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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구광역시84

달성 사문진나루터 ■한국관광공사 주관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사문진(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유람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저녁노을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어 자연에서의 힐링과 함께 가벼운 산책과 산행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보부상 쉼터를 복원한 주막촌,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생태탐방로가 있어 힐링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문진 유람선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의 저녁노을은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이곳은 사진작가들에게 사진 명소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장소로 뽑힌다.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2021. 12. 29.
대구 비슬산 용연사 ■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용연사 비슬산 용연사 자운문인 일주문을 지나 왼편으로 돌아 조그만 언덕을 오르면 적멸보궁이 나온다. 보통 사찰에 가면 많은 전각을 볼 수 있으나 적멸보궁 전각은 그리 흔하지 않다. 먼저 금강계단(金剛戒壇)의 웅장한 전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강계단은 예로부터 학승 스님들이 마지막으로 스님이 되기 위한 9족계를 받는 곳으로 유명하다. 금강계단을 지나면 적멸보궁이 우리를 맞이한다. 다른 전각과 외형적인 차이는 별로 없으나 ‘적멸보궁’이라는 현판이 주는 위압감이 대단하다. 적멸보궁 뒤로 부도 형태의 탑 한 기가 있다. 이 탑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탑이다. 법당 안으로 들어가면 상단에 연화대좌만 있고 부처님상이 없다. 법당 전면에 큰 유리벽이 있다. 유리벽을 통하여 부처님 진.. 2021. 12. 29.
대구 달창저수지 2만여 평의 수면적을 자랑하는 달창저수지, 그 광대한 모습이 바다에 온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달창저수지는 달성의 달(達), 창녕의 창(昌)을 딴 이름으로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와 창녕군 성산면 경계를 따라 흐르는, 비슬산에서 흘러내리는 흘러내리는 물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달창저수지는 대구의 관광 명소로 특히 3월~4월 벚꽃 개화기에 풍경이 아름답다. 또한 토종 붕어는 물론 대형 떡붕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달창저수지는 달성군과 창녕군의 몽리면적에 농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3년에 착공했다. 제방의 길이는 512m에 이르며, 높이는 20m이다. 인근 볼거리로는 창녕 비슬산 휴양림, 우포늪, 퇴포산 등이 있다. [2021 시니어매일] 2021. 12. 29.
금호강 갓꽃 안심습지 ■ 금호강이 온통 노란 물결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식물이 꽃을 피우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갓꽃이 그 주인공이다. 연초록 강버들과 어우러진 풍광은 한 폭의 동양화다. 꽃에 둘러싸여 굽이쳐 흐르는 강물은 잔잔하고 평화롭다. 꽃이 피기 전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사람들도 걸음을 멈추고 경치에 취한다. 사람들은 금호강의 갓꽃을 유채꽃으로 오해한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를 지나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강바닥이 얕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습지가 나타난다. 둔치와 강바닥에 자연스레 자라는 잎 넓은 식물은 거의 갓이라 보면 된다. 율하지구 아파트 단지 앞에서 안심습지로 이어지는 구간에 특히 많다. 그야말로 자연산 갓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을 이용하여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 2021. 12. 29.
대구 강정보 디아크광장 ■ 강정보 디아크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만들어낸 물 문화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건축물인가, 예술작품인가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곳,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 지점에는 독특한 건물이 하나 서 있다. 강과 물, 자연으로 모티브로 한 ‘디 아크(The ARC)’다. 4대강 물 문화관이라고도 불리는 디아크는 건축물이자 예술품으로서 독특한 외관 못지않게 눈이 즐거워지는 색다른 전시공간이다. 언뜻 보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은빛 물체가 보여 마치 지구에 잠시 착륙한 거대한 UFO 같은 인상을 주는 디아크,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완성되었기에 이러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자이자 권위 있는 상을 수상 한바 있는 명망이 높은 건축가 ‘하니 라시드’의 작.. 2021. 12. 28.
대구 만촌동 모명재 ■ 모명재 053-666-4930~1 서울에 명동(明洞)이 있다면 대구에는 대명동(大明洞)이 있다는 우스개가 있다. 실제로 대구 남구 면적의 60%가 대명동이고 인구 비율은 그보다 더 높다. 왜 대명동인가. 거기에는 재미있는 지명유래가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은 명나라에 원병을 요청했다. 이때 이여송 장군을 따라 풍수지리 전문가 두사충이라는 사람이 원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그는 이순신의 파트너였던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陳隣)의 처남이기도 하다. 두사충은 명군에서 지형을 살펴 진을 칠 곳을 정하는 수륙지획(水陸地劃) 주사(主事)로 일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여송을 도와 제4차 평양성 전투에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이끄는 왜군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임진.. 2021. 12. 28.
