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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592

삼척 새천년해안도로 해가사터 삼척해수욕장 조각공원 삼척항 죽서루 새천년해안도로 볼거리 추암해수욕장 맞은편 바닷가로 백사장과 정자가 보이는데 증산해수욕장과 해가사 터에 있는 '임해정'이다. 삼척시내에서 4km 거리의 증산해수욕장은 조용하고 아담하며 수심이 낮아 가족끼리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60여 호의 작고 아늑한 증산마을은 일출로 유명한 추암의 촛대바위를 한눈에 감상할 수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졌다. 증산해수욕장 바로 옆 해가사 터에 수로부인공원이 있다. 공원에 있는 작고 아담한 정자 임해정에 앉으면 푸른 바다와 추암의 촛대바위가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왜 다시 찾아오는지를 알게 한다. 정자 아래에 설화 '해가'를 바탕으로 직경 1.3m, 높이 1.67m, 무게 4톤의 드래곤볼(Dragon Ball)이 설치되어 있다. 드래곤볼은 예술.. 2022. 11. 4.
동해 추암동 촛대바위 추암해변 추암해맞이축제 할미바위 삼척해수욕장 북평장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에서 동해안고속도로로 갈아탄다음 동해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동해 종점에서 나가면 7번 도로와 바로 만나는데, 삼척방향으로 우회전해 동해시내를 빠져나가면 동해대학교와 동해항 입구를 거쳐 추암을 만난다. 추암을 지나면 바로 삼척초입의 삼척문화방송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새천년도로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들어가면 문화방송을 지나 곧바로 삼척해수욕장에 닿는다. 언제부턴가 텔레비전이 이른 아침을 깨웠고, 방송사마다 나라꽃인 무궁화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승지가 펄럭이는 애국가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렇게 방송을 시작할 때마다 아침을 여는 배경으로 텔레비전에서 봐 낯이 익은 곳이 추암이다. 추암 주변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을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이곳 절경이 1997년에는 한국관광공.. 2022. 11. 4.
고성 삼포리 삼포해변 민박 해수욕장 어명기가옥 삼포리 243-13 코레스코 삼포콘도 033-631-3811~4 낮은 수심과 깨끗한 해변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삼포해변에 자리잡은 삼포 코레스코 지점은 수채화 같은 사계절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삼포비치하우스에서는 더욱 가까이 바다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다른 어느 동해 해변보다도 백사장이 깨끗한 삼포해변 코레스코 콘도만이 해변가에 자리잡고 있고, 해변 한켠에는 방가로 밖에 없는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된 해수욕장. 해변 바로 앞의 호미섬을 물들이며 떠오르는 일출이 특히나 멋진 곳이다. 해변을 여름에만 개장할뿐 아니라 콘도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어 다른 어느 동해 해변보다도 백사장이 깨끗한 곳이다. 특히 이곳의 모래는 명사(鳴砂). 즉, 바람이 불때마다 '웅웅' 소리를 낸다.. 2022. 11. 4.
태백 화전동 용연동굴 추전역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금대봉(1418m) 하부능선의 해발고도 920m에 자리 잡은 용연동굴(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은 전국에서 최고 높은 곳에 자리한 동굴이다. 염라대왕이라 이름붙여진 종유석/김정수 용연동굴은 2004년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는데, 예천에서 시작해 안동, 봉화, 태백으로 거슬러 오르는 5일간의 낙동강 기행을 모두 끝내고서 시간이 남아 찾아간 곳이다. 그런데 예상외로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관람시간이 40분 정도 소요된다는 동굴에서 2시간을 넘게 촬영하며 시간을 보냈다. 매표를 한 후 주차장에서 산 중턱까지 1.1km 거리를 용연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서늘한 기운이 몰려오며 더위를 밀어낸다. 용연동굴은 843m 길이의 순환동굴로 3억∼1억5천만 년 전에 형성된 곳으로.. 2022. 10. 28.
강릉 정동진 등명해변 등명낙가사 정동진에서 헌화로를 통해 10분 정도 아래로 내려가면 오른쪽에 자리 잡은 사찰 하나를 만날 수 있다. 일주문이 자못 웅대하고, 널찍한 주차장이 눈에 확 뜨일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이름 하여 '등명낙가사'. 동해안에 있는 해안 사찰 중 양양의 낙산사에 버금 갈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이다. 등명낙가사(登明洛伽寺)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창건당시의 이름은 수다사(水多寺). 자장율사는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가 쉼없이 범하여 변방을 어지럽히는 것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 곳에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탑을 건립하고 절을 창건하였다 한다. 그러나 조선중기에 등명사는 폐허가 되었다. 등명사의 폐허에는 세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임진왜란때 왜병들의 방화로.. 2022. 10. 24.
