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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 제릉 후릉 개성의 제릉과 후릉 42기 조선왕릉 중 남한에 있는 40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북한에 소재한 두 기의 능은 거기서 빠져 있다. 하나는 태조의 첫 번째 부인 신의고황후 한씨의 제릉이고, 다른 하나는 정종과 정안왕후의 후릉이다. 태조 첫부인 한씨, 8남매 키우며 내조 태조의 첫 번째 부인으로 향처(鄕妻)인 신의고황후 한씨(1337~1391)는 안변이 본관인 안천부원군(安川府院君) 한경(韓卿)의 딸로, 1337년(고려 충숙왕 복위 6) 함남 영흥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 되던 1351년(고려 공민왕 즉위) 같은 고향 사람 이성계와 혼인했다. 실록에는 이성계가 고려의 장수로 수십 년 동안 전쟁터를 오가느라 집안을 보살필 여유가 없었는데, 부인 한씨가 집안을 다스려 뒷바라지했다고 기록돼 있다.. 2023. 3. 31.
겨울산 덕유산 무주평전 설천봉 ‘하얀 눈꽃에 완전히 파묻히는 산정의 향연을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면 제일 먼저 올라가 보고 싶은 곳이 덕유산이다. 화려한 눈꽃이 반겨주는 설천봉까지 곤돌라가 편안하게 올려다 준다. 편도 1만6000원, 왕복 2만 원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덕유산 정상 능선 눈꽃 잔치에 남녀노소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덕유산은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과 설천면의 경계에 솟아 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덕유산 이름이 붙었다. 최고봉은 1614m 향적봉. 덕유산은 사시사철 언제라도 구경하기 좋은 명산이다. 6월 초순에는 등산로와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불타는 절경을 이룬다. 여름이면.. 2023. 3. 31.
경기옛길 강화길 4개코스 경기도 첫 관문, 임금의 능행길, 김포 500년 역사의 길 경기도의 옛 강화대로는 전통적으로 한강 수로의 물류유통의 중심지이자 유사시 왕의 천도로 이용되던 길이었다. 한강 유역을 방어하는 중요한 길이기도 했다. 경기옛길 강화길은 총 4코스, 52㎞의 역사문화 도보 탐방로다. 경기도가 김포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옛 노선을 연구 고증하고, 그 원형 노선을 바탕으로 만들어 2022년 10월에 개통했다. 경기옛길 ‘강화길 제1길 천등고갯길’ 옛 한성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으로 임금의 능행 길로 이용되던 길이었다. 고촌역에서 16번 버스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여객터미널 항에는 아라뱃길에 오가는 소형 크루즈가 정박해 있었다. 터미널 외곽을 도는 넓은 도로 2개를 건너고 수로의 좁은 다리를 건넜다.. 2023. 3. 31.
제주 협재리 비양도 ㅇ한국관광공사선정 4월에 가볼만한 곳 - 비양도ㅇ해양수산부선정 3월의 등대 - 비양도 등대제주에서 떠내려온 작은 오름 ‘비양도’ 제주도 한림에서 배로 15분 거리. 헤엄을 쳐도 가능할 것 같은 가까운 섬이지만, 비양도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아직도 ‘섬’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해(海)오름 비양도는 제주가 그리운 듯 제주를 닮았다.제주의 섬 하면 우도와 마라도가 우선 떠오른다. 하지만 이곳들은 너무 알려진 탓에 배를 타고 가더라도 유명 관광지를 찾은 듯한 느낌이 들어 섬 특유의 맛이 덜하다. 이 두 섬이 여행객의 발길을 잡고 있을 때 또 다른 섬 ‘비양도(飛揚島)’는 하루에 두 번밖에 없는 배편 때문에 타지인의 발길이 뜸했다.날씨가 변덕스러운 터라 배가 뜨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뭍사람의 여행스케줄.. 2023. 3. 31.
