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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362

제천 자드락길4코스 산야초마을 자드락길 4코스 걸으며 느끼는 봄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의 봄을 만날 수 있는 자드락길 여행. 청풍호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코스가 있는데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어느 코스를 걷든 힐링이 된다. 그중에서도 4코스인 녹색마을길은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노란 산수유를 만날 수 있어 봄에 걷기 좋은 코스다. 능강교에서 시작해 양봉장과 쉼터, 산야초 마을과 상천리 마을을 거쳐 용담폭포까지 이어지는 자드락길 4코스는 총 거리 7.4㎞에 약 185분 정도 소요되는 길이다. 비교적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는 대중적인 코스다. 능강계곡의 맑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능강교를 지나면 ‘솟대’를 전시하는 능강솟대문화공간과 야생화단지가 나온다. 민간신앙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이자 상징인 솟대를 .. 2023. 2. 10.
단양 가대리 생태습지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775 / 가대생태습지 단양 가대리에 위치한 생태습지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습지 주변으로 조성된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야생화와 수생식물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가대리 807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대 생태습지는 단양군 가대지구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으로 만들어졌다. 농경지와 취락지역 및 도로 등에서 빗물과 함께 배출되는 비료, 농약, 오구, 유기물 등의 오염물질을 수생정화식물이 식재된 인공습지를 이용해 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유입된 오염물질은 깊은 습지(침강지)-얕은 습지-깊은 습지-얕은 습지-깊은 습지의 과정을 통해 정화한 후 방류된다. 습지에는 다목적광장, 야생화단지, 깊은 습지와 얕은 습지, 산책로, 관찰데크, 창포단지, 정자로 구성돼 .. 2023. 2. 9.
영동 한천팔경 월류봉 백화산둘레길 해발 407m의 산봉우리, 월류봉이다. 한천팔경의 하나인 이 기묘한 모양의 산봉우리는 동서로 6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이루고 있는데, 북쪽은 냇물을 따라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고 남쪽은 완만한 경사 지대다.월류봉 밑으로 흐르는 강물은 맑고 우렁차다. 오랜 세월 형성된 강변 백사장은 사철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강물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가르는 삼도봉과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초강천의 한 갈래다. 초강천은 물이 맑고 차기로 유명한 물한계곡을 이루고 다시 추풍령 계곡물과 만나 월류봉으로 흘러든다. 월류봉 아래에는 우암 송시열이 머물렀던 한천정사가 있다. 송시열은 병자호란 직후인 32세 되던 해부터 한천정사에서 많은 날들을 보냈는데, 아침마다 월류봉 중턱의 샘까지 오르내렸다고 한다. 한천팔경-영동(永同.. 2023. 1. 18.
단양 5월여행 단양여행 충주호 소백산관광목장 신록이 점점 푸르러져 가는 5월이다. 초록을 만끽하기 위해 충주호로 떠났다. 장회나루와 청풍나루, 충주 나루를 오가는 배에 몸을 싣고 절경을 감상해보자. 말 그대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나뭇잎에는 물이 오르고, 그 푸르름이 물빛에 스며들고 있는 요즘, 장회나루와 청풍나루를 왕복하는 배를 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봉우리마다 옛 이야기들이 스며들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뱃놀이다. ◆ 초록 만끽 말 그대로 ‘신선놀음 ’장회나루(단성면 월악로 3823)와 청풍나루 사이에 단양 8경 중 2경인 구담봉·옥순봉을 볼 수 있다.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을 닮은 것이 구담봉의 유래.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은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 2022. 12. 20.
단양 제2단양팔경 북벽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가에 깎아지는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 서있어 장관을 이루며 봄가을의 철쭉과 단풍이 그 풍광을 더해 준다. 영춘면의 북쪽에 있으며 당시의 태수 이보상이 벽면에「북벽」이라 대서특각하여 지금까지 불리어 오고 있다.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며, 마치 매가 막 날아 오르는 모습이라 하여「응암」이라고도 부른다. 고단한 삶에 지쳤을 때 넓고 풍요로운 석벽을 안고 돌면서 웅장한 자연의 품안에서 선유하는 풍유는 생의 또다른 활력소를 얻기에 충분하다. 온달산성 온달산성은 남한강변의 해발 427m의 성산에 축성된 길이 972m, 높이 3m의 반월형 석성으로 원형이 잘 보존 되고 있으며 사적 제2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온달산성의 지명과 전설에 의하면 영토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삼국시.. 2022. 12. 19.
