 지점에 위치한 ‘추도’(164만3990㎡·67가구 142명)는 예부터 ‘물메기’로 유명한 섬이다. 미륵도 서남쪽 사량면 하도와 욕지면 노대도 가운데 자리 잡은 추도는 ‘희망봉’을 중심으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 4개 마을이 있지만 물메기는 주로 미조마을에서 많이 잡는다.섬의 형상이 농기구인 가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옛지명이 ‘가래섬’인 추도(楸島). 추도 어민들은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겨울이 오면 물메기를 잡고 말리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추도는 수맥이 육지와 닿아 있어 물 걱정이 없는 섬이다. 지하수를 뚫어 수도시설을 잘 갖춰 놓았다. 40여 가구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이 지닌 아기자기한 멋을 감상하며 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좋다. 해변가를 따라 난 .. 2022. 10. 14.
고성 외곡리 구절산 폭포암 고성군 동해면 구절산(九節山·559m)은 벽방산(650m), 거류산(571m)과 함께 고성 3대 명산이다. 외곡리 효열문에서 출발해 폭포암~구절산~철마령~수양산을 거쳐 동해초등학교로 내려오도록 잡았다. 10.3㎞, 쉬는 시간을 포함해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효열문은 외곡리 정류장 옆에 서 있다. 진양 강 씨 부인의 효와 정절을 기려 세운 것이다. 10분 정도 걸어 외곡리 큰고랑마을에 도착했다. 이 마을에 '심우(尋牛)'라는 소가 살았는데 울음이 '똑똑똑' 목탁 소리를 닮아 TV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2004년 경기도로 1천만 원에 팔려간 뒤 행방이 묘연하단다. 100살이 넘은 포구나무가 마을 입구에 서 있다. 5분 정도 걸어 용문저수지를 지나갔다. 잠시 뒤 폭포암 주차장과 사찰 해우소가 나.. 2022. 10. 14.
양산 천성산 내원사 공룡능선 홍룡사 동해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 가지산∼운문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끝자락,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 '영남의 소금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산. 산 동편에는 '천성산 하늘리지'라는 암벽등반 코스가 있다. 영남 지역 암벽등반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원적산이라 부르기도 하는 천성산(千聖山)은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천성산(922m)은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고 불리어졌던 산이다. 산의 이름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해서 얻었다. 산의 이름이 천성산으로 통합되기 전까지는 화엄벌 가까이 있는 산을 원효산, 지금 천성산 제2봉으로 부르고 있는 산을 천성산으로 .. 2022. 10. 14.
산청 모례리 대성산 정취암 걷는 시간은 3시간30분쯤 걸리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총 산행시간은 4시간30분∼5시간쯤 소요된다. 질이 윤택해지고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휴식과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는 다양해지고 있으나 아직은 선택할 수 있는 여가문화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별다른 준비없이 가볍게 다녀올 만한 산이 산청에 있다. 정취암을 품고 있는 산, 대성산이다.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에 위치한 대성산(593m)은 인근에 둔철산(811m)이 있어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산행객이 많지는 않지만 한나절 산행지로는 손색이 없는 곳으로 직벽의 바위절벽 아래 작은 터에 자리잡고 있는 정취암이 잘 알려져 있다. 대성산은 신등 단계 고가마을에서 지방도 1006호선을 타고 황매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정취암 표.. 2022. 10. 14.
거제 고현동 포로수용소 한국전쟁 당시 17만명이나 되는 포로를 수용했던 역사의 현장 영화 ‘흑수선’의 촬영현장이기도 한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기존의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포함해 주변을 새롭게 단장, 한국 최대의 전쟁관광지인 유적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지난해 2002년 11월 준공식을 가졌다. 거제시가 19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단장한 유적공원은 거제시 고현리 26000여평 부지 규모로 기존의 포로수용소 유적관 인근에 포로폭동체험관 등 전시관을 비롯해 시민공원·야외폭포·분수광장·만남의 광장 등 30종의 시설물을 보강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여행작가 최정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하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증가하는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섬이라는 조건과 물이 풍부하다.. 2022. 10. 14.
