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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북도307

완주 대흥리 아원고택 위봉마을 위봉사 해바라기마을 전북 완주는 근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다. 방탄소년단(BTS)이 아원고택과 위봉산성 등에서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촬영한 게 이목을 끈 계기가 됐다. 예전에 전북 완주하면 불타는 단풍이 아름다운 대둔산이 대표 여행지로 꼽혔지만 ‘BTS 성지 순례길’로 바뀐 지 오래다. BTS 멤버들이 완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2019년 ‘썸머 패키지’ 덕분. 영상이 공개된 뒤 BTS 팬클럽 ‘아미’는 물론, 젊은이들이 대거 완주 여행에 나서면서 특별할 것 없던 나무 한 그루, 작은 실개천 돌다리, 부서진 산성의 아치문 등 영상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인생 샷을 찍는 포토 명소가 돼 버렸다. ‘완주=BTS’라는 공식이 탄생하자 완주군도 그들이 다녀간 곳마다 QR코드로 방문 인증 스탬프를 찍는 ‘BTS 힐링성지’ 표.. 2021. 7. 19.
고창 삼인리 참당암 아산면 도솔길 194-77(삼인리) 참당암 063 563 3440 선운사삼거리에서 참당암, 도솔암 이정표방면으로 좌회전하여 2.3km정도 산행하면 참당암과 도솔암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 참당암 방면으로 700m정도 산행하면 참당암에 도착하게 된다. 참당암의 절 이름은 참 독특하다.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참당암이 선운사의 암자이다. 참당암을 암자라고 생각하며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암자라고 하기에 어울리지 않았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대웅전의 웅장함이나 여러 채의 전각들이 꽤 규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참당암을 보면서 또다시 사찰을 갈 때는 선입견을 갖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설익은 지식으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써놓은 글을 읽고.. 2020. 11. 13.
고창 계산리 할매바위 ■고창 아산면 계산리 할매바위 90년대 초반 개척이 시작된 이후 전국 클라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고창 선운산 할매바위가 유료화됐다.2007년 7월23일자로 토지주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래드측은 “7월27일부터 암벽 1인당 5,000원, 야영장은 텐트 1동당 10,000원의 사용료를 받으며, 암장 사용예약 신청시 보험가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자사 홈페이지(www.xclimbing.com)를 통해 밝혔다. 94년 서울 봔트클럽 회원들이 22개 루트를 개척한 이후 전주와 목포 클라이머들의 노력을 통해 현재 40개가 넘는 등반로가 개척되어 있는 할매바위는 접근이 쉬운 데다 캠핑하기에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암장이다. 특히 5.10~5.11급 루트가 많아 중급자들이 많이 찾아왔고, 최근에는 5.1.. 2020. 11. 13.
익산 신흥동 신흥근린공원 중앙체육공원과 문화원 건너편 시유지를 연결한 산책로를 따라 핑크뮬리, 국화 등 가을꽃 10만여점과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이 설치된 행복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2020. 11. 2.
고창 라성리 책마을해리 ■고창군 해리면 월봉성산길 88 (라성리) 책마을해리 / 070-4175-0914 책마을해리는 책과 출판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누구나 책, 누구나 도서관’이라는 모토처럼 이곳에 가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시인학교, 만화학교, 출판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껏 선보인 책이 100여 권에 달한다. 책 읽기에서 더 나아가 읽고 경험한 것을 글로 쓰고 책으로 펴내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핵심이다. 책마을해리에서 출간한 책을 구경하고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 ‘책방해리’, 금방이라도 톰 소여가 뛰어 내려올 것 같은 느티나무 위 ‘동학평화도서관’, 소규모 공연과 영화제가 열리는 ‘바람언덕’, 책 한 권을 다 읽기 전엔 못 나오는 ‘책감옥’, 마음껏 뒹굴며 책 .. 2020. 10. 28.
임실 도인리 치즈테마파크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 임실치즈파크 / 063-643-2300 09:00-18:00 월요일휴무 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들이 축제를 위해 봄부터 정성을 쏟아 재배한 3만개에 달하는 국화꽃 화분을 버릴 수 없어, 6만여평 규모의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전시했다. 2015년부터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해까지 다섯차례 개최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40여만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치즈축제로 주목받았다. 이 기세에 힘입어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에서 2018 유망축제, 2019 우수축제,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전북 임실군의 임실치즈테마파크에 형형색색의 조명등이 국화꽃과 분수를 비추고 있어 색다른 아우라의 멋진 야경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2020. 10. 20.