옥천 대청호 수생식물학습원 대청호를 끼고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은 이국적이다. 바위벼랑을 이룬 호반을 따라 유럽의 고성(古城)을 방불케 하는 이국적 건축물이 늘어서 있고, 이런 건축물들이 잘 가꿔진 정원과 나무들과 그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연과 건축물 사이에는 편안한 침묵과 차분한 음악이 흐른다. 거기서 자연스럽게 떠올린 곳이 독일 드레스덴의 엘베강이었다. 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엘베강변에는 고성과 저택이 늘어서 있었는데, 대청호의 수생식물원이 그 모습과 너무도 닮았다. 고성을 닮은 건축물 사진만 보여준다면, 그게 충북도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수생식물학습원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 환경이 어우러진 경관을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이른바 ‘경관 농업’에 꿈을 둔 다섯 가구가 의기투합해 18년 동안 나무를 심고 정원을 만들고 .. 2022. 12. 7.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 식파정 종박물관 진천에는 비밀처럼 꼭꼭 숨겨진 근사한 호반길도 있다. 비포장 흙길을 걸어 호반에 홀로 등대처럼 서 있는 작은 정자 식파정에 이르는 길이다. 덱도 없고, 안내판도 변변히 없는 비포장 흙길이지만, 수변 풍경을 솔숲 사이로 감상하며 걷는 맛이 훌륭하다. 식파정은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쯤 벼슬을 마다하고 고향에 은거했던 선비 이득곤이 지은 정자. 식파(息波)는 ‘물결이 쉬어간다’는 뜻으로 욕심을 잠재운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득곤은 혼탁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에서 식파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식파정은 백곡저수지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여러 번 자리를 옮겼다. 애초에 정자가 지어진 자리는 수몰 이전 백곡천의 맑은 물을 끼고 있는 비경의 명소였던 모양이다. 현판에 새겨진 최명길, 송시열, 채지홍 .. 2022. 12. 6.
제천 모산동 제천8경의림지 제천8경중 으뜸인 '의림지' 군생활을 제천에서 하면서 외박나와서 한번 둘러보았던 기억이 가물거리는 곳인데 이번에 다시 가보았다. 의림지는 제천10경중 제1경으로 한나절 휴식을 보내기에는 아주 적당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농경용 저수시설,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다. 예전의 생각만 갖고 찾아 갔는데 지금은 의림지가 관광지화 되어서 시설을 아주 잘해놓았고 조명등이 곳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저녁에는 경치가 볼만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진입로가 좁은데다 길가로.. 2022. 12. 2.
옥천 예곡초교 폐교 천연염색체험 예곡 충청북도 옥천 - 청산 자연의 빛깔을 마음 속에 물들이는 신나는 놀이 천연염색 체험 '예곡' 옥천의 한 자락, 이제는 폐교가 되어버린 작은 시골 학교 예곡에 가면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람과 자연을 더욱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색을 입히는 천연염색을 한다. 고향 할머니의 미소처럼 누구에게나 따뜻함과 친근감을 주는 자연의 색으로 물들이는 천연 염색 재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 그중 식물성 염료 재료를 살펴보면 양파 껍질, 밤, 도토리, 상수리나무, 쑥, 개망초, 달맞이꽃에서부터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오는 한약재인 오미자, 소목, 치자, 울금, 홍화 등에 이르기까지 염료로 사용되는 식물은 무척 다양하다. 황토.. 2022. 11. 29.
괴산 사담리 백악산 왕소나무숲 사담관광농원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아름다운 '백악산'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해발 857m의 백악산(白岳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많아 100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불린다. 사람들이 즐겨찾는 낙영산, 공림사, 옥양동, 청화산, 조항산과도 가깝다.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해 산 자체가 아름다운 백악산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충북의 대방리나 경북의 입석리에서 등산을 시작할 수 있다. 대방리 코스는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와 계곡의 맑은 물 때문에 요즘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사담리 앞 냇가에서 등반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사담리의 낙영산과 공림사 입구에서 화북 방향으로 800여m 거리에 왼쪽으로 대방리가는 길이 있고, 포장도로 가까이에 작은 주차장과 등산안내도가 있다. .. 2022. 11. 25.
