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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583

영천 4번국도-고지리 만불산 도계서원 고지리 산 46 만불산 만불사 054-335-0101 경북 영천 만불산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이다. 전각, 탑, 범종, 대불 그리고 도로에까지 나투신 수십만의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주고 있다. 만불보전에는 원불로, 인등대탑에는 인등으로, 황동.. 2008. 1. 29.
영천 관리 돌할매 돌할매 영천시 문화관광과 350년 역사를 가진“돌할매”는 운세를 점치는 신비의 돌이라 하여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무게 l0kg, 직경 25cm의 화강암 돌을 두 손으로 들어 들리면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고,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영천시 문화관.. 2008. 1. 29.
영천 청정리 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현재는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국원전경 / 영천시청 영천은 나라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굳건히 이겨낸 영광스러운 역사의 현장으로 곳곳에 선인들의 자취가 남아 있다. 특히 민족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 당시 신녕전투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후보루로서 총반격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나라의 운명을 되살린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2008. 1. 29.
영천 양항리 임고서원 선원마을 임고서원(기념물 제62호) 임고서원은 위기에 처한 나라의 국운을 바로 세우고자 죽음으로서 절의를 지킨 시대의 충신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조선명종 8년(1553)에 선생의 고향인 영천 사람들이 건립한 이후 소실과 중건, 정화를 거친 뒤에야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임고서원 소장전적 및 포은 정몽주 영정이 보물 제1109호, 11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원 앞에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가 우람하게 서있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영천시 문화관광과 높이 약 2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5.95m에 이르는 임고서원 앞 거대한은행나무는 수령 약 500년의 노거수이다 .정성껏 차린 음식이나 맑은 정화수를 갖다 놓고 성의껏 기도드리면 부녀자는 생남하고 병자는 소생하나, 나무에.. 2008. 1. 29.
영천 치일리 은해사 백흥암 인종대왕태실 거조암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 영천시 문화관광과 조선 31본산, 경북 5대 본산, 현재는 대한불교 제 10교구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등 많은 소장 .. 2008. 1. 29.
영천 노항리 영천댐 기룡산 영천댐 영천에서 보현산으로 가는 길은 35번 국도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영천댐의 시원스런 모습을 보고 싶다면 69번 도로를 권한다. 자동차로 댐 일주도로를 달릴 때 보이는 경치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특히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화사한 봄기운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영천댐은 높이 42m, 제당길이 300m에 9,640만톤의 저수량을 가진 다목적댐으로 댐 주변 15km에는 벚꽃, 개나리, 장미꽃이 절경을 이루어 데이트 코스로 인기 있다.영천호 조망 즐기며 오르는 호젓한 능선길의 기룡산(騎龍山ㆍ961.2m)행정구역이 경북 영천시 화북면과 자양면에 걸쳐 있으며, 산기슭에는 영천댐이 있어 산중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한다고 하겠다. 동쪽에는 운주산(806.2m)을 중심으.. 2008. 1. 29.
영천 자천마을 천연기념물 오리장림 오리장림 Orijangnim (Forest)(천연기념물 제404호) 오리장림 / 영천시청 오리장림은 1,500년대에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조성한 숲이다. 자천마을 앞 고현천의 바람과 오리장림의 그늘이 자연 그대로의 시원함을 빚어내어 여름철 가족 휴양지로 안성 맞춤.. 2008. 1. 29.
영천 정각리 보현산천문대 별빛마을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 영천시에 도착하면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정각행 마을버스를 이용한다. 아침 7시 10분부터 오후5시40분까지 하루12번 운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시청앞 금호강변에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천문대까지 1시간마다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으로 갈 경우,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북영천IC에서 나와 35번 국도를 탄다. 옥계삼거리에서 정각별빛마을방향 길로 들어오면 바로 천문과학관과 천문대 표지판이 보인다.보현산 정상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천문관측소 중 하나인 보현산천문대는 영천시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지점, 청송군 현서면과 경계를 이루는 보현산(1,124m) 정상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한국천문연구원에서 1996년 4월 설립한 광학천문연구부 소속 최첨단 종합천문대로서 국내.. 2008. 1. 29.
