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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전광역시

대전 신성동 대전시민천문대 복덩어리 백마강

by 구석구석 200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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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동 7-13번지 대전시민천문대 042-863-8763

부지 2,151.7m2, 연건평 770.05m2 / 14:00 ~ 22:00

 

 대전시민천문대전경 / 한국관광공사

대전시민천문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관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 이다. 제1관측실에 설치된 10인치 굴절망원경은 국내 최대 구경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홍염 필터를 이용하여 태양 홍염의 모습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주로 맑은 날 주간 에는 태양 관측을, 야간에는 행성과 달, 성운, 성단, 은하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체투영관에서는 날씨에 관계없이 천체투영기를 이용한 가상의 별빛으로 별자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기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도 시청각 교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천문학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9.5m 돔 스크린, 90명 동시 관람 가능한 1층에서는 천제투영기를 이용하여 밤하늘과 똑같은 가상의 별을 투영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밤하늘을 볼 수 있으며, 전문강사진의 자세한 설명으로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층에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이용하여 천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주고 우주개발의 역사, 우주의 탄생과 진화, 망원경의 구조와 기능, 행성 대기의 소용돌이, 오로라, 미래 우주 가상 체험, 우주 개발에 대한 꿈 등이 전시되어 있다. 

3층은 가로 6.6m, 세로 11.7m 슬라이딩동으로 보조 관측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태양흑점, 월면,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관람객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망원경의 특징에 따라 대상을 비교하여 관측할 수 있다.

 

신성동210-72 복덩어리 042-864-2212

 두레아파트 110동과 금성초교사이에 위치

복요리 전문점 복덩어리는 25명 정도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별실이 하나 있으며, 식사 시간에는 항상 손님이 많아 분주한 편이다. 주말은 물론 저녁시간에는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여느 복집보다 대중적인 분위기여서 부담 없이 복요리를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복덩어리는 메뉴가 아주 다양한데, 찜과 탕 일색의 복요리에서 탈피해 퓨전화시키고 대중화시킨 요리들이 특색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세트 메뉴는 네 가지 정도의 요리가 나온다. 먼저 새콤달콤한 복껍질 초무침이 나와 입맛을 돋우고, 신선한 기름만 사용해 고소한 복튀김, 태양초 고춧가루 소스를 사용해 매콤한 복불고기가 나온다. 그 다음 시원한 국물 맛의 복지리가 나오고, 고기를 다 먹으면 그 국물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반찬 등에 나오는 계절 야채는 모두 주인이 직접 재배하는 것들이어서 신선하다. 그 외 복어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 복만두, 냉동하지 않은 복어를 즉석에서 튀긴 복까스 등이 단품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대중화된 복요리들이 대표적인 메뉴들이지만 참복 매운탕이나 참복 수육 등 고급 메뉴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생까지를 어린이로 하여 어린이 손님에게는 복까스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가족 외식에 특히 인기가 좋은 집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키를 맡기면 주인이 직접 주차해 주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 신성동에 자리잡은 퓨전일식 '푸른바다'(대표 김정숙)

입맛이 다양해짐에 따라 외식업계들도 맛은 기본이고 색다르고 튀는 메뉴들을 속속 개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푸른바다도 그런곳중 한곳이다.
우선 회요리의 싱싱하고 깔끔한 맛은 기본이다. 퓨전요리인 만큼 각종 스키에 김치돈가스·생선가스 등 양식이 나오며 스프도 곁들여 진다. 뿐만 아니라 일식요리에 웬 갈비까지. 또 장국은 일식이 아닌 한식으로 내놓는다. 이들 메뉴는 자주 찾는 손님들이 식상하지 않도록 매일 바꾸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특히 이집의 김치돈가스는 김치를 비롯 숙주, 피망, 당근 등을 넣어 양식의 느끼한 맛을 없애 손님들이 즐겨찾는다.

회정식은 1만5천원에서 2만원이면 즐길수 있으며 스페셜모듬정식(5만원)은 완전 자연산 활어회에다 바닷가재, 전복 등이 곁들여지는 이집 최고의 메뉴다. 요즘은 여느 일식집들이 다 그렇듯이 이집도 점심손님들은 위한 특별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이집은 연구단지에 둘러싸인 '외딴섬'이라 늦은밤 둔산이나 대전시내로 가기엔 힘든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밤 10시이후부터 새벽2시까진 로바다야키로 바뀐다. 각종 구이나 무침, 볶음류를 곁들여 술을 한잔 걸치기엔 더없이 안성맞춤이다. ☎(861)3257
자료-대전일보

 

메기돌구이집 '백마강'

충남대학교 후문쪽으로 길을잡아 달리다 신성동동사무소 사이길로 비켜들면 '백마강(대표 김정희)'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민물내가 펄펄나는 식당이름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이집에서 내놓는 메뉴는 메기돌구이와 메기어죽 '딱 두가지'. 맛의 깊이와 전문성을 위해 곁다리 품목은 과감히 포기했다.

"메기에는 오메가-3이라는 성분이 맣아요.DHA등 인체에 유효한것을 다량으로 함유한 불포화 지방산입니다.동맥경화,고혈압등에 효과가 있답니다." 메기의 생태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전문성을 갖춘 김씨 내외는 제도권밖의 '메기박사'가 됐다.

이집에서 사용하는 메기는 순수한 자연산은 아니다. 자연산메기는 소비물량을 채워줄 만큼 풍부하게 잡히는 것도 아니고 자연산을 사용할 경우 가격이 턱없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신 노지양식으로 키운 놈들을 사용한다. 자연생태와 비슷한 조건에서 자랐기때문에 육질이 자연산과 거의 비슷하고 영양가도 뒤지지 않는단다.

'메기돌구이'를 주문하면 10가지 밑반찬과 함께 빙어튀김,해물그라탕이 에피타이저로 소담하게 차려진다.깔끔한 먹거리에 입맛이 돋을쯤 돌판에 초벌로 구워진 메기돌구이가 올려진다. 명태포를 뜨듯 훑어낸 하얀 메기살에 무려 20가지가 혼합된 소스가 벌겋게 덧씌워져 맛깔스럽게 보인다. 언뜻보면 장어구이와 비슷하지만 맛에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혀끝 감촉이 부드럽고 담백하다.육질이 의외로 푸석푸석하지 않고 쫀득하며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김씨는 양념장맛이 맛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메기돌구이를 먹은후 내놓는 매운탕에는 별도로 두어마리 살오른 메기를 넣어준다. 주인의 넉넉한 인심이 한껏 즐겁다. 어죽은 인삼가루와 메기뼛가루가 걸쭉하게 들어가 입안가득 씹히는게 많다. 한움큼 엉겨붙은 콩나물의 시원한 맛이 더해 숙취 해소에도 제격일듯 싶다. ▲메기돌구이(2만5천원·3-4인분)▲어죽(4천원) ☎ 042(864)23090  료-대전일보 林鉉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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