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7569 제주의 용천동굴이 파괴되고 있다 용천동굴 아래 문화재청이 만든 영상 보시겠어요? 요즘 동부하수처리장과 함께 이슈가 된 용천동굴입니다. 제주도가 2007년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대형하수처리장 시설을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동굴의 본 줄기도 조작한 것으로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동료, 전문가와 함께 이 지역을 탐문하고 인터뷰하면서 지상부 동굴 증거와 흔적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지질학적 정황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우리가 예상도를 그린 방향과 완벽한 일치 선상에 지상부 흔적과 정황 지질이 이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은 지역 주민의 증언과도 일치합니다. 우리는 공동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이 만큼이나 커졌으니 의혹을 가려내고 진실을 규명하자는겁니다. 조사 당시 일부러 조사지역을 조절한 정황도 나.. 2022. 10. 19. 여주 천송동 신륵사 솥뚜껑닭볶음탕 경기도 여주의 신륵사. 주변에 영릉을 비롯해 명성황후 생가, 고달사터 등 둘러볼 곳이 많은 곳이다. 차가 밀리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1시간여 거리.여주향토사료관031-880-1857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고찰 신륵사 옆(신륵사관광지내)에 1997년 5월 9일 개관한 여주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해 놓은 군립박물관이다.1층 전시실에는 여주와 관련된 중수기사 등의 각종 전적류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전시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 우리 여주의 장구한 역사 유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홍보관에서는 여주의 문화재와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 등 여주 전반에 관한 여주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갈모, 남바위, 복건 등의 민속유물과 벼루, 붓, 연적 등의 문방구류가 전시되어 있으며.. 2022. 10. 19. 속소 설악동 천불동계곡 천불동계곡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한다. 비선대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7 km 코스의 중간 계곡으로 와선대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 이호담.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천당폭포 등 유수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천불동이라는 이름은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 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이라는 이름이 붙은 계곡이다.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과 청수옥담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관을 구현한 것 같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2022. 10. 19. 인천 송현동 수도국산 송현시장 미림극장 배다리에는 인천의 대표 달동네였던 ‘수도국산’도 있다. 수도국산은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산으로 원래는 소나무가 많다하여 송림산 혹은 만수산이라 불렸다. 그러다 일제강점기인 1909년 산꼭대기에 수도를 공급하는 배수지가 들어서면서 수도국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개항기 이후 인천 중구 전동 지역을 차지한 일본인들에게 내몰린 조선인들이 배다리로 옮겨오면서, 이내 비탈진 소나무 숲 수도국산은 가난한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이어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들었으며, 1960-70년대에는 산업화와 함께 전라・충청지역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모여들었다. 지금은 아파트 단지와 공원으로 변모해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비탈 사이로 꼭대기까지 3천 여 가구.. 2022. 10. 19. 제주시 삼도동 관덕정 제주시 관덕로 19 / 관덕정 2022. 10. 19. 인제 방동리 방태산 방태산 매봉령의 단풍 2022. 10. 19. 옹진 이작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자월면은 자월도, 이작도(소이작, 대이작), 승봉도로 유인도 4개의 섬과 9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면사무소가 있는 자월도가 인천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그 바캍쪽으로 이작 및 승봉도가 자리하고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한 고속훼리등은 자월을 거쳐 승봉->소이작->대이작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승봉, 소이작, 대이작 등으로 오가는 순서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서 알아봐야 한다. 