통영 추봉리 추봉도 섬은 우리에게 해방, 자유, 무한한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느낌과 외로움, 고립 등의 부정적 느낌을 동시에 전해주는 공간이다. 굳이 여름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자유를 느끼고 싶을 때나 홀로 이고 싶을 때, 우리는 섬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도 아주 한적하고 아름다운 섬을. 하지만 꿈꾸던 섬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혹 가고 싶은 섬을 찾았을 지라도 가까운 해수욕장이나 몰놀이 장소에 가는 것보다 몇 배의 귀찮음(?)이 따르니 발길을 옮기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가슴까지 탁 트이는 바다가 있고, 소나무 숲과 함께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으며, 색이 유난히 검고 진한 몽돌도 밟을 수 있는 섬이 있다면 그런 사소한 귀찮음 정도는 기꺼이 감수할만 하지 않을까. 한산도-추봉도간 연도교 경남 통영시 한산도와 .. 2022. 10. 13.
경산 상대리 삼성산 반곡지 상대리 528번지 상대온천관광호텔 053-815-8001~2 신라시대부터 온암정(더운바위 샘)이라 불려왔다는 상대온천은 한겨울에도 반경 15m내에는 물이 얼지 않아 동네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또 이 샘물은 위장병과 피부병에도 좋다는 소문이 퍼져 인근 지역에서 약수터로 널리 이용되어왔다고 한다. 1972년 일대의 논에 심은 모가 자꾸 떠오르는 것을 이상히 여겨, 석유가 묻혔나 싶어 국립지질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한 것이 시추 결과 뜻밖의 온천수가 솟구쳐 올랐다고 한다. 1980년 온천수 판정을 받아 1982년 현재의 자리에 상대온천관광 호텔이 들어서고 본격적인 온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명실상부한 미용온천으로서의 효능을 입증 받고 있다고 한다. 지하.. 2022. 10. 13.
산청 산청3매 원정매 정당매 야매 단속사 예담촌 단성면 남사리 원정매元正梅 산청에는 남도의 정취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매(古梅) 세 그루가 있다. 다름아닌 ‘산청삼매(山淸三梅)’다.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진주 방면으로 시원스레 달리다 보면 산청을 지나 단성 인터체인지에 이른다. 여기를 빠져나가면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이다. 단성면은 우리나라에 목화 씨앗을 처음으로 가져온 문익점의 목화 시배지이자 성철 스님의 생가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단성 인터체인지에서 동쪽으로 7km 정도를 달리면 남사리가 있다. 남사리에는 전통 고택이 수십 채 모여 있는 예담촌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급 기와집이 즐비한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구불구불한 돌담길이 이어지고 화사하게 꽃을 피운 매화나무가 돌담 너머로 향기를 날리고 있다. 이 마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2022. 10. 13.
김해여행정보 대성동 신어산 장유온천 금관가야의 이천년 고도 김해 탐사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만약 내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 구지가와 함께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난생설화가 내려오는 구지봉,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후의 본국으로 추정되는 인도 아유타국에 전해 오는 쌍어문양이 그려져 있는 수로왕릉, 인도 아유타국의 돌과 재질이 같다는 파사석탑이 위치한 수로왕비릉 등 김해는 가야의 실체를 직접 느끼고, 설화와 전설을 유물, 유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가야에서 일본까지 타고 갔다는 가야배와 선사시대 집터를 복원한 봉황동 유적지, 지하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분을 체험할 수 있는 대성동고분박물관, 조기 신석기 유적지인 창녕 비봉리 유물과 가야 기마무사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김해박물관은 살아 있는 역사 교육장.. 2022. 10. 13.
창원 용지동 용지공원 용지공원 음악분수 준공식 행사에 '신비 구슬을 찾아서'란 주제의 영상이 워터 스크린에 나타나는 레이저쇼와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졌다.특히 50m 높이까지 물길을 만들어 치솟고 다양한 모양의 분수를 연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장르별 배경 음악이 7가지 색깔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어우러져 호수 주변 경관을 환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음악분수와 레이져 불빛이 만나 화려하다. 때로는 분수가 워터스크린이 되어 그 위로 말이 달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영상이 분수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띄운다. 23억원을 들여 5개월만에 완공된 음악 분수는 호수 위에 부력체를 띄워 길이 80m, 폭 3m, 최대 높이 50m 규모로 야간에 다양한 빛을 내는 발광다이오드, 투광기,노즐, 레이저 실과 빔 프로젝트, .. 2022. 10. 13.
