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방방곡곡/드라이브 뚜벅이87

서울 서울타워 한옥마을 남산걷기 서울특별시 남산 남산 탐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코스를 정하는 일. 남산길이 일방통행이라 한번 지나친 곳을 다시 보려면 먼 거리를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타워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신기하고 볼거리도 많다. 특히 지구촌민속박물관과 환상의 집은 유리가 무척 흥미를 느낀 곳. 세계 여러나라의 민속문화를 볼 수 있는 지구촌민속박물관에는 봉산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남산 일대에는 볼거리가 참 많다. 하지만 한꺼번에 보려고 욕심내지 말고 서울타워나 남산공원 중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을 한군데 방문한 다음,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들러 만화영화를 보거나 만화책을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이때 남산 일대에는 식당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기 때문에 중간에 배가 고프거나 .. 2022. 11. 25.
[여성동아] 10월 도심에서 가볼 만한 사색과 낭만의 낙엽길 도심에서 가볼 만한 사색과 낭만의 낙엽길 14 모든 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어쩌다 낙엽진 거리를 거닐면 늦가을 정취가 바스락 바스락 발 밑에 흠씬 묻어나면서 시심(詩心)이 절로 찾아든다.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과 근교에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길을 소개한다. 은행잎 한가득 덮인 정동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덕수궁 방향 출구로 나와 대한문 옆 돌담길을 따라 걸어 들어간다.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서대문역에서 문화일보 방향 출구로 나와 경향신문사 앞에서 오른쪽 길로 걸어 내려간다.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그다지 넓지 않은 길을 은행잎이 한가득 덮고 있어 혼자 걷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 어깨를 마주한 연인들의 발걸음도 잦지만 혼자서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며 걷는.. 2022. 11. 25.
서울 단풍길 베스트 도심속 낙옆길 서울시, ‘서울 단풍길 96선’ 선정… 2022년 세종대로, 매봉길 2개소 추가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3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5천여 주에 이른다. 특히 올해에는 2021년에 선정된 노선(96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2개소를 제외한 94개 노선에 ‘중구 세종대로’, 성동구 매봉길 등 새롭게 2개 노선이 추가됐다. ▲중구 세종대로는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크령 등의 띠녹지가 조화를 이루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성동구 매봉길은 응봉근린공원(금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벚나무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 2022. 11. 19.
가평 391번지방도 청평호드라이브 이 길은 청평호반을 따라 온 길과는 정반대로 아기자기한 왕복2차선 숲길이 나무그늘 밑으로 이어진다. 46번 국도, 경춘가도를 타고 가다 신청평대교를 지나쳐 청평댐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청평호반과 북한강줄기를 따라 363번 지방도로가 나온다. 이 길을 따라 복장리를 지나 춘천쪽으로 돌아나가는 20㎞가 북한강 청평호반 드라이브 코스다. 또 청평대교를 지나쳐 춘천쪽으로 계속 직진하다가 청평검문소를 지나서 청평양수 발전소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직접 들어갈 수 있다. 그 길을 운전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이름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않을 것이다. 그 길 이름은 가평 주민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이 지역이 개발한 하나의 관광상품 명칭 정도로 이해되기 쉽기 때문이다. '환상의 드라.. 2022. 11. 4.
강릉 강동6진 헌화로 정동진 강릉 주변에서 최고의 절경지로 손꼽히는 해안 강동 6진 바닷가의 백사장이나 정동진역에서만 해돋이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유람선 회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금진항으로 가면 유람선의 갑판 위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할 수 있다. 예전에 서울 사람들은 경포대로, 강릉사람들은 강동 6진으로 피서를 간다고 했다. 강동 6진은 강릉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 안인진, 등명진, 정동진, 심곡, 금진, 옥계를 일컫는 말이다. 바로 이곳이 강릉 주변에서 최고의 절경지로 손꼽히는 해안이다. 정동진을 내려다보고 있는 썬크루즈의 언덕과 연결된 작은 고개가 밤재다. 밤재의 경사와 굴곡이 심한 내리막길 끝에 심곡마을이 있다.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 2022. 11. 3.