영천 28번국도-완산동 영천한약유통단지 영천오일장 편대장영화식당 급수탑 예로부터 중풍 치료에 탁월한 효험으로 명성이 드높고, 전국 한약재 유통시장의 30%를 차지하는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곳이다. 다양한 생약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또한 편리하다. 영천한약유통단지 054)330-6535영천시 완산동은 110여 개의 한약재 업소가 양질의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는 한약마을이다. 최근에는 정보화 마을로 조성되어 전국을 상대로 한약을 유통하고 있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믿을 수 있는 영천의 한약재를 구입할 수 있다.영남 최대장터 완산동 '영천5일장' "잘 가는 말도 영천장, 못 가는 말도 영천장"이라는 속담이 있다. 인근 각 고을에서 아무리 빨리 가도 영천장이 아니면 갈 곳이 없다는 뜻이다. 대구, 경주, 포항, 안동방면으로 통하는 교.. 2008. 1. 29.
영주 삼가리 소백마을 금선계곡 삼가리 소백마을 010-8358-1850 경북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마을은 소백산 비로봉 자락이 손에 잡힐 듯 올려다 보이고 사과와 인삼이 자라는 인심 좋은 마을이다. 어머니 품과 같이 편하고 고요한 곳을 찾고자 한다면 이곳을 찾아보길 권한다. 당골 계곡 물 좋아 마을 어귀를 지나면서 싱그러.. 2008. 1. 29.
영주 931번지방도-배점리 죽계구곡 성혈사 풍기에서 배점리 덕현리 좌석리를 지나 소백산을 종단하여 미락리로 이어지는 산길 계곡을 끼고 오르는 산길로 문경 새재와 주왕산을 치는데 죽계구곡도 거기 견주어 처지지 않는다. 비록 수량도 보잘 것 없고 계곡이라기보다는 그냥 '큰 도랑'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무성하게 자란 숲에 가린 계곡의 진면목은 만만치 않다. 한때 여기는 버들치와 가재가 서식하고 반딧불이가 지천으로 날던 아름다운 시내와 오솔길이었다. 죽계구곡은 고려후기의 명현이자, 문장가인 근재 안축의 “죽계별곡”이며, 이퇴계와 주세붕 등 조선시대 유현들이 유상하던 자취들이있어 잘 알려진 계곡이다. 죽계구곡은 초암사 앞에서 제1곡으로 시작되어, 시냇물을 따라내려 삼괴정을 못미쳐있는 제9곡에 이르기까지 약5리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이 죽계구곡은 영조초.. 2008. 1. 29.
영주 서부리 풍기인삼축제 소백산 죽령 동쪽에 자리한 풍기는 인삼 고을이다. 남한에서는 금산·강화·풍기를 3대 인삼재배지로 꼽는데, 풍기 인삼은 두세 번 달여 먹어도 약효가 줄지 않으며, 말렸을 때도 굵기가 변하지 않아 산삼에 버금가는 인정을 받았다. 풍기 산삼은 소백산 덕분에 삼국시대부터 유명했지만.. 2008. 1. 29.
영주 화기리 장수조이월드 장수면 화기리 683 장수조이월드 054-637-5000, 637-3456 장수조이월드는 대대로 장수한다는 장수면, 그중에서도 꽃이 유난히 많이 피어난다는 화기리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다. 5만여평 규모의 농원 내에는 잔디와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눈썰매장, 식당, 위락시설 등이 조.. 2008. 1. 29.
