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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416

공주 양화리 신원사 고왕암 용추 양화저수지 충청남도 공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신원사 계룡산의 남쪽에 위치한 신원사는 동학사 갑사와 더불어 계룡산 3대 사찰로 불리며 651년에 보덕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그후로 몇 번이나 중건을 거듭하였고 원래 이름도 신정사라고 불리웠는데 1866년, 충청도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대웅전 영역과 중악단의 영역으로 나뉘는 신원사 사천왕문에서 대웅전에 이르는 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대웅전 영역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속리산 법주사 원통보전처럼 사모지붕을 하고 있는 범종각이 있다. 신원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는 영역과 이와는 다른 성격인 중악단의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천왕문에서 대웅전에 이르는 중심축의 좌우에는 영원.. 2022. 11. 15.
홍성1일여행 홍주성 남당항 광천시장 충남 중서부에 자리한 홍성은 서해와 면해 있어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2월에 방문하면 한창 물이 오른 새조개와 굴 맛이 일품이다. 고려 말기 명장 최영 장군, 조선 세종 때의 문신인 성삼문,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한용운 등 충절 높은 인물들을 배출한 곳으로 홍주성, 조양문, 홍주의사총 등 유적지도 많아 역사공부도 할 수 있다. 홍성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발권창구로 가서 홍성군 관광지도를 얻어야 한다. 홍성역과 버스터미널에 관광안내소가 없기 때문. 홍성역 안에 마련된 쉼터에서 지도를 펴고 홍주의사총, 당간지주, 홍주성 등 여행 목적지와 위치를 미리 파악하면 좀 더 쉽게 여행할 수 있다. 일본군에 대항해 싸우다 순국한 의병들의 무덤인 ‘홍주의사총’이다.. 2022. 11. 15.
공주 중장리 계룡산 갑사계곡 우리나라 최대의 황매화 군락지 계룡산 '갑사' 갑사위 연천봉 쪽으로 있는 대자암에는 수행중을 알리는 일반인의 출입금지팻말이 있다. 이곳이 작가 송기원이 한때 1년을 수행했다는 토굴이 있는 곳으로 송기원은 가운데서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바깥 세상의 한 줄기 햇빛은 물론 한 가닥 바람 소리며 새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깊은 토굴속에서 나는 다만 텅 빈 공간만으로 한 해를 보냈다. 그런 어느 날 나는 마침내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우며 새롭게 생겨난 나를 만날 수가 있었다. 나는 대자암의 대웅전으로 내려와, 거기 연꽃 자세로 앉아 계시는 부처님과 겹쳐 새로운 나를 앉히고 삼배를 드렸다. - '깊은 토굴에서 텅 빈 공간만으로 보낸 한 해' 중 연천봉에서 보면 갑사는 서북쪽으로 확 트인 계곡의 중심에 자리잡고 .. 2022. 11. 11.
논산 대둔산 수락리 대둔산국립공원 041-635-6971 2022. 11. 11.
보령8경 오천항 갈매못 보령8경이 있는 오천항 사람들은 흔히 동해바다가 최고라고 말한다. 막힘 없이 열려 있는 전망이 그렇고 또 물도 맑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동해의 그 시원하게 툭 트인 푸른바다를 누가 좋아하지 않겠는가. 서해나 남해의 바닷가 어느 곳에서나 바라보이는 섬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그야말로 일망무제로 시원하게 열려 있는 바다가 동해 아니던가. 그렇다고 서해바다가 동해만 못한 것은 절대 아니다. 수많은 섬들과 갯벌, 그리고 굴곡이 심한 해안선이 서해의 상징이다. 동해처럼 툭 트인 시원함은 없어도 아기자기한 바다의 모습은 또 다른 정다움이고 아름다움이다. 서해안의 바닷가는 더욱 그렇다. 바닷가 굽이굽이 논과 밭이 있고, 포구가 있고, 갯벌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어김없이 질펀한 삶이 어우러지고 있다.. 2022. 11. 10.
보령 호도 녹도 대화사도 여우를 닮은 호도 여우의 모양을 닮았다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1시간 10분쯤 거리에 위치한 호도는 60가구의 작은 섬이다. 마을은 섬의 북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회갈색의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가 부두의 주위를 빙 둘러서 있는 것이 마치 인공적으로 한껏 솜씨를 부린 듯 현란하기만 하다. 동네를 지나면 호도해수욕장이 나온다. 햇빛에 반짝이는 고운 모래는 제법 단단하다.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상당히 깨끗하며 모래는 규사질이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제격이다. 먼저 규모면에서 백사장의 길이가 3.5km 폭100m에 달하는 대형이다. 백사장 남쪽에 기암괴석이 잘 발달되어 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수온 역시 적당하여 기분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마을을 지나 평탄한 구릉을.. 2022. 11. 4.
