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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홍천 천현리 가리산 용소계곡

by 구석구석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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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비발디 오션월드는 오전 8시 30분 부터 개장을 하며 수용인원을 넘으면 입장할 수가 없다. 테마파크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온천풀 노천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장에는 상설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노래자랑과 공연을 하고 있다.

오션월드입구

 

오션월드 야외수영장
2020.7 야외존을 전면개장한 오션월드

 

천현리 453 펜션흙이랑별이랑 033-434-1564 017-202-9121

흙이랑 별은 황토벽돌과 통나무를 이용하여 정성을 다해 지은 집으로 흙과 목재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줄뿐만 아니라 냉방과 난방에 탁월하며 천연 황토에서 배출되는 음이온은 괘적함이 있다. 

2,700평 대지의 완전 독립세대로 지어서 좀더 여유롭고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으며 각 방마다 비치된 데크는 한껏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다. 산에 빼곡히 들어찬 나무들과, 별과, 흙이 어울어진 풍경이 장관을 연출하며 펜션 바로 앞에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 여름에는 조용한 바캉스 장소가 된다. 

흙이랑 별은 가리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로를 따라서 가리산 등산을 할 수도 있다. 

가리산은 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산자락 밑에 위치한 조그마한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등산이 시작된다.

이 산은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등산객들을 맞아주고 산 중턱에는 광산을 하던 자리도 보이며, 정상을 조금 못미쳐 오르게 되면 작은 샘물이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양호쪽으로 하산길을 택하면 배를 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등 각 코스마다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가리산은 또한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손꼽힌다. 역내리 가리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용소폭포를 지나면 능선길 좌우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5월 중순께 만개한다. 배편 이용 (1일 2회)

 

산행코스 : 역내리 - 천현리 - 계곡 - 정상 - 천현리 (총 10 km, 4시간소요)

역내리 - 천현리 - 계곡 - 정상 - 철정리 (총 12 km, 4시간30분 소요)

역내리 - 천현리 - 계곡 - 정상 - 춘천 물노리 (총 10 km, 4시간)

소양댐 - (배이용) - 물노리 - 계곡 - 정상

 

통유리 통해 밤하늘과 만나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문의 : 033-430-2657) 

산 중턱에 자리한 다른 휴양림과 달리 계곡 하류의 널찍한 분지에 들어앉아 넓고 쾌적한 곳. 계단식 산기슭에 위치한 산막들은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다. 통나무식 산막에는 개별 난방시설과 샤워시설, 취사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넓은 공터에는 방갈로 7동, 야영데크 40여 개, 공동 취사장과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영장을 조금 벗어나면 산책로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휴양림 내에 3개의 폭포가 있는데 여름철에도 발을 담그기 힘들 정도로 계곡물이 차다.

홍천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인제 방향으로 19km쯤 가면 철정검문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4km 정도 가면 가리산 자연휴양림 안내판이 있는 역내리 마을이 보인다. 평천 초등학교에서 좌회전해서 마을길로 들어서 4km 지점이 휴양림.

 

두촌면 천현리와 괴석1리에 걸쳐있는 용소계곡은 길이가 1㎞ 남짓한 작은 계곡이다.

그러나 용이 첩첩산중에 잠시 쉬어가려 내려 앉았던 자리란 뜻으로 붙여진 계곡 이름에 걸맞게 경치가 빼어나다. 용소계곡은 전체가 커다란 바위와 절벽으로 이뤄져 아담한 듯하면서도 웅장하다.철원 고석정 일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과 같다는 이들도 있다.

특히 이곳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휴식년제로 지정돼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됐었다.4년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았던 까닭에 계곡 주변의 숲은 더욱 우거졌고 물속의 작은 조약돌까지도 그대로 보일 만큼 물도 맑아졌다.

계곡의 폭이 좁아 야영하기는 어렵다.그러나 여럿이 올라가 쉴 수 있는 커다란 바위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물이 차가워 가족들이 오손도손 더위를 식히기에는 적격이다.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기암괴석과 노송을 벗삼아 조용히 내면세계로 빠져보거나 독서를 해도 운치 있다. 주변에 음식점은 없으나 인근 민가에 토종닭 등을 요청하면 요리해준다.인제로 이어지는 국도에서 승용차로 10분 이내의 거리로 교통편도 좋다.

다만 협곡이어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물이 빨리 불어난다. 

/ 자료 - 여성동아 / 중앙일보 이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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