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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10경 화석정 감악산 봉서산 심학산 반구정 월롱산 파주10경 봉서산은 봉황새가 깃드려 즐기며 노래하던 곳으로 호칭하여 내려오고 있다. 이 산 정상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는데 하나는 장사가 먹었다는 장사우물로서 산성에서 사용하였고 또 하나는 전대우물(로 수원이 많은 약수로 현재 문산과 파주읍 주민들이 즐겨 마시고 있으나 이 우물이 얼마나 깊은지 명주실 한타래를 풀어도 닿지 않는다는 깊은 우물로 측량할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 산마루에는 장사가 가지고 놀았다는 몇 개를 포개놓은 듯한 공기바위와 용마바위등이 있으며 벌판 가운데 우뚝솟은 해발 300미터 가량의 산으로 산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명산이다. 그리하여 예로부터 문산포구를 바라보는 군사 요충지로 산성이 있었으며 임진왜란당시 권율장군이 행주산성에서 승전을 거두고 이 산성으로 돌아와 수비하였던 곳.. 2022. 11. 22.
서귀포 하원동 영실기암 한라산은 지질학상 신생대 제4기에 화산분출로 생성된 휴화산으로 대부분이 현무암으로 덮여 있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1950m)이 호수를 이루고 있다. 해발 1280m. 한라산 영실 휴게소 입구에는 아름드리 하늘을 향해 뻗은 적송지대가 펼쳐졌고, 계곡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다. 휴게소를 지나 산을 오르다 보면 이내 영실소나무숲이 반긴다. 서귀포시 하원동 일원에 자리한 이 숲은 2001년에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빼곡히 늘어서 나무들로 인해 등산로 주변조차 햇빛이 거의 비치지 않는다. 나무로 된 계단 양 옆으로 다양한 활엽수들이 죽 늘어서 있어 푸르름을 자랑한다. 소나무숲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상.. 2022. 11. 22.
군산시 성덕리 생태습지 철새조망대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 120 / 군산 철새조망대 2022. 11. 22.
제주 구좌-세화~종달리해안도로 지미봉 새벽 일출 세화~섭지코지(세화해안도로) 16km 세화부터 성산일출봉 근처인 오조리까지는 포구 마을이 이어지는 고즈넉한 드라이브 코스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차도 한켠에는 우레탄이 깔린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 신혼부부들의 하이킹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일출봉에서 섭지코지등대로 이어지는 비포장 도로는 갈대와 들풀들이 난무한 곳. CF 촬영 장소로 애용되는 등대 앞 언덕길은 한가로움이 가득 묻어난다. 제주의 동쪽 해안을 끼고 달리는 도로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 비록 일출을 보지못하더라도 안개를 가득 머금은 바닷바람이 머릿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코스이다. 세화에서 출발해 5분이면, 새까만 화석암을 쌓아놓은 별방진성에 이른.. 2022. 11. 21.
서귀포 서귀포70경 서귀포70리 서귀포칠십리는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말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거리개념이 맞는 것일까. 정의현(과거 행정단위를 말하는 것으로 지금의 성읍민속마을)에서 서귀포까지 거리인 ‘서귀포칠십리(西歸浦七十里)’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직접적인 동기는 1938년대에 조명암씨에 의해 서귀포칠십리 노랫말이 지어지고, 박시춘 작곡, 남인수의 노래로 불려지면서 부터다. 당시 일제치하에 억눌려 살았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끝없는 향수와 애틋한 그리움을 이끌어 내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서귀포칠십리? 서귀포칠십리의 사실기록은 1416년(이조시대 태종16년) 안무사 오식에 의해 제주도 행정구역이 제주목, 대정현, 정의현으로 나눠지게 됐으며, 1423년(세종 5년) 안무사 정간에 의해 정의현청(고성)이 현재의 .. 2022. 11. 21.
서귀포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성산포해녀물질공연장 썬레이크빌제주 유네스코 자연유산 - 제주10경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세계지질공원으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은 예로부터 제주의 상징인 '영주십경'의 하나로, 그 경관이 으뜸가는 명승지다.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2000년)돼 보호받고 있다. 제주 동쪽 해안에 거대한 고성처럼, 때로는 왕관처럼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뜨는 해를 배경으로 장관을 빚어내 '해뜨는 오름'으로도 유명세를 탄다. 매년 1월 1일 새벽 이곳에서는 일출제가 열린다. 성산일출봉은 경관적 가치 만큼이나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분화구 정상은 182m, 사발 모양의 분화구는 둘레가 570m에 달한다. 일출봉은 수성화산활동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평가된다. 수성화산활동은 마.. 2022. 11. 21.