태백여행 태백관광 고원여행 안개는 나무들 사이를 지나며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을 따라 만항재로 이르는 꽃길을 넘으며 산기슭 아래 바다 같은 구름을 만든다.태백시내에서 O2리조트와 태백선수촌을 지나 정선으로 이어지는 414번지방도는 ‘환상의 도로’로 들꽃으로 유명한 함백산 길이다. 7월 초부터 범꼬리가 초록의 산정을 물들이기 시작한다. 물레나물, 태백기린초, 동자꽃, 둥근이질풀, 짚신나물, 터리풀, 노루오줌 등 각종 야생화가 화려하게 피어나며 늦여름까지 벌과 나비들을 유혹한다.  태백과 경계선인 정선의 만항재가 자동차로 넘는 최고 높이(1,330m)의 길이라면, 태백의 주천역(855m)은 기차역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또한 용연동굴은 해발 920m에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이 있는 동굴이다. 산상의 도시로 떠나 보는 여름.. 2023. 3. 29.
홍성 광천젓갈시장 토굴새우젓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면 토굴새우젓과 조선 김의 본고장 광천 젓갈국내 최대의 해물 젓갈 단지다. 광천읍내엔 토굴에서 숙성시킨 새우젓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옹암리 독배 마을은 토굴새우젓을 파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옹암포의 전성기는 조선시대부터 지난 1970년대까지. 1980년대 안면도에 연륙교가 생기고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결국 포구는 폐항된다. 그러나 독배 마을의 윤병원 할아버지가 새우젓을 오서산 자락 폐광에 보관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새우젓 숙성의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이후 광천 일대는 너도나도 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기 시작,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젓갈 단지로 거듭났다.새우젓은 크게 5월에 잡은 오젓, 6월에 잡은 육젓, 가을에 잡은 추젓 등으로 구분한다. 특히 육젓은 살이 통통하고 껍질.. 2023. 3. 29.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광양 매화마을 테마 산책로 초대 전라도 광양시 다압면은 봄이면 꽃비처럼 흩날리는 매화꽃으로 유명한 섬진강변마을이다. 또한 홍쌍리씨가 운영하는 청매실농원이 유명하다. 하동읍을 출발해 섬진교를 건너 5분 정도 걸리는 농원 앞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섬진나루’라는 이정표. 섬진강유래비와 돌 두꺼비상, 수월정 등을 둘러보자. 섬진강유래비는 이곳 강가에 서식하는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강을 따라 침입해온 왜구들을 향해 울어대자 그 소리에 놀란 왜구들이 물러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때까지 다사강이라 불리던 강은 그 이후 두꺼비 ‘섬’(蟾)을 써 섬진강(蟾津江)이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 유래비 옆에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두꺼비 네 마리가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있는 조각상이 세워져.. 2023. 3. 29.
이천 백사산수유마을 도립반룡송 육괴정 도립서당 이천9경 - 500년 수령 '수천 그루 군락' 장관 백사 산수유마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 서경 송말리 산수유마을에서는 한폭의 수채화처럼 산자락을 휘감은 진노랑꽃 물결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8,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백사골 산수유나무 꽃은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맞아 절정에 달한다. 백사산수유꽃축제는 도자기축제, 장호원복숭아축제, 쌀문화축제와 더불어 이천의 4대 지역축제의 하나로 5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수천 그루의 산수유나무 군락이 마을 전체를 덮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기행사는 추억의 엽서보내기, 야생화전시, 장승깍기, 전통혼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초등학생 씨름대회, 관광객들을 찾아다니는 노래방 등 새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마을은 아담하고 조용하다. 다만 .. 2023. 3. 29.
서울신문 - 봄꽃 벚꽃명소 서울신문이 선정한 전국 벚꽃명소 7선 2023. 3. 29.