대구 두산동 수성못 ■ 2021 한국관광공사 100선 '대구 수성못' 대구 시민 누구에게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정신적인 문화공간이 되어온 수성못은 도심에 위치 아름다운 풍광으로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못은 1927년에 축조되었으며 100년 가까운 세월을 거치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유원지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80~90년대 생활하수의 유입과 쓰레기 무단투기, 북편 포장마차 혼 영업 등으로 몸살을 겪어 왔다. 1990년대 중반부터 주변 환경개선을 시작하여 2010년 본격적인 정화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대구 수성못은 1927년에 축조되었으며 100년 가까운 세월을 거치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유원지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80~90년대 생활하수의 유입과 쓰레기 무단투기, 북.. 2021. 12. 28.
팔공산 올레길안내 대구 팔공산 올레길 북지장사가는 길 북지장사 안내표지를 지나 걷다보면 키가 껑충한 소나무들이 무리를 지어 반긴다. 솔숲 구간은 한참 동안 이어지는데 이곳이 팔공산 1코스의 백미이다. 이 길의 끝, 북지장사는 한때 동화사를 말사로 거느린 매우 큰 절이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소박한 모습이다. 가장 중심이 되는 전각인 대웅전은 보물 제805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사각형 구조의 특색있는 건물로 아담하면서도 옹골차다. 대구 팔공산 2코스 / 한실골가는 길 이 길의 백미는 소원만디(소원의 언덕, 쉼터). 하늘과 땅이 닿아 만드는 풍경을 바라 보며 걷다 그 끝에 올라서면 저 멀리 팔공산의 정상인 비로봉과 갓바위가 내 다보인다. 대구 팔공산 3코스 / 부인사 도보길 2009년 8월 개장. 1922년 개교한 오래된 역사.. 2020. 8. 4.
대구 방천시장 배방동 김광석길 김광석 노래가 흐르는 방천시장 탐방기 대구에 가면 김광석길이 있다. 가수 김광석, 그는 이곳 대봉동에서 나고 자랐다. 5살 꼬마 김광석이 이 거리 어디쯤에선가 뛰어놀았을 상상을 해본다. 그에게 이 공간은 어떻게 기억되었을까. 처음 그를 만난 것은 2002년이었다. 작업실 한쪽에서는 늘상 술판이 벌어지곤 했는데 술자리 곁에서 어떤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술보다 더 취할 것 같던 그 노래들. 시간이 흘러 ‘나이 더 들면 이 노래 찾을 날이 올 게다’는 주당들의 말을 이해하게 된 어느날,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때로는 잔술의 안주로 또 때로는 터진 가슴에 기꺼이 위로가 되어주기도 했던 그가 살던 골목이라니. 언젠가 한번쯤 기회가 된다면 꼭 살펴보고 싶었다. 그와 같은 공간에 숨 쉬고 있을 때에는 그를 .. 2016. 10. 27.
대구 와룡산 작성 2021. 7 / 수정 2022.3 대구시 자연경관 52선 와룡산 와룡산은 도심에서 가깝고, 고속도로 금호분기점 방향에 있는 용미봉에는 매년 4월이면 진달래가 장관이다. 진달래 군락지 아래쪽은 영산홍이 온 산허리를 붉은 색으로 물들인다. 와룡산은 오명을 벗고 대구 시민들이 사랑을 받는 새로운 힐링 명소이다. 이 산은 용이 또아리를 틀고 누워 있는 형국이며, 대구 시가지와 돌아 앉아 서북쪽이 틔어 있다. 그래서 한때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었다. 정상은 해발 299.6m로 높지 않은 산이다. 대구 서구, 달서구와 달성군에 속한다. 용의 몸체 일부와 꼬리에 해당하는 용미봉, 할아버지봉, 손자봉, 상리봉(해맞이공원이다)은 서구에, 헬기장과 와룡산 정상은 달서구, 용의 머리 용두봉은 달성군에 속하며 서재 .. 2016. 7. 6.
대구 동구-매여동 초례봉 ▲매여동 종점~초례봉~낙타봉(658m)~마사토봉(464m)~생태통로~점동골~매여동 종점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다. 11㎞를 5시간 만에 걸었다. 초례봉(醮禮峯·649m) 코스는 '팔공산 왕건 길'과 일부 겹친다. '팔공산 왕건 길'은 대구 동구가 국토해양부 누리길 사업으로 2012년 완공한 35㎞ 구간이다. .. 2014. 8. 29.
