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7507 정선 소금강 동대천 몰운대 광대곡 정선군 동면 물운1리에 위치하고 있는 소금강은 수십미터의 기암절벽과 숲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금강산을 방불케한다고 하여 소금강이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사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묶어 놓는다.오대산에서 흘러내려 오대천으로 불리우는 긴 물줄기는 정선강과 만나 남한강의 원줄기를 이룬다. 아침 한때를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비스듬한 햇살을 받고 있어 소금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병풍을 둘어친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오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던져준다. 하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차로 지나치면서 보아야하는게 안타깝다. 424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화암의 동대천계곡길은 커브길이 많아 아슬아슬하고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그냥 지나쳐 오기가 아까울 정도다. 화암약수 지나고 화표.. 2007. 11. 27. 파주 창만리 벽초지문화수목원 서원밸리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멋스러운 조각과 분수 그리고 정원만 본다면 유럽의 어느 저택이 떠오르기도 한다. 수목원에 함께 자리한 수양버들과 능수버들이 운치 있게 늘어선 연못과 파련정을 보자면 고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수목원 안에 벽초지라는 자연호수가 있어 눈이 내리면 호수 위로 하얗게 눈이 쌓여 더욱 운치 있다. 또한 아치형 산책로에서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아이들과 함께 뒹굴어도 좋다. 물론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수십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하늘을 가린 주목터널길과 꽁꽁 언 벽초지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고즈넉한 정자와 벽초지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무심교 산책 또한 여행에 낭만을 더한다. 소나무 테마정원인 ‘빛솔원’은 벼루용.. 2007. 11. 27. 무안 1번국도 복길반도 복길나루팬션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1번국도 - 복길리 목포대학교 건너편 전남 무안군 청계면 복길반도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고장이다. 생김새가 복(卜)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복길리는 차량 통행이 빈번한 1번 국도 변에 자리하고 있지만 한적하기 그지없는 바닷가의 갯마.. 2007. 11. 27. 일간스포츠 - 봄꽃산행하기 좋은곳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꽁꽁 얼었던 얼음이 ‘쩍’ 소리를 내며 녹고. 이곳저곳에서 짝을 찾는 산새들의 노랫소리도 흥겹다. 봄이 오는 모습은 또 어떤가? 봄바람이 살랑살랑거리면 길거리를 걷는 아리따운 처녀들은 옷자락과 함께 마음도 흔들거린다. 그 봄바람에 산 골짜기 골짜기 구석구석마다 얼었던 흙이 몸을 풀고. 꽃들이 얼굴을 내민다. 봄꽃이 선물하는 환한 웃음을 보러 산으로 떠나 보자. ■동백꽃 산행 김유정의 소설 은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녀인 점순이는 소년을 끌어안은 채 동백꽃 속에 파묻히고. 소년은 그제서야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해지는 느낌’을 갖는다. 그 아찔해지는 느낌을 찾아 남녘으로 떠나 보자. ▲고창 선운산.. 2007. 11. 27. 목포 삼학도 외달도 목포항구축제 목포는 항구다. 부둣가마다 배가 그득하다. 작은 고깃배부터 제주와 흑산도, 홍도를 오가는 거대한 여객선이 늘어서 있고, 어부와 여행자가 뒤섞여 항구 가득 북적인다. 갑작스레 다가온 봄 태풍이 배와 사람의 발목을 동시에 붙잡아 두었기에 항구는 금방이라도 터져나갈 듯 하다. 최근 .. 2007. 11. 27. 일간스포츠-꼭한번 봐야할 한국의 매화 선조들이 아끼고 사랑하던 매화. 우리나라 여기저기에 오래되고 이름난 매화가 산재해 있다. 