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7507 합천 가야산 해인사 약수암 국일암 지족암 백련암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 있는 곳, 가야산 해인사 신라 제40대 왕인 애장왕 3년(802)에 창건된 해인사는 ‘화엄경’의 ‘해인삼매’(海印三昧·바다에 풍랑이 쉬면 삼라만상 모든 것이 도장 찍히듯 그대로 바닷물에 비쳐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을 따 지은 절로 ‘진리의 세계’란 뜻이다. 해인사는 말사(末寺)가 1백3개나 되는 대찰이지만 무엇보다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팔만대장경의 본래 이름은 고려대장경인데, 경전을 새기고 있는 목판의 수가 8만 장에 가깝다고 해서 팔만대장경으로 불린다고 한다. 하지만 불교에서는 조금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불가에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많은 숫자’를 뜻할 때 ‘8만4천’이라는 숫자를 쓴다는 것.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두 번 만들어졌다.. 2007. 11. 20. 합천 33번국도 외토리 이상렬농가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33번국도변 한겨울에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맛보는 달콤한 체험 즐기기, 이상렬 농가 우리나라 전래동화 중 한겨울에 딸기를 구해 아픈 부모께 갖다드려 병을 낫게 했다는 효자 이야기가 있다. 영양학상으로도 양기를 가득 머금은 겨울딸기는 추운 겨울 건강식으로.. 2007. 11. 20. 합천 1089번지방도 장단리 합천자연학교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1089번 지방도로 자연 속에서 꼬마 농부가 되어 보는 값진 추억 장단리 '합천 자연학교' 황매산 자락 해발 300m 산골 숲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시끄러운 컴퓨터 게임과 꽉 짜인 학원 스케줄에서 벗어나 지푸라기로 만든 공을 차며 즐거워한다. 감자를 .. 2007. 11. 20. 합천 33번국도-합천박물관 황강마라톤대회 뜨락 33번국도는 고령에서 합천을 지나 진주로 이어지는 도로로 합천 황강을 건너 전양리 아천리 대목리로 이어진다. 합천에서 만나는 가야시대 역사체험, 합천박물관 합천읍 동남쪽에 자리한 합천박물관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시대로 떠나게 한다. 2004년 12월 문을 연 이 박물관은 가야시대의 한 나라인 다라국 터에 자리하고 있는데, 박물관 옆으로는 합천의 주강인 황강이 흐르고 뒤로는 가야시대 무덤들이 모여 있는 옥전고분군이 있다. 박물관 유물을 구경하기 전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특이한 모양의 분수대다. 분수대 가운데 우뚝 솟은 특이한 구조물은 합천의 대표적인 유물인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의 칼자루를 형상화한 것.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이란 둥글게 생긴 고리 안에 새겨진 조각이 용봉(龍鳳) 문양이라는 뜻이다. 박물관 안으.. 2007. 11. 20. 1000만 전 원숭이 턱뼈[동아일보] 1000만 전 원숭이 턱뼈로 인류진화 퍼즐 맞추기 새로운 원숭이 종(種)의 아래턱뼈 화석이 발굴됐다. 치아 11개를 완벽하게 갖춘 1000만 년 전의 화석이다. 일본·케냐 공동연구팀이 2005년 동아프리카지구대에 있는 케냐의 나칼리 지역에서 발굴했다. 그래서 ‘나칼리피테쿠스 나카야마’란 .. 2007. 11. 20. 산청 60번지방도 전구형왕릉 류의태약수터 필봉산 산청한방약초축제 전구형왕릉 / 릉,묘,총 주소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16 전화번호 055-970-6443 설명 가야 10대왕 구형왕의 돌무덤, 사적 제214호 수수께끼의 무덤으로 알려진 구형왕릉은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의 왕산(해발 923m)자락에 있다. 구형왕릉은 특이한 형태의 무덤인데도 불구,정확한 유래를 알 .. 2007. 11. 20. 산청 20번국도- 중산리자연휴양림 세석대피소 법계사 거림계곡 사리마을 추억의 명물 곶감이 익어 가는 지리산으로 떠나 보자. 지리산 천왕봉의 동쪽과 남쪽에 인접한 산청은 곶감과 밤 따위가 푸지게 나는 고장이다. 긴 겨울 밤,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들으면 조청에 쑥떡을 찍어 먹곤 했다. 조청과 맞먹는 별미가 있었으니 바로 떫은 감으로 만든 곶감이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잘 마른 곶감은 영양이 듬뿍 든 무공해 식품이다. 비타민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고 한다. 곶감의 겉이 하얘지는 것은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배어 나오기 때문이다. 감이 채 건조되기도 전에 하나 둘 빼서 하얀 가루를 토방 모서리에 툭툭 털고 먹던 일은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그럼 추억의 명물 곶감이 익어 가는 지리산으로 떠나 보자. 지리산 천왕봉(1915m)의 동쪽과 남쪽.. 2007. 11. 20. 