완주 금당리 궁동마을 선녀봉 추부 사거리에서 ‘17 전주 대둔산’이라고 쓰인 길로 진입, 추부지서 앞을 지나면 ‘운주 29km’라고 쓰인 안내판이 있는 17번 국도를 타게 된다. 약 15분 주행하면 복수 삼거리(대전에서 635번 지방도로 이곳까지 24km)를 지나간다. 복수 삼거리를 뒤로하면 정면으로 대둔산이 보인다. 5분 거리인 진산 외곽도로를 지나 6분 거리에 이르면 배티재(해발 349m)를 넘는다. 이어 3분 거리인 대둔산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천등산이 보이는 괴목동천을 끼고 15분 거리에 이르면 장선 삼거리 천등산주유소 앞이다. 천등산주유소 앞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는 1차선 포장도로로 진입, 용계천 계류를 거슬러 12분 들어서면 궁동(속칭 활골) 마을 청옥담·와폭 품은 청정지대 대활골 계곡미 일품인 선녀봉 선녀봉(仙女峰·665.. 2020. 10. 16.
무주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 한국100대 명산인 적상산 중턱의 양수발전소 터널이 머루와인동굴로 변신 더위를 피하고 머루와인도 맛볼 수 있어 여름철 여행지로 제격이다. 머루와인과 사과와인 6종을 무료로 시음하는데, 조금씩 다른 맛이 오묘하다. 동굴에 오래 있으면 몸이 으슬으슬하다. 이때 머루와인 족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피로가 스르르 풀린다. 무주의 수호산인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험악하게 보인다. 붉은색 바위 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한국 100대 명산에 든다. 적상산 중턱에 무주머루와인동굴이 자리한다. 무주 시내에 들어와 적상산 품에 난 도로를 따라 10분쯤 구불구불 오르면 무주머루와인동굴 주차장에 닿는다. 여기에 동굴이 생긴 건 무주양수발전소를 만들면서 .. 2020. 10. 6.
군산 근대역사여행 식민지 수탈과 개항의 역사 간직, 근대의 역사 자료 가득 일제강점기 참혹한 수탈이 할퀴고 간 군산은 상처투성이다. 그러나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된다던가. 무수한 약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거리는 생생한 고통의 기록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됐다. 이 특별한 여행지를 천천히 걷다 보면 아픈 과거를 딛고 일어선 이들의 든든한 힘을 발견한다. ▲ 조선 시대의 손꼽히는 경제적 요충지 군산항 조선 시대에 군산은 호남평야에서 거둔 세곡을 보관·수송하기 위한 조창이 설치된 경제적 요충지였다. 1899년 군산항이 개항할 무렵엔 무역항으로서 황금빛 미래도 꿈꿨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의 근거지로 왜곡된 성장을 겪는다. 근대화의 상징인 기찻길이 놓이고 신작로가 뚫렸지만, 일제의 약탈을 위한 것이었다. 채만식.. 2020. 10. 4.
정읍 등천리 갈재길 문화생태탐방로 ■ 옛 삼남대로길인 백양사역 - 입암면사무소 갈재길 갈재길은 삼남대로(전남 해남 ~ 서울, 410km) 중에서 옛길의 흔적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곳이며 전남 과 전북을 잇던 소통의 길이란 상징성이 있는 탐방로이다. 총 길이는 11.2km이며 전남 장성군 구간이 5.6km, 전북 정읍시 구간이 5.6km이다. 전북 정읍과 전남 장성을 잇는 갈재길은 조선시대 10대 대로였던 삼남대로(해남~서울 410km) 가운데 옛 흔적이 가장 잘 남아있는 길로 꼽힌다. 역사와 전설의 보고로 많은 시인·묵객이 작품을 남겼다. 호남선 폐철도, 폐터널과 굴다리 등이 남아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정읍시와 장성군이 전남·북 경계의 갈재길 9.3㎞(정읍 4.8㎞, 장성 4.5㎞)를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조.. 2020. 9. 21.
군산 고군산군도 선유팔경 선유팔경 군산 앞바다에 있는 선유도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신선이 놀다 갔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꼽힌다.「선유팔경」이란 이름도 붙어 있다.여기에다 생명력을 가진 모래톱과 임금을 그리던 바위봉우리 등 「얘깃거리」를 간직한 섬이라는 특징도 갖고 있다.역사적으로는 고려때 최무선이 왜구를 무찌른 진포해전의 현장이면서 임진왜란때 병선들의 정박기지로 사용된 곳이다. 선유도는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이나 생각만큼 피서인파가 몰리진 않는다. 1. 선유낙조 仙遊落照 서해 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 2020. 7. 4.