아이와 함께 볼만한 색다른 박물관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이색 박물관 총집합 박물관은 더 이상 따분한 곳이 아니다. 두눈 크게 뜨고 찾아보면 전국 각지에 특색 있는 전시품을 소장한 이색 박물관들이 많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박물관을 돌아보며 지식과 오감을 살찌우는 시간을 갖자. ■서울지역 가회박물관 museum.dnip.net 종로구 가회동 골목 한자락에 자리잡은 소박한 ‘ㄱ’자 형 한옥 박물관. 2백50여점의 민화와 7백50점의 부적, 1백50점의 전적류 및 기타 민속자료 2백50여점 등 총 1천5백여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옛 사람들의 진솔한 감정이 담겨 있는 민화와 주술적 신앙이 반영되어 있는 벽사그림 외에 통일신라시대의 인면와(人面瓦), 귀면와(鬼面瓦) 등을 볼 수 있다. 직접 부적을 찍고, 탁본할 수 있으.. 2022. 10. 7.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헌화로 동해안 코스 푸른 가을 하늘이 금방이라도 도심의 한복판을 덮을듯 화창한 주말.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로 찌든 일상을 탈출하기에 주말 드라이브 만한게 없다. 꼼꼼히 준비된 여행도 좋지만 불현듯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지도 한장만 들고 가는 주말 나들이 길도 그 만의 매력이 있다.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탐스러운 가을하늘과 함께하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를 미리 찾아나서 본다. ◇ 헌화로 강릉 옥계면 금진리~강동면 심곡리(읍면시도 5호선) 동해고속도로 옥계IC에서 나와 7번 국도를 만나 좌회전, 강릉 방면으로 간다. 이어 낙풍교를 지난 후 금진항 방향으로 가면 된다. 길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비록 좁고 구부러지긴 했지만 낭만이 넘치던 풍경은 간데 없다. 대신 막대풍선에 바람을.. 2022. 10. 4.
서울 고궁나들이 서울의 궁궐 옛날 옛적 그 모습 그대로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곳가족이나 연인의 손을 잡고 고궁으로 가보자. 조선시대의 궁궐은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관통하는 정치와 행정의 중심이었다. 또한 궁궐은 규범과 격식을 갖춘 당대 최고의 건축물로 의미가 있다. 건물들은 풍수지리에 따라 지어졌고, 그 쓰임새가 각각 달랐다. 쓰임새별로는 정사를 위한 정무공간,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공간, 휴식을 위한 정원공간으로 크게 나눠진다. 일반적으로 정무공간은 앞에 오고, 생활공간과 정원공간은 뒤에 배치하는 전조후침(前朝後寢)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궁궐은 성격 및 용도에 따라 정궁(正宮), 이궁(離宮), 별궁(別宮)으로 구분된다. 법궁(法宮)이라고도 불리는 정궁은 대표적인 궁궐로, 경복궁(景福宮)이 이에 해당한다. 이궁은 정궁.. 2022. 10. 4.
남해 바래길 15코스 구두산목장길 남해바래길 15코스 / 구두산목장길 / 6.6km / 3시간 / 상급 노량선착장 ←0.8→ 노량공원 ←0.3→ 구두산임도 ←2.8→ 양떼목장 ←2.7→ 설천면행정복지센터 15코스 구두산목장길은 노량 유람선선착장을 출발해 아름다운 벚나무길을 지나 남해대교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노량공원을 거친다. 이후 구두산 임도를 따라 산 정상 부근까지 오른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을 지나는 임도를 따르면 남해의 볼거리 중 하나인 양떼목장 두 곳을 거친다. 목가적인 풍광을 뒤로하고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바다를 감상하며 걷는다. 좁은 농로를 구불구불 내려오면 길의 종착지인 설천면행정복지센터다. 남해대교는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다리다. 바다 너머 하동도 노량, 바다 이쪽 남해도 노량. 하여 남해대교 옆 새로 생긴 .. 2022. 8. 31.