속소 설악동 천불동계곡 천불동계곡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한다. 비선대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7 km 코스의 중간 계곡으로 와선대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 이호담.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천당폭포 등 유수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천불동이라는 이름은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 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이라는 이름이 붙은 계곡이다.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과 청수옥담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관을 구현한 것 같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2022. 10. 19.
인제 방동리 방태산 방태산 매봉령의 단풍 2022. 10. 19.
평창 장암산 활공장 바위공원 강원도 평창군은 고지에 있어 사시사철 공기가 쾌적한데다 곳곳에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많아 최적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아날로그 시대엔 가난의 고장. 그런데 이젠 '빈티'가 나지 않는다. 오대산 상원사-동강-메밀밭-대관령 목장-스키장. 국내에서 이만큼 다양한 관광자원이 조화롭게 흩어져 있는 고장도 드물다. 평창이 뜨니 음식까지 상종가다. 메밀은 졸지에 웰빙 먹거리로 둔갑했다. 봉평면 원길리에서 이효석 생가로 이어지는 길 양편에는 10여 개의 메밀 전문 식당이 2~3년 전부터 타운을 형성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 맞은편 물레방아(033-336-9004)가 내공이 깊다. 메밀을 갖고 묵, 부침개, 전병, 칼국수, 묵사발, 태평추(예천에서 이 마을로 전파된 메밀묵 돼지전골) 등 메밀 전문음식을 입맛대로 맛볼 수 있.. 2022. 10. 14.
홍천 천현리 가리산 용소계곡 대명 비발디 오션월드는 오전 8시 30분 부터 개장을 하며 수용인원을 넘으면 입장할 수가 없다. 테마파크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온천풀 노천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장에는 상설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노래자랑과 공연을 하고 있다. 천현리 453 펜션흙이랑별이랑 033-434-1564 017-202-9121 흙이랑 별은 황토벽돌과 통나무를 이용하여 정성을 다해 지은 집으로 흙과 목재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줄뿐만 아니라 냉방과 난방에 탁월하며 천연 황토에서 배출되는 음이온은 괘적함이 있다. 2,700평 대지의 완전 독립세대로 지어서 좀더 여유롭고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으며 각 방마다 비치된 데크는 한껏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다. 산에 빼곡히 들어찬 나무들과, 별과, 흙이 어울어진 풍경이 장관을 연출하며 .. 2022. 10. 14.
양양 죽도 죽도정 양양 죽도정 2022. 10. 13.
춘천여행 춘천볼것 춘천관광 강원도 중서부에 자리한 춘천은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낭만적인 도시다. 봉의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용화산, 서쪽으로는 화악산, 동쪽으로는 대룡산, 남쪽으로 금병산과 삼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그 산맥들 사이에 소양호, 춘천호, 의암호가 자리하고 있다. 의암호 위로 아찔한 유리 바닥이 이어진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의 핫플레이스다. 전국 곳곳에 아찔한 스카이워크가 많지만 이곳에선 아찔함은 물론이고 드넓은 소양강의 시원한 풍경과 강바람에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 춘천시 영서로 2663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맞은편에 넓게 조성된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도로 아래로 난 터널을 지나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거대하게 세워진 소양강 처녀상이 나온다. 바로 옆에서는 보트나 오리배 등 .. 2022. 10. 11.
인제 용대리 선녀탕 구곡계곡 구곡담 용대리 선녀탕 2022.10월 단풍 구곡계곡(구곡담) 2022.10월 단풍 / 설악산의 3대 단풍지역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99호로 지정되었으며 백담산장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의 하류계곡을 수렴동계곡, 용아장성의 능선이 시작되는 수렴동대피소에서 소청봉 아래 봉정암까지의 상류계곡을 구곡담계곡으로 나누는데 구곡계곡이 설악산 3대 단풍지역의 하나이다. 수렴동은 이곳의 경치가 금강산에 있는 수렴동계곡의 경치와 견줄만하다는 데에서 생겨난 이름이라 전한다. 구곡담이라는 이름은 굽이쳐 흐르는 계곡에 아홉 개의 담(潭)이 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첫 번째 담을 방원폭(方圓瀑)이라 부르지만, 나머지 담에는 이름이 없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구곡담계곡은 무수한 소와 담이 이어져 있어 설악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단.. 2022. 10. 10.