전주 풍남문 성문만 덩그러니 있는 풍남문 광장에는 소녀상도 보인다. 전주평통사에서 '평화한마당'을 준비하고 있기에 평화통일로 사행시도 써서 걸어 놓는다. 서울에서 보다가 지방에서 우연히 간 행사에 평통사를 만나니 이 또한 반갑구나. 전북푸드뱅크 나눔축제 국밥이 맛있는 집이라고 하기에.. 2018. 11. 19.
안동 924번지방도 풍산장터 풍산한우 양소당 하회마을 안동시 풍산읍의 풍산장터에 가면 비싸서 못 먹는다는 선입견이 무색해질 만큼 질 좋은 안동한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 안동탈춤축제 기간 중 풍산장터 일대에서 열린 '안동한우불고기 축제' 때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는데 중간 유통 없이 한우 사육 농가들이 직접 식육점과 음식점을 운영해 시중의 절반 가격에 신선한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장들로 구성된 이장한우작목회가 ‘풍산이장한우식육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13개 한우 농가가 모여 식육점과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황소곳간’ 등이 대표적인 장소다. 황소곳간의 경우 조합원 농가의 한우를 잡아 등심(200g) 1만4천원, 갈빗살(150g) 1만6천원, 모듬 (200g) 1만 원 선으로 판매한다.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도 있는데 2천5백원(1인)을 내면 숯불과 야채.. 2018. 11. 2.
[스크랩] 익산성지설경 원기103년 1월 폭설이 내린 원불교익산성지 사진 총부 장현주님께서 사무여한단 단톡에 올린 것을 공유합니다. 출처 : 원불교 인천교당 글쓴이 : 조 길제 원글보기 메모 : 2018. 1. 12.
고창 734번지방도로 학원농장 메밀밭 올해 추석연휴가 길어 짬을 내어 전주에 내려가서 여기저기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고창 학원농장이에요. 청보리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가 찾았을 때는 메밀꽃과 해바라기가 한창입니다. 청보리도 멋지지만 메밀도 볼만하네요. 바닥이 황토라 비가내려 질퍽질퍽해서 안으로는 못들어 갔는데 궂은날에도 관람객들이 많았어요. 청보리는 없고 메밀꽃과 해바라기 2017. 10. 13.
고창 23번국도 모양성 고창읍성 가는날이 장날이라 비를 조금씩 맞으며 성곽을 둘러 봅니다. 그 당시의 병사들은 비가 오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고창읍성’은 서산 해미읍성, 순천 낙안읍성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읍성으로 불린다. 아마도 조선 시대의 다른 읍성과 달리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곽이 주는 아름다움이 특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고창읍성은 해미읍성과 낙안읍성이 평지에 조성된 것에 비해 낮은 언덕 위에 세워져 있어 처음 보는 이들을 웅장함으로 압도한다. 읍성은 아기자기하고 크지 않다는 편견을 없애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또 주 출입문인 북문 앞쪽으로 ‘고창문화의 전당’과 ‘한옥체험마을’, ‘군립미술박물관’, ‘판소리박물관’, ‘야외공연장’, ‘동리국악당’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고.. 2017. 10. 13.
고창 23번국도 신재효고택 모르고 들어가본 동리 신재효고택 신재효가 살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인근의 개울에서 마루 밑으로 수로를 내어 연못으로 흘러가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으며 연못은 복원한 것. 중요민속자료39호 신재효고택 2017. 10. 13.
김제 711번도로 죽산리코스모스길 김제의 코스모스 꽃길은 제1회 지평선축제가 열리던 지난 1999년부터 시작 돼 20년의 기간 동안 꾸준히 식재노선을 추가 해 왔다. 김제시 전역에 조성된 400리길 코스모스 꽃길에 꽃들이 만개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코스모스 꽃길로 인도한다. 고창에서 심포항을 찍고서 코스모스를 보려고 김제쪽으로 빙돌아서 올라왔는데 고창의 소나무 가로수도 멋졌는데 메타쎄콰이어와 코스모스가 어울린 711번 도로의 드라이브는 최고다. 2017. 10. 7.
전주시 삼천동막걸리거리 감격시대 TV에 전주의 막걸리집이 나왔다고 가보자기에 저녁마실삼아서 가본 막걸리골목. 근 50미터가량 양편으로 막걸리집들이 늘어서 있는데 하나같이 입구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기에 TV에도 줄서있는게 나왔는지? 이런걸 알고 오자고 했는지? 꿍시렁 거려본다. 우리가 외지인인걸 알아.. 2017. 10. 7.