공주 신웅리 연미산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연미산 자연 미술공원을 찾았다. 연미산은 산의 형태가 마치 제비꼬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 앞으로는 비단같이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있다. 연미산은 32번국도가 산허리를 지나면서 대전, 청양ㆍ예산을 잇는 고갯길이었다. 그러나 2004년에 연미산 터널이 완공되면서 산 중턱을 넘나들던 이 길은 옛길이 되었다.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던 이 길은 중턱에서 시작되는 연미산 등산로 입구가 고개 정상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연미산을 즐겨 찾는 공주시민의 등산코스로 애용되기도 했다. 이곳은 산 전체가 자연 미술관으로 꾸며져 있는데, 주차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길가에는 커다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공주시와 자연미술가협회인 '야투'가 공동으로.. 2022. 11. 3.
공주 금성동 공산성 웅진성 충남 공주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지나면서 문득 바라보니 금강 건너편 만하루가 바라다보인다. 만하루는 공산성의 북쪽에 있는 전망 좋은 누각이다. 공주 시내로 들어가 오랜만에 공산성을 오르기로 한다. 공주는 문주왕 원년(471) 이후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옮길 때까지 64년 동안 백제의 왕도였다. 백제를 멸망시킨 후 당나라는 이곳에다 웅진도독부를 두고 식민 지배를 꾀하기도 했으며 당군이 물러가고 난 후에는 신라가 이곳에다 웅천주를 두어 다스렸다. 백제 멸망 후, 의자왕이 잠시 이곳에 거처하기도 했으며 이곳을 거점으로 삼은 백제 부흥군과 나당 연합군 간에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선시대 이괄의 난 때는 인조가 피난처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이중환이 쓴 '팔도총론' 충청도 편은 공산성에 대해 이렇게 .. 2022. 11. 3.
공주 웅진동 한옥마을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 한옥마을 041-881-2828 경주가 신라시대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면, 공주의 한옥 마을은 백제시대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공주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과 공주국립박물관 사이에 자리한 한옥마을은 숙박과 체험 관광용으로 조성해 전통 양식과 현대의 시스템이 어우러진 모습이 특징이다. 실제 숙박할 수 있는 한옥 체험 시스템으로, 가족 여행은 물론이고 특별한 커플 여행에도 제격이다. 한옥 특유의 쉼을 즐길 수 있는 구들방과 정자, 그리고 백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전통 구들장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백제의 얼과 멋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저녁에 장작불을 넣어주는데 새벽녘에는 별도의 .. 2022. 11. 2.
공주 금학동 우금티 동학혁명 예술제 제29회 2022 우금티예술제 및 동학농민혁명 희생자를 위한 특별천도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강경지구 공주교당의 주관으로 올린 천도재에 인천 광주 서울 의왕 대전에서 원불교 평화행동 회원들이 함께 했다. 사적 제387호인 우금티전적은 제2차 동학농민운동 당시 최대 격전지로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왜군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격렬하게 전투를 벌인 장소로 우금티고개는 남쪽에서 충청감영이 있는 공주로 들어오는 중요한 길목이다. 1894년 2월 전라도 고부에서 전봉준장군이 중심이 된 동학농민군이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을 내세우고 일어났다. 이후 9월에는 반봉건과 반외세를 외치며 충청도 일대의 동학농민군과 연합하였으며 충청감영이 위치한 공주는 동학농민군과관군 일본군에게 모두 중요한 장소로 동학의 남북접 연합군은 감.. 2022. 11. 1.