대구 달서구-감삼동 서남신시장 달서구 감삼동 62-4번지 서남신시장 (053)562-1222 비가 오면 질척해지는 바닥과, 우산 쓰고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다? 이런 문제 때문에 전통시장을 외면했었다면, 서남신시장에서는 불편함을 완전히 잊어도 좋다. 이곳은 천장을 받친 반투명 아케이드와 적갈색 벽돌을 깔아놓은 바닥이 완비돼 있어 비가 오거나 햇볕이 강한 날에도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진열된 상품마다 가격표가 붙어 있어 제품의 가격을 묻는 일도 흔치 않다. 깜빡거리면서 시시각각 바뀌며 새로운 시장동정을 알려주는 PDP 등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쇼핑카트가 구비돼 있고 신용카드 가맹점이 많은 것도 서남신시장의 경쟁력이다. 어린이놀이방을 갖춘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고, 콜센터와 장보기 대.. 2014. 8. 16.
달성 원교리 현풍시장 비슬산 대견사지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 12-1 현풍공설시장 현풍천변에 위치하며 1918년에 개장된 소형재래시장으로 100여개의 점포중에 절반이 노점이며 수구레국밥 돼지국밥 양파가 유명하다. 대구에는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따뜻하고 정감 어린 풍경이 많이 있다. 대구의 반을 차지하는 달성이다. 돌담길을 비롯해 100년 이상된 5일장, 사투리가 그렇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인 인흥마을은 역사적인 의미분 아니라 돌담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워진다. 마비정 벽화마을도 빼놓을 수없는 곳이다. 대구의 명산이라면 십중팔구는 팔공산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달성군의 비슬산(琵瑟山, 1084m)도 그에 못지않다. 달성여정에서 가장 먼저 선택 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비슬산은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에 걸쳐 있다. 비슬산은 가을단풍과 .. 2014. 8. 16.
대구 북구-구암동 운암사거리 가구골목내 '잔디밭참숯생갈비' 053)321-2204 잔디밭은 없고 넓은 주차장이 있다. 고기를 실컷 먹고도 밥을 먹는 경향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인데 속을 편하게 해주는 누릉지탕이 제격이다. 큼지막한 옹기에 푸짐하게 끊여 나오는 누룽지탕을 보는 순간 입맛이 다시 동하기 .. 2014. 8. 16.
대구 동구-덕곡동 덕곡동 212번지 삼채명가 053)982-8037 삼채 백봉 오골계 백숙 6만원(2인분), 삼채 닭백숙 4만원, 삼채 단호박 오리 4만5천원, 삼채 해물전 8천원, 삼채 고추장 무침 1만원. 삼채명가 메뉴는 모두 삼채를 이용한 음식들이다. '삼채백봉오골계백숙’은 이집의 자랑으로 산에서 오골계를 길러 삼채를 넣어 만든 요리다. 기른 지 8개월 됐다는 오골계 속이 삼채로 가득 차 있다. 백숙의 국물이 눈에 띈다. 한눈에 봐도 보통 백숙에 비해 국물이 맑고 기름기가 없다. 보통 백숙은 시간이 지나 국물이 식으면 겉에 하얗게 기름이 응고되지만 삼채 백숙 국물은 식어도 주위에 응고되는 기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삼채 단호박 오리고기는 이 집만의 별미다. 단호박 안에 훈제오리와 각종 견과류를 볶아 넣고 그 위에 구.. 2014. 5. 20.
대구 팔공산-올레길-7코스 폭포골가는길 대구 팔공산올레길 ‘폭포골 가는 길’(7코스)은 탑골등산로→상상골→염불암 삼거리→부도암→동화사 경내→폭포골 왕복→봉황문(동화사 구(舊)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7코스는 팔공산 탑골식당에서 시작한다. 탑골식당 맞은편에는 숲 해설사의 집(053-982-0005)이 자리하고 있다. 7코스를 경험하기 전에 숲 해설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꽃과 나무에 대해 알 수 있는데다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올레 답사가 훨씬 즐거워진다. 이번 답사에는 공직 퇴직 후 숲 해설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이윤희씨가 동행했다. 탑골등산로를 오르기 시작했다. 왼쪽으로 야영장이 보였다. 텐트 사이로 밥을 지어먹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텐트족들이 드문드문 보였다. 얼굴에는 도심의 빡빡함을 잊은 듯.. 2014. 4. 28.