특히 승봉 및 이작도를 오가는 교통편은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출항하는 것 말고는 차체로 이동하는 배편이 없기 때문에 인근 섬들을 오가는 것은 짜여진 시간표를 잘 숙지하지 못하면 어렵다. 자월면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떠나는 고속훼리나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떠나는 대부고속훼리가 그리 많은 시간차.. 2022. 10. 14. 평창 장암산 활공장 바위공원 강원도 평창군은 고지에 있어 사시사철 공기가 쾌적한데다 곳곳에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많아 최적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아날로그 시대엔 가난의 고장. 그런데 이젠 '빈티'가 나지 않는다. 오대산 상원사-동강-메밀밭-대관령 목장-스키장. 국내에서 이만큼 다양한 관광자원이 조화롭게 흩어져 있는 고장도 드물다. 평창이 뜨니 음식까지 상종가다. 메밀은 졸지에 웰빙 먹거리로 둔갑했다. 봉평면 원길리에서 이효석 생가로 이어지는 길 양편에는 10여 개의 메밀 전문 식당이 2~3년 전부터 타운을 형성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 맞은편 물레방아(033-336-9004)가 내공이 깊다. 메밀을 갖고 묵, 부침개, 전병, 칼국수, 묵사발, 태평추(예천에서 이 마을로 전파된 메밀묵 돼지전골) 등 메밀 전문음식을 입맛대로 맛볼 수 있.. 2022. 10. 14. 홍천 천현리 가리산 용소계곡 대명 비발디 오션월드는 오전 8시 30분 부터 개장을 하며 수용인원을 넘으면 입장할 수가 없다. 테마파크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온천풀 노천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장에는 상설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노래자랑과 공연을 하고 있다. 천현리 453 펜션흙이랑별이랑 033-434-1564 017-202-9121 흙이랑 별은 황토벽돌과 통나무를 이용하여 정성을 다해 지은 집으로 흙과 목재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줄뿐만 아니라 냉방과 난방에 탁월하며 천연 황토에서 배출되는 음이온은 괘적함이 있다. 2,700평 대지의 완전 독립세대로 지어서 좀더 여유롭고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으며 각 방마다 비치된 데크는 한껏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다. 산에 빼곡히 들어찬 나무들과, 별과, 흙이 어울어진 풍경이 장관을 연출하며 .. 2022. 10. 14. 통영 안정리 벽방산 의상암 안정사 태고 신비 간직한 ‘통영 벽방산’ 통영 하면 ‘충무김밥’이 떠오른다. 예전에는 ‘충무시’였고, 그곳에서 만드는 김밥은 밥을 얇고 길죽하게 김으로 말아 무김치와 볶음낙지나 오징어에 곁들여 먹는 맛이란 상상만 해도 침이 고인다. 김밥집 주변 항구를 따라 죽 늘어선 길살롱(포장마차)에서 물메기를 비롯 입맛을 돋우는 해산물을 골라먹는 재미도 그만이다. ‘금강산도 식후경’부터 비롯된 통영 여행은 또한 볼거리도 많다. 통영은 한산도 제승당, 세병관, 충렬사 등 대부분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가 많은 지역으로 동양 최초의 해저를 이어주는 ‘해저터널’은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또 도남관광단지, 충무마리나리조트 일대도 배놓을 수 없는 코스다. 역사 서린 이 충무공 유적지와 운치 있는 겨울바다의 낭만을 젖게 하.. 2022. 10. 14. 통영 추도 대하아마을 미조마을 통영항에서 뱃길로 12km 지점에 위치한 ‘추도’(164만3990㎡·67가구 142명)는 예부터 ‘물메기’로 유명한 섬이다. 미륵도 서남쪽 사량면 하도와 욕지면 노대도 가운데 자리 잡은 추도는 ‘희망봉’을 중심으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 4개 마을이 있지만 물메기는 주로 미조마을에서 많이 잡는다.섬의 형상이 농기구인 가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옛지명이 ‘가래섬’인 추도(楸島). 추도 어민들은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겨울이 오면 물메기를 잡고 말리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추도는 수맥이 육지와 닿아 있어 물 걱정이 없는 섬이다. 지하수를 뚫어 수도시설을 잘 갖춰 놓았다. 40여 가구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이 지닌 아기자기한 멋을 감상하며 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좋다. 해변가를 따라 난 .. 2022. 10. 14. 고성 외곡리 구절산 폭포암 고성군 동해면 구절산(九節山·559m)은 벽방산(650m), 거류산(571m)과 함께 고성 3대 명산이다. 외곡리 효열문에서 출발해 폭포암~구절산~철마령~수양산을 거쳐 동해초등학교로 내려오도록 잡았다. 10.3㎞, 쉬는 시간을 포함해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효열문은 외곡리 정류장 옆에 서 있다. 