제천 중앙동 중앙시장 제천의병제 엽연초하우스 제천시 의병대로12길 8 / 엽연초하우스 / 043-920-2217 제천엽연초생산조합이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탈바꿈 했다. 엽연초하우스 1층은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로 운영하고 지상 2층에는 8실의 게스트하우스다. 엽연초생산조합 구 사옥은 등록문화재 제65호로 지정돼있다. 제천 엽연초생산조합은 현재의 대지와 주변까지 포함한 지역에 1918년 설립된 후 주로 제천과 단양 지역을 관할했으며 그동안 사무소, 창고, 사택 등 여러 건물이 개축, 철거됐지만 현재 일제강점기 건물은 구 사옥과 수납취급소(등록문화재 제273호)가 남아 있다. 주요 건축형식은 근대 목조가구식 구조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를 구성했지만 외벽에서 시멘트 모르타르 마감기법의 변화, 아치형 벽면과 창문의 도입, 창문 상부.. 2022. 11. 24.
음성 영산리 김주태가옥 철박물관 4월 말쯤 38번 국도를 따라 충북 음성군 감곡면을 지나다 보면 담홍색 복사꽃으로 물든 무릉도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감곡면은 복숭아 단일작목으로 연간 350억원의 고수익을 올릴 정도로 복숭아 과수원이 지천에 널려 있어 복사꽃이 필 때면 사진가들과 화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감곡면은 다른 지역과 달리 복숭아와 배나무를 함께 심은 곳이 많아 연분홍빛 복숭아꽃과 흰색의 배꽃이 절묘한 색의 조화를 이뤄 감탄사를 절로 나게 하는 곳이다.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141호인 김주태 가옥(金周泰 家屋)300여년전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인 이익이 건립했다는 설도 있으나 대략 19세기 중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가옥은 한때 조선말 충주목사를 지낸 박규희(朴圭熙)가 이 곳에서 머물렀다고 해서 박참판댁으로도 .. 2022. 11. 22.
괴산 주진리 은티마을 악휘봉 시루봉 은티마을은 희양산, 구왕봉, 시루봉, 악휘봉,마분봉의 산행기점으로 많이 알려졌다. 깊은 산속에 있는 마을이지만 큰 유료 주차장을 보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유래비, 장승, 괴산군 보호수인 노송, 키가 큰 전나무가 은티마을을 돋보이게 한다. 백두대간을 등반하는 사람들이 막걸리 한잔에 피로를 푸는 구판장의 풍경도 구경거리다. 구판장 앞 냇가에서는 오리 한 마리가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작은 다리를 건너 마을 가운데로 나있는 길을 조금 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보고 시루봉ㆍ희양산ㆍ구왕봉 등반은 왼쪽, 악휘봉ㆍ마분봉 등반은 오른쪽 길을 택해야 한다. 해발 845m의 악휘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백두.. 2022. 11. 19.
영동 고당리 난계국악박물관 국악기체험전수관 옥계폭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동 IC를 나와 바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19번 국도와 만난다. 이어지는 19번 국도를 타고 영동 읍내를 지나면 4번 국도와 만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옥천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달려 금강을 건너면 바로 길 오른 쪽에 국악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충북의 남쪽 끝 경계선에 자리한 영동은 포도와 곶감으로 유명하다. 포도가 익어가는 가을이면 영동군 곳곳에서 포도의 달콤함이 묻어나고,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이면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곶감이 영동을 풍성하게 한다. 거기에 난계 박연의 대금가락이 더해지면 영동의 겨울은 도시의 겨울이 부럽지 않다. 국악의 본고장을 한 곳에 집대성 영동군 심천면은 ‘국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난계 박연’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곳이다. .. 2022. 11. 18.
괴산 쌍곡리 악휘봉 악휘봉 입석대의 4계절 2022. 11. 17.
청원 외천리 상수허브랜드 충청북도 청원 맛있는 꽃밥으로 유명한 국내 최고(最古)의 허브 농장 청원 상수허브랜드 충북 청원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 농장인 상수허브랜드. 허브 향기 가득한 허브터널과 맨발로 밟아볼 수 있는 허브 카펫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진진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상수허브랜드는 충북 청원에 자리한, 2만여 평 규모의 대단위 허브 농장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 농장인 상수허브랜드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라벤더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5백50여 종의 갖가지 허브가 숨쉬는 정원에서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음미해보자. 온실 안에는 일년 내내 나비가 날아다니고 천년 묵은 소나무 분재와 특이한 모양의 공룡석 등이 방문객을 반긴다. 상수허브랜드에서는 16명 이상이 함께 찾아가면 주인 이상수씨의 재미난 허브.. 2022. 11. 16.