의성 화전리 숲실마을 산수유 경북에서 산수유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은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다.이 마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봄이면 화전(花田), 꽃밭이 된다. 마을 아주머니의 말을 빌리면 '봄에는 노란 꽃을 마 세리 퍼부아뿐다 아인교!'라고 한다.화전리는 마을 담장 가에서부터 논두렁 밭두렁, 낮은 산자락까지 온통 산수유나무다. 200~3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이 마을 봄 풍경을 담은 사진이 청와대 집무실에 걸리기까지 했단다.화전 마을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6년 행정자치부가 뽑은 '살기 좋은 마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부터다. 의성읍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산골마을은 온통 노란 꽃천지.전국 산수유 열매 생산량의 38%, 경북지역 생산량의 80%를 차.. 2008. 1. 29.
의성 28번국도- 조문국 경덕왕릉 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 삼한시대 부족국가 '조문국' 고대 초기국가시대 소국의 유적지인 의성군 금성면 소문국(召文國)에는 경덕왕릉을 비롯한 260여 기의 크고 작은 무덤이 집단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조문국이라고도 일컫는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벌휴이사금 2년 (185)조에는 “파진찬(波珍飡) 구도(仇道)와 일길찬(一吉飡) 구수혜(仇須兮)를 좌우군주(左右軍主)로 삼아 소문국을 공벌(攻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에 따르면 “문소군(聞韶郡)은 본래 소문국(召文國)인데 경덕왕이 개명하였고 지금의 의성부(義城府)이니 소속 현은 네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도 의성에는 소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와 『읍지』에는.. 2008. 1. 29.
의성 구계리 고운사천년숲길 고운사천년숲길/경북일보 일주문에 이르는 솔밭 사이 비포장도로는 꾸밈이 없이 자연 그대로 나 있는 길이라 포근하고 정감이 넘쳤다. 그래서 우리는 한가한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리는 그 길을 따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정겹게 나누며 걸어갔다. 일주문을 지나 절의 경내로 들어서자 어.. 2008. 1. 29.
예천 28번국도 덕율리 천문우주과학공원 나일성천문관 옥천서원 한천사 하늘로 출발하는 항구, 예천천문우주과학공원 별천문대 054-6543-1710, www,portsky.net 추운 날씨로 대기의 수증기가 모두 걷힌 청명한 겨울밤 하늘엔 유난히 별이 많다. 때문에 별자리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계절, 쏟아지는 별빛이 무리를 지은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하지.. 2008. 1. 29.
경주 4번국도 율동 벽도산 벽도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석불입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호)이 있다. 경사가 가파른 산을 오르면 동쪽 능선에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닳아서 세부 표현은 알아보기 어렵다. 벽도산은 경주의 서쪽에 위치하는 선도산과 더불어 서방을 이루는 중요한 산 가운데 하나이다. 불상의 광배는 배 모양으로 바위를 다듬었고 별다른 조각으로 장식하지는 않았다. 불상은 돋을새김을 하였는데 전체가 마모되어 세부 표현은 정확하게 알아보기 어렵다. 머리에는 육계가 솟아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다. 옷은 양어깨를 감싸 입고 있으며 신체 전반에 걸쳐 옷자락이 흘러내리고 있다. 발 밑은 깨어져 확인할 수 없으나 대좌를 따로 만들지 않고 불상을 조각하고 남은 돌을 이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조각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 2008. 1. 25.
영주 소백산 겨울산행기 순백의 세계를 향하는 발걸음이 마치 순례단 같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을까? 가령, 마음에 어둠이 가득했던 사람이 순백의 눈부신 설원에 잠시 서 있었다고 해서 그 영혼이 금세 환해질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으리라.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적인 반.. 2008. 1. 25.
