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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349

단양 가산리 소선암 소선암 오토 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충북일보 2021.10 이형수기자] 2022. 1. 10.
양산 송호리 송호관광지 송호금강물빛다리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중간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이다.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전통악기 중 해금을 형상화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경관성과 시인성을 충족하도록 디자인했다. 지난 2018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국비 포함,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광명소화 사업이 진행됐다.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뛰어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금강둘레길과 연계돼 또 하나의 광관자원이 탄생했다. 특히,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요소다. 아름드리 송림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 2022. 1. 10.
단양 하리 소백산자연휴양림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이 길을 따라 풍광에 취해 무작정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백산자연휴양림이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자리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처음 소백산 화전민촌을 개장한 데 이어 2017년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를 추가로 조성했다. 모두 49개의 객실을 운영 중인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으로 구성됐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으며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투숙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 2022. 1. 10.
충북 송계리 덕주사 덕주산성 송계계곡으로 유명한 월악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충북의 숨은 힐링 명소를 소개한다.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고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덕주사로 떠나본다. 덕주사는 법주사의 말사로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비는 인기 많은 계곡이다. 이곳에 덕주사와 덕주산성이 있다. 송계계곡 덕주교에서 덕주산성 동문을 지나 덕주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은 풍경이 아름다워 걷기에 좋은 길이다. 자동차로 3분, 걸어가면 15분 정도 소요된다. 울창한 숲속을 걷다 보면 짙은 가을 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덕주사까지 걷는 길에는 볼거리가 많다. 사찰에 다다를 즈음 제천 학소대가 있다. 월악산 깊은 골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감도는 곳으로 절벽을 따라 덕주산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덕주산성 동문과 학소대 위 .. 2022. 1. 10.
영동 양산제1경 영국사 충북 최남단 영동은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중 양산면에 위치한 양산팔경은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양산팔경중 제1경 천태산 영국사 영국사를 유명하게 만든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영국사와 함께 천년의 세월을 지내온 은행나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나무다. 영국사가 있는 천태산은 해발 715m로 충북의 설악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기암절벽과 태고의 천연 숲이 심산유곡의 맑은 물과 장엄한 산세를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다.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 진주폭포, 흔들바위, 너럭바위 등을 지닌 명산이다. 천년고찰 영국사는 천태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중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2022. 1. 10.
제천 구학리 용담천 탁사정 배론성지 제천10경 탁사정 '탁사정'이란 정자인 동시에 정자 아래의 계곡 유원지를 가리키는 말로, 제천10경 중 제9경으로 선정된 곳이며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천의 유일한 자연발생유원지 이기도 하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용암천으로 짙푸른 물빛이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풍광이 펼쳐진다. 주차장 반대편으로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정자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나는데 강 쪽에서 정자를 바라볼 때는 높고 가팔라 보이지만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정자를 만날 수 있다. 탁사정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소나무가 병풍 치듯 에워싸고 있던 너른 바위 위에 세워졌다. 1568년 조선 선조 19년에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 2022. 1. 7.
제천 모산동 의림지 의림지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고대 수리시설로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공저수지다. 현재도 그 기능이 이어지고 있으며 조선 후기 화가 이방운이 그린 '사군강산삼선수석' 에 나오는 명승지 8곳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제천시 북쪽으로 높이 솟은 용두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드는 용담지는 약 2km에 이른다. 경호루와 영호정이 있으며 용추폭포와 유리전망대를 지나면 제방을 지키는 송림길이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 탁트인 풍경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영호정에 도착했다. 영호정은 의림지 남쪽 제방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다. 의림지에는 과거 아름다운 풍광으로 수변을 따라 많은 정자와 누대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영호정 경호루, 우륵대 단 3개의 정자만이 남았다. 그중 영호정은 화강암 주.. 2022. 1. 7.
청주 산성동 상당산성 토속음식전문마을 약 2시간 안팎의 도보여행길은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성길과 싱그러움과 시원함의 숲길이 교차한다. 완만한 능선 길로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으며 여름 숲과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청주 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로 처음 상당산성이 축성된 것은 백제 시대 때이며 토성으로 만들어졌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으로 조선 시대 선조 29년 임진왜란 때 개축됐고 숙종 때 석성으로 개축됐다. 상당산성 둘레길은 남문에서 출발하여 남문으로 돌아가는 약 4.2km의 코스다. 잔디광장을 지나 공남문(남문)- 치성 - 서남암문 - 제승당( 서장대)- 미호문 (서문) - 진동문(동문)을 지나 다시 원점인 남문에 도착한다. 봉긋하게 솟은 산 능선 너머로 시작된 전망은 청주 시내와 무심천을 지나 저 멀리 미호천과 증평 .. 2022. 1. 7.
