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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제천 중앙동 중앙시장 제천의병제 엽연초하우스

by 구석구석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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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병대로12길 8 / 엽연초하우스 / 043-920-2217

엽연초하우스 /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엽연초생산조합이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탈바꿈 했다. 엽연초하우스 1층은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로 운영하고 지상 2층에는 8실의 게스트하우스다. 

엽연초생산조합 구 사옥은 등록문화재 제65호로 지정돼있다.

제천 엽연초생산조합은 현재의 대지와 주변까지 포함한 지역에 1918년 설립된 후 주로 제천과 단양 지역을 관할했으며 그동안 사무소, 창고, 사택 등 여러 건물이 개축, 철거됐지만 현재 일제강점기 건물은 구 사옥과 수납취급소(등록문화재 제273호)가 남아 있다. 주요 건축형식은 근대 목조가구식 구조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를 구성했지만 외벽에서 시멘트 모르타르 마감기법의 변화, 아치형 벽면과 창문의 도입, 창문 상부의 타입 장식 등에 의해 변화를 추구했다.

1977년 현재의 신 사옥 건축 이후 창고로 방치되던 중 제천 지역의 대표적 근대건축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고 2006년 보수공사로 건축원형이 회복됐다. 주위에 놀이시설 그네와 거울미로 등 다양한 조형물과 도심 속 작은 정원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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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간격이 넓으면서도 아늑하게 꾸며 놓았다. 제천 가볼만한 카페가 한 군데 더 생겼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제천 여행에서 숙박도 하고 카페도 즐기며 엽연초생산조합 구 사옥도 볼 수 있는 공간을 누리면 1석 3조다. 엽연초하우스는 아이디어 넘치는 공간이다.

[ 충북일보 제천시SNS서포터즈 윤은정 ]

 

제천의병제 매년 10월 초에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제천의병제추진의원회 주최로 10일 동안 열리는 제천의병제는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의병을 일으켰던 자랑스러운 의병의 후예임을 널리 알리고 그 맥을 이어가기 위한 화합과 단결의 축제이다.

사진 제천문화재단

행사에는 자양영당 고유제 및 횃불 봉송, 의병제 길놀이 및 거리 상황극, 의병제전과 대동한마당, 의병사적지 자전거 순례, 풍물공연, 거리축제, 시민참여대회, 마임페스티벌, 연극공연, 의병사진전, 만화전시 및 상영, 가훈전시회, 의병격문전시, 시조경창대회, 한시백일장, 청소년 횃불음악회, 장기대회, 한방요리축제, 한방 무료진료 및 옛 한의원 재현, 제천사과 이벤트, 연날리기, 학생풍물경연대회, 박달가요제 등이 있다.

사진 제천문화재단

자양영당 고유제 및 횃불봉송은 제천의병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양영당의 제향과 의병 활동을 상징하는 횃불을 채화·봉송하는 행사이다, 거리 상황극은 체천의병의 기상을 널리 알리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거리극이다. 거리축제는 차 없는 거리와 중앙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펼치는 문화예술마당으로 거리 미술제, 마임 공연, 록페스티벌, 헤어쇼, 국악공연, 우리옷맵시 뽐내기, 댄스경연, 웨딩쇼 등이 선보인다.  박달가요제는 '울고 넘는 박달재'의 노래비가 세워진 박달재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자료 - 여성중앙 별책부록 / 충북제천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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