포항 31번국도 지동리 두마마을 보현산천문대 선류산장 달빛마저 숨죽인하늘 아래 첫 동네 두마마을 보현산과 베틀봉이 맞닿은 해발 600m의 고원분지. 하얗게 얼어붙은 폭포를 지나 한참을 더 오르니 오가피 향이 가득한 마을이 나타난다. 두마는 북두칠성이 손에 잡힐 만큼 하늘이 가깝다는 데서 유래했다.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별칭도 예사롭지 않다. 항만 공업도시 포항의 '쇳물' 이미지는 경계지점인 한티고개를 넘어서면서 완전히 사라진다. 전형적인 농촌. 아니 포장도로마저 없다면 '깡촌'으로 불려도 좋을 풍경들이 차창을 맴돈다. 그러나 두마 마을은 여기서도 자동차로 20여분의 달음박질. 한때 200여 가구가 살았으나 지금은 91가구 203명이 전부란다. 그나마도 산골마을치고는 많은 편이라는 것이 죽장면사무소 측의 답변. 그러나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사람 흔적은 숫자와.. 2008. 1. 22.
청도 902번지방도 남산리 아자방 비슬자연농원 야생화와 분재가 어울려 잇는 청도군 각북면 찻집 '아자방' 054-373-7269 남산리 1329-3번지 비슬자연농원 080-3535-900, 054-372-0900 www.bislresort.com 2001년 4월부로 농림부1급 지정 관광농원으로 승격 비슬자연농원은 비슬산 자락에 자리잡은 대구.경북 최대의 자연농원으로 30,000여평의 규모를 자랑한.. 2008. 1. 22.
청도 오산리 다강산방 용천사 비슬산 오산리 전통찻집 '다강산방' 찻집 하면 떠오르는 자연속의 이미지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계곡물과 하나로 아름다이 자리한 찻집. 다강산방은 오늘도 그렇게 찾는 이들을 반가이 맞는다. 오솔길 51미터는 걸어야 한다. 신발 위에 타박 타박 먼지가 내려앉는 만큼 잃어버린 추억 몇 개 다시 줍는다. 모퉁이 막 돌아서면 산 그림자로 흐르는 정갈한 물소리. 윤이 나는 돌맹이에 미끄러져 잠시 길을 잃고 서성인다. 비슬산 뒷자락을 달리다 겨우 찾은 간판을 따라 어느 시인이 읊은 것처럼 그렇게 골짜기를 내려가면서 먼저는 시원한 계곡물 소리에 귀를 빼앗긴다. 그리고 불쑥 펼쳐지는 계곡물에, 정겨운 그 골짜기의 정경에 다음으로 눈을 빼앗긴다. 찻집을 들어서면서는 올망졸망 도란도란 야생초의 아름다움에 빼앗겼던 눈을.. 2008. 1. 22.
경주 4번국도 장항리절터 경주허브랜드 치술령백년찻집 로즈마리 라벤더 레몬밤… 동화 속 마을이 따로없네 경주허브랜드 054-744-9080. www.경주허브랜드.kr 보문 단지를 지나 감포 방향 추령재를 지나면 긴 협곡을 따라 높게 솟아있는 '콰이강 다리'와 같은 아찔한 다리를 만난다. 이 다리를 마치 봅슬레이 경기하듯이 자동차를 몰고 가면 한국수.. 2008. 1. 22.
영양 수하계곡 수하마을 울련산 반딧불이축제 일월산, 울련산, 금장산 등의 높은 산들이 줄줄이 늘어선 경북 영양 산골. 이 깊은 산골,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이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부분의 영양 강들은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과 합해지는데 반해 수비면 본신리와 오기리에서 시작된 장수포천만이 북동쪽으로 흘러울진 왕피천의 원류가 돼 동해로 흘러든다.이 장수포천의 맑은 물이 소나무가 무성한 산 속을 뚫고 흐르며, 넓적한 화강암과 부딪혀 웅덩이를 만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폭포를 빚어내며 30여리의 수하계곡을 열었다. 영양읍내에서 승용차로 북쪽으로 30분가량 달리면 수하계곡이 나타난다.수하리 20km에 걸쳐 뻗은 수하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바닥까지 훤히 비치는 깨끗한 물로 유명해 바로 .. 2008. 1. 19.