단양 별곡리 다누리센터 다누리센터는 남한강 쏘가리 매운탕 특화거리에 있어 단양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다누리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쾌적한 도서관, 디지털 정보관, 4D 체험관, 낚시 박물관, 옥상정원, 스카이라운지, 단양농특산품 판매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다. 다누리센터와 시외버스터미널이 함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도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기 쉽다. 다누리센터는 지하에 104면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누리센터 앞 수변에도 주차공간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양 아쿠아리움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메인수조를 비롯한 173개의 크고 작은 수조에 약 23,000여 마리의 민물고기가 있다. 단양의 대표 어종인 쏘가.. 2022. 1. 6.
괴산 은티마을 희양산 백두대간 마루금이 빼어난 탁트인 조망과 100여미터의 암벽 세미클라이밍 산행의 묘미를 꼽는다면 탁트인 조망과 아찔한 스릴감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으로 산행코스를 정할 때 암릉산을 찾는 것은 완만한 육산에 비해 다소 힘들지만 산행의 묘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시니어매일 ‘근교산을 찾아서’ 취재팀은 이런 산행의 묘미를 두루 갖춘 충북 괴산군 희양산(999m)을 찾았다. 희양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1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이다.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로 우뚝 솟은 신령스러운 암봉이 희양산.. 2022. 1. 4.
괴산 양곡리 문광낚시터 양곡저수지 물안개 속의 문광지는 한 폭의 그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3-8번지 소재 문광저수지는 매년 이맘때, 은행잎이 노랗게 익는 가을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는다. 양곡저수지라고도 하며 사립낚시터로서 문광낚시터로 유명한 문광저수지는 면적 20만 4,960㎡규모로서 1978년 5월에 준공하였다. 그냥 스쳐 지나면 일반저수지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계곡형의 저수지로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고 고목이 많아 전경이 아름답다. 평소에도 저수지 입구에는 가로수길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저수지 내에는 편리한 시설을 갖춘 수상좌대와 식당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떡붕어, 메기, 잉어, 붕어, 동자개, 가물치 등이 서식하고 있다. 가을철로 접어들면 호수의 수.. 2021. 12. 31.
충주 목미리 도예체험장 밤골도예 목미저수지 아이들 창의력 높여주는 도예체험장 ‘일중요’ 앙성면 목미리 하율마을에 자리한 ‘일중요’는 딸 셋을 둔 이준우 부부가 운영하는 도예체험공간으로 이들은 올해로 13년째 이곳에서 도자기를 빚고 있다. ‘밤골도예’라고도 부르는 일중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흙으로 지어진 전통가마가 눈에 띈다. 그리고 마당 가득히 쌓여 있는 녹색, 보라색 등의 다양한 빛깔과 형태의 도자기들은 그동안 흔히 보아온 것들과는 사뭇 다르다. 이곳에는 석유가마와 장작가마가 있는데, 석유가마는 일률적인 색깔을 내야 하는 작품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고, 장작가마는 연기와 온도의 변화로 다양한 색의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장작가마에 불 들이는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불 들이는 날은 일중요 홈페이지에 한 달 전부터 공.. 2021. 10. 12.
청안면 읍내리 은행나무 청안동헌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165호 1000년의 세월을 꿋꿋이 버티고 있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의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가 '황금옷'을 벗고 있다. 만추의 계절에 은행나무 잎은 낙엽이 돼 은행나무 주변을 노랗게 물들였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는 황금옷 절반가량을 벗어 내려놓았다. 은행나무 아래는 마치 '금박(金箔)'과도 같다.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은행나무는 높이 16.4m, 가슴높이 둘레 7.35m의 위용을 자랑한다. 읍내리 은행나무는 고려 성종(981~997) 때 이곳 성주(군수)가 백성에게 잔치를 베풀면서 성(城)안에 연못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백성이 청당(淸塘)이란 못을 팠고 그 주변에 나무를 심었는데 그중에 살아남은 것이라고 전한다. 마을 사람들은 성.. 2020. 12. 24.