진양 강 씨 부인의 효와 정절을 기려 세운 것이다. 10분 정도 걸어 외곡리 큰고랑마을에 도착했다. 이 마을에 '심우(尋牛)'라는 소가 살았는데 울음이 '똑똑똑' 목탁 소리를 닮아 TV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2004년 경기도로 1천만 원에 팔려간 뒤 행방이 묘연하단다. 100살이 넘은 포구나무가 마을 입구에 서 있다. 5분 정도 걸어 용문저수지를 지나갔다. 잠시 뒤 폭포암 주차장과 사찰 해우소가 나.. 2022. 10. 14. 양산 천성산 내원사 공룡능선 홍룡사 동해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 가지산∼운문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끝자락,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 '영남의 소금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산. 산 동편에는 '천성산 하늘리지'라는 암벽등반 코스가 있다. 영남 지역 암벽등반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원적산이라 부르기도 하는 천성산(千聖山)은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천성산(922m)은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고 불리어졌던 산이다. 산의 이름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해서 얻었다. 산의 이름이 천성산으로 통합되기 전까지는 화엄벌 가까이 있는 산을 원효산, 지금 천성산 제2봉으로 부르고 있는 산을 천성산으로 .. 2022. 10. 14. 산청 모례리 대성산 정취암 걷는 시간은 3시간30분쯤 걸리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총 산행시간은 4시간30분∼5시간쯤 소요된다. 질이 윤택해지고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휴식과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는 다양해지고 있으나 아직은 선택할 수 있는 여가문화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별다른 준비없이 가볍게 다녀올 만한 산이 산청에 있다. 정취암을 품고 있는 산, 대성산이다.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에 위치한 대성산(593m)은 인근에 둔철산(811m)이 있어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산행객이 많지는 않지만 한나절 산행지로는 손색이 없는 곳으로 직벽의 바위절벽 아래 작은 터에 자리잡고 있는 정취암이 잘 알려져 있다. 대성산은 신등 단계 고가마을에서 지방도 1006호선을 타고 황매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정취암 표.. 2022. 10. 14. 거제 고현동 포로수용소 한국전쟁 당시 17만명이나 되는 포로를 수용했던 역사의 현장 영화 ‘흑수선’의 촬영현장이기도 한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기존의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포함해 주변을 새롭게 단장, 한국 최대의 전쟁관광지인 유적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지난해 2002년 11월 준공식을 가졌다. 거제시가 19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단장한 유적공원은 거제시 고현리 26000여평 부지 규모로 기존의 포로수용소 유적관 인근에 포로폭동체험관 등 전시관을 비롯해 시민공원·야외폭포·분수광장·만남의 광장 등 30종의 시설물을 보강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여행작가 최정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하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증가하는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섬이라는 조건과 물이 풍부하다.. 2022. 10. 14. 순창 내이리 고뱅이유원지 어초정 고뱅이유원지는 순창군 유등면 내이리와 유촌리 사이의 섬진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유원지 위쪽으로 88고속도로 섬진교가 지나고 있다. 고뱅이유원지의 명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뱅이어살이다. 순창군의 관광홍보자료에 따르면 고뱅이 어살은 조선 중기 때 자연석으로 강을 'V'자 형으로 막아 쌓고, 가운데 부분에 물이 지나가도록 한 곳에는 대나무와 발을 엮어 강물을 따라 흘러내려가던 물고기들이 잡히도록 만든 것이다. 남해 바닷가의 죽방림과 비슷하다. 이렇게 잡힌 참게, 잉어 등은 순조 임금에게 진상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 명물로 자리잡았던 어살은 88고속도로 건설로 그 자리에 섬진교가 들어서면서 유실되고 말았다. 2003년 12월에 유등면민의 뜻을 모아 섬진교 아래쪽에 다시 복원되었다. 고뱅유원지 입.. 2022. 10. 14. 울산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로 이어지는 바닷가길 해안 산책로 울산 동구 등대로 80-163 / 대왕암공원 052-209-3738 울기공원(1962년)에서 대왕암공원(2004년)으로 명칭이 변경된 지가 어느덧 20여 년 세월이 흘렀다. 