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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서산여행

by 구석구석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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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장항선 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린 뒤 시외버스를 갈아타야 한다오전 6시 30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이외에도 서울대전천안홍성에서 시외버스가 다닌다차를 가지고 간다면 서해안고속도로가 편리하다서산IC 또는 해미IC에서 나와서 서산 방향으로 가면 된다경부고속도로를 탄다면 평택·안성간 고속도로를 갈아타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서산시청 / 041-660-2114서산시 관광안내 / 041-660-2498서산문화원 041-669-5050서산마애삼존불 / 041-660-2538

 이중환의 <택리지>를 보면 충청도에서는 내포를 제일로 삼는다. 가야산 앞뒤에 있는 열 개의 현을 내포라 한다지세가 한 구석에 막히어 끊기었고또 큰 길목이 아니므로 임진·병자년 두 차례의 난리도 이곳에 미치지 않았다토지는 비옥하고 평평하며 넓다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고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도 많다고 했다.

‘내포의 중심’인 서산은 충남 서북부 태안반도에 위치한다이 지역은 백제가 수도를 공주부여로 옮긴 후부터 중국과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려·조선시대에는 삼남지방의 세곡을 서울로 운송하는 조운선의 중요한 위치였다. 1989년 서산시서산군태안군이 분리됐고, 1995년 서산시와 서산군이 통합되어 서산시가 됐다동쪽은 당진군·예산군남쪽은 홍성군서쪽은 태안군북쪽은 아산만을 접하고 있다서산 연안은 천수만·적돌만·가로림만·서산만 등 리아스식해안내륙은 가야산권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100~300m 내외의 낮은 산지와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말이 느리고 인심 좋은 충청도에서도 서산은 대표적인 곳이다이곳 사람들은 서산을 ‘스으산’이라고 느릿느릿 발음한다지금도 서산문화원이 발행하는 소식지 제호는 <스산의 숨결>이다충청도의 지역적·정신적·언어적 특질을 가장 잘 보수(保守)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서산을 흔히 ‘충청도 중의 충청도’라고 부른다“굴을 따랴 전복 따랴 서산 갯마을/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서산은 조미미의 노래 ‘서산갯마을’이 유행하던 70년대까지도 충남의 오지였다이중환의 지적처럼 해안의 여러 만()과 금북정맥의 가야산에 막혀 교통이 불편했다공주대전보다 배편을 이용하는 인천이 가까워 ‘뭍 속의 섬’으로 불리기도 했다교육열이 높은 서산 어머니들은 억척스레 굴을 따고 바지락을 팔아서 아이들을 인천으로 유학시켰다. 

그러나 오늘의 서산에서 ‘서산 갯마을’ 노랫말 같은 풍경을 떠올리기 힘들다서산은 대규모 간척지와 대산공업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한국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이다특히 천수만간척사업은 지도를 바꾼 대역사이자 상전벽해의 현장이었다이 일대 주민들의 삶도 크게 바뀌었다또한 서해대교로 연결되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서울에서 서산까지 불과 2시간 거리로 단축됐다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서산은 이제 사통팔달의 고장이 됐다.

 
해미읍성
 
성안에는 볼건 별루 없다. 공터비슷한데 건물이 몇채 있는 느낌만 있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역사의 현장이다.
500여년의 모진 풍파를 견뎌오면서 보존이 잘된 해미읍성은 충청도 군사 최고사령부인 병마절도사영으로 출발하여 호서좌영을 거쳐 충무공이순신장군의 근무, 대원군시절부터 100여년에 걸친 천주교 박해로 천여명의 집단순교, 19세기말에는 동학군의 주둔과 진압등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는 곳이다.
 