청주 정상동 문암생태공원 무심천은 금강의 제2지류로서, 충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부근에서 발원해 청주 시내를 지나 미호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흐른다. 총 2천200㎡ 면적에 코스모스(일반, 황화) 2종류와 백일홍 종자 8kg을 파종하고 가우라 15,000본을 식재하여 올 가을 맑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코스모스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튤립정원 청주시가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조성한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일원 4천755㎡ 규모의 꽃밭에 24만 송이 튤립이 만개했다. 무심천에는 8종의 화려한 색상의 튤립으로 '익숙함'을 테마로 빨간 하트와 노란 반달, 보라 세모, 도넛 동그라미, 오색 무지개 등을 형상화했다. 문암생태공원의 꽃밭에는 '함께웃는 청주'를 테마로 글씨를 수놓았다. 문암생태공원 .. 2020. 10. 5.
제천 괴곡리 청풍호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옥순봉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전망타워에서 꿀맛 같은 하룻밤 제천 자드락길은 가족 백패킹 대상지로 안성맞춤이다. 산행은 부담스럽고, 산 속의 자연미는 느끼고 싶은 초보 백패킹 가족에게 추천할 만하다. 1시간 정도 걸어야 하지만 비교적 완만해 어린 자녀와 함께할 수 있다. 제천 자드락길은 청풍호수 주변의 나지막한 산을 오르내리는 총 58km의 걷기길이다.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이란 뜻이다. 자드락길 중에서도 옥순대교에서 시작하는 제6코스 괴곡성벽길이 가장 인기 있다. 괴곡성벽길이라 한 건 과거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데서 유래한다. 청풍강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전쟁이 치열해 이곳 능선은 자연성벽 구실을 했다고 한다. 코스경로 : 옥순봉쉼터~청풍호카누/카약장~쉼터~청풍호전망대~두.. 2020. 10. 3.
단양 매포 영천마을 영천동굴 측백수림 (단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최근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평가해 매포읍 영천리를 최우수 마을로선정했다. 사진은 매포읍 영천리 미꾸라지 체험양식장과 인공연못. 2010.10.15 국내 최장 수중동굴 영천동굴 충북도기념물164호 영천동굴은 인근 영천리곰굴과 이어져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735m로 주굴과 지굴4개로 되어 있다. 한국동굴연구소에 의뢰한 영천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5월 충북도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될 당시 201m(미조사지역 미포함)로 공개된 이 동굴의 실제 길이는 약 735m로 육상 구간이 175m, 수중 구간이 335m, 공기층이 존재하는 수로 구간이 225m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수중동굴 중 강원 정선의 용소동굴이 가.. 2020. 7. 27.
영동 68번지방도-천태산 장선골산장 영국사 충북 영동과 충남 금산에 걸쳐 있는 천태산(天台山·714.3m)은 주말 산꾼들이 리지 등반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이다. 산의 덩치는 작지만 기암괴석과 노송들이 어우러진 경치가 설악의 공룡능선에 견줄 만해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린다. 산행 내내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아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특히 정상 코앞에서 직각에 가깝게 버티고 선 75m짜리 암벽을 로프에 의지해 타고 오르는 구간은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스릴과 성취감을 안겨준다. 천태산은 스릴과 도전을 즐기는 산꾼들에게 천혜의 놀이 동산이라 할 만하다. 답사 코스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의 천태산 주차장을 출발해 삼단폭포~영국사 일주문~암벽 구간~681봉~천태산~564봉~조망바위~남고개~영국사~망탑~진주폭포를 .. 2016. 2. 12.
제천 동산 무암사 블루밍데이즈 노을빛호수펜션 국민연금청풍리조트 다인지펜션 소부도 전설과 남근석 등 암릉 곳곳에 기암괴석 수두룩 '동산' 동산(東山·896m)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과 단양군 매포읍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괴석들이 노송들과 어우러져 한 폭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동산은 북으로는 까치성산(일명 작성산·830m), 마당재산(661m), 구동산(470m)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남으로는 국봉(700m), 용바위봉(750m), 신선봉(845m), 금수산(1,016m) 등으로 이어져 정상에 오르면 제법 첩첩 산중에 든 기분이 난다. 계곡에는 전설어린 천년고찰 무암사, 소부도, 쌍과부바위가 있다. 암릉 상에는 무암, 칼바위, 낙타바위, 장군바위, 남근석 등이 자리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준다. 특히 어른 키 두 길 크기인 남근석을 보려는 관광객들 발길이 끊이.. 2016. 1. 14.