해를 거듭할수록 진한 향기를 전해주는 아름드리 해송과 천년이 넘는 세월을 지키고 있는 대왕암,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슬도로 이어지는 바닷가길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 이른 아침에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면 아름드리 해송 솔밭 사이로 해무가 짙게 드리워져 몽환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송림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면 마치 동화 속 비밀의 숲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송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대왕암공원의 옛 이름을 간직한 울기 등대가 나온다. 울기등대는 구한말 시대의 건축양식을.. 2022. 10. 13. 통영 추봉리 추봉도 섬은 우리에게 해방, 자유, 무한한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느낌과 외로움, 고립 등의 부정적 느낌을 동시에 전해주는 공간이다. 굳이 여름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자유를 느끼고 싶을 때나 홀로 이고 싶을 때, 우리는 섬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도 아주 한적하고 아름다운 섬을. 하지만 꿈꾸던 섬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혹 가고 싶은 섬을 찾았을 지라도 가까운 해수욕장이나 몰놀이 장소에 가는 것보다 몇 배의 귀찮음(?)이 따르니 발길을 옮기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가슴까지 탁 트이는 바다가 있고, 소나무 숲과 함께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으며, 색이 유난히 검고 진한 몽돌도 밟을 수 있는 섬이 있다면 그런 사소한 귀찮음 정도는 기꺼이 감수할만 하지 않을까. 한산도-추봉도간 연도교 경남 통영시 한산도와 .. 2022. 10. 13. 경산 상대리 삼성산 반곡지 상대리 528번지 상대온천관광호텔 053-815-8001~2 신라시대부터 온암정(더운바위 샘)이라 불려왔다는 상대온천은 한겨울에도 반경 15m내에는 물이 얼지 않아 동네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또 이 샘물은 위장병과 피부병에도 좋다는 소문이 퍼져 인근 지역에서 약수터로 널리 이용되어왔다고 한다. 1972년 일대의 논에 심은 모가 자꾸 떠오르는 것을 이상히 여겨, 석유가 묻혔나 싶어 국립지질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한 것이 시추 결과 뜻밖의 온천수가 솟구쳐 올랐다고 한다. 1980년 온천수 판정을 받아 1982년 현재의 자리에 상대온천관광 호텔이 들어서고 본격적인 온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명실상부한 미용온천으로서의 효능을 입증 받고 있다고 한다. 지하.. 2022. 10. 13. 수원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수원지역의 대표적 시민 휴양지인 ‘광교호수공원' 228-2733~4 / 구 원천유원지 1977년 관광지로 조성된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된 유원지는 주차장이 완비돼 있고 시원한 유원지 일주도로를 자랑한다. 15만평에 달하는 저수지 둘레에 각종 놀이시설과 낚시터(신대저수지), 2개의 야외 수영장, 숙박시설, 카페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특히 유원지 내에는 수상가옥 5척이 눈길을 끈다. 호수 쪽으로 돌리면 시야 가득 물 위에서의 탈거리들이 들어온다. 유원지 내에는 보트 327척이 운영되고 있는데 노보트, 오리보트, 모터보트, 수상스키 등 다양하다. 원천유원지는 119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두 개의 저수지와 숲이 우거진 야산을 자원으로 조성하였으며, 유원지 내에는 보트 327척, 수상가옥 5척, 2개의 수영장.. 2022. 10. 13. 산청 산청3매 원정매 정당매 야매 단속사 예담촌 단성면 남사리 원정매元正梅 산청에는 남도의 정취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매(古梅) 세 그루가 있다. 다름아닌 ‘산청삼매(山淸三梅)’다.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진주 방면으로 시원스레 달리다 보면 산청을 지나 단성 인터체인지에 이른다. 여기를 빠져나가면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이다. 단성면은 우리나라에 목화 씨앗을 처음으로 가져온 문익점의 목화 시배지이자 성철 스님의 생가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단성 인터체인지에서 동쪽으로 7km 정도를 달리면 남사리가 있다. 남사리에는 전통 고택이 수십 채 모여 있는 예담촌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급 기와집이 즐비한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구불구불한 돌담길이 이어지고 화사하게 꽃을 피운 매화나무가 돌담 너머로 향기를 날리고 있다. 이 마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2022. 