3월 봄꽃여행지 #국내여행지베스트10 #봄여행지 #봄에가볼만한곳 #봄꽃구경 #매화꽃명소 #산수유명소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한주가 훌쩍 가버리는 주말로 향하네요. 따뜻해진 날씨에 봄꽃 소식에 반갑기만 합니다. 봄맞이 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입니다. 아름다운 주말여행 추억 남기세요. 오늘은 국내여행지베스트 10으로 3월 봄꽃 구경할 수 있는 매화꽃, 산수유꽃 등 직접 다녀온 봄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3월 봄꽃 구경(전라도. 경상도. 서울) 1, 전남 구례 가볼만한곳 구례산수유마을- 산수유꽃 축제 2, 구례사성암-섬진강을 굽어보는 기암괴석의 사찰 3, 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낙안읍성 매화. 산수유, 동백꽃 4, 순천 선암사 매화꽃 선암매 5, 경남 산청 가볼만한곳 남사예담촌 하씨고택 원정매 6.. 2023. 3. 21.
소성리 7년 분투기 출고 이태옥선생님 글펌 지인들을 만나면 성주 소성리 사드반대 투쟁 아직도 하냐고 묻곤 합니다. 7년이 넘는 시간, 아직도 소성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사드 말고 평화' 투쟁터입니다. 나물 캐고 고추모종 키우며, 산으로 들러 다니던 칠팔십의 '소성댁 할매'들은 오늘도 마을 앞을 지나는 어마무시한 미군차량앞에 철퍼덕 앉아버립니다. 우리의 '주권'과 평화'를 온전히 소성리에 맡겨두고 있는 건 아닌지,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2016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7년 사드말고 평화 분투기를 담은 '백서' 2권을 내놓습니다. 수년 전부터 밀어놓은 숙제 하나를 이제야 마칩니다. 2023년 부터 사드를 뽑아내는 어느해의 역사까지는 또다른 누군가의 작업이 되겠지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늘까지 온통 '정의어든 죽.. 2023. 3. 20.
해군사관학교 해사 진해 해군기지에 있으며 학교장은 중장이다.해군은 전군유일하게 학사장교를 해사에서 양성한다. 졸업시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중 한가지와 군사학 학사를 동시에 취득하며 해군 및 해병대 소위로 임관한다.1946.1월 '해군병학교'(海軍兵學校) 설립. 1949.1월 '해군사관학교'로 개칭, 3년제 과정으로 개편1954.8월 해병과를 신설1999.  첫 여성 사관생도가 입학했고 2003년에 최초 여군 기수인 57기로 임관 1학년 하계군사훈련은 상륙작전실습이며, 교육중에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병화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7월 여름방학초에 실시하는 하계훈련주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장교교육대대에서 실시하며 훈련 내용으로는 유격훈련, 각개전투, IBS 해상기동 등 힘든 훈련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2023. 3. 18.
군수사 / 육군종합보급창 ㅁ 군수사령부 / 육군종합보급창 / 세종시 부강면 군수사 예하부대로 세종시 부강면에 주둔하며 이사관급 군무원이 창장이며 보급이라 군무원이 많다. 2002년도에 보급부대답게 침대형 생활관을 육군 최초로 사용했다고 한다. 전투를 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물자를 지원하고 보급할 수 있어야 한다. 전투형 군대, 강한 군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물자가 부지기수이다. 가장 기본적인 단독군장부터 각종 의약품, 전투장비, 특수피복, 유류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물자들이 최초 군에 입고되어 전국에 위치한 전투부대로 안전하게 보급하는 것이 육군종합보급창의 주임무인 셈이다. 종합보급창에는 자동화창고 뿐만 아니라 약 1,200여평 규모의 일반창고도 15동이나 운용되고 있다. 이 곳에는 수액류와 같.. 2023. 3. 18.
51보병사단 전승부대 전승기동대 군사경찰대 51보병사단 전승부대수도군단예하부대로 경기화성1975. 99여단이 51사단 토대가 됨1982. 8. 16 17사단에서 분리되어 경기 서남부를 위수지역으로 창설1997. 1. 3 위병소에 소령계급장을 단 남자(백소령)가 소총과 실탄30발을 가져가고 진돗개하나 발령되었으나 현재까지 미제사건임예비군훈련과 해안근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전방에 비하면 편하지.수도권이 있기에 휴가 나가기는 좋다.육군 51사단 기동대대대 장병들이 11일 오후 경기 화성 태행산에서 적지 종심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공중강습과 재보급 훈련의 일환으로 UH-60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 패스트로프 방식에 의한 공중 강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51사단 제공) /강종민기자 뉴시스 2001. 3. 11■ 군사경찰대평택시 일대에서 펼.. 2023. 3. 18.
