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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구광역시

대구 동구-미대동 구암마을

by 구석구석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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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동 팜스테이 구암마을 053-982-7649 www.gooam.com

공산터널 내리막길이 끝나는 지점의 첫째 신호등에서 오른쪽으로 구암마을이 보인다

 

대구시 구암마을은 도시와 인접해 찾기 쉬울 뿐 아니라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전원주택형마을이다. 아홉개의 바위가 거북의 등을 닮았다해서 구암이라 불리게 된 이 곳을 찾는다면 마을 주민 못지 않게 강아지들이 먼저 꼬리치며 반겨줄 것이다.

 

팔공산 자락을 휘감아 도는 순환도로 변에 벚꽃이 만개할 때 즈음, 이 곳 농사 체험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각종 채소류의 씨뿌리기가 시작되고 무엇보다 사과나무 과실을 골라내는 적과가 시작돼 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곳 농사체험의 하이라이트는 가을철이다. 사과는 물론 포도, 복숭아, 밤 등의 과실이 풍부하고 콩 뽑기와 벼 베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과나 밤 따기는 이미 인근 유치원생들이 즐겨 체험할 정도라 한다. 또 팜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농협에서는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상추나 고추 등의 채소류를 직접 키우고 맛도 볼 수 있다. 온 가족 나들이에 적격인 마을이다.

 

 

 

갖은 한약재를 양념 삼아 넣고 간을 한 염소불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또 산채비빔밥과 닭백숙 그리고 멧돼지 고기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이 곳은 농가에서 손수 만든 두부 요리가 일품인데 인근에는 30년간 손두부를 만들어 팔았다는 식당이 있을 정도이다.

 

취사장, 놀이시설, 주차장, 단체행사장, 황토방, 토종농산물테마공원 / 1인숙박비 3만원

* 봄 - 팔공산 순환도로 벚꽃축제
* 여름 - 시원한 여름 계곡놀이, 포도수확, 복숭아 수확
* 가을 - 팔공산 가을단풍구경, 사과 및 밤 따기
* 겨울 - 사과 수확, 밤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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