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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원주 단계동-황우촌 월남쌈 황태해장국

by 구석구석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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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동 865-3번지 황태해장국 033-741-7405~6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서울보증보험방향으로 300여M가서 보증보험을 끼고 우회전하여 200M 진행하면 오른편에 위치/단계택지에서 근로복지공단뒤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황태해장국집으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며 황태해장국에 쓰이는 황태는 진부령 용대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황태덕장에서 나오는 황태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고집은 시중에 유통되는 값싼 중국산 황태로는 황태해장국 본연의 국물맛을 낼 수 없다는 맛에 대한 철학에서 비롯됐다.

황태해장국과 함께 나오는 김치와 풋고추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중에 하나이다. 변함없는 맛이란 김치가 금치라 불릴 때, 여름과 비교해서 겨울철 풋고추 값이 10배이상 비쌀 때에도 항상 같은 재료로 손님을 대접하는 것을 말한다.

 

 24시간운영/황태해장국, 황태구이정식, 황태찜/100대주차/신용카드가능

 

단계동 786-7 인정원 원주점 033-731-3372

 단계아파트 원주복집 옆에 위치

 

'월남쌈 인정원'은 음식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인 웰빙(well-being)을 기본정신으로 한국 식음료 문화에 가장 친근한 음식인 쌈을 소재로 탄생되었다. 원래는 베트남인들의 주식인 월남쌈이 보트피플에 의해 호주로 전파되었고 호주의 풍부한 채소, 야채류와 함께 싸먹는 호주식 월남쌈으로 퓨전화되어 한국교민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즉, '호주식 월남쌈'은 월남쌈에 기본을 두고 호주의 풍성한 채소, 야채류 및 과일등과 결합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끔 퓨전화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월남쌈 인정원'은 웰빙 퓨전요리의 진수인 월남쌈을 한국시장에 널리 보급하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월남쌈-싱싱한 야채와 과일로 가득한 인정원 월남쌈. 13,000원(돼지) / 15,000원(쇠고기) 
* 해초월남쌈(특)-바다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청정해초가 듬뿍 나오는 쌈으로 18,000원 
* 쌀국수-쇠고기 육수의 깔끔한 맛과 투명한 면발의 담백한 조화가 있으며 6,000원
* 해물쌀국수-시원한 해물로 우려낸 맑은 국물과 투명한 면발의 시원한 조화가 있다. 8,000원   

 

원주시 단계동 황우촌(대표:禹鍾澈·41)에서는 경북 영주와 안동지방의 3년 미만 최고급 누렁소의 고기만을 가져다 사용한다.  영주·안동지방에서 자란 누렁소만을 사용하는 이유는 손님들에게 1등급 고기맛을 제대로 선보여야 한다는 禹사장의 고집 때문. 이 집의 고기는 미식가들로 부터 「霜降肉(상강육)」으로 불린다. 「서리가 내린듯」 흰 부위가 고기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어 맛이 더없이 좋다는 뜻.

 

종류는 황우구이 갈비살 차돌박이 등 세 가지. 특히 황우구이는 안창살 치맛살 갈비살 등심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데 이 집에서 직접 주문 제작한 무쇠구이판에서 구우면 고기맛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 고기를 먹은후 무쇠구이판에 끓이는 된장찌게는 서비스로 제공되고 함께 나오는 반찬도 입맛을 당긴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점심메뉴로 나오는 「황우촌 돌솥한정식」은 이 집의 또다른 별미로 보통 돌솥한정식집에서는 돌솥밥이 나오기까지 한참 동안을 기다려야 하는데 황우촌에서는 돌솥밥을 바로 바로 내놓을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해 기다려야하는 번거러움을 없앴다. 음식의 참맛은 하루에 사용할 반찬을 매일 아침마다 직접 만들어 나오는 20가지가 넘는 기본반찬에서 나타난다. 한상 가득 차려진 점심상이 맛에서도 일품이지만 먹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함께 준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성한 반찬들과 쌉쌀하면서도 그윽한 된장 맛이 마치 인심좋은 남도음식을 만나는 것처럼 느끼기에 충분하다.

 
노화방지및 강정 강장작용의 특성이 있어 사계절 보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민물장어.

원주시 단계동의 평창강 민물장어(대표:崔明浩)에 가면 지갑 걱정을 하지 않고 온가족이 푸짐하게 장어를 먹을 수 있다. 평창강 민물장어가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공급할 수 있는 비결은 崔대표가 박리다매를 원칙으로 하는 가전제품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터득한 특유의 상술을 음식점에 도입했기 때문.

 

전국각지에서 가장 싱싱하고 저렴한 장어를 대량 구입해 판매하고 있는 이 집의 장어구이는 10여가지의 순수 국내 한약재를 넣어 만든 소스가 일품.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돌판에 장어를 직접 구워 내오기 때문에 음식점안에 진동하는 장어구이 냄새와 매케한 연기를 맡지 않고 깨끗하고 청결한 분위기에 온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집만의 장점이다.

 

100석의 연회석을 갖춘 평창강 민물장어는 장어 양념구이 이외에도 소금구이, 장어탕, 장어정식, 장어구이 포장, 장어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어 저녁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과의 간단한 점심도 가능하다. 崔대표는 『맛과 가격은 물론 고객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찾아 제공하는 기대이상의 서비스로 음식점의 새로운 세계를 연출하겠다』고 했다. 

/ 강원뉴스 이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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