진남문 왼편에 있는 루. 예전에는 성곽앞에 탱자나무를 심어서 1차저지선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보통성곽에는 해자같은게 있는데 이곳에서는 볼 수가 없다. 성곽은 대리석이 아니고 자연석으로 쌓아 올리고 안쪽은 흙으로 넓게 쌓았다. 밑부분의 자연석은 상당히 넓어 안정감이 있어보이며 산성이 아니어서 주변이 상당히 복잡하고 주차할 곳도 마땅하지 않다.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 
해미읍성은 다른 성과 달리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어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소재가 많음으로 매년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산시는 역사성을 살리고 일반 축제에서 탈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병영축제가 열릴 때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내국인의 발길과 외국인의 탄성이 어우러져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동헌으로 현재 한창 복원중이라 출입제한구역이다. 바닥에는 흙속에 뭍힌 돌무더기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동헌을 끼고 급경사인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구릉에 오르는데 주변이 상당히 넓고 잔디가 깔려있어 단체로 놀기에는 안성마춤이다.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에서 서산시내쪽으로 5분정도 가면 이정표가 있으며 우측에 있다. 입구는 상당히 복잡하니 읍성이 보이는 곳에서 적당히 주차하고 걷는게 편하다.
 
가야산

 주봉인 가야봉(677m)을 중심으로 원효봉, 옥양봉, 일란산, 수정봉, 상왕산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는 다야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노약자및여성, 어린이도 쉽게 산에 오를 수 있다. 

마애삼존불상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중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의 작품으로 1962년에 국보84호로 지정되었고 얼굴 가득히 자애로운 미소를 띄고 있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달라지며 빛과의 조화에 의하여 진가를 보이도록 한 백제인의 슬기가 놀랍다.
중앙 본존인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제화갈라보살입상, 우측에 미륵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고풍저수지를 끼고 강당골의 맑은 하천 건너편에 있으며 가야산 자락인 주정봉 북쪽 산중턱에 위치한 커다란 암벽을 안쪽으로 파내고 들어가 부조형식으로 조각된 삼존불상이다. 
 
개심사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개심사전경. 한창 불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고 위에 종이 있는데 그것을 쳐보다가 보살한테 한마디 들었다.
가야산 줄기의 상왕산 기슭에 자리잡은 고사찰로 백제 의자왕 14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개심사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이며 주변이 온통 목장으로 고사리를 뜯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개심사입구까지 차들이 빼곡이 차 있어 양방향통행에 어려움을 격는다. 위치로 봐서 김종필목장인거 같다.
 
개심사 대웅전은 보물 제143호로 다포계 건물이면서도 주심포계가 절충된 점이 특이하다.
 
바다 갯바위낚시
서산 해안의 섬과 근해에 낚싯배를 타고 나가면 어디든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주로 우럭 광어 숭어 도미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손맛을 볼 수 있다.
갯바위 낚시로는 삼길포, 벌말포, 팔봉면 구도 등이 있으며 특히 부석면 창리는 갯바위 낚시, 배낚시, 방파제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대산 운산지, 인지, 모월지, 지곡지, 고북 신송지 등 서산으 많은 저수지들은 민물낚시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가로림만에 위치한 고파도는 파도가 아름답고 새의 보름자리처럼 아늑한 섬으로 500여미터의 아담한 해수욕장, 건너다 보이는 분점도와 우도, 잔잔한 물결, 설물때 드러나는 2만여평의 모래톱과 주위에 산재한 모시조개, 모래밭 기슭에 새하얀 목을 길레 봅고 있는 삐비 꽃무리, 진분홍 꽃잎을 자랑하는 해당화군락등 복잡한 도심 생활속에서 찌든 정신을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는 낭만과 정서가 깃든 섬이다.
 
벌천포는 가로림만의 크고 작은 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바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산읍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광활한 가로림만에 소리없이 내리는 저녁놀은 가히 환상적이다.
 
웅도는 '모세의기적'으로 불리는 현상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섬으로 해안선길이 5Km로 섬의 부변 일대는 모두 간석지이지만 서쪽 해안은 수로에 면하여 항상 선박이 출입할 수 있다.
 
 
명종대왕태실및비
조선제13대왕인 명종의 태를 묻은 곳으로 앞에는 기념비3기가 있다.
태실은 받침돌 위에 태를 넣은 둥근 몸돌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이곳에 올라서면 드넓은 목장 초지를 한 눈에 바랄볼 수 있으며 작은 봉우리들이 마치 제주도의 오름을 연상케 한다.