청양 장곡리 장곡사 산꽃마을 칠갑산자연휴양림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 041-944-2007 www.sankkot.com 산꽃마을은 39가구 90명이 채 안되는 주민이 가족같이 어울려 살고 있는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의 농산촌 마을이다. 쇠밭(金田)으로 불리는 1반과 너른밭(廣田)으로 불리는 2반의 두 개 반으로 구성된 광금리의 주민들은 지금도 ‘쇠밭’이니 ‘너른밭’이니 하는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 동으로는 월봉이 서로는 청수봉이 그리고 관모봉과 말봉이 각각 마을의 남북을 에워싸고 있어 어머니 품에 안긴 듯한 아늑함이 감도는 마을은 삶의 터전과 전통 문화를 소중히 지켜나가는 산꽃마을 주민의 훈훈한 인정이 피어나는 곳이다. 마을 복판에 조성된 연못에 연꽃이 피는 산꽃마을은 꽃을 주제로 삼아 산림청 산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꽃사탕 만들기, 야생화 화.. 2022. 10. 27.
태안 몽산리 오키드식물원 팜카밀레허브농원 몽산리 18-4 오키드식물원 041-675-3311,3324 / 011-211-6888 로즈마리, 쟈스민, 애플민트…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물들이다. 그러나 제라늄, 로즈제라늄, 골드레몬타임, 덴파래협, 핼리오트러프… 이러한 이름들은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생소한 식물이다. 이렇게 친숙한 식물도 있고, 희귀한 식물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난·허브 식물원이 있다. 바로 지난 2004년 9월 9일 문을 연 충남 태안의 오키드 식물원이 그곳이다. 이곳에 가면 쟈스민, 로즈마리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도 있고, 제라늄, 핼리오트러프 등 이름조차 들어보지도 못한 식물을 포함하여 약 600여종의 난과 허브가 자라고 있다. 특히, 세계의 희귀 난을 배양하고 기르는 조직.. 2022. 10. 26.
태안 안면도둘러보기 꽃지해변 방포해변 두여해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안면도의 행정구역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이다. 우리 나라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반도 중간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다. 안면도는 동쪽으로 천수만, 서쪽으로 서해를 끼고 있다. 원래 곶으로 육지인 남면과 연결되어 있었으나, 삼남지방의 세곡을 배에 실어나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조선 인조 때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 신온리 사이를 절단해 운하를 만드는 바람에 섬이 됐다. 운하를 판 뒤 당시 세곡선이 해안선을 따라 도는 뱃길을 하루 줄였다고 한다. 현재는 안면교가 놓여져 육지와 이어진 '섬 아닌 섬'이다. 안면도는 '펜션의 섬'의 섬으로도 유명하다. 강원도 평창과 함께 국내 최고의 펜션 밀집지다. 해수욕장만 10여곳이나 있으며,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육쪽마늘과.. 2022. 10. 20.
당진 장고항 왜목마을 국화도 세상에서 제일 작은 생선을 회로 먹는 맛 '장고항' 요즘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도 주문해 맛 볼 수 없는 지역 특산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당진 장고항의 실치다. 몸집이 원체 작은데다 성질마저 급하니 그물에서 올라오는 순간 반시간도 채 되지 않아 죽어버린다. 그러니 그 귀한 맛보려면 몸소 당진으로 가는 수밖에. 곧게 뻗은 석문방조제길 시원하게 달리며 왼편을 쳐다보니 갈대 잔뜩 펴 있는 습지가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방조제 끝나는 곳에 장고항이 있다. ‘실치’라 하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많겠다. 소문난 식도락가가 아니라면 맛본 사람도 극히 드물 테다. 하지만 ‘도시락 세대’라면, 어머니께서 앞뒷면에 고추장 발라 살짝 구워 한 입 크기로 잘라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주신 뱅어포를 기억할 터. 실치를 틀.. 2022. 10. 19.
아산 봉농리 세계꽃식물원 색다른 꽃 세상, 봉농리 '세계꽃식물원' 1000여 종류의 꽃 1000만 송이가 1년 내내 피고 지는 세계꽃식물원. / 주간동아 온양에서 21번 국도를 따라 도고온천을 지나 도고면에 도착하면 ‘세계꽃식물원’ 이정표가 나온다. 이것을 따라 마을을 지나면 들판 가운데 서 있는 대형 유리온실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세계꽃식물원. 처음에는 ‘이런 곳에 뭐 볼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황량한 외관에 놀라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면 꽃구경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아산의 세계꽃식물원은 꽃과 나무가 함께 있는 여느 식물원과 달리 1천여 품종, 1천만 송이의 꽃으로만 이루어진 식물원이다. 10여 년 전부터 화훼수출단지를 만들어 운영하던 열세 농가가 화훼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때문에 이.. 2022. 10. 19.