10. 13. 경북 눈썰매장 사계절썰매장 방학 막바지 눈썰매로 만점 아빠 도전'겨울 속으로' 눈썰매장 나들이 춥지 않은 겨울이 계속되더니 급기야 한강이 16년 만에 얼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동계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중국 창춘(長春)에는 그 흔하던 눈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 한다. 도내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도 얼음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언 호수 면에 앉아 빙어 잡이 하는 풍경을 보려면 마음 제대로 먹고 강원도 심심산골에라도 가야 할 판이다. 얼음이 없으니 눈이 없는 것도 당연하다. 어린이들의 방학이 끝나간다. 겨울의 끝자락,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지만 눈 구경 제대로 한번 못해 본 어린이를 위해 부모와 함께 하는 눈썰매장 나들이는 어떨까. 도내에는 아직도 인공설로 만든 눈썰매장이 성업 중이다. ■ 산청 원지 사계절 썰매장 - 예전에 개장.. 2022. 10. 13. 김해여행정보 대성동 신어산 장유온천 금관가야의 이천년 고도 김해 탐사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만약 내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 구지가와 함께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난생설화가 내려오는 구지봉,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후의 본국으로 추정되는 인도 아유타국에 전해 오는 쌍어문양이 그려져 있는 수로왕릉, 인도 아유타국의 돌과 재질이 같다는 파사석탑이 위치한 수로왕비릉 등 김해는 가야의 실체를 직접 느끼고, 설화와 전설을 유물, 유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가야에서 일본까지 타고 갔다는 가야배와 선사시대 집터를 복원한 봉황동 유적지, 지하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분을 체험할 수 있는 대성동고분박물관, 조기 신석기 유적지인 창녕 비봉리 유물과 가야 기마무사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김해박물관은 살아 있는 역사 교육장.. 2022. 10. 13. 창원 용지동 용지공원 용지공원 음악분수 준공식 행사에 '신비 구슬을 찾아서'란 주제의 영상이 워터 스크린에 나타나는 레이저쇼와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졌다.특히 50m 높이까지 물길을 만들어 치솟고 다양한 모양의 분수를 연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장르별 배경 음악이 7가지 색깔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어우러져 호수 주변 경관을 환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음악분수와 레이져 불빛이 만나 화려하다. 때로는 분수가 워터스크린이 되어 그 위로 말이 달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영상이 분수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띄운다. 23억원을 들여 5개월만에 완공된 음악 분수는 호수 위에 부력체를 띄워 길이 80m, 폭 3m, 최대 높이 50m 규모로 야간에 다양한 빛을 내는 발광다이오드, 투광기,노즐, 레이저 실과 빔 프로젝트, .. 2022. 10. 13. 진주 신기리 응석사 가뫼골마을 경부고속도로 진주 나들목으로 나와 합천(해인사) 방향으로 향한다. 이 길로 15㎞정도 가면 왼쪽에 응석사 표지판이 나온다. 이 표지판 따라서 좌회전하여 4㎞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커다란 저수지가 보인다. 이 저수지를 끼고 조금 더 들어오면 응석사 앞 주차장에 닿게 된다. 집현산은 572m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산세가 순탄해 포근히 안겨드는 맛이 있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순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들려오는 곳이다. 산 정상까지 임도가 개설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자동차로 쉽게 올라 끝없이 펼쳐져 있는 ‘산의 바다’를 조망할 수도 있다. 응석사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즐기면 더없이 좋다. 산행 길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 있는데, 응석사 왼편으로 나 있는 제1등산로는 정.. 2022. 10. 13. 하동 하동역 송림공원 하동공원 하동시장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 하동 방향으로 진입. 하동IC로 내려와 우회전해 하동 방향 19번 국도 진입. 약 13km 진행하면 59번 국도와 만나는 섬진교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우회전하고 대경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해 송림주차장으로 진입한다.