 

 
정순왕후생가

 조선 영조의 계비인 정순황후가 출생한 곳으로 왕비가되기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가 죽자 왕비에 책봉되었다. 이집은 조선 효종때 승지와 예조참의 등을 지낸 학주 김홍욱이 효종과 친분이 있었는데, 그가 노부를 모시고 있음을 알고 아저비인 김적에게 왕이 내린 집으로 효종시절인 1649-1659년 사이에 지은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수만 철새기행
서산·태안 지역은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높고 환경운동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천수만 간척사업대산방조제 건설대산공업단지 조성 등 환경파괴의 아픔을 통해 자연환경을 소중함을 뼛속 깊이 배웠기 때문이다.
 
서산천수만 철새기행전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을 알리기 위해 2002년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매년 겨울철새가 도래하는 가을에 열린다. 천수만의 역사와 철새도래현황, 박제자료 등을 전시하는 생태관광 축제이다. 특히 투어버스를 타고 도래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탐조투어는 탐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4,600만평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으로 거대한 담수호와 농지가 조성되어 있어 철새들이 먹이가 풍부하다. 매년 300종 50여만 마리의 각종 철새들이 모여들어 세계 제1의 철새도래지로 변모하였으며 조수애호가및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격찬한 최종물막이공사 VLCC 유조선공법은 방조제 사이를 가로막는 유조선탱크에 바닷물을 넣어 바닥에 가라앉힌 다음 조수의 유입을 차단 방조제를 잇는 공법으로 정주영회장이 고안한 공법이라 일명 '정주영공법'이라고 한다.
요즘 서산 북쪽 가로림만 지역에서는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놓고 찬반 논쟁이 한창이다가로림만은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돼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손때를 덜 탄 순박한 어촌 풍광을 만날 수 있다서산시도 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영욕의 땅’ 천수만은 이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됐다해마다 추수가 끝날 무렵이면 100만 마리가 넘는 겨울 철새들이 날아든다천수만 갯벌을 잃고 오랜 세월 가슴앓이를 했던 서산 사람들은 요즘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의 낙원탐조관광의 명소로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서산시 노상근 주민지원국장은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철새와 갯벌문화유적을 연계해 서산을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생태체험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월암 낙조와 즐거운 갯벌 Well-Being Food 축제
매년 정기적으로 열려온 군왕제(굴부르기제)는 지역전통의 미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고, 갯벌체험과 어선체험은 참여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 주기에 충분하다. 서산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줄 것이다.
간월암으로 가는 바닷길이 훤히 드러났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바닷냄새를 즐기고 있다/오마이뉴스
 황금조개를 찾아라 !(간월도 갯벌체험), 일몰감상, 간월암 낙조 콘서트, 간월도 겨울바다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은 간월도 천혜의 자연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섬이었다가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다시 육지가 된 간월도. 방조제 중간에 있다.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 무학대사의 전설이 거려 있는 간월암은 썰물 때만 드나드는 곳.

간월암=밀물 때는 길이 끊긴다. 밧줄을 당겨 배로 간월암에 오른다.

 천수만으로 지는 낙조가 한 눈에 들어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지금은 밧줄을 잡아 당기는 배를 이용하면 밀물 때도 관람이 가능하다. 간월도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 16편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어리굴젓이 생산되는 곳. 늦겨울이나 이른 봄이면 영양굴밥이 제철이다.

 갯벌체험 간월도에 펼쳐진 드넓은 갯벌에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맘껏 자연의 품에 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화살에 맞고 떨어지는 햇살의 따사로운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서산 간월도의 일몰의 감상을 통해 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갯벌체험단, 어선체험단(간월도 앞바다에서 고기 잡는 배)을모집 11월 4일 ~5일 기간동안 선착순 400명 모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산의 인물

한국의 근·현대사를 장식한 대원군과 정주영김종필씨도 서산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서산은 지명대로 성서로운(땅으로 알려져 있다가야산옥녀봉연암산 등은 예로부터 큰 명당터로 풍수지리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가야산 석문봉에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묘(충남 예산군 덕산면)가 있다조선조 말 야심가였던 대원군은 명당터를 찾아다니다가 고찰인 가야사를 불태우고 이곳에 묘를 썼다고 한다최근에는 풍수가인 육관 손석우씨가 대원군이 찾으려 했던 또 하나의 최고 명당인 ‘자미원터’는 서산에 있다고 주장했다손씨 자신이 가야산 자락에 자신의 무덤을 쓰면서 요즘도 많은 풍수가들이 이 지역을 답사하고 있다.