진주 신기리 응석사 가뫼골마을 경부고속도로 진주 나들목으로 나와 합천(해인사) 방향으로 향한다. 이 길로 15㎞정도 가면 왼쪽에 응석사 표지판이 나온다. 이 표지판 따라서 좌회전하여 4㎞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커다란 저수지가 보인다. 이 저수지를 끼고 조금 더 들어오면 응석사 앞 주차장에 닿게 된다. 집현산은 572m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산세가 순탄해 포근히 안겨드는 맛이 있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순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들려오는 곳이다. 산 정상까지 임도가 개설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자동차로 쉽게 올라 끝없이 펼쳐져 있는 ‘산의 바다’를 조망할 수도 있다. 응석사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즐기면 더없이 좋다. 산행 길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 있는데, 응석사 왼편으로 나 있는 제1등산로는 정.. 2022. 10. 13.
하동 하동역 송림공원 하동공원 하동시장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 하동 방향으로 진입. 하동IC로 내려와 우회전해 하동 방향 19번 국도 진입. 약 13km 진행하면 59번 국도와 만나는 섬진교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우회전하고 대경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해 송림주차장으로 진입한다.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과 지리산, 기름진 너른 들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예로부터 뱃길이 발달된 마을치고 번성하지 않은 곳이 없었기에 이곳 하동도 일찍부터 살림살이가 넉넉한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지난날 무역도시로서의 면모는 사라지고 한적하기만 하다. 하지만 세월이 가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하동의 대표적 인기 산물은 변함이 없다. 이른 아침 섬진강에서 채취한 신선한 재첩과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하는 야생 녹차가 바로 그것. 섬진강 눈.. 2022. 10. 13.
함양 월암리 도라지밭 원산마을 함양 도라지밭 함양군과 (주)장생도라지가 도라지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키로 협약을 맺고 병곡면 월암에 1만평, 휴천면 동호에 3000평을 조성했는데 7월부터 도라지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일본관광객이 찾고 있다. 함양군은 약초특성화 사업을 약재생산과 약초꽃을 이용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농업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장생도라지와 10만평 도라지 재배계약을 체결 하는등 꽃이 있는 약초를 단지화해 농업경쟁력을 갖추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원산리 원산마을 010-2673-5436 / 옥계저수지 상부에 위치 / 녹색농촌체험마을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다락논이 한폭의 그림같은 마을이다. 함양읍내에 있는 상림숲을 지나 약 30분 정도 가면 어머님 버선같은 다락논이 눈에 들어오는 원산마을은 임진왜란때 경주 김씨들이 조성한.. 2022. 10. 13.
산청 딱바실골 ~ 백운계곡 시천면 사리마을 부근의 덕천강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산청IC에서 59번 국도를 타고 금서면 밤머리재를 넘어서면 금세 지리산 자락의 삼장면에 들어선다. 이 마을 국도의 물가에는 참나무가 빼곡이 들어찬 계림정숲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삼장면의 첫 마을인 홍계리에서 덕천강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덕천강(남강의 지류)의 깨끗한 물길 위에 가로놓인 나무다리 하나가 보인다. 이 다리 건너편의 솔숲이 바로 송정숲이다. 송정숲은 배수가 잘 되는 모래땅이어서 캠핑하기 좋다. 솔숲 앞쪽에 덕천강 물길을 막는 보(湺)가 있는데, 이 보 덕분에 덕천강은 아이들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수심을 유지한다. 높은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물이라 물빛이 깨끗하다. 숲 주변에는 화장실과 급수대도 잘 갖춰져 있다. 나무다.. 2022. 10. 13.