영덕 블루로드 구간안내 영덕 블루로드 / 50.5km / 20시간 동해안에 장장 800km에 가까운 국내 최장거리 걷기 길이 조성되고 있다.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이 그 길에 붙었다. 이 길은 남해와 동해의 분기점인 부산 오륙도공원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른다. 내년 봄에 본격적으로 오픈될 이 길의 얼굴마담이 바로 영덕 블루로드다. 이미 2년 전에 시범 개통된 이래 이 길을 찾은 걷기 동호인들마다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벌써 걷기 꽤나 한다는 마니아들은 죄다 한두 번씩 다녀간 명품길이다. 1코스 : 빛과 바람의 길 7시간/17.5km 바다에서는 고향의 냄새가 난다. 누구라도 그곳에서는 육친의 향기를 맡는다. 생명의 근원이 저 바다에서 비롯된 까닭일 것이다. 바다를 보고 걷는 길은 매번 비슷비슷한 풍.. 2022. 7. 25.
해남 달마고도 남파랑길 90코스 남파랑길의 출발지점은, 해파랑길과 마찬가지로 부산 오륙도를 마주 보고 있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이다. 해파랑길은 여기서 북쪽으로 향하지만, 남파랑길은 충남 쪽 바다를 끼고 구불구불 한려수도와 다도해의 섬을 지나서 해남 땅끝마을의 땅끝탑까지 간다. 남파랑길의 전체 구간은 자그마치 1470㎞. 부산에서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가는 해파랑길이 750㎞니, 남파랑길의 거리가 두 배에 가깝다. 지도로 보면 해파랑길이 더 길어 보이지만, 남파랑길은 남해안의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가며 때로는 바다를 버리고 내륙의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기도 하니 실제로는 훨씬 더 길다. 남파랑길을 단번에 다 걸을 수는 없는 일. 그래서 하루에 한두 코스를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코스를 잘라놓았다. 코스별 평균 거리는 16.3㎞ 남짓. 가장 짧.. 2022. 6. 21.
무주 금강맘새김길 학교가는길 금강 맘새김길은 청정 무주의 이미지와 옛 마을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연계 효과에도 기대가 높다. 4개의 코스가 있으며 두 번째 코스 ‘학교 가는 길’이 단연 최고다. 이 길은 이름처럼 1970년대 향로산 너머 금강변의 내도리에서 아이들이 읍내의 학교로 통학하던 길이다. 1코스 / 여행 가는 길 / 1.1km 전통공예문화촌 - U대회기념교 - 무주읍사무소 - 무주중앙초교 - 무주고교 2코스 / 학교 가는 길 / 3km 향로산약수터 - 북고사 - 금강변 - 휴게쉼터 - 질마바위 - 후도교 무주 읍내에서 북쪽 수리재 터널을 지나 산을 끼고 돌아가면 매운탕과 어죽을 파는 집들이 나타난다. 산속의 매운탕 집들이다. 그곳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다리가 마을로 연결되며 .. 2022. 6. 9.
경기도 자전거길 ■ 친환경 생태하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황구지천 자전거길’ 경기도 의왕, 수원, 화성, 오산, 평택시 등을 흐르는 황구지천은 수원의 4대 하천 중 하나로 유명하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왕송호수공원에서 금곡교, 오목천교, 고색교까지 18.4km로 이어져서 약 1시간 20분 정도면 왕복할 수 있다. 황구지천을 따라 달리면 수원시의 서부권역을 종단할 수 있다. 자전거뿐만 아니라 산책길로도 유명해서 벚꽃이 피는 봄과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황구지천은 생태환경보전이 가장 잘 된 하천 중 하나이다. 황구지천 자전거길은 비교적 단거리이지만 친환경 생태하천인 황구지천을 끼고 라이딩을 즐기면서 보이는 자연 경관이 굉장히 뛰어나다. 지난 2016년에는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2022. 5. 20.
4월의 강릉 경포자전거여행 바다와 호수를 따라 바람을 가르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저동, 초당동, 강문동 경포호반~사천면 해안도로 대관령을 넘어 전달되는 다양한 문화를 영동 곳곳으로 전파하던 문화 중심지 강원도 강릉시에는 오랜 세월 이어온 문화유산이 많다. 화려했던 옛 강릉의 흔적을 도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중 강릉을 대표하는 장소로 제일 먼저 손꼽히는 곳은 예나 지금이나 시인 묵객의 마음을 사로는 경포대 일원이다. 경포대 일원의 봄철 아름다움은 호숫가에서 피어난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이어지는 호반을 따라 벚나무가 꽃을 피우고, 그 아래에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봄을 만끽한다. 꽃의 아름다움이 사람의 마음속까지 봄을 전달해주는 까닭인지 경포호반에서는 봄을 즐기는 가족, 연인, 친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들이 이곳.. 2022. 4. 20.