바다와 갯벌은 서산 주민들에게 오랜 삶의 터전이었다특히 천수만은 한때 한국 제일의 황금어장이었다현대그룹 정주영씨는 ‘국토확장’과 ‘식량자급’을 명분으로 천수만을 간척해 3100만평에 이르는 농경지를 얻었다정주영씨는 서산 주민들에게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우리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간척개발이라고 칭송하는가 하면자연생태계 파괴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기도 한다실제로 이 간척사업으로 드넓은 갯벌과 함께 각종 어패류의 산란지와 주민들의 삶터는 일순간에 사라져버렸다.

5·16혁명의 주역인 김종필씨는 서산 운산면 일대 드넓은 야산을 목초지로 바꿔 삼화목장을 만들었다무려 638만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이 목장은 80년 신군부가 부정축재 재산으로 환수해 축협에 넘겼다지금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로 씨소 등 2300여 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이 목초지 역시 산림을 훼손하고 농민의 삶터를 잃게 만든 현장으로 꼽힌다서산시의 한 공무원은 “토지자원의 활용 측면에서 이 넓은 땅을 목장으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며 “한국형 디즈니랜드 같은 국제관광단지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는 1969년에 약 21.06㎢의 거대한 산지를 개발하여 산악 축산의 요람이라 부르는 국내 제일 규모의 목장으로 한우 3천여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때 옛 농촌의 순박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연상케 한다.

 특히 목장 길을 따라 만개 하는 벚꽃은 초지와 함께 어우러져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풍요로움과 낭만이 극치를 이루는 곳으로 매년 벚꽃이 만개 하는 4월초에서 중순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서산의 음식 

어리굴젓 서산지방 굴은 자연산 굴로써 이조 정종실록에도 맛과 영양가가 뛰어나 궁중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간월암에서 수도하던 무학대사가 어리굴젓을 만들어 태조에게 진상하였다고 전해진다. 

꽃게장 서해안 꽃게는 수심 깊은 모래 바닥에서 서식하여 타지역의 꽃게보다 마사과 크기가 뛰어나 입막 까다로운 일본인들도 으뜸으로 여기는 서산의 주요 수출품의 하나이다.

명성식당 서산시 읍내동 농협시 지부 앞에 있다꽃게장과 갈치조림을 잘 한다서산에서 잡히는 갑오징어(찰박), 실치 등 서산 특산음식을 맛볼 수 있다041-665-2981

중왕뻘낙지민박 서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밀국낙지탕(박속낙지탕)을 한다어린 뻘낙지를 박 속에 통째로 넣고 국물을 우려낸 다음 국수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지곡면 중왕리/ 041-664-8088

큰마을영양굴밥 영양굴밥굴물회굴파전굴회무침간자미무침을 먹을 수 있다굴밥은 간월도에서 잡히는 굴을 쌀과 함께 솥에 넣어 참기름을 넣은 후 밥을 한다부석면 간월도리041-662-2706

 

잠잘곳

백제의미소 민속마을 서산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가 있는 운산면 고풍리에 있다 30개의 황토방이 있다041-663-0890

돌꽃 펜션  해미면 대곡리해미읍성에서 10분 거리에 있다찻집주말농장도 운영한다/ 041-688-1950

솔마루팬션  수석동의 솔밭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041-665-6601

하늘빛으로물든새  부석면 마룡리철새들이 찾아드는 천수만에 있다/ 011-382-1862

펜션 유앤아이  고파도 들머리인 구도포구에 있다. / 041-663-0734

 

농어촌체험 

회포마을(최근명 663-8180) 호박체험, 농사등웅도어리굴젓(김종희 663-8487) 굴채취, 소달구지등6쪽마늘캐기(김종원 662-1243) 마늘캐기, 들밥등6쪽마늘은 서산고유의 재래종으로 항암작용과 스태미너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기구와 농촌가옥 체험등을 할 수 있다.농촌생활(류영호 662-3772) 농사, 전통의식등별마을(이효길 668-0961) 천문, 밤줍기등천연염색(김현주 662-4649) 염색, 염료식물탐사홍화마을(이윤기 664-6442) 메주, 된장

 

/ 자료 - 서산시 사적관리사무소 안내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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