익산 함라마을 삼부잣집 김안균 조해영 이배원 원불교함라교당 함열리 함라마을 돌담길 ‘함라’라는 명칭은 이 곳의 주산인 함라산에서 취한 것으로 전해지며 홍길동전의 작자로 유명한 허균이 1611년(광해군3)에 함열로 귀양와 유배되어 있는 동안 800년 동안의 시가를 96권으로 묶은 성수시화등 여러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뒤의 함라산을 주산으로 하여 그 옆으로 부를 가져온다는 길상의 의미로 알려진 소가 누워있는 형세에서 따온 와우산이 마을 전체를 싸고 있고 앞으로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일찍이 부농촌으로 자리잡았다. 마을의 건축물은 새마을운동 당시 상당 부분이 신축 또는 개축된 것으로 시도민속자료 제 23호 ‘김안균가옥’ 등의 지정문화재가 마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 마을의 담장은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도 토담, 돌담, 전.. 2016. 11. 8.
남원 덕동리 달궁오토캠핑장 덕동마을 실상사 88올림픽고속도로 지리산나들목→37번 국지도→인월면 소재지→60번 국지도→일성콘도진입로를 지나 대정삼거리→861번 지방도 우회전→반선(뱀사골 입구)→덕동리 우리나라 국립공원에 조성된 최고의 오토캠핑장 '달궁오토캠핑장' 시설 수준과 규모, 주변 경관, 운영 및 관리 면에서 이곳을 첫손에 꼽는 캠퍼들이 적지 않다. 차량 200여 대, 텐트 200여 동을 수용할 정도로 규모도 크다. 덕동리 달궁마을은 삼한시대 마한의 별궁이 있었다는 마을이다. 이 마을 앞으로 흐르는 달궁계곡은 지리산 제일의 계곡이라는 뱀사골 못지않게 풍광 좋고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과 나란히 달리는 도로변에는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이 갖춰져 있어 피서철만 되면 캠핑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달궁에는 일반야영장과 .. 2016. 6. 16.
진안팔경 월랑팔경 진안팔경 耳山歸雲(마이귀운, 마이산을 감도는 구름 羌嶺牧笛(강령목적, 강령 목동들의 피리소리) 富貴落照(부귀낙조, 부귀산 저녁노을) 古林暮鐘(고림모종, 고림사 저녁종소리) 鶴川魚艇(학천어정, 학천 고기잡이 배) 牛蹄細雨(우제세우, 가랑비 내리는 우제들 풍경) 南樓曉角(남루효각,.. 2015. 11. 24.
완주 가천리 디지털산내골마을 가천리 디지털산내골마을 063-261-8485 http://sanaegol.go2vil.org 디지털 산내골마을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 천연기념물, 보호종 등 청정자연을 잘 보호하고 있는 환경의 명당이다. 산과 내, 골짜기로 이루어진 때묻지 않은 자연과 그 자연속에서 숨겨진 곤충과 야생화를 찾아 도전하는 즐거움이 있다. 그윽한 숲의 향기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뿔나비, 부전나비, 호랑나비 등의 곤충과 금낭화, 은방울꽃, 하늘나리 등의 다양한 야생화, 주렁주렁 열리는 대추와 곶감등 추억속에 남기고 싶은 장면들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아이들의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곤충들과 온갖 꽃들을 보고 배우는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 산내골 에코티어링 * 디지털 산내골 * 산내골 솜씨마당 .. 2015. 9. 8.
아름다운 순례길-진안좌포 원불교 대산종사탄생가 원100 인천교당 교도정기훈련을 마치고 좌포대산종사탄생가 탐방 탄생가 주변 대산 탄생가는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위치하고 원기85년(2000) 원불교 성적지(聖跡地) 제23호로 지정 관리됐으며, 원기98년(2013) 원불교문화재관리규정이 개정되면서 원불교 성보(聖寶) 제15호로 지정된 원불교 3대종법사인 대산 김대거 종사가 탄생하고 유년시절을 보낸 집이다. 대산종사는 정산종사가 병상에서 최후까지 유촉한 ‘교재정비, 기관확립, 정교동심, 달본명근’ 등 4대 경륜과 ‘삼동윤리’의 계승 실천을 강조하셨으며 1977년에는 교정원에 훈련부를 신설하고 교단의 훈련정책을 수립했다. 이후 훈련은 원불교의 중요한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산종사 탄생가 전경 탄생가를 들어가면 뒷뜰과 안채부터 접하게 되어 일반 한옥.. 2015. 5. 20.