논산 노티리 도자기체험 토감 흙냄새 풀냄새 맡으며 빚는 도자기 체험 '토감' 논산시 노성면 화곡길21 (노티리 205-1) 041-734-8020 / 010-3436-3804, 홈페이지 www.togam.net 흙냄새 풀냄새를 맡으며 조물조물 흙을 만지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구부리고 빚고 만지면 손끝에 느껴지는 느낌이 남다르다. 이번 여름엔 온 가족이 부드러운 흙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내거 예쁘지?” “아니야, 내 거가 더 예뻐.” 얼굴이며 손이며 온통 진흙투성이인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그릇을 보이며 자랑을 한다. 컵이라고 우기지만 밥공기 같고 밥공기라고 우기지만 국그릇 같은 오밀조밀한 그릇들. 컵마다 새겨 넣은 이름이며 그림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날 정도로 기특하고 재미있다. 이곳은 충남 논산의 도자기 공방인 토감(土感).. 2022. 10. 19.
공주 금강변 공산성 곰나루 무령왕릉 충청남도 공주 부드럽고 풍요로운 문화를 일구었던 백제. 그러나 고구려와 나당연합군에 패배해 600년의 찬란한 문화가 고스란히 사라졌다. 누군가 말했듯 역사란 삶을 덧칠하면서 쌓여간 다는 평범한 진리가 몸으로 느껴지는 곳이 바로 공주다. 무령왕릉, 계룡산 동학·갑사가 볼거리의 전부일 것 같은데 실은 그게 아니기 때문이다. 금강과 산하를 절묘하게 이용한 '박물관형 그린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산림박물관(반포면 도남리),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반포면 학봉리), 지당세계자연사박물관(탄천면 광명리) 등을 비롯 국내 교과서 문화의 모든 것을 간직한 웅진초등교육박물관과 민속극 박물관이 독특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다가선다. 그래서 공주가 요즘 '박물관 도시'로 불리기까지 한다. 공산성 공주의 심장부에 놓인 공산성(公山.. 2022. 10. 19.
청양 본의리 계봉농장 본의리에 있는 500여년 된 느티나무와 벚꽃의 이야기. 목면 본의리 마을 중심에 있는 500년 가까이 된 느티나무에는 몇 년 전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 그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는 가운데 작년에 꽃이 진 후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활짝 피었다. 이 느티나무는 약 500년 이상의 수령으로 고목의 둘레는 4.6m, 수고는 18m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로 얼핏 보면 가지 사이에 벚꽃가지가 얹힌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나무에 뿌리를 내려 피어있다. / 자료 - 데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목면 본의리에 자리한 계봉농장은 누에고치와 누에 동충하초를 생산하는 누에농장이다. 누에치기는 봄과 가을에 할 수 있는데 봄누에는 어디서나 기를 수 있지만 가을누에는 수확기에 뿌리는 농약 때문에 뽕잎이 오염돼 청정지역이 아니면 기.. 2022. 10. 4.
서산여행 서울에서 장항선 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린 뒤 시외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외에도 서울, 대전, 천안, 홍성에서 시외버스가 다닌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서해안고속도로가 편리하다. 서산IC 또는 해미IC에서 나와서 서산 방향으로 가면 된다. 경부고속도로를 탄다면 평택·안성간 고속도로를 갈아타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서산시청 / 041-660-2114서산시 관광안내 / 041-660-2498서산문화원 / 041-669-5050서산마애삼존불 / 041-660-2538 이중환의 를 보면 충청도에서는 내포를 제일로 삼는다. 가야산 앞뒤에 있는 열 개의 현을 내포라 한다. 지세가 한 구석에 막히어 끊기었고, 또 큰 길목이 아니므로 임진·병자년 두 차례의.. 2022. 10. 4.
논산여행 논산팔경 논산팔경 / 관촉사, 탑정호,대둔산, 계백장군유적지, 쌍계사, 개태사, 옥녀봉, 노성산성 제1경 관촉사 관촉사 경내에는 은진미륵으로 더 알려진 고려시대의 거대한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조성되어 있다. 고대의 것으로는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로 알려진 보살입상의 조성에 대해서는 조선 영조 19년(1743)에 세워진 사적비에 잘 나타나 있는데, 여기에 의하면 고려 광종(태조 왕건 세 번째 부인의 아들) 20년(969)에 승(僧) 혜명(慧明)이 조정의 명을 받아 21년(970)에 기공하였으며, 목종 9년(1006)에 완성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불상의 조성에 2대 왕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무려 37년간이란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또 보물9호인 석등을 비롯하여 오층석탑과 배례석이 미륵불을 .. 2022. 10. 3.