산청 경호강 래프팅 ‘와~!’,‘꺄~!’함성소리도 갖가지다. 해마다 이맘때 경호강을 찾으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탄성소리들이다. 소리에 놀라 경호강을 바라보면 형형색색의 보트들이 평화롭게, 때로는 급하게 강줄기를 타고 내려온다. 조그마한 보트안에 올라타서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의 얼굴표정은 굽이흐르는 경호강의 강줄기만큼 다양한다. 이번주는 비가 많이와 래프팅을 즐기기에는 조금 위험한 감도 없지 않지만 래프팅의 묘미는 ‘스릴’. 매니아들은 이런날을 찾는다. 비가 안와 강 바닥이 드러나 있을 때 래프팅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지금이 최적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문에 산청읍 주변의 수많은 래프팅 업체들은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또 래프팅 매니아들은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산청 경호강을 찾아 급류에 몸을 싣고 초여름 무더위.. 2022. 10. 13.
창녕 화왕산 억새숲 화왕산 정상의 억새군락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은 높이 757m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창녕읍 자하곡 3개, 옥천리 3개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초심자부터 산악인까지 누구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의병활동 본거지인 사적 제64호 화왕산성과 더불어 18.5㏊에 이르는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져 있다. 창녕군은 화왕산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억새복원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을 목표로 화왕산 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산림청 생태복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도.. 2022. 10. 13.
통영 비진도 선유봉 비진도는 한산면에 속해 있는 섬으로 마치 아령처럼 생겼다.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해산물이 풍부해 보배에 견줄 만하다고 해서 비진도라 이름 붙여졌다. 비진도의 백미는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는 비진해수욕장이다. 서쪽 해안가는 가느다란 은모래사장과 잔잔한 바다 물결이 평화로우며, 동쪽해변은 몽돌밭에다 거센 물결이 몰아치는, 독특한 지형의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섬 생김새 덕에 한자리에 앉은 채로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비진도(比珍島)는 두개의 섬으로 돼 있다. 정확히 말하면 안섬, 내항과 바깥섬, 외항 두개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 섬 하나가 두개로 갈라진 것인지 두개가 하나로 합해진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민들은 ‘섬을 잇고 있는 연결 길이 세월.. 2022. 10. 11.
통영 용초도 죽도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여객선터미널 섬사랑 055 645 3717 매물로페리호 운항시간 - 07:00, 11:00, 14:00 통영 항 여객선터미널에서 50분가량 소요, 11:00는 비진도 해수욕장이 있는 비진외항을 경유함. 여름 성수기에는 차량 수송 가능함. 국도를 따라 통영에 들어서는 순간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대형 전자제품 매장과 고층 아파트, 시내를 가득 메운 패션 브랜드 매장과 영어 학원, 패스트푸드점이었다. 바다와 접해 있다는 것을 빼면 편의 시설도 웬만한 도시 수준이었다. 그런데 번화가를 지나서 길목 하나만 돌면 당황스러우리만큼 갑자기 바다가 나타난다. 그제야 ‘여기가 해안 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해안가에 도착해 바로 앞으로는 짙은 녹색의 남해바다가 넘실거리고 멀리는 크고 작은 섬들이 자그마하게 보.. 2022. 10. 11.
진주 갈전리 월아산 청곡사 산림욕장 진주팔경 - 월아산 달을 토해내는 비경 그 황홀한 고개에 서다 - 월아산 월아산의 이름은 아산토월에서 따왔다. 그것이 대체로 정설이다. 하지만 산의 형세가 그렇기에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뒤집어보면 같은 논리로 보인다. 아무튼 달뜨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그 달뜨기가 가장 황홀한 곳이 질매재다. 바로 월아산 장군대산(봉)과 국사봉을 잇는 고갯마루다. 하지만 그곳에서 달이 뜬다고 해서 전부 황홀한 것은 아니다. 바라보는 곳의 위치에 따라 단순한 달뜨기에 불과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진주 사람들은 그들만의 특정한 곳에서 달뜨기를 즐긴다. 그곳이 금산면 금호지다. 신라 때 축조된 꽤 오래된 저수지인데, 방죽을 따라 심어진 노송이 세월의 여운을 더하는 곳이다. 바로 그곳에.. 2022. 10. 11.
