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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 계명대학교 안일사 분위기 있는 음식점 '정원이 있는 집'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정문에서 담을 따라 구계명문화대학 쪽으로 100m쯤에 위치한 카페 '정원이 있는 집'(대표우미희). 이 곳은 화려하고 세련됐다기보다는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있는 카페다. 늘 변함 없는 모습으로 수년간 버텨온 이 집의 분위기는 늘 한결같다는 것이다. 평범함은 칙칙함이 아닌 늘 만나는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오래됨은 촌스러움이 아닌 10년 넘게 입어 온 외투같은 익숙함으로 다가온다. 외국에서 들여온 앤틱 소품으로 치장한 고급레스토랑들의 '박제된' 고풍스러움이 아니라 살냄새 나는 친근한 분위기다. 단골들이 이 집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 집의 '언제나 똑같은'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정원이 있는 집'은 크지 않은 2층 건물에 아담.. 2007. 12. 13.
대구 79번국지도-아영다원 파계사계곡 부인사 팔공산 파계사 밑자락에 위치한 아영다원 파계사 네거리 가기 전 오르막이 시작되는 서촌초교 바로 오른쪽으로 300m쯤 들어가면 다원이 나온다. 녹음이 짙은 산을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진다.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산바람을 쐬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다원주위 포.. 2007. 12. 13.
달성 문산리 강변풍경 조각과 미술품으로 꾸며진 갤러리카페 '강변풍경' 창문이 많은 하얀 2층 건물이 주위환경과 잘 어울린다. 담도 없고 뒷산과 논밭과 이웃하고 있다. 장승이 먼저 손님을 맞는다. 돌, 나무, 꽃, 폭포, 나무의자 등이 어우러진 정원은 인위적이질 않아 좋다. 시멘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흙 .. 2007. 12. 13.
포항 죽도동 죽도농산물시장 황해도순대 포항시 죽도동 2-586 죽도농산물시장 죽도2동 60-31 황해도순대 054-272-6446 음식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그 맛을 달리한다. 하지만 세월의 변화에도 아랑곳 않고 음식의 원형을 잘 지켜오고 있는 것이 국밥이다. 이곳은 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 복개천에 자리하고 있으며 60여평의 주택을 개량.. 2007. 12. 13.
대구 수성구-두산동 중동 상동 대구방송국 뒷편의 가야금선율이 흐르는 향원정 향원정은 한마디로 아기자기한 한정식 전문점이다. 김사장이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이 집은 공예하는 처제가 달아줬다는 예스러운 두 개의 등이 마루를 훤히 밝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방들이 서로 이웃하고 있다. 여느 한식점처럼 나무가.. 2007. 12. 13.
안산 42번국도-성포동 안산올림픽기념시민공원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22 / 안산 단원미술관 031-481-0505 화~일 / 10:00~18:00 / https://www.ansanart.com/main/danwon/index.do 조선시대에 유명한 화가로 손꼽히는 단원 김홍도를 현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끔 조성한 장소가 있다 바로 안산시에 단원미술관이다. 김홍도가 유년시기부터 19세가 되던 때까지 스승과 함께 머물렀다는 곳이 바로 안산이기도 하다. 단원미술관에서는 김홍도의 거리 풍경 상설전을 비롯해 전국을 유랑하며 바라보고 그린 그림과 행려풍속도를 재해석한 3D 영상작품을 상시로 만나볼 수 있다. 총 3곳의 전시관과 체험공간, 야외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현재는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1개씩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10월 단원미술제를 개최하.. 2007. 12. 12.
부산 만덕동 라이브민속촌강촌별곡 라이브민속촌 '강촌별곡' 북구 만덕3동 915-5 / 051 342 2232 이 집의 외벽은 통나무를 밋밋하게 세워놓은 것외엔 눈길을 끄는 대목이 없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보로 휘감은 빨강,파랑,노랑의 꼬마전구가 깜빡인다. 언뜻 촌스러운 느낌의 전구가 입구 맞은편에 놓인 피아노 1대,아담한 기타 라.. 2007. 12. 12.
대전 도마동 동산도기박물관 버드나무집 도마동 동산도기박물관 화로에 사용한 문양의 기법은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주로 질화로에 사용한 문양들은 그릇을 만들었던 것처럼 꽃이나 글씨 등을 판에 새겨 그 도형대로 눌러 찍는 인화법이 있고 조각처럼 새기는 투각기법이 있다. 금이나 은, 동에는 무늬를 새기는 상감기법이니 놋쇠에 은사를 장식하는 은입사 기법 등이 화로에도 사용되었다. 문양의 형태는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문양으로 연화문이나 국화문, 죽문, 당초문 등이 있고 새나 나비, 거북이 등 동물의 모양을 본떠 만들기도 했으며 완자문, 태극문, 격자문 등 기하학적 문양도 새겨 넣었다. 문양을 통해 장식의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손잡이나 화로 받침대, 다리 등의 변형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장식성을 추구한 것이 화로다.       오지화로(높이 .. 2007. 12. 12.