진안 만덕산초선지순례 원불교100년을 맞이하여 5월 16일에 인천교당에서는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교단의 초기 기운이 어려있는 만덕산에서 훈련을 납니다. 이전에 너댓번 와본 곳이라 만덕산이 눈에 그려지는 친숙한 곳인데 올해는 만덕산의 역사와 뒷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농타원님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전에 승산 양제승종사님이 근무하시면서 성리훈련의 맥을 이으셨던 것과 공부와 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병행해야 참 공부인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됩니다. 저는 승산종사님을 이번 훈련원 식당에서 처음뵈었고 식사할 때마다 승산종사님과 함께 했는데 그 기운이 오래토록 머물러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초선지가는 길가에 초선인연등을 해 놓았는데 몇년되었다고 하네요. 절에는 불사를 하면 연등이나 기와에 이름을 써놓는.. 2015. 5. 18.
진안 중길리 원불교 만덕산초선지 후박나무 원불교 4대성지인 만덕산초선지 가는 길 임도길에 누군가 쌓아 올린 돌탑 만덕산일대 우리나라 최대의 후박나무 군락지 후박나무껍질이 한약재로 쓰인다고 하여 훈련원초기에 집단식재해 놓은 것인데 육림에만 그치고 수익사업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유지에는 어디를 가나 후박나무가 보인다 초선지와 원불당 원불당과 초선등 2년전부터 초선지 초입에 불을 밝히는 초선인연등 만덕산 훈련원에서는 주기적으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근의 땅을 매입하기 위해 기도를 하고 있으며 기도금을 낸 사람을 등에 메달아 놓았다. 원불당에서 기도식 준비하시는 원불교 만덕산훈련원장 초선등과 원불교 최초의 선을 날 당시를 해설사로 부터 듣고 있다. 원음당옆의 작은계곡에 세워진 돌탑 초선지 약수터 원불교 소태산 박중빈대종사가 12제자와 함께.. 2015. 5. 18.
순창 적성면-운림리 농소고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순창 운림리 농소고분 발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삼국시대 고분으로 알려진 전북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 산12-2번지 농소고분을 순창군 요청으로 발굴조사한 결과 고려시대 무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 무덤은 묘광을 3단으로 파서 .. 2015. 1. 6.
무주 읍내리 무주시장(반딧불장터) 무주군 무주읍 장터로 2 (읍내리) 무주반딧불장터 ☎ 063)324-0692 1일 6일에 장이서는 오일장재래시장 무주반딧불장터는 반딧불이 캐릭터가 환하게 반겨주는 깔끔한 입구와 잘 정비된 시설부터가 여느 전통시장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옛 무주시장의 복잡하고 낡은 점포들을 헐어 내고 노점.. 2014. 8. 17.
남원 금동-남원공설시장 광한루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잡은 현대식 전통시장… 남원공설시장 예로부터 남원은 ‘천부지지 옥야백리’라고 하였다. 천부지지는 하늘이 정해준 땅이라는 의미이며, ‘옥야백리’는 비옥한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뜻이다. 하늘이 정해줄 만큼 남원이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것이다. 이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남원은 비옥한 들판과 산야에서 생산된 온갖 풍성한 산물이 모여드는 곳이 있다. 남원을 대표하는 남원 공설시장은, 남원지역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전국 전통시장 평균 면적보다 약 4배가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리적으로 이몽룡이 그네 타는 춘향이를 보고 첫눈에 반한 장소인 광한루의 바로 옆에 위치하여, 관광차 왔다가 시장에 들르는 사람들도 많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남원공.. 2014. 8. 5.
전주 풍납동 한옥마을 오래전에 밤에 가보고 다시 가본 전주의 한옥마을 날이 더무 더워 구경하는 것도 힘들고 매장마다 들어가서 에어컨바람 쏘이다가 나오고.... ▲테마별로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내도 ▲ 한옥마을 배치도 ▲ 한옥마을 인파 ▲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 있는 경기전 부근 ▲ 꽤나 유명한 식당이라 줄이 늘어져 있는데 위에 둘러 보고 내려올때는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줄을 서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서 있기도 힘든 날씨인데 대단한 사람들이다. ▲ 날이 더워서 에어컨이 있을 만한 곳은 다 들어가서 둘러 본다. ▲ 전주공예품전시관을 들어 서면서... 곳곳에 삼사오오 자리를 잡고 쉬고 있는 곳이다. ▲ 한옥마을에는 먹거리도 참으로 많이 있다. 보도옆으로 냇가를 만들어 놓은 곳인데 얼음맥주를 사기 위..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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