논산 계룡산 계룡팔경 계룡산은 예로부터 신라 5악의 하나인 서악(西岳)으로 지칭되었고, 조선시대에는 3악 중 중악(中岳)으로 불리운 산으로서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에서 우리나라 100대명산으로 선정하였다. 계룡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나온 금남정맥의 한 줄기를 이루는 산으로,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세가 마치 닭의 벼슬을 쓴 용의 형상을 했다고 해서 계룡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신도안에서 볼 때 계룡의 주봉인 천황봉과 우측의 쌀개봉, 관음봉을 잇는 능선의 모습이 닭벼슬 처럼 생겼고 삼불봉에서 신선봉을 거쳐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봉우리가 마치 꿈틀거리는 용의 몸통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무학대사가 신도(新都)를 정하기 위해 이태조와 함께 신도안의 좌우 산세를 .. 2022. 10. 3.
태안팔경 방포마을 태안둘러보기 충남의 태안팔경은 지금까지 전해오던 태안의 8경을 토대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운 관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보시고 즐길 수 있도록 군과 군민들이 뽑은 것으로 1경은 백화산(태안읍), 2경은 안흥진성(근흥면), 3경은 안면송림(안면읍), 4경은 만리포(소원면), 5경은 신두사구(원북면), 6경은 가의도(근흥면), 7경은 몽산포(남면), 8경은 할미·할아비 바위(안면읍)이다. ▲안면도다리로 다리밑은 갯바위 낙시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泰安海岸國立公園)은 지난 1978년 10월 18일, 정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아직도 개발이 미미한 실정이다. 면적은 육지 38.69㎢ 해상 290.300㎢ 계 328.99㎢이다. 태안은 긴 해안선을 끼고 있으므로 따라서 그 .. 2022. 9. 29.
연기팔경 연기군은 중부지역의 전형적인 농촌풍경이 어우러진 순박한 고장입니다. 명승고적의 뚜렷한 이미지보다는 높은 산과 큰 강, 옛 역사적 유적이 어우러진 소박한 자연을 배경한 연기8경이 있다. 1.오봉락조(五峰落照) : 오봉산오봉산은 조치원의 서남쪽에 위치한 비암산의 내맥이며 조치원의 진산(鎭山)이다. 높이가 262m이며 다섯봉으로 이루어져 오봉(五峰)산이며, 풍수지리상 제1봉은 목형봉(木形峰-정상봉), 제2봉은 화형봉(火形峰-牛角峰 또는 평상봉), 제3봉은 토형봉(土形峰-聖主峰), 제4봉은 금형봉(金形峰-主峰 또는 두루봉), 제5봉은 수형봉(水形峰-平當峰)으로 오행을 갖추었다. 동쪽은 조치원읍 봉산리, 서쪽은 전동면 송정리, 남쪽은 서면 고복리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오봉산에 안선사와 흥천사란 절이 있었고,.. 2022. 9. 26.
서천 영모리 문헌서원 서천군 기산면 서원로172번길 66 (영모리) / 문헌서원 충남 지정문화재 자료125호(1984.05.17) 문헌서원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 분을 배향하기 위해 선조 27년(1594년)에 건립외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광해군 3년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다시 세워졌으며 이듬해 (1611년) 문헌서원으로 사액되고 앞의 두분과 이종학, 이자, 이개 등 다섯분의 위패를 모셨다. 현재는 이종덕 한분을 더해 여섯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문헌서원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뉜다. 하나는 강당과 진수당, 서재가 배치된 강학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강학공간 뒤 한단 높은 대지에 사당을 배치한 묘당 공간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25호.. 2022. 9. 16.
서천 군사리 서천특화시장 서천읍성 서천군은 백제 웅신시대와 사비시대 때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금강하구 충적평야에서 대량의 곡식을 생산하는 백제의 곡창지대였다. 서천은 백제 때부터 이어온 생활문화가 원형 그대로 전해내려 오고 있는데,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가 이러한 백제의 유산이다. 서천특화시장(서천읍 충절로 42 / 041-951-1445)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시장으로, 서천시내에 장터를 이전하여 명맥을 이어오다, 현재 시장 위치인 서천읍 군사리 일대 4천 4백평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 9백 80평규모의 점포 및 노점동과 식당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특화시장으로 2004년 9월 새롭게 이전하였다. 거래품목은 각종 잡화, 생선, 기성복등이며 특히, 해산물이 중심시장으로 특화하여 싱싱한 활어와 횟감을 비교적.. 2022. 9. 16.
