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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수원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by 구석구석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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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의 대표적 시민 휴양지인 ‘광교호수공원' 228-2733~4 / 구 원천유원지

1977년 관광지로 조성된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된 유원지는 주차장이 완비돼 있고 시원한 유원지 일주도로를 자랑한다. 15만평에 달하는 저수지 둘레에 각종 놀이시설과 낚시터(신대저수지), 2개의 야외 수영장, 숙박시설, 카페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특히 유원지 내에는 수상가옥 5척이 눈길을 끈다. 호수 쪽으로 돌리면 시야 가득 물 위에서의 탈거리들이 들어온다. 유원지 내에는 보트 327척이 운영되고 있는데 노보트, 오리보트, 모터보트, 수상스키 등 다양하다. 

원천유원지는 119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두 개의 저수지와 숲이 우거진 야산을 자원으로 조성하였으며, 유원지 내에는 보트 327척, 수상가옥 5척, 2개의 수영장, 주차장 (550면:대형 21면, 소형 529면), 유원지 회주도로, 신대저수지, 낚시터 등이 있고 수목이 우거진 곳에 대규모 야영장, 심신단련장, 원천그린랜드, 원천호수랜드, 수상을 지나는 케이블카와 관광호텔 등 관광시설 조성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다. 

원래는 농업용수용도인 인공호수로 개발되었는데 "먼내"라고 하여 잉어낚시터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0.52㎢ (윗방죽과 아랫방죽)나 되는 넓은 호수와 주위를 둘러싼 알맞은 높이(10m)의 구릉, 우거진 송림 등이 조화를 이루어 피서 · 관광지로 각광을 받았다.  

주변에 과채단지 등도 있어 농촌의 풍미를 즐기기에도 적당한 호반 유원지이다.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277 B2 182호 / 효미가 010 9382 0182

수원 광교에 위치한 떡공방 '효미가'는 '정(情) 맛집'이다. 내용보다 외형에 치우칠 수 있는 전통음식인데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키면서 행사에 필요한 떡이나 답례를 위한 한과를 내놓고 있다.

효미가의 대표 상품은 전통보자기 모양을 한 떡케이크다. 보자기의 질감을 살려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떡케이크는 환갑 등을 앞둔 가족들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도라지정과에 양갱·견과류·개성주악·약과 등을 망라한 선물세트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도넛 모양의 떡과 한과도 '뭘 좀 아는 부모'의 인기 메뉴다.

 

허브농장 031-214-7993’

원천저수지를 배경으로 1500여 평의 땅에 허브를 키우는 온실인 ‘그린 하우스’, 향 치료를 체험하는 ‘아로마 하우스’, 향 비누 제작을 하는 ‘피톤치트 하우스’로 나뉘어 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인 아내 김영희 씨가 허브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국내 유명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 박일순 씨가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땅을 고르고 온실을 짓는 등 허브농장을 꾸몄다. 300평 규모의 식물원 온실에는 라벤더, 백리향, 민트, 페파민트, 백단향 등 70여 종의 허브가 크고 작은 화분에 담겨 상큼한 향을 발산하고 있다.

점심때는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는 원천유원지 주변에서 식사를 마친 회사원들이 잠깐 들러 공짜로 제공되는 허브차를 마시고 가는 등 수원 도심 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허브를 이용한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와 음식물에 넣을 허브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원천동111 지도박물관 031-210-2600  수원지법옆에 위치

지도박물관은 국가지리 정보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국내 유일의 지도박물관으로 2004년 개관 하였으며, 지도의 발달과정, 세계지도의 변천사, 측량기술 발달과정, 지도제작 과정, 체험장을 보여주며 중앙홀-역사관-현대관-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 전반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수원 영통구 원천동 96-1 삼부자갈비 동수원전화국맞은편 031-211-8959

삼부자갈비는 2대째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상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부자갈비는 아버지와 두 아들이 꾸려가는 곳이다.

수원은 예부터 우시장이 발달했지만 소로 갈비를 재는 음식점이 흔치 않았다. 그 가운데 ‘화춘옥’이라는 갈비집이 있었고 화춘옥을 통해 수원갈비가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80년대 초까지 운영되던 ‘화춘옥’이 사정상 문을 닫게 되자 이곳을 마지막으로 2년간 경영했던 현재 삼부자갈비 사장인 김수경(74)씨가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1984년 삼부자갈비를 차렸다.

이곳은 갈비를 소금으로 밑간을 하며 된장찌개에 갈비뼈 육수가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된장찌개를 내올 때 멸치로 국물을 내거나 차돌박이를 넣어 육수를 우려낸다. 하지만 삼부자갈비의 경우, 갈비집인 만큼 다른 집과는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자 갈비뼈를 우려내 육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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