영양 죽파리 산림문화휴양관 검마산 자작나무숲 검마산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오지이자, 수림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일컬어지는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검마산' 영남일보 우태욱기자 검마산은 태백산의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했다. 그 산세가 험준하고 정상부의 석골(石骨)이 마치 칼을 빼든 것 같은 형상이라 해'검마산'으로 불린다. 오랫동안 깊은 산골로 불려졌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옛이야기다. 사람이 살기 힘든 산골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나무 숲의 대명사로 바뀌었다. 봄의 푸르름,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화려한 단풍, 겨울의 고요한 설경은 사시사철 여행객을 불러 모은다. 그 중에서도 검마산의 겨울 풍경은 한적하게 세상을 잊고 휴식을 취하러 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현재혁 팀장은“우리 소나무가 전국에서 .. 2008. 1. 19.
영양 31번국도-봉감마을 임하호 영양에서 청송으로 내려가는 31번국도에서 조기리지나 오른쪽으로 빠져 안동 임하호로 넘어가는 길. 영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유물은 입압면 봉감마을의 반변천 강가의 야트막한 둔덕에 우뚝 서 있는 봉감모전오층석탑이다. 봉감마을은 물길이 퇴적암의 깎아지른 절벽에 가로막혀 태.. 2008. 1. 19.
영양 31번국도-반변천천연빙상장 유난히 춥고 길기로 유명한 영양의 겨울.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의 지리적 요인과 산간분지형태의 지형적 요인 두 가지 작용이 결합했기 때문이다. 군내 어디를 가도 고도가 해발 500m 이상이다. 산 높고 골 깊어 '서리는 흔하고 햇빛은 귀하다'는 말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가는 .. 2008. 1. 19.
청도 화양읍 청도읍성 석빙고 경북 청도군의 ‘청도 읍성’은 찾는 사람들이 꾸준하면서도 붐비지 않고, 가을 분위기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장소다. 청도군 화양읍 일대를 둘러싼 청도 읍성은 고려 때부터 있었으며, 조선 시대 선조 때 다시 쌓았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상당 부분 원형이 훼손됐다. 현재의 청도 읍성과 시설은 옛 문헌과 자료를 근거로 청도군이 복원한 모습이다. 김성태 청도군 문화관광해설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청도 읍성 복원이 추진됐으며, 현재도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화양읍 일대는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하다. 읍사무소 건물이 가장 높을 정도로 낮은 건물이 올망졸망 모여 있고, 그 사이로 옛 건축물이 자리 잡아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읍성의 동쪽.. 2008. 1. 18.
청도 20번국도-신지리 운강고택 박곡마을 대비사 귀천봉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 운강고택은 조선시대 선비인 소요당 박하담이 벼슬을 사양하고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옛 터에 1726년, 박중응이 건축했으며, 1824년 그의 손자 운강 박시묵이 중건했다. 안채와 사랑채가 별도의 ㅁ자 모양을 하고 있어 쌍ㅁ자 모양의 형태로 지어진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구조를 엿볼 수 있다. 담장 너머로 운강 박시묵의 둘째 아들 박재소의 집인 섬암고택, 셋째 아들 박재충의 집인 운남고택, 박시묵의 동생 박기묵의 집인 도일고택 등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청도에서 20번 국도를 타고 운문사 방면으로 가다가 금천면 입구 동곡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금천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한 뒤 다리를 건너면 운강고택이 나온다. 박곡리 박곡마을 054-373-8717 청도 특산물로 전국에서 .. 2008. 1. 18.
칠곡 33번국도 평복리 가림참숯굴찜질방 가림 참숯굴 찜질방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인 평복리의 가림 참숯굴 찜질방은 숯을 직접 구워내는 숯막이다. 숯을 굽고 나면 황토로 만들어진 숯가마 안에는 건강에 이로운 원적외선이 대량 방출되어 있다. 그 열을 이용해 만든 것이 바로 찜질방이다. 숯이 가지고 있는.. 200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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