강원도 8자드라이브길 강원드라이브 네이처로드 줄곧 ‘걷기 길’만 만들어졌습니다. 걷는 길이 앞다퉈 놓이면서 여덟 개의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진 걷기 길이 뒤엉키는 걸 본 적도 있습니다. 아무리 걷기가 유행이라고는 하지만, 어디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로만 할 수 있겠습니까. 걷기가 여행하는 좋은 방법인 건 맞습니다만, 걷기의 출발점에 서려면 승용차를 이용하든, 대중교통을 타든 우선 거기까지 가야 합니다. 여행을 하면 차를 탈 때도 있고, 걸을 때도 있습니다. 한동안 여행의 중심은 ‘걷기’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걷는 여행은 좀 더 자연에 가까운, 그리고 도덕적인 여행으로 추켜세워졌습니다. 반대로 차로 가는 여행이라면 어쩐지 좀 더 욕망 지향적이라거나 이기적인 것처럼 보는 시선이 있었지요. 꼭 그런 건 아닙니다. 가까운 근교로 떠나는 드라이브 여.. 2022. 3. 31.
4월의 해안도로 드라이브 흑산도 - 한국관광공사 위 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일주도로 팽팽한 고무줄이 툭 끊어진 것처럼 문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멀리 있어서 더 그리운 곳. 그 곳으로 떠나는 한적한 여행은 완전한 자유다. 도시에서 벗어날수록 북적거리는 인파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흑산도는 가는 곳마다 비경이 펼쳐진다. 그 비경 한편으로 소담스러운 섬마을이 있고 그곳에서 질펀하게 살아가는 뱃사람들의 향기도 물씬 풍긴다. 올 봄엔 꿈결보다 아름다운 흑산도에서 휴식을 위한 쉼표를 찍어보자. 목포항에서 93km의 뱃길을 달려 흑산도 예리항에 닿는 순간 두 번 놀란다. 거대한 섬의 덩치에 한번 놀라고 예리항의 북적거리는 분주함에 또 한 번 놀란다. 흑산도는 한동안 이웃 섬인 홍도를 가는 길목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그러.. 2022. 3. 23.
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35~40코스 옥계시장 ~ 주문진 ㅇ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35코스 / 옥계시장 ~ 정동진역 / 14km / 5시간 10분 해파랑길 35코스는 바다부채길과 중첩된다. ㅇ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36코스 / 정동진역 ~ 안인해변 / 9.4km / 3시간 20분 바우길8구간과 중첩된다. ㅇ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37코스 / 안인해변 ~ 오독떼기 전수관 / 17.5km / 6시간 ㅇ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38코스 / 오독떼기전수관 ~ 솔바람다리 / 18.4km / 7시간 ㅇ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39코스 / 솔바람다리 ~ 사천진리 해변공원 / 16km / 5시간 30분 ㅇ강릉 해파랑길 바우길 40코스 / 사천진리 해변공원 ~ 주문진해변 / 12.5km/ 4시간 2022. 1. 20.
포항 해파랑길 13~18코스 양포 ~ 화진해변구간 우리나라 구석구석 (daum.net) 포항 호미곶 해안둘레길 해파랑길 호미곶 해안둘레길 1-2코스 동해안 일출 일번지 중 한 곳이 호미곶이다.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면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 옛 문헌에도 이를 찾을 수 있다. 16세기 조선 명종 때 blog.daum.net 해파랑길 13코스 / 양포항 ~ 구룡포항 양포항에서 출발해 구룡포항까지 구간이며 줄곧 해안을 따라 걸으며 수려한 바다 풍광을 감상하는 코스이다. 항구에서 싱싱한 회와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른 아침마다 활어시장이 열리는 출발점 양포항과 틈새에 그림처럼 붙어 자란 소나무와 그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 해의 조화가 절경인 일출암 그리고 구룡포에는 일제강점기 수산업에 종사하던 일본인이 머물던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다. 출.. 2022. 1. 18.