16전투비행단 16전비 예성대 ■ 공중전투사령부/ 16전투비행단 / 예천 연천리ㅇ활주로가 하나로 부대도 단급이고 비행장도 제일작으며 2002년도에 최초로 여성비행사를 배출했으며 1전비와 함께 조종사를 배출하는 곳이다.ㅇ예천이 잘 안알려진 도시이고 공항이 군공항이라 16전비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는 곳으로 공군이면서도 모르는 군인들이 많다. 점촌에 홈플러스가 들어오기전까지는 격오지로 분류되는 부대이다.ㅇ부대내 복지시설은 잘되어 있다. 16전투비단단가창공의 푸른정기 높은 기상에 / 불사조의 호국정신 이어받아서오늘도 우리는 하늘에 산다 / 힘차게 날아라 보라매들아아아 영원하리라 나의 조국은 / 그누가 넘나보랴 우리 창공을우리들은 필승선봉 일육전투비행단ㅇ115대대에서 TA-50과 202대대에서 FA-50 두 기종을 운용 중이다.ㅇ1999에 .. 2023. 3. 18.
T-50 고등훈련기 FA-50 T-50 계열 항공기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국산 초음속 항공기다. KT-1 기본훈련기가 우리 항공산업에서 기념비적인 첫 완제기이면서 수출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듯 T-50 계열 항공기도 5개국에 120대 수출이라는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탄생시킨 T-50 고등훈련기와 T-50B 공중곡예기, TA-50 전술입문훈련기, FA-50 전투기 등 T-50 계열 항공기를 소개한다. 국방일보 김철환 기자/사진=KAI 제공T-50 고등훈련기 제원 및 성능형식: 단발 터보팬 초음속 훈련기 / 승무원: 2명 / 전폭×전장×전고(m): 9.45×13.14×4.94 / 엔진: F-404-GE-102 터보팬 / 엔진 추력: 1만7700파운드 / 최고속도: 마하 1.5 / 실용상승고도: 4만 .. 2023. 3. 18.
해병2사단 / 1여단 선봉연대 ■ 해병대 1여단/ 선봉부대 경기 서북부의 해안경계를 하는 해병대 2사단 예하 여단으로 직할대를 비롯하여 11대대 12대대(중앙청대대) 13대대(짜빈동대대)가 있는데 각 대대에는 5개의 중대가 있고 마지막중대는 화기중대이다. ㅇ11대대 한국전쟁에서 연희고지(104고지)전투에서 승리하며 서울탈환의 발판이 되어 최선봉대대라 한다. 본부중대(적토마) 1중대(선봉) 2중대(소수정예) 3중대(들소) 4중대(화기중대) ㅇ12대대는 한국전쟁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부대라 중앙청대대라 한다. 본부중대 5중대(암살) 6중대(중앙청) 7중대(코브라) 8중대(화기중대) ㅇ13대대는 월남전 짜빈동전투에 참가하여 큰 활약을 했기에 짜빈동대대라 불린다. 본부중대(피바다) 9중대(전천후) 10중대(귀신잡는) 11중대(짜빈동) .. 2023. 3. 18.