삼척 오십천변 관동팔경 죽서루 관동제1루 - 죽서루 척주동해비에서 환선굴·대금굴 방향으로 직진해 가다보면 왼쪽에 삼척이 자랑하는 죽서루(보물 제213호)가 있다. 죽서루(竹西樓)는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강가에 자리 잡은 누각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누각의 동쪽에 있던 대나무 숲 속에 죽장사라는 절이 있었으므로 죽장사의 서편에 있는 누각이라는 의미나 죽죽선녀의 유희소가 있는 서편의 누각이라 하여 죽서루라고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죽서루에 들어서면 높이가 20여m나 되는 수령 350년의 회화나무 두 그루가 맞이한다. 나무 옆에 이곳이 영화 '외출'의 촬영지임을 알리는 안내판, 주연배우 배용준과 손예진의 손바닥 도장 기념물이 있다. 누각 오른쪽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옆에 강원도 관찰사였던 송강 정철이 죽서루 아래.. 2022. 11. 21.
서울 석촌동 석촌호수 잠실 석촌호수 (송파나루공원)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근처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놀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휴식차 들러 산책하는 코스로 좋다. 이곳은 잠실 롯데월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때 내려다보이는 넓디넓은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놀이 기구를 타고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내리꽂힐 때면 아찔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 것이 석촌 호수의 특징이다. 이 호수는 원래 한강의 일부였으나 1969년 한강본류 정비 공사를 하면서 호수의 형태만 남겨놓고 매립되었으며 석촌 호수를 공원화한 이 송파나루 공원은 호수를 품에 안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공원이라고 한다. 송파대로가 개통하면서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졌는데 총 둘레가 2.5km나 된다. 봄이면 석.. 2022. 11. 21.
제주 조천마을 만세동산 조천마을 조천포구에 가면 과거 조천진성의 성벽 안에 복원된 연북정(戀北亭)이 있다. 조천마을에는 연북정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조천포구 선창가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이것을 조천석이라 한다. 사람들은 이 바위에다 닻줄을 걸어 배들을 매곤 했다. 기록에 의하면 1590년(선조 23년)에 이후옥 목사가 제주에 부임했을 때 조천진성은 너무 좁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옥 목사는 아전과 주민에게 "조천에 관이 있게 된 것은 실로 도적들이 왕래하는 요충지이며 나라의 사명을 띠고 와서 춤추는 곳인데 어찌 이와 같이 성이 좁고 집은 노후하였느냐"고 하여 농사짓는 틈에 이 바위 인근 바다를 매립하고 바위 위에 망루를 안치해서 쌍벽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 후 1599년(선조32년)에 성윤문 목사가 부임해서 이곳을.. 2022. 11. 21.
서울 남산N서울타워 민속박물관 남산순환버스 서울 남산타워(www.ytn.co.kr)는 지난 69년 TV와 라디오방송을 수도권 일원에 송출하기 위해 착공한 이래 80년 10월 타워 전망대가 일반인에게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그후 20여년이 흐른 현재 서울 남산타워는 서울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남산과 더불어 명실공히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내·외국관광객들의 제1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서울 남산타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백∼수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 등 정도 600년의 서울도심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로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CJ가 위탁경영을 맡아 2005년 4월부터 7개월간 1백5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N서울타워’는 지면과 이어지는 하단의 ‘플라자’(2개 층) 공간과.. 2022. 11. 21.
[한국관광공사] 10월의 가볼만한 동구릉 양산 진주 순창구림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0월의 가볼만한 4곳 푸른 하늘과 대비된 빨간 단풍이 사람들을 손짓하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지 않는다면 뭔가 억울한 기분마저 든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속 카피처럼 떠나고 싶지만 넘쳐나는 차들과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 어디 한적하게 가족들과 다녀올 수 있는 근사한 가을관광지 없을까? 관광공사는 이런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경기 구리· 충북 영동· 경남 진주· 전북 순창 등 4곳을 각각 선정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중이다. 관광공사가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추천하는 전국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비경들을 소개한다. 조선왕조의 역사, 여기에 묻히다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주말의 교통체증을 피해 아이들과.. 2022. 11. 21.