충주 단월동 삼초대 정심사 임경업장군 충주시 유주막로 248 삼초대 정심사 043-848-2072 국토종단 자전거길에서 만나는 삼초대와 정심사 달천강초입의 임경업장군이 바위를 세걸음에 뛰어 넘었다는 삼초대 대림산자락에 있으며 차로 5분정도 거리에 대림산을 오르는 편도길이 있다. 새재넘어 소조령길 4코스 : 충렬사-유주막터-삼초대-대림산성-호음실-자연가든-살미주민센터-사과탑 길은 서로 다른 장소를 연결해 주는 통로라 했습니다. 새재넘어소조령길은 민족의 대동맥으로 선비들이과거를 보러 다니던 길, 수령들이 임지로 가던 길, 보부상들이 괴나리봇짐을 짊어지고 넘던 길이었습니다. 길 주변에는 수안보온천, 대림산성, 새재, 삼초대 등의 역사 유적지가 있어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달래내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2015. 11. 16.
충주 단월동-단월강수욕장 자전거 국토종주길에 만나는 충주 달천변에 위치한 단월강수욕장 상수원보호구역이나 하천으로 차량이 들어갈 수 있고 오토캠핑도 가능한 곳이다. 이곳에서 새재방향으로 조금더 가면 노루목이라 불리는 절벽지대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예전에는 투망을 던졌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전거 국토종주길 달래강을 따라 도로옆의 산이 층암절벽을 이루는데 이곳을 노루목이라 한다. 이곳에서 버티면 한사람이 열사람을 막아 낼수 있다는 천혜의 요지로 불린다. 2015. 11. 16.
충주 단월동-단호사철불과 용트림하는 소나무 도로가에 덩그러니 보이는 국보사찰 단호사 언제 건축된지 모르는 절로 초기에는 약사라 불리었으나 1954년부터 단호사라 불린다. 대웅전에 보물제512호 철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으며 고목들은 충주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길옆에 한옥같은 것이 하나 보이길래 차를 세우고 둘러 봤는데 둘러 보는 잠깐 동안 사진을 찍으려 들어 오는 사람들이 여럿있는 것을 보니 이름이 있는 절집같기도 하고 경내의 소나무에 끌려서 오는 것 같기도 하다. ▲ 대웅전과 보호수. 소나무(510년)와 느티나무(250년)는 1983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 소나무와 석탑. 경내의 소나무는 조선초기에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때 강원도 지방에 문약국을 운영하는 사람이 재산은 많아도 슬하에 자식이 없어고민하던 중 어느날 한 노인으로부터 충.. 2015. 11. 16.
충주 단월동-임충민공충렬사 임경업장군 충렬사 충북 충주시 충열1길 6 043 사적제189호 임충민공충렬사 043 850 5163 막내딸 충주의 건국대캠퍼스에 미술로 수시지원을 하여 오전에 태워다주고 실기보는 5시간동안 대기를 해야 하기에 충주를 둘러 봤는데 제일 가까운 임경업장군을 기리는 충렬사를 방문해 본다. 충렬사는 조선 제16대 인조때의 명장 임경업장군의 얼을 기린 곳으로 1697년 사당을 세웠고, 1726년(영조2)에 장군의 유상을 모시고 1년 뒤 충렬사에 사액이 내려졌으며, 1747년(정조15)에는 이제달천충렬사비가 각각 건립되었다. 1978년 성역화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군의 호국충절의 숭고한 기상과 애국정신을 심어 주는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경업장군은 1594년 11월 2일 충주 달천에서 출생하교 광해군 .. 2015. 11. 16.
충주 양성-농촌체험마을 상대촌마을 지당리 458 상대촌마을(지쟁이마을) 043-855-4741, 019-401-2565 복숭아꽃 축제, 별밤 영화제, 산골음악회 등 축제 마을 전통 공예품과 농요, 전통주도 풍성 천도복숭아 재배지로 이름 높은 지쟁이마을은 산간 분지마을로 지쟁이는 옛날 지명이었던 지장리를 충청도 사투리로 부르는 말이다. 이름.. 2015. 10. 30.
단양 단성면-가산리 소선암휴양림펜션단지 가산리 407-2 선암펜션 043-421-0421 소선암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통나무집 펜션. 캐나다풍의 목조건물로 사방이 뻥 뚫린 언덕 위에 있어 시원스러움이 돋보인다. 파란 하늘 아래 빨간색의 펜션모습이 이색적이기까지 하다. 걸어서 5분거리에는 하선암휴양림이 있고, 하선암교 아래의 계.. 2015. 4. 3.