수도군단 / 10화생방대대 이름에 수도가 들어가는 또 다른 군단급 부대인 수방사가 서울을 위수지역으로 둔다면, 수도군단은 서울을 둘러싼 수도권 중 남부와 서부(인천 및 일대 도서지역 포함)를 담당한다고 보면 대략 맞는다. 북부 수도권부터는 실질적으로 전방으로 취급되므로 1군단, 6군단 등의 다른 지작사 예하 군단들이 담당한다. 수도군단 / 10화생방대대 화생방 병과는 화학, 생물, 핵/방사능 무기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고 피해 확산을 막는 병과로 화생방 무기는 구성, 공격 방법, 효과 등이 제각각이지만, 치명적인 피해로 대량 살상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화생방 무기가 사용될 시 그 피해는 광범위하고, 어마어마한데요. 우리 군은 이런 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생방 병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이들의 주 .. 2023. 3. 18.
제주 함덕리 서우봉 함덕해변 새로운 일출맞이 장소, 서우봉 희망차게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며 새로운 일출맞이 장소로 떠오른 서우봉에 올라보자. 제주도내 해수욕장 중 대중적인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함덕해수욕장, 그 너머에 서모(망오름 서모봉 西山 犀牛峰, 조천읍 함덕리 169-1, 표고 113.3m, 비고 106m)가 있다. 서쪽에 있는 산이란 뜻으로 서+모(뫼/메)/서산(西山), 이 오름 북쪽 봉우리에 봉수가 설치되면서 망오름/서모봉, 서우망월형(犀牛望月形)이라는 풍수설과 관련지어 서우(犀牛 : 물소)/서우봉(犀牛峰)으로 불려지고 있다. 물빛 곱기로 유명한 함덕해수욕장이 서우봉과 접해 있다. 서우봉이 유명해진 것은 함덕해수욕장도 한 몫 했지만 2000년 1월1일부터 함덕리사무소가 주최한 서우봉일출제 역시 못지않은 역할을 했다. 지금.. 2023. 3. 17.
제주 추자도 42개 섬 거느린 제주도의 '다도해' 추자군도 ▶ 제주여객터미널(컨티넨탈호 매일 14:00)→추자항(상추자도) ▶ 목포여객터미널(컨티넨탈호 매일 08:00)→추자항(상추자도) ▶ 제주여객터미널(온바다페리호 매일 15:00)→신양항(하추자도) ▶ 완도여객터미널(온바다페리호 매일 08:00)→신양항(하추자도) ※문의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064)720-8520 진도운수 (064)726-9542 (주)온바다 (064)721-2171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45㎞ 떨어져 있는 섬 추자도는 상.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28개의 무인도로 이뤄져있다. 겨울에는 감성돔, 봄에서 가을까지는 황돔과 흑돔, 농어가 잘 잡혀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유명낚시터로 알려져 짜릿한 손맛을 즐기려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 2023. 3. 17.
부산 용호동 이기대 해파랑길 장자산 도심의 보물 … 장자산 / 남구 용호로231번길 130 바다와 접한 곳은 기기묘묘한 바위절벽이 솟아있고 산을 따라 펼쳐진 암반은 흰 파도와 손을 잡고 춤을 춘다. 아는 사람들만 즐겨온 도심의 보물 장자산. 산행기점은 백운삼거리의 백운고개로 잡았다. 전체코스는 백운고개~해군부대옆~큰고개~장자산정상(장산봉)~이기대공원 입구이며 전체 소요시간이 3시간에 불과해 특별히 나들이 준비를 하지 않고도 휴일 오후 가족들이 훌쩍 떠나기 좋은 거리이다. 산을 좀 타는 사람들이라면 이 코스가 싱겁게 여겨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동명불원에서 출발해 한전~봉오리산~신선대공원~천주교묘지~백운고개~장자산정상(장산봉)~이기대공원의 코스를 택하자.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선 백운고개에서 산쪽으로 난 오솔길로 발길.. 2023. 3. 17.