산청 1001번지방도 약초재배지 산청 약초재배지 # 단성 소남리와 생초 함박꽃 재배지 지리산 계곡의 약수와 비옥한 토질, 좋은 기후조건으로 한방약초 재배지로 유명한 산청은 외부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약초 재배지를 눈으로 직접 보고, 약초의 효염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산청은 새로운 웰빙여행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온통 산으로 뒤덮힌 산청에는 오랜 세월 산비탈 바위틈에서 스스로 번식하고 성장한 야생약초가 적지 않다. 지리오갈피, 산수유, 오미자 등 1000여 가지의 야생약초가 지리산 자락마다 옹골차게 자라고 있다. 읍내를 벗어나 교외로 빠지면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것이 천궁이나 천마, 가시오가피 등의 약초밭. 물론 근래에는 야생뿐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심고 가꿔진 인공 밭도 늘고 있는데 당귀, 작약을 비롯해 청궁과 홍화 등 모두 .. 2022. 10. 11.
하동 묵계리 청학동 삼성궁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 삼성궁 055-884-1279두류산은 드높이 구름 위에 솟고 만학천암(萬壑千巖)둘러보니/ 회계(會稽)와 방불 하네/ 지팡이 의지하여 청학동을 찾으려 했으나 속절없는 원숭이 울음소리만 숲 속에서 들리네/누대는 표묘한데 삼산은 안보이고 써 있는 넉자가 이끼 끼어 희미하네/묻노니 선원은 어디인가/낙화유수만이 가물가물/세속의 삶을 청산하고 산에 들고자 했던 고려 말 학자 이인로는 결국 청학동(靑鶴洞)을 찾지 못하고 이 한편의 시를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 그럼에도 싯구에 나타난 지리산 예찬은 아마도 이곳이 청학임을 암시하는 것처럼 미려하고 서정적이다.당신은 마음에 간직한 안식처가 있습니까. 여름이란 계절은 이런 안식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신록이 감싸 안은 선경.. 2022. 10. 9.
함양팔경 화림동계곡 함양8경 상림은 함양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하며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고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예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 2022. 10. 9.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탐조 람사르문화관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가까운 철새도래지를 찾아 탐조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자녀들을 위한 산교육과 새롭고 살아있는 경험으로 알찬 과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요즘 겨울을 나는 철새들의 군무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들 철새들은 찬바람이 부는 11월께부터 시베리아, 중국 등에서 날아오기 시작해 이듬해 3월말까지 월동한다. 주남저수지(055-225-3481 / 의창구 동읍 석산리 1)의 조류탐조 시기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초까지로 12월과 1월이 가장 좋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철새들과 만나는 귀한 경험을 얻기 위해 찾아오는 탐조객과 관광객들이 적게는 평일 수백명에서부터 많게는 주말 수천명에까지 이른다. 주남저수지는 산남, 주남(용산), 동판 등 세 개의.. 2022. 10. 8.
합천 모산재 황매산 영암사지 철쭉군락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산청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차황면 소재지를 경유 59번 국도를 이용해 장박리로 접근한다. 대병면 방면은 산청에서 장박리와 밀치를 경유해 신원면 수원리에서 1089번 지방도를 이용해 접근한다. 암봉 정수리에서 내려다보는 호수 전경이 일품인 황매산 경남 합천과 산청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黃梅山·1,108m)은 철쭉으로 이름난 산이다. 광활한 산정에 철쭉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객으로 혼잡을 빚을 정도로 인기 있다. 뿐만 아니라 황매산은 뛰어난 호반 조망으로도 유명하다. 주능선을 타고 합천호를 바라보며 내려서는 산행은 남다르다. 합천호는 합천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된 인공호수다. 합천댐은 낙동강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1988년 완공됐다. 콘크리트 중력식 다.. 2022. 10. 7.