서천 종지리 이상재선생 서천군 한산면 종단길 71 (종지리) / 이상재선생생가 조선 후기 사회 운동가인 이상재(1850∼1927) 선생의 생가가 있던 자리이다. 월남 이상재선생은 독립운동가, 민족주의자로써 1927년 3월 29일 타계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장을 치루어진 인물이며, 그는 종교가·정치가로 일찌기 기독교에 입교하여 신앙운동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노력했다. 고종 18년(1881) 신사유람단의 수행원으로 일본을 시찰하고 돌아와 고종 25년(1888) 전권대신 박정양을 수행하여 주미공사 서기로 부임했다. 미국에 다녀온 뒤, 신문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광무 2년(1898) 서재필과 함께 독립협회를 조직하여 민중 계몽에 앞장섰다. 1927년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단일 전선을 결성하여 일본과 투쟁할 것.. 2022. 9. 16.
서천 남전리 합전마을 남전리 합전마을 041-952 - 6737 합전마을의 이름은 형상이 조개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90농가에 223여명이 주업으로는 농업이며, 마을 앞에 바다는 어패류가 풍부하여 농업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특히 행정자치부로부터 "아름마을"과 "정보화마을"로 선정하여 마을방문자센터, 가공공장, 농산물판매장, 산책로 등이 준비되어있어 각 단체의 교육 및 세미나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며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마을로부터 10~20Km내에는 마을에 머물며 관광할 수 있는 송림욕장, 철새도래지,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밭, 마량포구, 춘장대해수욕장, 띠섬목 등이 있으며, 다양한 축제의 한마당도 펼쳐지고 있다. 농촌체험, 갯벌체험, 농촌문화체험 등 도농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도.. 2022. 9. 16.
서천 남당리 행복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 '행복마을' 사무실 041-952-0536 남당리는 작고 소박한 시골마을이지만, 정말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풍경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그런 살기좋은 곳으로 2005년도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선정하여 다목적실, 두부체험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고, 마을내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체험을 할 수 있다. 평생을 농사로 앞으로도 농사로 즐거움을 찾으시며 사시는 그들의 얼굴엔 노동의 자취가 묻어난다. 남당리는 아이들이 없다. 객지로 아들, 딸을 떠나보낸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계시는 곳으로 초등학교는 폐교가 된지 오래고,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어본지도 기억 저편이란다. 그러나 그분들은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들 하신다. 손두부를 잘만드는 부녀회장. 기계유씨 사당을 꿋꿋히 지키고 계신 할.. 2022. 9. 16.
서천 심동리 심동마을 산촌마을체험 산촌체험마을 심동마을 심동마을은 마을의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상수리 나무등 활엽수와 곰솔 등 침엽수 등이 조화롭게 혼효림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봄이면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고 산 중기를 따라 계곡이 형성이 되어 있어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는 지역입니다. 심동마을에서는 마을의 산벚꽃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산벚꽃 축제를 개최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산벚꽃으로 대표되는 심동마을의 봄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하며 그 아름다움에 취해 매년 외지인 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장태봉을 중심으로 임도나 등산로를 이용한 산행코스(약2.5km)가 마련되어 아마추어를 위한 산행으로 손색이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심동마을 주변의 관.. 2022. 9. 16.
서천 화산리체험마을 다양한 옹기와 아름다운 정원 보고 엄나무 칼국수 만들어 먹는 '서천이색체험마을' http://esec.go2vil.org 서천해양박물관에서 나와 21번 국도 따라 서천읍으로 진입. 서천외곽도로를 타지 말고 서천읍내로 들어가 서천특화시장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이용하면 읍내를 통과하게 된다. 진행하다 한산 방향 이정표를 따라가면 길 왼쪽으로 서천이색체험마을 진입로가 보인다.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서천이색체험마을은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시골체험마을이다. 분재정원·연꽃정원·미로정원·분재전시장 등으로 구성된 서천식물예술원과 엄나무체험장 등이 모여 있다. 마을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돌담에 둘러싸인 분재정원이 눈에 띈다. 건너편으로는 연꽃정원과 미로정원이 보인다. 지난 2003년 기산초등학교 교..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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