꼭 한번 보아야 할 매화를 찾아 떠난다. 선조들이 사랑했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매화의 곧은 절개와 지조를 찬양하지만, 이름난 매화들이 제대로 대접받은 적이 없어 안타깝다. 조선 효종 때 영의정을 지냈던 백강 이경여가 심은 충남 부여 백마강변의 ‘백강매’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은 유일한 매화였다. 그러나 이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에 의해 지정된 것이고, 현재는 나무가 죽어버려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문화재청은 2007년 3월 20일부터 우리나라 곳곳의 고매(古梅)와 명매(名梅)에 관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한 실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일반적으로 고매(古梅)는 나무의 .. 2007. 11. 27. 경주 4번국도-신평동 보문호 에톤콘도 대명리조트경주 경주조선호텔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힐튼 경주 신평동은 보문호와 덕동호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보문관광단지를 품고 있는 곳이다. 4월의 경주는 남산의 진달래와 보문호의 벚꽃이 만발해 봄날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운치 있는 보문호에서 느릿한 여유를 즐기고, 온천과 워터파크에서는 여독을 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주 한.. 2007. 11. 27. 서울 강남구-청담동 의·식·주 + 문화가 공존하는 곳 ‘10꼬르소꼬모’ 10꼬르소꼬모’는 이탈리아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카를라 소차니(63)가 밀라노 꼬모가(街) 10번지에 세워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멀티숍을 서울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10꼬르소꼬모’는 다양한 브.. 2007. 11. 27. 울진 후포리 대게축제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7번국도 - 후포리후포는울진 제1의 항구로서 겨울철 해안의 정경이 한적하기 그지없다. 후포등대에 올라 겨울 울진바다 풍경을 느긋하게 즐겨보아도 좋다. 밝은 햇살이 따사롭게 비치는 포근한 겨울날, 울진바다 해변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벗삼아 외로이 거닐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더더욱 겨울의 고독한 정취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삶의 여유랄까. 후포해수욕장 모래밭을 걸어보아도 좋고 여유가 있다면 후포항 방파제 아래에서 조촐하게 낚싯대를 드리우며 한가한 겨울정취를 맛보아도 좋다. 울진 겨울여행은 이곳 후포 말고도 최남단 관동팔경인 평해 월송정과 구산해변, 북쪽의 기성 망양바닷가, 그리고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는 온정 백암온천 등과도 연계해 돌아봐도 좋다.후포해수욕장은포항에서 7번국도.. 2007. 11. 27. 춘천 56번국도-소양강처녀상 상중도 소양정 춘천에서 외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소양2교 조금 못 미친 소양호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진입하는 상중도는 초봄 낚싯대가 버거울 정도의 큰 씨알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다. 한 시간에 한 번 운행하는 배에 차를 싣고 불과 5분도 채 안되는 상중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선.. 2007. 11. 27. 당진 77번국도-한진리 필경사 심훈상록수 바지락축제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77번국도 - 한진리 서해안고속도로의 송악나들목을 빠져나간 뒤 한진나루에 닿기 직전 상록초등학교를 지나자마자 ‘필경사’라는 안내판을 만나게 된다. 논밭 사이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 정비가 잘 된 필경사 주차장에 닿는다. 이곳에 바로 그 .. 2007. 11. 27. 옥천 추소리 환산 세심원 이지당 조헌선생 충북의 자연환경명소 100선 추소리 '환산' 대청호와 금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환산은 산행을 즐기면서 호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환산이 ‘충북의 자연환경명소 100선’에 지정된 것도 대청호를 내려다보는 수려한 자연경관 때문이다. 