문경 농암면-내서리 화산리 쌍용계곡 도장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3번 국도, 문경 방면)→이화령터널→문경온천→마성 삼거리(가은 방면으로 우회전, 901번 지방도)→농암(32번 지방도)→쌍룡계곡 충청도와 경상도를 가르며 남쪽으로 달려온 백두대간이 경북 문경, 상주로 접어들었다가 다시 도계를 따라 잠시 속리산군을 형성한다. 이 산록에 상주시에서 가장 큰 면인 화북면이 산지에 싸여 있고, 면소재지 동편에 긴 산등성이를 이루며 도장산(道藏山·827.9m)이 솟아 있다. 행정구역상 경북 상주시 화북면과 문경시 농암면 경계를 이루며, 속리산 동쪽에 보물처럼 감춰진 숨어 있는 명산이다. 문장대를 비롯해 문수봉, 비로봉, 최고봉인 천황봉, 형제봉 등을 안고 있는 속리산도 절반이 상주의 산이다. 이러다보니 속리산의 유명세에 파묻혀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사실.. 2007. 11. 20. 평창 59번국도-속사 방아다리약수~두일리~월정사 탑골마을 속사리 176 그린힐스파리조트 033-333-4111 속사리 방아다리 약수 가는 길목에 있는 대규모 펜션 단지이다. 객실은 호텔식 콘도 형태로 규모가 작은 종합리조트라 할 수 있다. 숙박시설 외에도 한방황토사우나, 세미나실, 커피숍, 한식당, 단란주점 등의 부대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2007. 11. 20. 영천 35번국도 오리장림 오리장림 Orijangnim (Forest)(천연기념물 제404호) 오리장림 / 영천시청 오리장림은 1,500년대에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조성한 숲이다. 자천마을 앞 고현천의 바람과 오리장림의 그늘이 자연 그대로의 시원함을 빚어내어 여름철 가족 휴양지로 안성 맞춤.. 2007. 11. 20. 영천 909번지방도 원기리 최무선축제 최무선축제 최무선 장군은 영천시 금호읍 출신으로, 1376년 염초제조법을 알고 있는 원나라 사람 이원을 만나 자신의 집에 묵게 하고는 그 제조법을 배워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제조에 성공하였다. 그 뒤 조정에 건의하여 1377년 화통도감을 설치하고 각종 화기를 제조하여 진포에서 왜선 5.. 2007. 11. 20. 영천 919번지방도 치산계곡 수도사 진불암 팔공산(1192m) 하면 흔히 대구에 있는 명산으로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팔공산은 대구뿐 아니라 칠곡, 군위, 영천, 경산 등에 걸쳐 있다. 산이 높고 산자락이 넓은 덕택에 골짜기도 여러 개 있다. 그 중 가장 때묻지 않은 자연미를 보여주는 곳이 팔공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영천시 신령면의 치산계곡 . 영천시 문화관광과 계곡 아래 치산리 마을과 치산저수지 사이에는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잘 닦여 있다. 치산계곡 일대는 자연이 거의 훼손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에 빠질 수 있는 멋진 관광지이다. 8만 2천 평에 달하는 대규모 위락시설을 만들어 도시민의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대형주차장과 수변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치산계곡의 진면목을.. 2007. 11. 20. 정읍 29번국도-금붕동 은혜의집 정읍전통공예관 정읍시 금붕동 1082-4번지의 정읍 은혜의집은 칠보산 산기슭에 노후의 건강을 위해 준비된 맑고 편안한 요양시설이다. 노인전문병원이 단지 내에 있어 언제나 편리한 요양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정읍은혜의집은 장기요양치료와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복지.. 2007. 11. 20. 울릉 서면-남양 통구미 태하마을 해양수산부선정 아름다운어촌 남양마을 어촌계 054-791-4949 비파산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두 골짜기에서 냇물이 흘러내려 다른 마을보다 골 짜기와 시내가 많다고해서 골계(곡계)라 부르다가, 겨울에도 본도에서 가장 따뜻한 지세라 하여 남양동이라 하였다. 사자바위, 남서리고분, 남양 .. 2007. 11. 20. 울릉도 죽도 외로움과 사랑이 공존하는 섬 '죽도' 울릉도 앞바다의 작은섬 '죽도'는 아버지와 아들 두사람만이 사는 섬이다. 그러기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섬. 또한 그러한 점이 화제가 되어 이미 많은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섬이다. 이 부자는 더덕농사를 주 소득원으로 살림을 꾸여나가고 있으며 울릉도에서도 죽도 더덕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죽도를 구경하려면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 부두에서 매일 오전 8시,10시,오후 4시 세차례 출발한다. 자세한 문의는 054-791-4468 죽도 접안시설의 365개 계단 / 오마이뉴스 배상용 2007. 11. 20. 통영 매물도 소지도 장사도 홍도 한려수도 매죽리 죽도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배편이용 한려수도 수많은 섬들 중 가장 부자(富者) 섬으로 알려져 있다. 옛부터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불리는 이 섬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물리칠 때, 병장기의 재료로 대나무가 사용될 만큼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마을 당산에서만 볼 수 있다. 