강릉 죽헌동 오죽헌 선교장 김시습기념관 해운정 서지초가뜰 율곡이이 - 오죽헌 신사임당은 조선시대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아들 이이를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로 키웠다. 이이는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하고, 생원시와 식년문과에 급제하는 등 아홉 차례 과거에 모두 장원하여 '구도장원공'이라 일컫는다. 황해도 관찰사, 대사헌, 이조ㆍ형조ㆍ병조판서를 역임하며 기호학파를 만들었고 붕당 조정은 물론 10만군대의 양병을 주장할 만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오죽헌(烏竹軒)은 입구에 연못이 있는 초충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자경문을 들어서면 오죽헌과 문성사가 맞이한다. 오죽헌은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오죽헌(보물 제.. 2022. 11. 21.
양양 하광정리 양양8경 하조대 양양8경 - 하조대 양양군 현북면 7번국도변에 위치한 하조대 해수욕장은 주문진에서 속초방향으로 38선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있다. 바로 위의 낙산 의상대와 더불어 양양 2대 경승지. 동해안 최고 수준의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함께 있는 곳이다. 하조대 명승지는 해수욕장 오른편을 흐르는 광정천을 따라 가다가 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다리앞에서 해변안쪽으로 직진을 하면 된다. 500여미터를 들어가면 언덕위아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앞에는 양갈래길이 나 있는데, 왼쪽은 등대 오른쪽이 하조대 정자로 오른 길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나 있는 나무 계단을 잠시 오르면 해변 절벽이 나오면서 왼쪽으로 하조대라는 명판을 단 육각정자가 나온다. 정자에 오르고 나면 아래서는 볼 수 없었던 빼어난 경관.. 2022. 11. 21.
정선여행 아우라지 로미지안가든 알차게 즐기는 3色 정선여행 온전히 가을의 정선을 만나고 싶다면 교통체증과 운전의 피로함을 내려놓자. 기차 타고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한결 여유롭고 알차게 정선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 정선역에 11시 57분 도착해 약 3시간 반 정도 걸리고, KTX(강릉선)도 서울역에서 진부역(오대산)까지 1시간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정선역, 진부역에서 내리면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시티투어는 ▲KTX 연계형 ▲아리랑열차 연계형 1 ▲아리랑열차 연계형 2 등 3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정선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화암동굴(강원도기념물 제33호, 천연기념물 제557호)’은 신비의 천연동굴을 탐험하.. 2022. 11. 21.
과천시 막계동 현대미술관 과천시 광명로 313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이하 과천관)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 삼아 가기 제격이다. 올해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전시가 가을 정취를 더한다. ‘시간의 정원’은 조호건축(이정훈 건축가)이 과천관 옥상에 디자인한 지름 39m 원형 캐노피 구조물이다. 정원 밖으로 보이는 일대의 자연과 흰색 파이프 그림자의 변주가 흥미롭다. 출발점은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 좋다. 과천관을 대표하는 초대형 작품으로, 개천절(10월 3일)을 뜻하는 1003개 모니터를 탑처럼 쌓아, 1층부터 3층까지 중앙홀을 채운다. 높이 18m 모니터 탑 주위로 나선형 관람 통로가 1층부터 3층 옥상정원 입구까지 이어져 통로를.. 2022. 11. 21.
제주시 수산리 수산봉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산 1-1 / 수산봉 마을 어르신들이 설명하는 설촌의 역사는 700여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 삼별초가 제주에 들어와 항파두리성을 쌓을 때, 주변 마을 주민들을 동원해 부역을 시켰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주변마을의 실체가 그렇다는 것이다. 기록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수산리가 얼마나 유서 깊은 마을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가 있다. 수산곰솔이다. 천연기념물 441호, 400년 전 어느 집 뜰 안에 심었으나 집이 없어진 후에 강씨 선조가 관리했다고 전한다. 수산리 주민들은 마을을 수호하는 수호목이라 믿고 잘 보존해 왔다. 눈이 내려서 덮이면 형상이 백곰 같다고 해서 곰솔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장마철에 저수지 수위가 올라가면 늘어진 가지가 물메 닿아서 마치 수산봉에 사는 .. 2022. 11. 21.
기장군 교리 기장향교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35 / 기장향교 조선전기의 향교로 1440년(세종 22)에 창건되었으며,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9호이다. 임진왜란 때에 소실된 후 1617년에 복원하여 400여년이 훌쩍넘은 고건축물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風化樓)· 신삼문(神三門)·세심문(洗心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2022. 11. 21.