명산이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지도에 환산(環山)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곳 주민들은 ‘고리산’으로 부른다. 옛날 이곳이 바다였을 때 배를 맸던 고리자국이 있는 바위가 산 중턱에 있어 고리산이 되었는데 한글이 천대받던 시절 ‘고리 환(環)’자를 써서 한자로 표기하며 ‘환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우리말인 ‘고리산’을 고집하는 이곳 사람들에게서 순박함을 엿볼 수 있다. 환산은 백제의 왕자 여창이 쌓았다는.. 2007. 11. 26. 강릉 415번지방도-왕산리마을 능경봉 왕산리마을 033-648-1258 강릉시의 상수원인 강릉저수지의 상류에 위치해 있다. 계곡전체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한편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마을의 풍치로 인해 문화 예술가들.. 2007. 11. 26. 용인 42번국도 양지리 세중옛돌박물관 양지향교 토담두부 양지면 양지리 303-1 세중옛돌박물관 031-321-7001 http://www.stsmuseum.co.kr 세중옛돌박물관은 6천여점의 다양한 전통 석물들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하여 2000년 7월 1일에 개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세중옛돌박물관은 5천여평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 2007. 11. 26. 금산 601번지방도-보곡산꽃단지 보곡산골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601번지방도로 - 보광리 산꽃마을로 이름이 알려진 보광리와 상곡리. 두 마을을 합쳐 ‘보곡산꽃단지’라고 불린다. 3월에는 이 일대에 생강나무가 노란꽃을 피운다. 그리고 4월이 되면 산벚과 진달래, 조팝나무꽃이 지천이다. 그리고 산딸나무, 싸리꽃도 구경할 .. 2007. 11. 26. 금산 13번국도-석동리 보석사~영천암~진락산 경부고속도로에서 대진고속도로로 갈아타서 금산 IC로 나간다. 금산읍에서 795번 도로를 이용하다가 725번 도로가 나오면 곧바로 우회전한다. 이곳에서 석동리까지 10km쯤 달리면 보석사다. 싱싱한, 보석사 가는 길 신라의 조구대사가 886년에 세운 사찰이다. 절을 창건할 때 조구대사가 사찰 앞산의 금광에서 금을 캐어 불상을 만들었다고 해 보석(寶石)이라 이름 붙었다. 만약, 하늘에서 보석사를 내려다본다면, 금산의 진산 진악산에 안긴 모양새가 영락없이 초록 융단에 깔린 보석 같을 게다. 한 때 33개의 말사를 통괄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저 작고 소담한 사찰로 남았다. 사실 보석사는 가을에 운치가 있다. 일주문에서 경내까지 이어진 250미터의 숲길에 낙엽이 쌓이고, 그 낙엽을 밟으며 ‘바스락’ 소리를 들으.. 2007. 11. 26. 화성 82번국도-수촌리 발안식염온천단지 화성8경(남양황라) 민들레연극마을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를 나와 조암 방향(우회전) 302번 도로를 따라가다(약 3km 지점) 삼거리에서 독정리 방향으로 좌회전 한 후 1.5km 지점에서 다시 왼쪽 다리로 진입하면 발안식염온천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발안식염온천(031-351-9700 ~ 1)의 반도심층수(半島深層水=식염온천수)는 바다에서 .. 2007. 11. 26. 화성 어섬 해피하우스 새처럼 훨훨 날아 스트레스 훌훌 털어낸다, 화성 어섬비행장 소금기 가득한 서해의 바다 내음과 끝이 보이지 않는 갈대숲, 단풍처럼 붉게 타오르는 나문재 군락….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기는 시화호의 간석지는 TV 드라마, 영화, CF, 잡지 화보 촬영의 배경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시화호의 풍경을 만끽하려면 남쪽 시화호에 해당하는 화성 쪽 간석지를 찾아가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와 시화방조제를 잇는 322번 지방도를 따라 20∼30분 달리다 보면 간석지 끝으로 음도, 형도, 어섬 등이 보인다. 이들 섬은 시화호 조성으로 뭍이 되었는데 최근 들어 공룡알 화석지가 있는 음도와 초경량 비행기 항공장이 있는 어섬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화성 송산면 고정리 일대 시화호 변에 있는 공룡알 .. 2007. 11. 26. 