평창 동산리 선재길 상원사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14 / 상원사 오대산 선재길(월정사~상원사) 약 10km, 3시간 오대산(五臺山, 1563m) 선재길은 상원사(上院寺)부터 월정사(月精寺)까지 약 10km를 걷는 트레킹 코스로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이다. 전 구간이 나무로 덮여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 좋다.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선재길은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불교 신도들이 다니던 길이다.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지로서 문수보살은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보살이다. 이러한 문수의 지혜를 시작하는 깨달음이라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분이 화엄경의 ‘선재(동자)’이다. 매달 한 번씩 전국의 산을 찾아가는 노원산악회(회장 김정식)를 따.. 2022. 10. 10.
주문진 오리나루 주문진 오리나루 2022. 10. 9.
정선 북평리 항골계곡 항천사 돌능애집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위치한 가리왕산(해발 1561m)은 태백산의 지붕이라고 불리며 경사도가 완만한 등산로로 유명하다.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로 이뤄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며 유명한 정선 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는데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북평5리항골계곡은 강원도 정선에서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숨어있는 계곡이다. 행정구역상 정선군 북평면에 속해 있다. 계곡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면 그 끝엔 단임마을이 나온다. 단임마을까지 이르는 길이.. 2022. 10. 8.
평창 백두대간 선자령 대관령 대관령목장 대관령박물관 태백산맥 '선자령' 전방 고지같은 높은 산악지대 말고, 보통 사람들이 차 타고 갈 수 있는 곳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대관령 일원이다. 몇 해 전 널찍한 새 영동고속도로가 뚫린 뒤부터 잊혀져 가는 길이 됐지만 겨울철이면 으레 '폭설로 대관령 통행 두절'이란 소식이 들려오곤 했다. 대관령은 고갯마루 너머 강릉 쪽으로만 아흔아홉 굽이의 가파른 길이 똬리를 틀 뿐, 횡계 쪽에서 오를 때는 일직선이나 다름없는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그래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일은 예상 외로 드물다. 호젓하게 겨울 정취를 만끽하면서 작품 사진을 기대할 만한 촬영지로 새로이 위상을 정립한 셈이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오르면 더욱 환상적인 설경이 반긴다. 옛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관령 기상대 .. 2022. 10. 8.
삼척 성남동 엑스포타운 성남동 168-3번지 엑스포타운 관리소☎033-574-6828 강원도 남동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척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도시다. 리아스식 해안(톱날 모양으로 복잡하게 들쑥날쑥한 해안)을 따라 달리는 해안도로, 기묘한 형상을 한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지대, 각종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장, 산촌의 전통적인 주거양식을 볼 수 있는 마을 등 볼거리가 곳곳에 숨어있다.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많아 학습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삼척시 성남동에 위치한 엑스포타운은 지난 2002년 삼척시가 삼척세계동굴엑스포를 위해 조성한 곳으로 동굴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삼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삼척박물관, 동굴을 생생하게 느끼고 볼 수 있는 동굴신비관·동굴탐험관 등이 .. 2022. 10. 8.
삼척 오십천 통리협곡 오십천이 깎아 만든 '한반도 그랜드캐년' 2억~1억6천만 년 전 쥐라기 대보운동(지각변동)의 산물 강원도 삼척에서 38번 국도를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원도시인 태백으로 향하다 보면 커다란 고개 하나를 넘게 된다. 바로 백두대간의 허리자락에 해당되는 곳으로, 서울에서 영주를 거쳐 강릉까지 이어지는 영동선 철도가 태백산맥을 넘어가는 통리재(720m)다. 험하기 이를 데 없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의 모습이 마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이곳 사람들은 강원도 사투리로 ‘때베이재’라 부르기도 한다. 가파른 때베이재를 힘겹게 오르다보면 약 7부 능선쯤에 왼편으로 휴게소 하나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정동 방향으로 내려다보면 멀리 도계읍 전경이 바라다보이고, 그 오른편으로 고개를 돌.. 2022. 10. 5.
영월관광 장릉 선암마을 고씨동굴 어라연 강원도 영월 영월군은 한반도의 중부 내륙, 강원도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文化)와 충절(忠節)의 고장이다. 동쪽은 태백시, 서쪽은 원주시와 횡성군, 남쪽은 경상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제천시, 북쪽은 평창군과 정선군에 접하고 있다. 동강(東江)이 상징하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자원과 단종(端宗)의 넋이 서린 문화유산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영월은 맑고 깨끗하며 충절의 고장임을 특징지워준다. 영월관광지로는 청룡포, 봉래산, 선암마을, 선돌, 동강, 별마로천문대, 고씨동굴등이 있다. 장릉 장릉은 강원도에 있는 유일한 왕의 무덤이다. 삼척에 공양왕의 무덤이 있다고는 하나 그 실체가 분명하지 않음에 장릉이 유일한 무덤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장릉은 영월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2022. 10. 4.