고창군 반암리 병바위 지질공원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 병바위 서해 바다가 좌치나루터를 거쳐 뭍으로 들어온 건지, 주진천이 바다로 나가고 있는 것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장어들이 강과 바다를 오가는 고창 풍천장어 거리 근처엔 술 호리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큰바위가 있다. 병바위는 ‘선동마을 뒤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이 소반을 걷어차 술병이 굴러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의 높이 35m 병바위 주변엔 소반바위, 전좌바위(두락암)와 함께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이 형성돼 있다. 이 자연유산은 2021.12. 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이 바위는 지질시대 백악기에 분출한 유문암질 용암(화산 폭발 후 용암 상승으로 뜨거워진 대륙 지각이 녹으며 주변에.. 2022. 11. 21.
원불교 익산성지 성탑성역화 원기99년 신년하례차 익산총부를 방문하고 둘러본 성탑 성역화공사가 아직 마무리가 안되어 썰렁해 보이고 눈에 익은 모습이 아니어서 그런지 낯설어 보이는건 왜일까요? 조감도를 보니 지금의 모습이 완공될을 때의 모습이던데 고심해서 만들고 있겠지만 아쉬움이 남네요. 제일 허전한 것은 송대의 멋이 없어져서 나만의 느낌이 이제는 안나더라구요. 2022. 11. 20.
통영 무전동 원문생활공원 통영시 무전동 952-1 / 원문생활공원 원문고개가 원문생활공원으로 단장되었고 이곳에는 충혼탑과 해병대 통영지구 전적비가 있는데 한국전쟁시에 해병대가 이곳으로 상륙했다. 전적비 있는 광장에서 왼쪽으로 5분 거리에는 조그만 기념관까지 갖춰져 있는데 작전 지휘관의 유품과 전쟁 유물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광장 중심에서 가장 높은 조형물 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충혼탑! 충혼탑은 6.25 전쟁 기간에 전사한 통영 출신 1300여 분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이곳에 1992년 6월 6일 건립되었다. 원래는 6.25 전쟁이 끝나고 11년 후, 남망산 공원에 건립했지만, 시민문화회관 건립으로 시민들의 뜻에 따라 다시 이곳에 세운 것이다. 2022. 11. 20.
성주군 중거리 정담농원 성주군 용암면 중거1길 340 / 장자골 정담농원 영지버섯재배하는 곳으로 농장지기는 석명수(010 8587 2483)로 야영을 할 수 있다. 2022. 11. 20.
제주 김녕리 해녀마을 김녕마을 김녕사굴 만장굴 김녕리는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약 22Km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한다. 1,148가구 3,800여명이 사는 비교적 큰 바닷가마을이다. 농가에서는 마늘, 양파를 주로 경작한다. 서김녕과 동김녕을 합쳐 해녀수는 150명가량되며 제주마을중 해녀가 가장 많다. 성세기당, 큰당, 궤내깃당 등 매년 해녀들이 큰 제사를 드리는 당이 마을 구석구석에 자리한다. 김녕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도 유명하다. 길이 8,928미터로 세계 최장 용암동굴인 만장굴과 길이 745미터 김녕사굴 등 천연동굴이 땅속을 흐른다. 게웃샘물, 성세기물, 청굴물, 신수물, 영등물 등 용천수가 마을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현무암이 흘러 너른 평지가 된 빌레, 마그마 거품이 그대로 굳은 병풍머를, 썰물때만 자태를 드러내는 두럭산, 액운을 막기 위해 .. 2022. 11. 20.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마포구 백범로 35 / 서강대학교 '예비군법 제10조의2에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의 장은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는 학생에 대하여 그 기간을 결석으로 처리하거나 그 동원이나 훈련을 이유로 불리하게 처우하지 못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2022.11월에 예비군훈련으로 시험을 못본 학생에게 0점 처리를 했다가 제시험을 치루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다. 2022. 11. 20.
고창 자룡리 구시포 해수월드 해수찜 갯벌체험 바다낚시 오토캠핑 한국관광공사선정 7월에 가볼만한 어촌해변풍경이 있는 구시포드라마 '삼시세끼'의 배경 구시포그동안 이 지역은 ‘주꾸미 명품마을’로 알려질 만큼 주꾸미축제가 열리는 봄과 피서철이 시작되는 여름에만 사람들이 북적거릴 뿐 평상시엔 인적이 극히 드문 곳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구시포해수월드가 생긴 이후로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해변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숲과 넓게 펼쳐진 바닷가 모래밭이 어우러져 있는 구시포해수욕장 주변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군이 형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를 휘돌아 해변도로를 타고 동호해수욕장을 거쳐 구시포항에 이르는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가을철에는 특히 선운사 산행을 마친 후 이곳을 들르면 그야말로 ‘딱 좋은’ .. 2022. 11. 19.