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과 지리산, 기름진 너른 들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예로부터 뱃길이 발달된 마을치고 번성하지 않은 곳이 없었기에 이곳 하동도 일찍부터 살림살이가 넉넉한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지난날 무역도시로서의 면모는 사라지고 한적하기만 하다. 하지만 세월이 가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하동의 대표적 인기 산물은 변함이 없다. 이른 아침 섬진강에서 채취한 신선한 재첩과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하는 야생 녹차가 바로 그것. 섬진강 눈.. 2022. 10. 13. 함양 월암리 도라지밭 원산마을 함양 도라지밭 함양군과 (주)장생도라지가 도라지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키로 협약을 맺고 병곡면 월암에 1만평, 휴천면 동호에 3000평을 조성했는데 7월부터 도라지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일본관광객이 찾고 있다. 함양군은 약초특성화 사업을 약재생산과 약초꽃을 이용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농업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장생도라지와 10만평 도라지 재배계약을 체결 하는등 꽃이 있는 약초를 단지화해 농업경쟁력을 갖추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원산리 원산마을 010-2673-5436 / 옥계저수지 상부에 위치 / 녹색농촌체험마을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다락논이 한폭의 그림같은 마을이다. 함양읍내에 있는 상림숲을 지나 약 30분 정도 가면 어머님 버선같은 다락논이 눈에 들어오는 원산마을은 임진왜란때 경주 김씨들이 조성한.. 2022. 10. 13. 산청 딱바실골 ~ 백운계곡 시천면 사리마을 부근의 덕천강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산청IC에서 59번 국도를 타고 금서면 밤머리재를 넘어서면 금세 지리산 자락의 삼장면에 들어선다. 이 마을 국도의 물가에는 참나무가 빼곡이 들어찬 계림정숲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삼장면의 첫 마을인 홍계리에서 덕천강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덕천강(남강의 지류)의 깨끗한 물길 위에 가로놓인 나무다리 하나가 보인다. 이 다리 건너편의 솔숲이 바로 송정숲이다. 송정숲은 배수가 잘 되는 모래땅이어서 캠핑하기 좋다. 솔숲 앞쪽에 덕천강 물길을 막는 보(湺)가 있는데, 이 보 덕분에 덕천강은 아이들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수심을 유지한다. 높은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물이라 물빛이 깨끗하다. 숲 주변에는 화장실과 급수대도 잘 갖춰져 있다. 나무다.. 2022. 10. 13. 산청 경호강 래프팅 ‘와~!’,‘꺄~!’함성소리도 갖가지다. 해마다 이맘때 경호강을 찾으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탄성소리들이다. 소리에 놀라 경호강을 바라보면 형형색색의 보트들이 평화롭게, 때로는 급하게 강줄기를 타고 내려온다. 조그마한 보트안에 올라타서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의 얼굴표정은 굽이흐르는 경호강의 강줄기만큼 다양한다. 이번주는 비가 많이와 래프팅을 즐기기에는 조금 위험한 감도 없지 않지만 래프팅의 묘미는 ‘스릴’. 매니아들은 이런날을 찾는다. 비가 안와 강 바닥이 드러나 있을 때 래프팅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지금이 최적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문에 산청읍 주변의 수많은 래프팅 업체들은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또 래프팅 매니아들은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산청 경호강을 찾아 급류에 몸을 싣고 초여름 무더위.. 2022. 10. 13. 창녕 화왕산 억새숲 화왕산 정상의 억새군락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은 높이 757m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창녕읍 자하곡 3개, 옥천리 3개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초심자부터 산악인까지 누구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의병활동 본거지인 사적 제64호 화왕산성과 더불어 18.5㏊에 이르는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져 있다. 창녕군은 화왕산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억새복원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을 목표로 화왕산 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산림청 생태복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도.. 2022. 10. 13.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25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