청주 평동 전통떡마을 청주시 흥덕구 평동에는 오곡을 이용해 다양한 떡을 만들 수 있는 전통떡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떡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가루 낸 멥쌀을 반죽해 손으로 만드는 손 송편, 찹쌀을 쪄서 떡메로 친 뒤 쫄깃하게 만드는 인절미, 곱게 간 쌀에 막걸리와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다음 천연색소로 색을 내는 방울증편 등을 체험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쉬운 떡은 모양이 예쁜 방울증편이다. 체험을 예약하면 쌀을 물에 불려 가루를 낸 뒤 막걸리와 효모를 넣고 하루 정도 발효시킨 반죽을 준비해준다. 체험은 잘 숙성된 반죽에 색을 내는 것으로 시작! 치자를 넣으면 노란색, 딸기를 넣으면 분홍색, 쑥이 들어가면 녹색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색의 반죽이 만들어진다. 떡 틀에 기름을 바르고 틀의 90%.. 2022. 11. 15.
청원 신대리 청남대 338경비대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 저도 등 4군데와 각 지방의 도지사 관사 안에 영빈관이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전두환 부터 역대 대통령은 여름휴가 등 매년 4 ~ 5 회씩, 많게는 7 ~ 8 회식 이용하여 20 여년간 모두 88 회 400 여일을 이곳에서 지냈다. 대통령의 숨결이 깃든 청남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하던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벌써 4년이 되어가고 있다. 2003년 4월 18일 대통령이 참여한 가운데 청남대를 충청북도로 소유권을 이양하여 주고 개방행사를 하였다. 동월 22일부터 일반인에게 제한적으로 관람을 허용하게 되었다. 2단계로 2003년 8월 16일 유료개방을 하면서 전면적으로 개방하였다.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 2022. 11. 14.
청주 문동리 동화사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 150 동화사 종무소 043-260-9477 대웅전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구조이며 지붕은 기와지붕으로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 대웅전 앞에는 7층 석탑과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은 4층탑이 있다. 7층탑은 사자 4마리가 머리로 받치고 있었으며, 석등은 쌍사자 석등이다. 대웅전 안에는 석조비로좌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이 불상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광배를 잃었을 뿐 거의 원형에 가깝다. 목이 부러져 있던 것을 복원하여 놓았는데 보기만 하여도 잘못 복원하여 머리가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석불을 받치고 있는 대좌는 화려하게 조각된 상·중·하대석이 완전한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이 불상의 조성 시기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로 추.. 2022. 11. 10.
진천여행 농다리 태령산 길상사 정송강사 배티성지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부락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농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전체 길이는 100미터 정도의 긴 다리였으나, 현재는 28칸 가운데 25칸이 남았고 93미터 정도로 폭이 1미터 정도이다. 이 다리의 특징은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었다고 하며, 장맛비에도 잘 견디고 있어 튼튼함을 보여 주기도 한다. 또 과학적 공법의 우수함을 짐작하게 할 만큼 특이하며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태령산 김유신장군은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 만노: 진천의 옛이름) 김서현(金舒玄)장군의 아들로 진평왕 17년(595년) 진천읍 상계리 계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지금의 계양(桂陽) 마을 입구에 장군터(태수 관저가 있던 곳)라 불리워지는 곳에 198.. 2022. 11. 10.
문경 각서리 조령산자연휴양림 이화령 중부고속도로→음성 나들목→82번 지방도로→금왕→오생리 삼거리→3번 국도→충주→3번 국도→ 수안보→소조령고개→비좁은 길로 들어섬→고사리 마을→금산서원→약 600m→휴양림 연풍·수안보·문경을 거점으로 조령산을 찾아가야 한다. 문경~연풍을 잇는 새 3번(34번) 국도는 터널이 뚫려 이화령을 거치지 않는다. 옛길로 고갯마루에 올라 산행을 시작한다. 절골은 새로 난 3번 국도를 타고 가다 연풍에서 수안보쪽으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신풍 교차로에서 내려서서 옛 국도에 들어서야 한다. 신풍 교차로에서 옛 국도에 내려서면 연풍쪽 길가에 조령휴게소와 주유소가 있다. 이곳을 기점으로 에바다기도원이 있는 절골 마을을 찾아가면 된다.연풍~수안보 사이를 자주 왕래하는 군내버스편으로 절골에 가면 된다. 이화령을 넘는 군.. 2022. 11. 3.