화성 39번국도-원평허브농원 허브 향 맘껏 즐기고 허브비누 만들고∼ 화성 원평허브농원 갈대습지공원에서 39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달리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인근에 있는 원평허브농원을 찾아가보자. 원평허브농원은 5백여 평의 재배온실과 허브학습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라벤더, 로즈메리, 재스민 등 80여 종의 향기로운 허브가 있는 재배온실은 제멋대로 자란 듯 자연스러운 조화가 돋보이는 곳. 비닐하우스 속에 꾸며진 공간이라 매서운 겨울바람을 피할 수 있어 좋다. 곳곳에 놓인 티테이블에서 허브차를 마실 수도 있다. 허브체험장에서는 허브와 관련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 허브비누, 허브양초, 허브향주머니, 허브샌드위치, 허브보디오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허브비누 만들기. 비누.. 2007. 11. 26. 평창 31번국도-운두령 노동계곡 노동리 이승복기념관 솔내음평창먹거리촌 한국의 100대명산 계방산(운두령) 운두령관리사무소 033-432-8531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5번째로 높은 산이다.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는 세번째로 높은 운두령(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 있다. 특히 산삼이 유명하고, 희귀목인 주목,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는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북쪽으로 설악산과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평창에 위치한 계방산은 바로 옆에 위치한 오대산 국립공원보다도 높은 남한에서 5번째 높이(1577m)의 산이지만 사실 산악인들.. 2007. 11. 26. 연천 78번국지도 북삼리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연천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하지만 길의 끝에서 만난 허브빌리지는 그 값어치를 거뜬히 해낸다. 임진강을 따라 자리한 에덴이다. 허브의 향도 좋거니와 삶의 향도 풍성해진다. 정문 오른쪽에는 밤나무 그늘이 있다. 초입부터 앉아 쉬고 있을 리야 없겠지만 허브빌리지를 일주한 후에.. 2007. 11. 26. 부산 범리단길 금정산 범어사 너덜겅 ■ 금정구 범어사로에 있는 ‘범리단길’ 범리단길에는 카페거리처럼 카페가 줄지어 있는 곳이 아니라 ‘더팜471’이라는 가장 유명한 카페를 필두로 여러 카페가 ‘하마마을’에 밀집돼 있다. 특히 ‘더팜’은 금정산 아래에 있는 힐링카페로 자연이 주는 여유와 함께 농장 컨셉의 농기구 소품들로 꾸며져 안락함도 전해준다. 범리단길에서 5분가량 걸어가면 나오는 ‘금샘로 먹거리타운’에 가면 산장 형식의 가게들이 즐비하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개된 오리고기 전문점 ‘경주집’이 인기다. 경주집에 들어서면 테이블이 없는데 아주머니께서 오리고기 상을 머리에 이고 들어오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맛 또한 일품이다. ■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범어사 / 051-508-3122 대한민국 명산의 .. 2007. 11. 25. 부산 하단동 하단역 승학산 사하구는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장이다. 부산 시내에서 버스로 30분쯤 하단동으로 가면 앞으로는 낙동강 하류를 끼고 뒤로는 얕은 산을 배경으로 한 에덴공원이 있다.공원 안에는 토속 음식점이 있어 부산 시민은 물론 다른 지방의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승학산 고.. 2007. 11. 25. 제주 오라동-연미마을 초코릿체험장 마카엘농원 방선문계곡 오라초등학교가 들어서 있는 사평마을에서 남쪽으로 난 좁은 찻길을 따라가면 연미마을에 당도할 수 있다. 연미마을은 제주시내 도심권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겉으로 보기엔 한적한 시골 농촌과 같은 이미지를 던져주는 곳이다. 한없이 평화롭게만 보이는 이 마을이 제주 4·3 과정에서 .. 2007. 11. 24. 함평 23번국도-자연생태공원 나비대축제 황금박쥐마을 고산마을 호정마을 대동저수지를 따라 함평으로 내려가며 금산리-운교리-용성리-덕산리로 이어진다. ‘나비대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라남도 함평. 