목포 근대문화유산 목포는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중심 항구다. 부산, 원산, 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1897년 개항한 목포는 일본의 진출과 이후 이어진 수탈의 역사도 궤를 같이한다. 개항에 뒤따라온 기독교와 가톨릭 선교의 역사도 엇비슷하다. 부산에는 최초의 교회인 초량교회가 기독교인의 발길을 이끌듯 남도 성지 순례의 출발지인 목포에도 기독교의 양동교회와 북교동교회, 가톨릭 산정동성당 등의 성지가 있다. 부산과 목포를 연결하는 직접적인 선도 있다. 우리나라 남단을 동서로 잇는 2번 국도의 양쪽 끝이 목포와 부산이다. 내년이면 또 하나의 닮은꼴이 목포에 생길 듯하다. 유달산과 남쪽 고하도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가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순천과 영암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지선을 통해 한결 가까워진 목포를 찾았다... 2023. 3. 17.
강진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국화축제 갈대축제 강진읍 남포리 510 / 생태자원의 보고 '강진만생태공원' 061-430-3222 가우도와 함께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해 각광받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곧게 뻗은 남포제방 주변에 66만1100㎡(약 20만평) 규모의 갈대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와 제201-2호 ‘큰고니’의 대표 월동지로 유명하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위해 갈대숲 사이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관망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갈대의 풍광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말에 갈대축제를 연다. 전남 3대강인 탐진강이 강진바다와 만나는 강진만 생태.. 2023. 3. 17.
평창 문희마을 백운산 백룡동굴 영동고속국도 새말IC에서 나와 42번 국도를 이용해 홍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평창읍을 거쳐 정선 방향으로 간다. 뱃둔재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을 다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하면 미탄면을 만난다. 다시 약 5분쯤 가면 오른쪽으로 마하리·문희마을 이정표를 만난다. 아스팔트 포장 도로 끝까지 가면 마하리에 이르고, 다시 강변으로 돌을 쌓고 그 위에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달리면 문희마을에 이른다. 강원도 정선에서 평창을 거쳐 영월로 흐르는 동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구절양장이다. 굽이굽이 흘러가는 물줄기는 극단적 사행천의 모습을 보여 준다. 65㎞ 동강의 한가운데 자리한 곳이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이다. 오지 중 오지였으나 10여 년 전 래프팅 동호인들을 통해 전해지면서 제법 유명세를 탔다. 사방의 시야가 막혀.. 2023. 3. 17.
함양 금천리 광풍루 함양군 안의면 강변로 303 / 안의 광풍루 함양 3대누각의 하나인 광풍루 안의가 현대인의 먹방순례지로 이름을 떨친 것과는 달리 조선시대의 안의는 선비들의 무릉도원이었다. 기백산(880m)·황석산(1,100m)·월봉산(1,292m)·망운봉(619m) 등의 높은 산지에 둘러싸고 있으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지우천이 남계천과 합류하면서 분지가 생겼으니 안의다. 안의를 선비들의 무릉도원으로 부르는 이유는 화림동과 심진동, 원학동 등 ‘안의삼동(安義三洞)’이 있기 때문이다. 1914년 행정개편이 이뤄지면서 안의삼동 중 원학동은 거창군 위천면으로 떨어져 나갔다. 화림동계곡에는 농월정과 거연정 동호정이 들어섰고 심진동에는 심원정이 자리잡았다. 거창 위천면에는 수승대가 있다. 선비들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2023. 3. 17.
사드말고 평화 7년 분투기 주문판매 사드 말고 평화 7년 분투기 정의어든 죽기로써 책이 드디어 출판되었습니다. △원불교환경연대 나이만큼 나무를 심자 팀장 오늘부터 즉시배송 주문받습니다. https://bit.ly/WONPEACE"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 https://bit.ly/WONPEACE"> https://bit.ly/WONPEACE 평화 필독서 '정의어든' '죽기로써' 우리 모두의, 7년의 기록을 2권의 책에 오롯이 담았습니다. 성지(聖地)란 그저 성스러운 행위가 이루어‘졌던’ 곳이 아닙니다. 그저 과거에 성스러운 행위가 이루어졌던 땅은 유적지일 뿐 성지 docs.google.com 평화 필독서 '정의어든' '죽기로써' 2권1셋트 5만원입니다. 편집이 몇번 뒤집히고, '.. 2023. 3. 17.