대전 괴정동 한정식심원 목련관 몽가 서대전전화국 맞은편에 아담하게 자리한 '심원(深苑·대표 전영애·45)'. 한정식 전문점 시원한 바닥에 앉아 받는 밥상은 말 그대로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백옥같은 하얀 접시에 한상 가득 넘쳐나는 산해진미가 30여가지가 넘는다. 흔히 맛볼수 있는 다양한 밑반찬은 물론 생선회, 조개.. 2007. 12. 12.
천안 쌍용동 쌍용공원 물돌이찜닭 가족중심웰빙공원인 쌍용공원 천안시 쌍용동과 봉명동 일원 서부대로주변에 2007년 11월28일 문을 연 쌍용공원은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자연지형을 살린 부지 4만8515㎡에 녹지시설을 비롯해 운동, 휴식, 휴게시설을 갖추고 가족중심의 웰빙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내에는 산벚나무를 비롯한 관목류와 교목류, 초화류 등 3만4900주의 수목을 심어 녹음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정자도 세웠으며 원형그늘막, 사각의자 5개소, 등의자 40개, 연식의자 27m를 설치했고 700m의 조깅코스와 다목적농구대, 14개의 각종 운동기구가 들어섰다. 천안 쌍용동 용암지구 주택가에 있는 '물돌이찜닭'은 안동찜닭 전문점이다. 이집은 서울에 본점을 둔 체인점이 아니다. 사장이 직접 안동으로 가.. 2007. 12. 12.
대전 신성동 대전시민천문대 복덩어리 백마강 신성동 7-13번지 대전시민천문대 042-863-8763 부지 2,151.7m2, 연건평 770.05m2 / 14:00 ~ 22:00 대전시민천문대전경 / 한국관광공사 대전시민천문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관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 이다. 제1관측실에 설치된 10인치 굴절망원경은 국내 최대 구경을 지니고 있.. 2007. 12. 12.
동해 7번국도-어달리회센터 어달해수욕장 묵호등대 묵호항 대진마을 동해곰치국 어달회타운 횟감과 러시아산 동해대게 등의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주위의 묵호항, 묵호일출공원 및 까막바위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낮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오징어 말리는 모습의 정겨운 어촌풍경, 밤에는 아름다운 네온사인, 조명 및 아름다운 간판 .. 2007. 12. 12.
원주 행구동 민속박물관 보문사 치악산 자락인 원주시 행구동 토속음식점 나루터(대표:안혁)는 이름만큼이나 향토색 짙은 음식집이다. 나루터는 전통적인 우리 맛과 함께 치악산으로 이어지는 논·밭등 시골풍광이 여유로움을 제공해 그 맛을 오래 간직하도록 해 주는 특별함이 있다. 특색 식단은 보리밥. 봄부터 초가.. 2007. 12. 12.
양양 59번국도 송암리 은하가든 별미순례/ 양양 `은하가든` 필레 약수로 지은 영양돌솥밥 윤기 '자르르' 양양읍 송암리에 위치한 은하가든 돌솥밥은 윤기가 흐르며 푸른색이 난다. 위장병과 대장에 좋다는 필레약수로 밥을 지어, 약수속에 포함돼 있는 철분이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미에 알맞게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빛.. 2007. 12. 12.
양양 7번국도 물치리일출 물치식당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물치리에서 보는 일출 별미순례/ 양양 `물치식당` 수박 화채보다 시원한 '물회' 일품 자연산 활어를 잘게 썰어 맛을 낸 양양군 강현면 물치식당의 물회는 수박 화채보다 시원하다. 시원함에 고추장 맛을 곁들여 얼큰하기까지 해 물치식당은 해장국대신 물회.. 2007. 12. 12.
춘천 조양동-명동거리 닭갈비 춘천명동거리 춘천에서 가장 큰 중심가이다. 옷, 신발 , 가방 , 액세서리, 패스트푸드점, 극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가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춘천에는 실재 명동이라는 지명이 없지만, 서울의 명동 거리를 축소해 놓은 듯 번화하다고 해서 춘천시 조양동 골목을 춘천 명동거.. 2007. 12. 12.
양구 31번국도 상리 명동거리 성림복어 국내 최대 규모 ‘해시계’ 등장 강원도 양구군에 국내 최대 크기의 초대형 해시계가 등장했다. 양구군은 상리 명동거리를 ‘차 없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면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시계를 설치했다. 이 해시계는 조선시대 세종 때 만들어진 해.. 2007. 12. 12.