충주시 계명산 심항산 종댕이길 계명산은 심항산으로 불렸다. 산의 형세가 닭의 발가락 모양을 하고 있어 계족산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계족산의 좋지 않은 뜻풀이 때문에 충주에 부자가 나지 않는다고 해 산의 명칭을 계명산으로 바꾸게 됐다고 한다. 계명은 아침을 알리는 희망적인 뜻을 가진 이름이다. 우거진 숲의 다양한 식물과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손에 잡힐 듯 하다. 종댕이라는 말은 인근 종댕이 마을에서 비롯됐으며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 가장 큰 호수 충주호, 너른 품으로 안아주지만 주변을 그윽하게 감싸는 그 곁으로 오밀조밀 지나는 오솔길이 있다. 2013년 10월에 생긴 충주호 종댕이길은 충주호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며 동시에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걷는 길이다. 호수와 숲을 두루 누.. 2015. 3. 3.
괴산읍 동부리 괴산시장 올갱이국 고추박물관 괴산의 별미 '올갱이국' 괴산에선 역시 ‘올갱이국’. 올갱이는 1급수에서만 사는 민물 다슬기이다. 충청도에선 ‘올갱이’라고 하지만 경상도에선 ‘고디’, 전라도에선 ‘대사리’라 불린다. 이 청정 다슬기가 된장 국물에 퐁당 빠지면 이름부터 쫄깃한 ‘올갱이국’이 된다. 충청북도 괴산의 별미다. 괴산엔 올갱이 식당만 20여 군데가 넘는다.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서울식당(043-832-2135)’과 ‘기사식당(043-833-5794)’이 유명하다. 두 곳 다 30년 가까이 올갱이국만 취급한 곳이라는데, 맛 차이도 거의 없다. 아욱과 부추, 실파를 썰어 넣고 된장을 풀어 푹 끓인 국물이 슴슴하다 싶으면서도 담백하고 달큰하다. 밀가루 옷을 입힌 후 계란 물을 묻힌 올갱이가 부드럽다. 씹으면 쫄깃한 감촉 .. 2014. 11. 11.
진천 진천읍-성석리 진천시장 진천읍 성석리 629번지 진천시장 대한민국의 중앙 즈음, 어디서 찾아도 멀지도 가깝지도 않을, 너무 가까워 김이 새거나 너무 멀어지치지도 않을 딱 좋은 위치에 진천이 있다. 딱히 유명한 산을 끼고 있지도, 유명한 강을 끼고 있지도 않기에 그저 지방도시, 마냥 소박해 보이기까지 하는 .. 2014. 8. 17.
보은 보은읍-삼산리 보은시장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137-1 보은시장 (043)544-6637 변화의 바람이 시장의 감성까지 한순간에 바꿔놓지는 못했다. 외관은 현대적으로 정비되었지만, 시장 사람들의 인정은 옛 풍속 그대로 풍요롭다. 가게를 열어 놓고 펼쳐지는 할머니들의 구수한 수다 한마당이 재미나고, 한 지붕 이웃답게 .. 2014. 8. 16.
청주 석교동-육거리시장 석교동 63-1 청주육거리시장 043-223-6696 청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시골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각종 공산품을 구입 할 수 있으며, 새벽시장(일명 도깨비시장)도 서고 있으며,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거래되 고 있다. 조선시대 무심천제방 변 청주 장으로 시작하여 1973년 부터 육거리시장으로 불리우며 1,600여개의 점포에 면적 3만평 규모로 종사자가 4,000여명 정도 이다. 5일장(2, 7일)이 서고 있으며 장날에는 인근 청원군 주민까지 장에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케이트 설치공사 및 주차장 설치로, 전국 재래시장 중 우수사례로 꼽혀 타지역 상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1950년대에 형성된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은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5일장으로 성행하다가 현재 큰 상설시.. 2014. 8. 3.
음성읍 소여리 감우재 무극전적지 괴산에 작은아이 데려다 주는 길에 들렸던 감우재인데 해가 질무렵이라 사진이 별로..... 생음대로594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팜플릿스캔 2014. 7 소여리 산1-1번지 감우재전승기념관(무극전적국민관광지) 043-871-3061 무극전적관광지는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곳으로써 남한이 최초로 승전하여 국군의 사기를 드높였으며, 그 날의 용전분투한 장병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한 곳으로, 1985년 6월 8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당시의 전투상황을 살펴보면, 1950년 7월 4일, 감우재와 무극리 일대에 침입한 적군을 아군 제 6사단 7연대 및 제 1사단 11연대가 합동작전으로, 7월 9일까지 5일동안, 4차례의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침공해 오는 600여명의 적을 무찔러 적군의 남하를 .. 201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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