괴산 송면리 선유동 송면계곡 선유구곡 갈모봉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 송면계곡 송면계곡은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자연학습원 삼거리에서 32번도로 우측을 따라 송면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계곡이다. 산골짜기에 위치한게 아니라 차가 다니는 도로옆에 있기 때문에 정식 계곡이라 할 수는 없으나 인근에 있는 화양구곡이나 선유구곡 못지 않은 빼어난 경치을 자랑한다. 화양구곡(청천면 화양리 소재)과 선유구곡(청천면 송면리 소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지나가는 피서객으로부터 접근성이 높다. - 서울IC ⇒ 청주IC ⇒ 미원 ⇒ 화양동 ⇒ 학습원 삼거리(경부고속도로 이용) : 2시간 30분 소요 - 동서울IC ⇒ 증평IC ⇒ 증평 ⇒ 화양동 ⇒ 학습원 삼거리(중부고속도로 이용) : 2시간 소요 - 대구 ⇒ 상주IC ⇒ 상주 ⇒ 화북 ⇒ 송면리 ⇒ 학습원 삼거리(중앙고.. 2022. 11. 3.
괴산 갈은구곡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갈론리 일대 갈은구곡(葛隱九谷) 속리산속 내륙의 섬 산막이옛길 진입로에서 차를 틀어 괴산호를 따라 국도를 달리다보면 계곡 사이로 숨은 갈은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에서 2~3㎞를 더 들어가면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진 갈은구곡의 놀라운 풍광을 만날 수 있다. 괴산 칠성면 갈은리 갈론마을은 높지 않은 봉우리, 반석을 휘돌아 흐르는 아홉굽이 계곡의 청류가 인상적이다. 화양동, 선유동, 용추동 등 예부터 은둔지자들이 몰리던 내륙의 섬 속리산에 숨어있는 오지마을이다. 화양구곡에서 흘러온 물줄기를 밟으면 계곡을 가로지른 작은 댐을 만난다. 괴산 수력발전소다. 시멘트 포장길도 딱 끊기고 댐 옆으로 비포장길이 꼬리를 감춘다. 댐에 물길이 막힌 칠성호는 운치가 있다. 강 가운데 모래톱이 기다랗고 댐을 지나.. 2022. 11. 3.
청주 올갱이해장국 올갱이골목 오거리해장국 남주동해장국 서울에서 청주 IC 지나 서문오거리 서남신협 골목으로 들어오면 올갱이 집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다. 올갱이 집 간판을 달고 있지 않더라도 취급 메뉴중 올갱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청주시내 곳곳에서 올갱이집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뚝배기에 담긴 에메랄드 "올갱이국" “옷을 홀랑 벗겼으니 얼마나 부끄럽겠어~” 이것이 무슨 얘긴고.19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얘기가 아니다. 자신의 옷이자 집을 벗어던지고 진한 된장 국물에 몸을 기꺼이 담근 이 녀석. 올갱이 얘기다. 거무스름한 갈색을 띄는 껍질을 벗은 올갱이 속살에는 예상치 못한 빛깔이 숨어있다. 빛을 받을수록 더 고운 때깔을 내는 에메랄드 빛. 소박하게 생긴 올갱이에게 이런 화려한 면이 숨어 있을 줄이야. 다슬기 의 충청도 사투리인 올갱이는 전국적으로 비슷 .. 2022. 11. 3.
괴산 사담계곡 공림사 낙영산 조봉산 중부고속도로 증평 IC로 나와 34번 국도를 타고 괴산으로 향한다. 괴산중학교가 나오면 우회전해 19번 국도로 갈아탄다. 10분 정도 가면 전법마을 이정표가 나타난다. 느티나무 숲은 마을 입구에 있다. 다시 19번 국도를 타고 부흥에 이르러 37번 국도로 갈아탄다. 금평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32번 지방도로를 타고 화양리로 가면 화양동계곡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사담리까지 가면 공림사다. 사담계곡(沙潭溪谷) 충북 괴산땅의 청천면 일대에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도명산 조봉산 가령산 등 아름다운 산들이 낙영산을 중심으로 사방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이 산들이 모두 이름이 있지만, 원래는 이 일대의 산들을 모두 낙영산이라 했다. 사담계곡은 소백산맥의 줄기인 낙영산 아래 기암과 노송, 맑은물과 흰모.. 2022. 10. 28.