대구 봉무공원과 단산지 트래킹 봉무공원은 도심 속 트레킹 명소다. 특히 단산지 코스는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는 길을 지나 단산지 둑길에 올라서면 산책로가 펼쳐진다. 단산지 산책로는 3.8㎞로 40분가량 걸린다. 시야가 탁 트여 가슴까지 시원해 지는 코스다. 걷다가 지치면 아무데나 걸터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명상을 해도 좋다. 단산지 코스는 야간 트레킹에도 안성맞춤. 접근성이 좋은데다 잘 정비된 오솔길 따라 곳곳에 가로등이 설치돼 있어 여자들도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야간 트레킹은 주간 트레킹과 다른 묘미를 선사해준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낮보다 한적하게 걷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재수가 좋으면 호수에 피어나는 물안개도 볼 수 있다. 좀 더 걷고.. 2014. 4. 28.
달성 30번지방도로 우록리 녹동서원 우미산 우미산(牛尾山·747m) 임진왜란 때 왜장으로 와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1571~1642·일본명 사야가) 공을 모신 녹동서원에서 출발해 우미산 정상에 오른 뒤 녹동서원으로 돌아왔다. 귀화한 침략군 장수를 통해 독도 문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 코스는 녹동서원~김충선 공 묘~602봉~656봉~삼각점(740.4m)~전망바위~갈림길~이정표~통점령~비슬지맥 갈림길~헬기장~갈림길(주의)~이정표~삼각점(698.2m)~갈림길~우미산~작업도로~임도~우미산장~녹동서원이다. 모두 11.9㎞ 구간으로 5시간 걸렸다. 들머리는 녹동서원(달성군 가창면 우록길 218)이다. 녹동서원은 조선 정조 13년(1789년)에 건립,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84년 훼철되었다가 1914년 중건되었다. .. 2014. 4. 26.
대구 수성-만촌동 독무재 대구읍성 만촌동188-1 독무재 효목교에서 망우공원방향으로 고가도로 못가서 우측에 위치 조선시대 선비 하시찬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제자들과 유림들이 세운 것이다. 하시찬은 정조 13년에 자신의 고향인 효목동에 독무암루란 재실을 지어 기거하면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박공 양쪽에 태극을 그린 풍판을 설치하였다. 중앙에는 마루를 두고 그 좌우에 대칭으로 2칸 통칸의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앞쪽에는 반 칸의 툇간을 두었고, 기둥머리 부분은 봉두고임으로 되어 있다. 만촌동 산50 화랑교옆 대구읍성 영남제일관문 대구와 영남의 대표적인 성문으로 영조 때 대구에 석성을 쌓으면서 만들어진 남문에 해당한다. 최초의 성은 선조때 평지에 토성을 쌓았으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고.. 2010. 4. 3.
대구 수성-고산역 성동 고산서당 성동산22 고산서당 고산서당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가 없고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주된 사학의 교육 기관이었다.고산이란 이름은 퇴계 선생이 지었다. 1690년에는 서당 뒤편에 사당을 건립하여 퇴계, 우복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유허비도 있다. 그 후에 서원으로 개칭되었다. 사당은.. 2010. 2. 25.
대구 범어동 로데오거리 범어동 로데오거리 대구 범어동 대구 백화점 근처에 있는 패션 거리이다. 수많은 의류 매장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옷을 구입하기 위하여 이곳을 찾는다. 명품 옷에서부터 중저가 브랜드 의류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범어동 774-38 (들안길 중간) 미성복어 053-767-8877 미성복집은 음식점 밀집지역인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하고 있다. 미성복집이 길 사이로 2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장사가 잘된다, 곧 맛이 있다? 정도로 간단하게 추측해 본다. 외관이 화려하거나 독특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미성복집은 대구에 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20여년간 독특한 양념 비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매운 맛이 입에 감돌 때 시원한 동치미 한 입 마실 .. 2010. 2. 9.
대구 중구-전동 따로국밥 전동 27-11 교동따로국밥 053-254-8923 영업 신고(81년) 전 75년부터 동일 장소에서 최초 현영업자의 부친(하영태)이 영업을 하다 아들(하재용)이 대를 이어 36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우사골을 엄선하여 10시간 이상 고아낸 국물을 우려낸 후 매일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야채와 선지를 함께 조리.. 2009. 11. 3.