여기에서도 국화의 그윽한 향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의 국향전시회는 규모면에서 다른 지역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 2007. 11. 24. 평창 446번지방도로-월정사 상원사지구야영장 지장암 관음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446번지방도 - 월정사~상원사지구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자장율사는 636년에 중국 오대산으로 유학을 가 그곳 문수사에서 기도하던 중에 문수보살(文殊菩薩: 지혜의 좌표가 되는 보살)을 친견한다. 자장율사는 "너희 나라 동북방에는 일만의 내가 상주하고 있으니 그곳에서 다시 나를 친견하라"는 게송을 문수로부터 듣고 신라에 돌아오자마자 오대산 월정사 자리에 임시로 초가를 짓고 머물면서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기 고대하며 정진하였다. 월정사(좌), 월정사어귀의 월정대가람/오마이뉴스 월정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로 60여개의 사찰과 8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개산조 자장율사에서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 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 2007. 11. 24. 음성 515번지방도 맹동저수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515번지방도로 - 맹동저수지 인간이 만든 걸작품 맹동지 32만 평의 광할한 수면과 만수 때면 100m를 웃도는 수심은 연안을 절경으로 만들었다. 크고 작은 골이 60여 개. 밋밋한 여타 저수지와 달리 구비구비 대관령을 오르는 듯한 심한 굴곡이 있는 도로이기에 발길 .. 2007. 11. 24. 아산 냉정리 냉정저수지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냉정지는 구수한 시골 인심이 철철 넘치는 곳이다. 중류권에 설치해 놓은 잔교식 좌대에 앉아 낚시를 하고 있으면 동네 어르신 같은 관리인이 다가와 슬슬 말을 건넨다. "저수지에 붕어의 개체수가 워낙 많아 밤에 배를 타고 나가면 배 위로 붕어가 튀어 올라온다"라든지, "몽둥이로 저수지 물을 내리치면 붕어들이 둥둥 떠오른다"라는 등등 저수지 자랑이 한창이다. 그리고 자리를 뜨면서 당부하는 말이 있다. "늦게 오면 점심 없어!" 냉정지의 입어료 1만원 속에는 맛깔나는 된장국을 곁들인 점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잦은 배수로 물이 많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잔교 좌대는 3.7m 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비록 40㎝급은 보이지 않지만 준척급 씨알로 심심찮게 붕어가 올라온다. 물이 맑고 .. 2007. 11. 24. 양평 363번지방도 북한강변 가일미술관 한국드라이브길100선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363번 지방도로 - 북한강변 양수리주변 드라이브코스 북한강을 품에 안아 풍경마저 작품 가일미술관 서울을 빠져나와 강바람을 맞으며 1시간쯤 달리면 양수리에서 청평호수로 가는 중간 즈음에서 가일미술관을 만나게 된다. 2천여 평 규모에 2개의 전시장과 공연장.. 2007. 11. 24. 남양주 86번지방도-금곡역 약산초원가든 홍유릉 어랑손만두국 일패동 72번지 외할머니집 031-595-2340 외할머니집에서는 100%국산콩을 사용하여 두부와 청국장을 만들며,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깨끗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수 있다. 청국장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 깊은맛을 내며 돌솥콩나물밥 솥에 국산 콩나물로 요리하여 옛날 생각을 나게하며 구수한 슝늉이 나온다. 손두부김치 100% 국산콩으로 아침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직접만들며, 볶은김치와 곁들여 식사전에 드실수있는 건강식품이다. 일패동627 약산초원가든 031-554-5292 진안사거리에서 배양낚시터입구 흑염소는 많은 이들이 건강에 좋은 약재로만 알고 있지만, 음식으로 먹기엔 좀 생소했을 터. 약산초원가든은 고객의 입맛을 돋워주는 건강식으로 흑염소 요리를 개발해 메뉴구성을 이뤄놓은 집이다... 2007. 11. 24. 이전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25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