고성 46번국도 교동리 간성향교 극락암 감자바우식당 진부령 46번국도에서 교동리거쳐 7번국도로 이어지는 길 교동리 도문화재자료104호(85.1.12) 간성향교 해마다 전통윤리교실을개강하여 청소년들에게 충효사상과 전통예의범절을 가르친다. 간성향교는 당초 세종2년 경자(1402년)에 용연동(현, 간성읍 상리 쇠롱골)에 창건되었으나 그후 임진.. 2007. 12. 12.
정선 59번국도 애산리 아라리촌 전통와가 물레방아 진미가든 애산리560번지 아라리촌 (시설관리공단033-560-2578)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이곳에 들어선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 등 6종류의 전통가옥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발달한 정선의 건축문화와 주거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낭.. 2007. 12. 12.
영월 38번국도-고진하가옥 선암마을 서강 우구정가옥 원시마을 금몽암 장릉 보덕사 쌍용역을 지나 영월경찰서 남면지구대 못미쳐 우측으로 원골다리를 지나 기차길을 건너면 도동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을 지나 원골마을(창원리) 내에 강원문화재자료72호 고진하가옥이 있다. 가옥의 형태는 영서·중부 지방의 민가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평면구조는 외형상 서로 붙어 있는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집 형태를 이루고, 헛간채가 ‘ㅡ’자형으로 배치된 이른바 트인 ‘口’자형이다. 낮은 자연석 기단 위에 세운 안채는 툇마루로 된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윗방, 안방, 부엌이 직각으로, 왼쪽으로는 건넌방이 배치되어 ‘ㄱ’자집 형태를 이룬다. 툇마루 뒷면에는 문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사랑채는 안채와 달리 높은 기단 위에 세우고, 지붕은 직각 맞배지붕으로 처리하였는데 합각면 일변의 내림마.. 2007. 12. 11.
양양 44번국도 남대천변 상평리 범부메밀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남대천변 상평리 별미순례/ 양양 범부메밀국수 100% 메밀만으로 반죽을 해 부드러운 면발을 뽑아내는 곳. 한계령을 넘어서면 양양시내에 4㎞쯤 못미친 양양군 서면 상평리 오른쪽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남대천변에 「범부메밀국수」가 자리잡고 있다. 이 집 메밀국수.. 2007. 12. 11.
춘천 70번국도 남춘천역주변 막국수 무교동낙지 버섯골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남춘천역주변 춘천시 영서로 2231 / 퇴계막국수 033-255-3332 춘천에 유명하다는 막국숫집은 정말 많지만, 여러 현지인이 고민 없이한 손에 꼽는 막국숫집이다. 새콤달콤한 막국수에 고소한 감자전을 크게 한 점 곁들이면 라이딩의 피로가 훌훌 날아간다. 특히 알싸하게 올라오는 매콤한 양념이 이 가게의 포인트다. 게다가 가격도 7,000원으로 그야말로 가성비 최고라고 볼 수 있다.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혼자라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40년 넘은 세월만큼이나 단골도 많아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긴 편. 낙지의 본고장인 전남 무안과 목포에서 매일 직송하는 산낙지로 요리해 싱싱할 뿐 아니라 뒷맛까지 개운한 낙지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조흥은행 퇴계동지점뒤에.. 2007. 12. 11.
양구 31번국도 멧돼지식당 멧돼지식당 양구군 방산면 금강산소로길 멧돼지식당(대표:鄭柄勳·南宮 國石)에서 수냉식 석쇠에 구워먹는 멧돼지 양념 및 생구이의 담백한 맛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멧돼지식당은 「금강산소로길 야생 멧돼지농장」에서 직접 사육한 고기만을 사용해 육질이 쫄깃.. 2007. 12. 11.
인제 원통리 대아정 산수마을 황태음식점 송희식당 원통6리 5반 433-2번지 / 펜션안단테 033-461-7777 011-872-6295 원통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밤이면 야경이 너무예쁜 강건너 언덕위에 하얀집이다. 유러피안 레스토랑에 펜션까지 영화에서나 봄직한 그림같은 정원에 력셔리한 세간살이들로 침대화장대식탁싱크대등. 주말에는 전국에서 오는 가족들로 2주일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야외에서 먹는 와인을 곁들인 훈제 숯불바베큐는 환상적이다. 원통시내는 차로는 2분 걸어서는 10분 서화 천도리는 20분거리에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내린천래프팅10분 속초30분 백담사10분 한계령10분 필례약수20분 을지전망대 제4땅굴 25분거리에 있고 아침산행코스도 잘 되어 있고 앞강에서 고기잡아 매운탕도 끓여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1층 10평형 원룸 피렌체룸 시드.. 2007. 12. 11.