남해 두모리 두모마을 드므개 장평지 드므개마을이 두모마을로 4월의 중순, 잿빛 대지가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즈음 우리의 산하는 상큼, 풋풋한 모습으로 변모해간다. 특히 하얀 산 벚꽃이 점점이 박힌 산자락 아래의 풍광은 편안하고도 아기자기한 파스텔톤 분위기 그 자체이다. 그중 연초록 잎새가 돋아나며 탐스런 솜사탕처럼 부풀어가는 나목들의 자태란 아이의 해맑은 얼굴처럼 앙증맞기만 하다. 오뉴월의 무성함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부드러움이다. 여행하기 딱 좋은 이맘때, 계절의 변이와 봄날의 생동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곳을 꼽자면 단연 경남 남해를 추천할 법하다. 산자락 아래 들어선 다랑이 논에 유채꽃이 만발하고, 하늘을 담은 작은 호숫가에 피어난 울긋불긋 튤립과 노란 유채의 어울림에 경탄이 절로 난다. 그 뿐인가. 눈이 시리도록 푸른 쪽빛 해안을 .. 2022. 10. 7.
진주 대천리 경남수목원 경남수목원은 이반성면 대천리의 경남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의 자생종과 외국도입수종 중에서 희귀성과 관상가치가 있는 식물 1500여 종 약 5만본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온실 등 5종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부 지역의 산림과 동식물에 대한 자연학습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전한 산림문화공간으로 활용토록 일반인에 개방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열대식물원, 분재온실, 야생초 화류원, 상록활엽수원, 장미원, 야생동물원 등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이라는 이름답게 나무들이 울창하고 그 나무들이 뿜어대는 신선하고 맑은 공기는 몇 날 며칠을 마셔도 배부르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다. 또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킬 만큼 아름다웠다. 작은 연못을 빙 두른 진달래가 아직 덜 .. 2022. 10. 7.
진주 광제산 산악마라톤 산 입구부터 눈에 띄게 숲이 깊어지는 진주 명석면의 '광제산' 2004년 11월 개장된 광제산은 큰 바위가 전혀 없고 흙으로만 형성된 부드러운 산세와 54ha에 이르는 한국산 토종소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해발 420m 높이의 광제산을 중심으로 남으로 명석면사무소까지 10㎞, 북으로 집현산(572.2m)까지 10㎞ 구간의 이곳은 총연장 20㎞의 전국 최대 토종소나무 숲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광제산과 집현산을 횡단하는 명석 내율~집현 응석사간의 10㎞ 임도는 매년 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외지인들이 새로운 등산길을 하나, 둘 개척(?)하면서, 광제산 정상을 오르는 길이 현재 5곳 정도 된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는 명석면사무소를 출발해 광제산 정상(10km)을 지나, .. 2022. 10. 6.
진주 예하리 강주연못 푸른 연못 어우러진 녹색 풍경 속으로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연못 갖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심란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느린 걸음으로 산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곤 한다. 진주 인근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산책로를 원한다면, 연못을 끼고 도는 강주못 산책로만한 곳도 드물다. 이곳은 작은 시골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어, 강주못의 존재를 모르는 이라면 무심코 이곳을 지나치기 일쑤. 경상대에서 사천 가는 방향으로, 3번 국도를 탄다. 사천 나들목에 들어서기 전, 왼편에 강주마을 이정표가 보이고 이어 200m 거리에 강주연못이 있다. 정촌면 예하리에 소재한 이곳은 경상대학교에서 25분 거리다. 산책을 즐기며, 연못의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이곳은 산책로 길이가 900m로, 느.. 2022. 10. 6.
통영 욕지도 천황봉 어촌체험 유동마을 갈도 통영시 원문검문소를 지나 시내간선도로 진입 - 세종병원 앞 신호동에서 우 회전 - 산복도로 좌회전 - 적십자병원에서 진입 - 산복도로(문화주유소 앞 신호등에서 직진) - 충렬사 앞 신호등에서 우회전 -시내간선도로 500m 정도 가면 사거리에서 해안도로쪽으로 좌회전 - 100미터 정도 지나 통영특산품 전시판매장 좌회전 - 100미터 앞에 여객선터미널 이용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으며 본섬 욕지도와 두미도, 노대도, 용머리 바위로 유명한 연화도 등 크고 작은 서른아홉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통영에서 푸른 바닷길을 1시간여 헤치고 들어서면 차 한 대 간신히 지나가는 작은 마을길을 경계로 수협이나 식당, 살림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선다.  여름한 때 몰려오고, 몰려가는 피서지가 ..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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