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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영천 4번국도-고지리 만불산 도계서원

by 구석구석 200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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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리 산 46 만불산 만불사 054-335-0101

경북 영천 만불산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이다. 전각, 탑, 범종, 대불 그리고 도로에까지 나투신 수십만의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주고 있다. 만불보전에는 원불로, 인등대탑에는 인등으로, 황동범종에는 만불로, 대불 앞에는 부처님동산으로 나투신 부처님들은 우리들을 부처님 나라로 인도하고 있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만불산 만불사에서는 부처님과 함께 다양한 신행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세계 최초로 황동으로 조성된 황동만불대범종을 직접 타종할 수 있으며, 황동와불열반상의 부처님 발바닥과 만불보전의 수정유리광여래불을 직접 만지면서 소원을 발원할 수도 있다. 만불사는 생과 사를 함께하는 사찰이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효를 돌아가신 영가에게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만불사에서는 스님들만 모실 수 있었던 부도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도탑묘와 왕생납골단을 조성하여 새로운 불교식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만불사 대웅전에서 시작하여 황동와불열반상, 영천 아미타대불로 이어지는 숲속 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과 산책을 하기에 좋은 코스이며, 만불보전과 인등대탑의 야경, 석양이 지는 용천지 방생장 등은 일몰 후의 전경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만불사의 문화재로는 33m 영천 아미타대불, 황동와불열반상, 황동만불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여래불, 복주머니, 부처님 진신사리 5과, 유자영가, 노천 아미타불, 보리수나무, 부도탑묘

 

   

  자료 - 영천시 문화관광과

 

도천리 '도계서원'

 

영천시 문화관광과

 

이 서원은 조선조 선조시대 가사문학의 선구자이며 효자로, 임진왜란 때는 수군으로 종군하여 많은 공적을 남기고, 해안 지방의 만호까지 역임한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드리는 곳이다. 이 서원에는 노계 선생의 문집을 인쇄한 목판각인 박노계집판목(유형문화재68호)이 보관되어 있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선생은 조선 명종 16년(1561년)에 영천군 북안면 도천리에서 태어나셨다. 나면서도 총명하여 배우지 않아도 글을 알고 남이 글을 읽는 것을 들으면, 모두 기억하는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 글재주는 임진왜란 때 태평사를 지어 사졸들을 위로한 것을 비롯하여, 선상탄, 사제곡, 누항사, 독락당, 영남가, 노계가 등 여러 가사에 잘 나타나있다. 더군다나 천성이 지효하여 부모상에 다같이 3년 씩 여묘를 살았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선생의 효심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은 선생이 지으신 시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홍시가와 부자유친가 를 읽으면 남의 자식된 사람으로 하여금 누구나 부모님을 사모하고 효도할 것을 맹세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좋은 교훈의 시가가 아닐 수 없다. 선생은 벼슬을 지내고 나서 훗날 이곳에 은거하여 저술활동에 진력하였다. 뒷날에 노계선생의 학덕과 충효사상을 경모하여 사림이 도계서원을 세워 해마다 춘추로 향사를 받들어 오늘날에도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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