춘천 장학리 민성기전통가옥 만석화로구이 소롯골 홍부자집 장학 1리70 도문화재자료66호(85.1.17) 민성기전통가옥 이 가옥의 평면구조는 ㄱ자 모양의 안채와 ㄴ자 모양의 행랑채가 전체적으로 ㅁ형의 배치를 이루는 영서 중부지방의 전통 기와집이다. 특이하게도 안채의 부엌부분은 삼량가구 맞배지붕으로 되었고, 웃방대청과 건넌방쪽은 오량가구 .. 2007. 12. 11.
양양 남대천연어축제 천선식당 양양 연어연구센터수천 마리 연어 재포획 모습 구경할 수 있어남대천에서 연어의 인공 방류는 1984년 양양 내수면연구소(현 연어연구센터)가 들어서며 활기를 띠었다. 연구소가 꾸준히 방류한 치어들이 90년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회귀를 시작, 96년의 경우 남대천 35,000, 바다 11만 마리 등 총 15만 마리 가까이 회귀했다. 연어연구센터는 이들 연어를 강 하구를 길게 가로막아 쳐둔 재포망으로 잡아 알을 빼고 인공수정을 하여 치어를 부화시킨 다음 다시 방류하는 작업을 반복해오고 있다.연어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제1군이 몰려오고,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제2군이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이때 가장 많은 연어떼가 잡힌다고 한다. 하루에 적게는 수백 마리에서 1,000마리 넘게 포획되며.. 2007. 12. 11.
양양 손양면-송현리 송이버섯 하늘이 내린 선물, 산속의 쇠고기, 버섯의 귀족, 자연이 주신 보석, 식탁 위의 다이아몬드 등 송이를 수식하는 단어들을 외다보면 숨이 찰 정도다. 이렇듯 화려한 수식어를 칭칭 감고 귀족대접 받고 있던 송이가 최근 열린 제 2차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우리 대통령에게 선물로 주면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자, ‘버섯계의 절대지존’의 권좌를 점하게 됐다.허나 1kg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송이는 유리지갑의 직장인들에게는 서럽게도 ‘그림의 떡’. 네로 황제가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그 무게만큼의 금을 줬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정말로 작금의 송이 값은 금값이라 한 송이 먹어볼 엄두 조차 나지 않는 일이다. 실로 가을에만 귀한 자태를 내미는 송이의 그 맛은 한글대사전에 나와있는 오만 가지.. 2007. 12. 11.
강릉 성남동-중앙시장 고려정 겨울명물 황태를 만날 수 있는 강릉 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은 동쪽으로는 동부시장, 서쪽으로는 서부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강릉에 개장된 시장이다. 바닷가에 있지만 없는 것 없는 종합시장으로 1층에는 야채부터 공산품까지 고루 갖추고 있으며, 지하에는 바닷가 시장답게 꽤 규모 있.. 2007. 12. 11.
원주 단계동-황우촌 월남쌈 황태해장국 단계동 865-3번지 황태해장국 033-741-7405~6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서울보증보험방향으로 300여M가서 보증보험을 끼고 우회전하여 200M 진행하면 오른편에 위치/단계택지에서 근로복지공단뒤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황태해장국집으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며 황태해장국에 쓰이는 황태는 진부령 용대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황태덕장에서 나오는 황태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고집은 시중에 유통되는 값싼 중국산 황태로는 황태해장국 본연의 국물맛을 낼 수 없다는 맛에 대한 철학에서 비롯됐다. 황태해장국과 함께 나오는 김치와 풋고추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중에 하나이다. 변함없는 맛이란 김치가 금치라 불릴 때, 여름과 비교해서 겨울철 풋고추 값.. 2007. 12. 11.
대전 둔산동 장은돌구이 월광복집 예뫼골 해내탕 대선칼국수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에 있는 '장은돌구이'(대표 유정숙) 이 집은 일부러 뭔가 색다른 맛을 내려 하지 않는다. 그저 옛날 시골에서 먹던 무공해 돼지고기 맛 그대로를 고집한다. 먼저 갈비살 부터 맛보자. 그다지 모양을 내지는 않았지만 한입에 넣기 딱 좋게 썰어낸 놈들은 보기에도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싱싱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돼지고기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고소한 것이 삼겹살의 참 맛을 보여준다. 돼지갈비의 부드러운 맛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메뉴다. 이집은 특히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맛이 일품이다. 적당히 익은 것이 겨울철 시골 밭 흙속에 묻어두었던 김치를 금방 꺼내 먹는 바로 그 맛으로 아무데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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