한산면 매죽리 장사도 1900년경 인근 거제에서 정씨가 처음으로 입도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 모양이 뱀의 형국이고 마을에 뱀이 많아 장사도라 했다 한다.울창한 동백수림이 자랑거리이다. 통영8경 소매물도 소매물도로 가는 가장 가까운 포구가 거제도 저구항이다. 도장포가 시끌벌적한 포구였다면 이곳은 정적이 흐를 정도로 한적하고 조그마한 어촌이다. 성수기철이 아닐때는 포구가 바로 보이는 전망 좋은 민박집을 3만원.. 2007. 11. 19. 화성 궁평리 궁평낙조 해솔마을 정용채가옥 정용래가옥 화성시 서해안 지역은 길이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궁평항이나 제부도를 가려면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빠져 나와 313번 지방도를 따라 남양, 송산을 지나 제부도 방면으로 계속 가면 된다. 궁평항은 도중에 서신면 방면 왼쪽으로 갈라진다. 화성8경 '궁평리' 어촌계 031-357-9470 궁평리에 위치한 해안유원지는 해송과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로서 길이 2km, 폭 50m의 백사장과 100년된 해송 5천여 그루가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서해안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만조시에는 하루 2시간 이상 해수욕과 함께 20ha의 조개 채취장에서는 직접 조개잡이와 바다낚시를 겸할 수 있어 1석 2조의 관광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인근 어민들이.. 2007. 11. 19. 진안 745번지방도-산막 풍혈냉천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745번국도 명의 허준 선생이 약 짓던 물 신비의 '풍혈 냉천' 마이산 남쪽에서 서쪽으로 성수면 양화마을 대둔산 기슭의 풍혈. 바위틈 사이로 섭씨 4도의 찬바람이 나와 20여평 동굴 안이 천연 냉장고 같다. 풍혈 옆의 냉천은 석간수로 사시사철 섭씨 3도의 찬물이 솟.. 2007. 11. 19. 진안 13번국도 진안인삼 감동마을 진안 인삼시장 - 전북인삼협동조합 상설판매장·진안 5일장 진안 인삼은 금산의 인접 지역인 용담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진안 인삼은 특수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뛰어나며 청정 고랭지에서 저농약 무비료농법으로 생산되는 특징이 있다. 전북인삼협동조합의 인삼상설시장에는 수삼유.. 2007. 11. 19. 서울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박물관백배즐기기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세계 최고의 루브르 박물관 관계자도 감탄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칭찬할 것이 많은 문화 공간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직접 다녀온 관람객의 평가. 이에 가 박물관 재개관 2개월을 맞아 네티즌 2,53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주차장부터 살펴보자. 7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갖췄지만 물밀듯 밀려오는 관람객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가까운 이촌역의 경우, 출입구와 인도가 좁아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걸어야 할 정도다. 박물관이 건립되기 전에 건설된 지하철역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사고 위험을 생각하면 보완책이 시급하다. 관람객의 전.. 2007. 11. 19. 춘천 56번국도 석사동 애막골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연극제 애막골 오리사냥 033-262-5243 춘천시 석사동 속칭 애막골 「오리사냥(대표:최정순)」은 한약재와 오리가 만나 맛깔스럽고 담백한 향을 주는 오리고기 전문점이다. 오리사냥의 주 메뉴는 한방오리찜(한마리 3만원) 오리보쌈(3만원) 생오리로스구이(2만8,000원)로 기름을 모두 빼 느끼하지 않은.. 2007. 11. 19. 대구 황금동 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053-768-6051 daegu.museum.go.kr 1994년에 개관한 국립대구박물관(황금1동)은 영남학파가 주축이 되었던 유교문화와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펼쳐 보인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물을 보여주는 고고실을 비롯해 미술실, 민속실로 구분된 3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민속실은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선비문화의 생활양식과 종교상을 양반가옥 구조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 이색적이다. 사랑방, 서원, 향교, 석전대제, 경주 양동마을, 지신밟기, 경산 한장군놀이 등 각종 전통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모형은 한동안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고고학·미술사학·역사일반·아동도서·박물관 관련 자료가 비치된.. 2007. 