201신속대응여단 황금독수리부대 ‘불굴의 투지로 이겨놓고 싸운다’ ■2신속대응사단/ 201신속대응여단 (황금독수리여단)/ 경산 하양읍201신속대응여단은 1983년 창설된 201특공여단을 모체로 2021년 1월 1일 새롭게 창설된 여단이다. 경상북도 경산에 여단본부와 제1신속대응대대(독수리), 제2신속대응대대(비호)를 두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는 제3신속대응대대(백호)가 예하에 있는데, 2008년까지 205특공여단이 주둔하던 지역이다.또한 여단급 독립작전이 가능하도록 905포병대대(천포)와 직할대를 거느린 막강 전력을 가진 부대가 201신속대응여단, 즉 황금독수리부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2작사 무열대 201특공여단제2작전사령부 Second Operational Command (2OC) 무열대武烈臺 - 대구광역시 수성구 31보병사단(충.. 2023. 3. 16.
영양여행 영양관광 남이포 서석지 경북 내륙의 영양은 예전에 비해 교통이 많이 편리해졌지만 가는 길은 여전히 힘겹다. 오죽했으면 ‘육지 속의 섬’이라거나 ‘서리는 흔하고 햇빛은 귀하다’는 말이 나돌까. 영양 관내 지도를 찬찬히 훑어본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적지와 자연 자원이 예사롭지 않다. 때는 바야흐로 여름의 한복판, 싱그러운 자연을 벗 삼아 발걸음을 옮긴다. 빼어난 강변 풍치에 넋을 놓다 영양읍에서 남쪽으로 내려간다. 입암면 연당리에서 청계천(‘동천’으로도 불린다)과 합류하니, 이름하여 남이포다. 강 건너 절벽에 촛대 같이 치솟은 선바위는 남이포와 어우러져 멋진 절경을 보여준다. 바위 절벽이 버티고 선 남이포 강변길은 기분 좋은 산책을 약속한다. 강변에 들어선 영양 고추홍보전시관에도 들러본다. 고추전시관은 홍보관, 테마관, 전시판.. 2023. 3. 16.
강릉여행 강릉관광 강릉누정 경포대 바다 혹은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초여름부터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주는 강릉. 골목에서, 화려하게 피어난 꽃밭에서, 습지와 카페, 오래된 고택에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경포가시연습지 무더운 한여름이면 연꽃이 피어나는 이곳에는 조금 더 특별한 생물이 존재한다. 구전으로만 내려오던 가시연의 자연발화가 발견된 이후 습지 조성사업이 시작됐고,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가시연을 매년 여름 볼 수 있게 됐다. 넓은 원반 모양의 잎 한가운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열리는데, 일반 연꽃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모양이다. 습지 한쪽에는 가시연이 피어나는 습지가 있고, 또 다른 곳에는 흔히 알고 있는 연꽃이 피어나는 정원이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습지 주변에서는 고니, 수달, 삵 등 법적 보호종이.. 2023. 3. 15.
311 후쿠시마 핵사고 12주년 - 부산 탈핵행진 후쿠시마 핵사고 12주년 3.11 부산 송상현광장 전국 탈핵집회 및 도심행진 모처럼 새벽 5시에 일어나니 상쾌한 새벽공기도 마시고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내가 너무 게으른 일상을 보냈던것 같다. 서울탈핵버스가 압구정에서 오전8시 출발이라 핸드폰 검색해서 시간을 보고 학익동에서 6시에 좌석버스를 탄다. 좌석버스가 자리가 없으면 무정차 통과라 약속에 가지 못한 일이 있은 후에는 이용을 안했는데 새벽시간이라 모처럼 좌석버스를 타본다. 긴 하루의 시작이다. 몇년전 가족여행을 부산으로 갔다가 교통체증이 심해서 부산은 올곳이 못된다고 했었는데 송상현광장에서 탈핵 행사가 있어 다시 가 본다.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니 가봐야지.... 나는 그럭저럭 세상과 타협하며 살고 있다. 100년도 못 살고 잠깐..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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