괴산 쌍곡리 쌍곡계곡 군자산 막장봉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나들목(연풍)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괴산쪽으로 가다 갈산에서 517번 지방도로 들어선다. 괴산을 거쳐야 한다. 충주쪽에서는 수안보(충주시 살미면)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경북 방면에서는 연풍(괴산군)에서 34번 국도를 이용하여 쌍곡계곡 들머리에 간 다음 517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군자산 아래에 이른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 충북 괴산은 지명에 회화나무 괴(槐) 자를 쓸 만큼 회화나무(홰나무) 노거수가 많다. 이중 최고령 수목이 장연면 오가리의 느티나무 고목들이다. 수령 1천 년 안팎의 이 세 그루 고목을 삼괴정(三槐鼎)이라고 부른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나들목을 빠져나와 충주 방면으로 우회전, 597번 지방도를 타고 6km쯤 장연면 소재지로 남하하노라면 도로 왼쪽 밭에 .. 2022. 10. 28.
충주 운천동 흥덕사지 고인쇄박물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92년 3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이 발견된 옛 흥덕사지의 흥덕사지관리사무소로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고인쇄박물관에는 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목판본ㆍ금속활자본ㆍ목활자본 등의 고서와 흥덕사지 출토유물, 인쇄기구 등이 보존ㆍ전시되어 있다.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금속활자본의 본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14자나 되는 이 책의 이름은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 '직지' 등으로 줄여서 부르고 있다. '경(經)'은 불교에서 경전을 뜻한다. 직지는 불경이 아니므로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책' 전시회에서 '.. 2022. 10. 27.
제천 청풍명월 청풍문화재단지 능강솟대공원 산야초마을 그림 같은 청풍호…물결 따라 빛이 춤춘다 청풍명월(淸風明月) 공산명월(空山明月)과 짝이 맞을 것 같은 이 말이 충북 제천을 겨냥하고 있다는 걸 이번 제천길에서 알게 됐다. 여행가들은 국내 최고의 저수지 의림지와 울고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을 '청풍명월 1번지'로 꼽는다. 청풍명월은 어디에 숨었을까? 청풍호의 봄밤에 바람이 건듯 불면 저절로 안다. 만공산으로 치닫는 월광이 지는 벚꽃잎을 받는다. 은색의 화우(花雨)가 호면에 떨어지는 광경, 그걸 정자에 앉아 바라봤을 옛 시인묵객의 입에서 청풍명월이란 말이 저절로 터져나왔으리라. 청풍호에 차려진 태조왕건 세트장 KBS가 10년간 사용키로 한 제천 촬영장은 고려 때 예성강 하류 벽란도 포구를 재현한 해상 촬영장. 주차장에 내려 전망할 수 있는 언덕으로 20여.. 2022. 10. 26.
괴산 운교리 용추폭포 아가봉 우리의 괴산은 남한강의 상류인 달천과 백두대간인 한남금북 정맥이 갈라져 있는 곳으로 깨끗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미래의 자원으로 삼고 있는 곳이다. 남으로 백두대간이 빚어 놓은 명산과, 그속에서 발달된 화양동, 선유동, 쌍곡계곡 등이 선경을 이루고, 발닿는 곳마다 명승지가 아닌곳이 없어 괴산을 찾았다 떠나는 발길을 무겁게 하는 그런곳! 그곳이 괴산이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용추폭포는 옛날 이 폭포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폭포 주변의 바위에 움푹 파여 있는 곳이 용의 발자국이라고 한다. 용추폭포는 계곡 50m에 걸쳐 마치 큰 성벽같이 가로지른 바위를 계곡물이 깎고 깎아 5m의 폭평을 이룩하고 길이 10m, 너비 4m, 깊이가 1.5m인 둥그스런 폭대에 옥수가 넘쳐 다시 1m .. 2022. 10. 24.
진천 연곡리 김유신생가 보탑사 충북 북쪽에 위치한 진천은 오래전부터 '생거진천(生居鎭川)'으로 불릴 만큼 살기 좋은 고장이다. 중부고속도로가 가운데를 통과하고 경부고속도가 옆으로 지나가 수도권과도 가깝다. 교통이 발달하며 더욱 살기 좋아진 진천사람들이 여름철에 즐겨 찾는 곳이 연곡계곡이다. 연곡계곡 주변은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였고, 이곳에서 태어나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들이 많다. 김유신장군은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 만노: 진천의 옛이름) 김서현(金舒玄)장군의 아들로 진평왕 17년(595년) 진천읍 상계리 계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지금의 계양(桂陽) 마을 입구에 장군터(태수 관저가 있던 곳)라 불리워지는 곳에 1983년에 유허비(遺墟碑)를 건립하였으며, 이 곳에서 북동방향 500m 지점에는 태수 관..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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