인천 문학동 문학경기장 어린이박물관 문학횟집 문학경기장이 들어선 문학산 기슭은 인천의 뿌리가 묻혀있는 지역이다. 월드컵대회 기간 중 붉은 함성으로 메아리쳤던 문학경기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이 적절히 조화된 사후활용계획을 추진하여 인천의 상징적인 스포츠,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체 좌석수는 50,256석으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규모이다. 문학경기장은 종합경기장이지만, 축구전용경기장 같은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좌석간의 간격을 넓혔고, 층별로 각도를 12~32도로 만들어 앞 사람이 시야를 가리는 일이 없다. 경기장의 의자는 인체에 무해한 폴리에틸렌(H.D.P.E)자재를 사용했고, 두가지 색상의 푸른색으로 물결치는 바다를 표현했다. 경기장의 지붕은 24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막 구조물이다. 관중석.. 2022. 11. 19.
서울 단풍길 베스트 도심속 낙옆길 서울시, ‘서울 단풍길 96선’ 선정… 2022년 세종대로, 매봉길 2개소 추가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3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5천여 주에 이른다. 특히 올해에는 2021년에 선정된 노선(96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2개소를 제외한 94개 노선에 ‘중구 세종대로’, 성동구 매봉길 등 새롭게 2개 노선이 추가됐다. ▲중구 세종대로는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크령 등의 띠녹지가 조화를 이루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성동구 매봉길은 응봉근린공원(금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벚나무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 2022. 11. 19.
괴산 주진리 은티마을 악휘봉 시루봉 은티마을은 희양산, 구왕봉, 시루봉, 악휘봉,마분봉의 산행기점으로 많이 알려졌다. 깊은 산속에 있는 마을이지만 큰 유료 주차장을 보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유래비, 장승, 괴산군 보호수인 노송, 키가 큰 전나무가 은티마을을 돋보이게 한다. 백두대간을 등반하는 사람들이 막걸리 한잔에 피로를 푸는 구판장의 풍경도 구경거리다. 구판장 앞 냇가에서는 오리 한 마리가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작은 다리를 건너 마을 가운데로 나있는 길을 조금 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보고 시루봉ㆍ희양산ㆍ구왕봉 등반은 왼쪽, 악휘봉ㆍ마분봉 등반은 오른쪽 길을 택해야 한다. 해발 845m의 악휘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백두.. 2022. 11. 19.
남양주 가곡리 천마산 천마산스키장 팔현리계곡 와뚠지 천마산(天摩山)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자리잡고 있는 높이 812m의 산으로, 남쪽에서 천마산을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산이 높아 겨울에는 흰눈으로 덮여 설산을 이루고,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철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고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답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이곳에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나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 산이 높고 매우 험준해 지나가는 촌부에게 이 산의 이름을 물었는데 촌부는 "소인은 무식하여 모릅니다."라고 대답하자 이성계는 혼잣말로 "인간이 가는 곳.. 2022. 11. 19.
[한국관광공사] 12월에 걷기 좋은 길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주제로 선정 울산시 해파랑길 8코스,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 등 총 5곳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1년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여행지와 연계해‘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이라는 주제로 12월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5명의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코스는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충남 서천) ▲해파랑길 8코스(울산) ▲제주올레길 12코스(무릉-용수 올레) (제주) ▲남지 개비리길(경남 창녕)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강원 횡성) 총 5곳으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새나그네길 5코스 - 해찬솔길 겨울바다와 푸른 해송길을 품은 .. 2022. 11. 19.
영동 고당리 난계국악박물관 국악기체험전수관 옥계폭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동 IC를 나와 바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19번 국도와 만난다. 이어지는 19번 국도를 타고 영동 읍내를 지나면 4번 국도와 만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옥천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달려 금강을 건너면 바로 길 오른 쪽에 국악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충북의 남쪽 끝 경계선에 자리한 영동은 포도와 곶감으로 유명하다. 포도가 익어가는 가을이면 영동군 곳곳에서 포도의 달콤함이 묻어나고,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이면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곶감이 영동을 풍성하게 한다. 거기에 난계 박연의 대금가락이 더해지면 영동의 겨울은 도시의 겨울이 부럽지 않다. 국악의 본고장을 한 곳에 집대성 영동군 심천면은 ‘국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난계 박연’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곳이다. ..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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