강릉 해파랑길35코스 바다부채길 마음을 정화하기에 가장 좋은 동해안 부채길 정동진~심곡항 바다부채길 /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770km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뤄진 해파랑 길이다. 부산 이기대길, 파도소리길, 블루로드길, 바닷가 둘레길 등 명성 있는 코스가 즐비하다.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은 해파랑길 제35코스에 해당된다.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매표소에서 심곡항까지 2.86km 약1시간20분 소요된다. 2천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해안단구로 알려진 곳이다. 해안단구는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계단 모양의 지형을 말한다. 켜켜이 포개 놓은 시루떡 처럼 보인다. 이 '정동진해안단구'는 한반도의 자연사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2022. 1. 5.
한옥이 있는 9월에 걷기여행길 10선 한국관광공사가 매월 선정, 발표하는 걷기 좋은 여행길 중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걷는 여행 10곳’을 추천해 본다. ▶1. 강릉 바우길 11코스 신사임당길 (강원도 강릉시) 이 길의 출발점인 위촌리마을은 4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 대동계가 옛날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촌장제를 운영하는 마을이다. 사임당이 오죽헌에서 어린 율곡을 데리고 서울로 갈 때 죽헌저수지의 물길을 따라 이 마을을 지나 대관령을 넘었다. 이 길에는 특히 역사 문화 자료가 많다. 보물 165호의 오죽헌과 조선시대 양반가의 대표적 주택인 선교장, 우리나라 정자의 대표격인 경포대, 허균, 허난설헌 유적공원이 있다. 선교장은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잘 남아 있는 품위 있는 사대부 가옥으로 숙박도 가능하다. ▷코스.. 2020. 10. 10.
초가을에 걷기좋은 길 10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소중한 우리들의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선조들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우리들의 자산이자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세계 유산들을 길 위에서 만나보자. ▶도심고궁나들길 (서울시 종로구) ▷코스경로: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종로문화원~창덕궁~창경궁~종묘 ▷거리: 8.6㎞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문의: 서울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02)2133-2149 한국의 세계유산으로 1995년에 등재된 종묘와 1997년 등재된 창덕궁을 아울러 만나는 길이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에서 시작해 조선궁궐의 원형이 잘 보존된 창덕궁과 후원을 거쳐 창경궁을 거닌 후, 역대 왕과 왕비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걷기를.. 2020. 10. 10.
가을에 걷기좋은 서울둘레길 서울시가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둘레길 8코스’를 소개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도심경관뿐 아니라 산과 공원, 하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157㎞ 트레킹 코스로, 총 8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거점별로 마련된 서울둘레길 우체통에서 스탬프 총 28개를 모두 찍은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총 8개의 코스를 초급, 중급, 고급 코스로 나누어 각 코스별 가을시즌의 특징과 진입경로를 소개한다. 초보ㆍ입문자가 편히 즐길 수 있는 3코스ㆍ6코스 제3-고덕·일자산 코스(26.1km, 9시간) : 강길·숲길·하천길의 조화 광나루역에서 한강ㆍ고덕산ㆍ일자산ㆍ성내천ㆍ탄천을 지나 수서.. 2020. 10. 10.
금산 방우리드라이브코스 자동차로는 전북 무주를 에돌아 강변 둑길을 지나야 비로소 방우리를 만날 수 있다.방우리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나올 때도 무주 IC를 이용한다. 무주읍에서 내도리 앞섬다리(내도교)를 지나 좌회전하면 금산 방우리 가는 길이다. 구불구불한 강변길을 따라 5km 정도 달리면 방우리에 닿는다. 무주 군내버스는 앞섬다리까지 연결될 뿐이다. 지금은 수통리에서 방우리까지 도로가 연결되었다. 대중교통도 제대로 없는 조그마한 마을은 금강 상류의 절경을 숨겨뒀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한 금강은 금산 땅을 처음 적시며 이곳 방우리에 닿는다. 방우리는 화려한 절벽과 단아한 강물이 묘하게 어우러진 곳이다. 마을에는 다닥다닥 붙은 아담한 밭 사이로 흙담집이 그대로 보존됐다.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한가롭게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2020. 10. 10.