11. 19. 대전 연축동 계족산 죽림정사 산디마을 대덕구의 중부 일원에는 대덕구를 지키는 큰 산인 계족산423m이 우뚝 솟아 있다. 회덕의 주산으로 칭해지던 이 계족산의 산세는 거칠지 않고 완만하여 대덕을 애워싼 금강 및 갑천과 더불어 산자수명한 자연미를 연출하고 있다. 높이에 비해 능선이 긴 편인 계족산은 산자락 안에 사적 355.. 2007. 11. 18. 태안 603번지방도 도황리 연포해수욕장 안흥성 태국사 연포해수욕장 서해 해수욕장은 이번에 처가쪽 행사가 있어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백사장 모래가 상당히 고왔다. 백사장앞에 작은 솔섬이 하나 있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바다와 더불어 솔섬이 운치있게 보인다. 백사장에는 둥그런 영화촬영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영화제목을 잊어버렸다.. 2007. 11. 18. 달성 하빈면-묘리 육신사 태고정 하엽정 하빈면 묘리에는 사육신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이 힘겹게 일으킨 순천박씨 세거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사육신 여섯어른을 제사지내는 육신사가 세워져 있다. 묘리에서 다시 큰 도로로 나오면 멀리 성주대교와 함께 낙동강의 큰 물줄기가 온전히 드러난다. 정자 하목정에 앉아 강물을 바라.. 2007. 11. 17. 달성 유가사 비슬산자연휴양림 비슬산 눈꽃산행 유가사(614-5115)는 일반인보다 수도승과 고시생이 많이 찾는 사찰이다. 인적 드문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어 사색을 즐기기에 적당하며, 사찰 뒤로 각양각색의 봉우리들이 돌병풍을 이루고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수도암, 도성암이 차례로 나타난다. 특히, 도성암 뒤에는 도성 스님이 도통했다는 도통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비슬산의 암석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유리(瑜)와 부처(伽)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유가사에서 비슬산 정상(1083m)에 이르는 길은 많다. 보통은 도성암을 거쳐 능선을 타고 오른 길을 택하는데, 계곡을 타고 오른 길도 있고, 또 유가사 뒤 능선을 타고 막 올라가는 길도 있다. 어느 길이나 2시간 정도 걸린다. 비슬산 정상 부근에 거대한 바위들이 솟구쳐 있.. 2007. 11. 17. 김해 58번국도-구산동 구지봉공원 김해박물관 천문대 가야의거리 구지봉 사적 제429호 / 2001년 3월 7일 지정 수로왕은 유사 이래 최초로 국제결혼을 한 인물. 신부는 인도(혹은 중국이나 태국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의 아유타국에서 건너온 허황옥(허황후)이다. “딸을 수로왕에게 보내라”는 꿈 속 계시를 받은 아유타국의 왕이 지체 없이 허황옥을 수로.. 2007. 11. 17. 경주 7번국도-반월성 석빙고 교촌한옥마을 경주국립박물관 인왕동 387-1 반월성 경주 시내에서 불국사나 외동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하차한 후 시내쪽으로 되돌아 50m정도 걸어나오면 왼쪽 방향에 능선이 보이는데 이 곳이 바로 반월성이다. 경주 시내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불국사 방면(울산 방면)으로 2km 가량 가면 오른쪽 방향에 보인다.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제곱미터이.. 2007. 11. 17. 예천 성현리 병암정 금당실마을 선리마을 초간정 경북 예천군 용문면 일대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한 가지다. 바로 60~70년대 우리 농촌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당실 마을의 고택과 돌담, 그리고 선리마을의 오지풍경은 그 자체가 영화나 드라마 세트로 손색이 없다. 중앙고속도로 예천 나들목을 빠져나와 928번 지방도를 타고 용문방면으로 8km 정도 가면 도로변으로 큼직한 이정표 하나가 시선을 끈다. 병암정(문화재 자료 제453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수목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다.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 정자들 동쪽에 위치한 병암정은 병풍바위라 불리는 큼직한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황진이(하지원 분)와 김은호(장근석 분)의 애틋한 사.. 2007. 11. 17. 파주 37번국도 율곡리 화석정 율곡탐방로 율곡리는 조선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인 율곡 이이의 고향마을이다. 율곡리 주변에 율곡이 낙향한 뒤 즐겨 찾던 화석정과 그를 배향한 자운서원, 율곡 집안의 묘소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그중 화석정은 임진왜란 당시 의주로 피난 가던 선조 임금이 캄캄한 밤중에 임진강을 건너기 위해 .. 2007. 11. 17.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25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