대구 달서-대구10경 달서10경 大 邱 十 景 (대 구 십 경) 대구십경을 노래한 서거정의 칠언절구 십수가 전해오고 있다. 원래 십영인 것을 대구십영, 대구십경, 달성십영, 달성십경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 당시에는 대구로서의 읍성이 축조되지 않았고 달성(현재의 달성공원일대)이 그 보장이 되어 경상도 도관찰출척사가 순찰할 때며 대구읍에는 지군사를 두고 있던 때이다. 일찍이 달성이 달성서씨의 세거지임을 지금의 달성공원 경내에 1971년에 세워진 달성서씨유허비가 그 내력을 말해주고 있다. 서거정(1420-1488)의 자는 강중, 호는 사가정 또는 정정정이다. 세종2년(1420)에 태어났고 태종의 王왕권확립에 좌명일등공신인 양촌 권근의 외손이기도 한 그는 세종26년(1444) 식년문과에 오른 후 9대 성종까지 6조의 임금을 섬기는 동안 6조판.. 2009. 10. 26.
대구 달서-대암리 대암진나루터 낙동강 마지막 뱃사공 최보식 “옛날에는 나룻배로 소와 주민을 싣고 낙동강을 오갔는데 다리가 완공돼 낙동강의 마지막 뱃사공으로 이름만 남겠네요.” 낙동강의 마지막 뱃사공인 최보식(67)씨. 그는 지난 6일 낙동강의 마지막 뱃사공으로 남게 된 자신의 처지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 2009. 9. 25.
대구 달성-하리 약산온천 하리509번지 약산온천 053-616-1100 약산온천은 1996년 12월에 개장했다. 칼슘과 중탄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몸에 자극이 없이 매끄러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혈액순환과 피부미용, 신경통, 류마티즘에 효과가 있고 음용수로도 손색이 없다. 7,603.34m²(2,30.. 2009. 9. 14.
대구 동구-효목동 곽재우 망우공원 효목1동 234-34 망우당공원 관리소 053-662-2622 대구의 동쪽 관문에 자리잡은 공원으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망우당공원"이라 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곽재우 장군은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신출귀몰한 전략을 펴 큰 공을 세웠다. 당시 장군은 붉은 복장에 백마를 탄 모습으로 전장에 나타나곤 해서 홍의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공원 내에는 말을 타고 장검을 찬 곽재우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가까이에 망우당 기념관을 지어 장군의 유품을 보관해 두고 있다. 망우당공원에 들어서면 하얀 성벽 위로 번듯한 누각 하나가 맨먼저 눈에 띈다. 영남제일관이다. 영남제일관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서, 일제시대 때 철거된 것을 1980.. 2009. 7. 13.
대구 동구-둔산동 도동 해안마을 옻골마을 둔산동 해안마을 011-504-9706 팜스테이마을 / 농촌체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 - 동촌방면 우회전 - 방촌파출소 경유 - 윷골최씨종가방면 우회전 - 둔산동, 도동방면 좌회전 대구 둔산해안마을에는 마을 지명과 관련된 두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하나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 2009. 7. 13.
대구 동구-미대동 구암마을 미대동 팜스테이 구암마을 053-982-7649 www.gooam.com 공산터널 내리막길이 끝나는 지점의 첫째 신호등에서 오른쪽으로 구암마을이 보인다 대구시 구암마을은 도시와 인접해 찾기 쉬울 뿐 아니라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전원주택형마을이다. 아홉개의 바위가 거북의 등을 닮았다해서 구암이라 .. 2009. 7. 13.
달성 오리 최정산 주암산 가창저수지 정대리 최정산 비슬산의 주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북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다 솟구쳐서 이루어진 산(889m)이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여 자라 혼합림을 이루고, 1천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며, 봄에는 진달래 천국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이 온산을 물들여 대구 근교지방의 주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산이다. 최정산의 800m이상 산정부에는 비교적 넓은 고위평탄면이 발달해 있다. 이 평탄면에는 과거에 구축된 산성이 있으며, 현재는 소를 사육하는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진달래도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최정산은 비슬산과 더불어 달성군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로 * 용계동 - 운흥사 - 정상 - 900고지 - 냉천리 (5시간 소요) * 오동 1교 - 음지마을 - 681.8봉 - 88.. 2009. 5. 26.
달성 도평동-천연기념물1호 달성측백수림 불로동고분군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종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인위적으로 가속화될 때는 심각한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 이른바 ‘나비효과’처럼 지금 한 개의 종이 사라진다면 나중에는 수많은 종이 한꺼번에 멸종될 수 있다. 인류의 생존도 위협당할 수 있다. 종의 다양성과 균형은 자연계를 유지시켜온 가장 안정적인 법칙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연계에서 절대 지배종이 되면서 사람들은 종의 균형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희귀한 동식물 및 천연물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기 시작했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 200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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