불암산둘레길코스완성 북한산 둘레길에 이어 불암산 둘레길이 2010년 9월에 열렸다. 서울에 생긴 두 번째 둘레길이다. 서울을 등지고 앉은 불암산은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로 치솟은 정상의 풍모가 돋보이는 산이다. 이러한 남성적 기품 덕분에 규모가 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불암산은 산세나 규모 면에서 북한산과 비교가 되지 않지만, 둘레길만 놓고 보면 걷는 맛과 풍광이 북한산보다 한 수 위다. 불암산 둘레길 코스는 두 가지. 자연·생태 경관 중심인 하루길(10㎞)은 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정상과 산비탈을 타고 돈다. 길이 역동적이고 풍광도 좋다. 공릉동 일대 역사·문화유적 중심의 나절길(8㎞)은 화랑로를 따라 서울여대와 육군사관학교 일대의 버즘나무 군락과 태릉을 끼고 있어 문화 유적을 둘러보기에 좋.. 2020. 10. 3.
한국관광공사추천 8월의 추천여행지 - 숲길 며칠 뒤면 8월, 예년 같으면 여름 휴가 준비로 한창일 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에 계획한 여행을 포기했다면, '숲'으로 눈을 돌려보자. 한국관광공사는 8월의 추천 여행지로 힐링할 수 있는 숲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일상의 고단함을 다독여주는 공간이자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숲은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좋은 곳이다.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숲속을 거닐면 어느새 취소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사라진다. 6곳의 숲 여행지는 코로나19 때문에 갑자기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건 필수다. ◇ 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다, 가평 경기도잣향기푸른숲 가평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 2020. 7. 29.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을에 걷기좋은 코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들녘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들은 소슬한 바람에 하느적 춤을 추며 가을을 반긴다. 울긋불긋 가을 색은 산 아래 나무들까지 번진 지 오래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아직 하루도 채 안 지났는데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가을은 깊어만 가고 있다. 가을이 예전보다 훨씬 짧아졌다고 아쉬워하지만 말고, 오늘이라도 이 계절의 클라이맥스를 마음껏 누려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을을 만끽하며 걸어볼 만한 일곱 길이다. 오늘도 안 걸으면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 0 남한산성길 경기 성남시에 '누비길'이 있다. 시 경계를 이어 만든 길이다.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체 62.1㎞ 길을 마련했다. 이를 문화유산과 명산을 기준으로 '남.. 2020. 7. 28.
11월 한국관광공사 추천여행-사람향기 물씬나는 골목길여행 2016년 11월에 가볼만한 '사람향기 물씬나는 골목길여행'에 경복궁옆 서촌, 원주 미로예술시장, 대전원도심, 해국벽화길, 감포해국길, 수원 행궁동골목, 순천벽화마을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했다. ◇ 경복궁 옆 아기자기한 골목길 풍경, 서촌 서촌은 경복궁 서쪽을 일컫는다. 경복궁 서.. 2016. 10. 27.
9월에 걷기좋은 여행길10선-한국관광공사 9월을 맞이해 고향 길을 걷는 것과 같은 푸근함과 함께 코끝으로 전해지는 곡물 여무는 향기가 풍성함을 더해주는 길을 걸어보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한옥에서 하룻.. 2016. 8. 30.
한강의교량-한강다리 한강대교 한강철교 한강의 다리들 / 한강다리 한강대교 한강철교 팔당대교 935m / 너비 24m 4차로 / 높이 12m 하남 창우동 - 남양주 조안면 1986년 5월 10일 착공 1995년 5월 준공 미사대교 1530m / 왕복6차로 / 미사동 - 덕소 서울춘천고속도로 2009년 7월개통 내민보공법적용 강동대교 1126m / 4차로 콘크리트도로 강일 - .. 2015. 11. 12.
안양천변 가을에 걷기 높은 하늘, 푸른 물, 노란 해바라기… 안양천을 따라 가을이 흐른다 석수역~안양천 둑 흙길~구일역 문영미 걷기모임 유유자적회원 조용히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安養川)을 따라 걷다보면 물내음과 풀내음, 흙내음에 코가 즐거워진다. 물가에서 노는 왜가리의 춤추듯 우아한 몸짓에는 가을의 여유가 뭍어난다.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白雲山)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本川)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安養川)이라 부른다. 조선시대에는 대천(大川)·기탄(岐灘)이라고도 했다. 총 걷는 거리: 9㎞ 총 걸리는 시간: 2시간(쉬는 시간 포함되지 않음) 찾아가는 길: 1호선 석수역 돌아오는 길: 1호선.. 2014. 10. 1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