관동팔경 관동팔경 [關東八景]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평해(平海)의 월송정(越松亭)이 그것이며, 월송정 대신 흡곡(?谷)의 시중대(侍中臺)를 넣는 경우도 있고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 양양은 청초호(靑草湖)로 나오기도 한다. 대관령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관동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그 명승지들은 관동지방의 수많은 경승지 중에서 특히 예로부터 손꼽혀 온 경승지로, 종래 강원에 속했던 망양정과 월송정은 현재 경북에 편입되었고, 또 삼일포와 총석정은 북한지역에 들어 있다. 관동팔경은 예로부터 칭송되어 온 명승지인 만큼 이곳을 노래한 시가와 이곳에 얽힌 전설들이 많은데,.. 2022. 10. 3.
정선 동강12경 섶다리 어라연 동강12경 동강은 댐건설 문제로 인해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해 매년 여름이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차곤 한다. 천연기념물로 남아 있는 백룡동굴과 보호종인 어름치가 사는 동강은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은 왕국이라 하겠다. 거대한 바위를 단칼에 베어낸 듯한 돌비알을 이룬 절벽지대. 이런 곳을 강원도 토박이들은 뼝대라 부른다. 그 아래 작은 집을 짓고 사는 새들、또 연신 자맥질을 하며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는 비오리、 금보라빛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원앙 등 동강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다. 동강을 따라가며 래프팅을 즐기는 일은 떼꾼들이 뗏목을 나르던 길을 따라가는 일이라 하겠다. 동강 래프팅은 내린천과 달리 급류가 지닌 스릴을 만끽하기보다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강물을 따라 풍.. 2022. 10. 3.
태백여행 태백산8경 태백시의 태백8경과는 다른것으로 태백산을 중심으로한 8경을 말하며 태백산천제단과 천제, 태백산주목의 사계, 태백산눈꽃과 설경, 태백산 일출과 낙조, 황지의 사계, 검룡소의 신비, 구문소와 구문팔경, 지하세계 용연동굴을 든다.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1991. 10. 23)로서 매년 개천절에 천제를 지내는 장소이다. -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원형제단이다. -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는데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이다. - 단군조선시대 구을 임금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 제단은 단기 4324년(서기1991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으며,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장소이기도 하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태백산의 대표적 고산 수종으로, .. 2022. 10. 3.
태백팔경 삼수령/구문소/장성하부고생대화석산지/황지연못/검룡소/태백산/정선카지노/절골마을관리휴양지 태백8경 1. 삼수령 백두산에서부터 뻗어내린 백두대간은 태백시의 중심부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동남쪽으로 낙동정맥을 분기한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도 삼해로 물길을 가르는 분수령을 이루는 이곳이 삼수령이라고 한다. 삼수령의 높이는 약 935m 태백시내(평균 해발 650m)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오를 때는 잠깐사이에 정상에 이르러 그 높이를 실감할수 없으나 정상부근에서 동쪽으로 가파른 절벽과 확트인 절경은 지나는 이들로부터 절로 발길을 멈추고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삼수령에서 북류하는 골지천은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남한강을 이루어 황해에 이르게 되며, 남류하는 황지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천천동.. 2022. 10. 3.
철원 안보관광지 철원팔경 철원둘러보기 강원도 철원(鐵原) 고을은 1,100여 년 전 삼한통일을 꿈꾸던 궁예가 도읍으로 삼았던 벌판이다. 또한 50여 년 전에는 남북으로 갈린 배달겨레가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지금은 그 상흔인 휴전선으로 갈려 있는 변경 고을이다. 하지만 화산암이 분출되어 이루어진 용암대지 철원평야, 그리고 그 사이를 깊이 파고든 한탄강(漢灘江)을 온몸으로 껴안고 있는 아름다운 고을이기도 하다. 그래서 철원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희비의 쌍곡선이 교차한다. 철원의 위치부터 살펴보자. 한반도 전체를 놓고 보면 대략 중간쯤에 위치하는 철원은 강원도 땅에선 북서쪽 끄트머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 경기도 연천·포천군과 붙어있고, 남쪽에는 역시 포천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 2022. 10. 3.
인제 진동리 설피마을 곰배령 하늘아래 첫동네 진동계곡이 가로지르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 2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오지다. 백두대간의 점봉산(1424m)·곰배령(1099m)·북암령(920m)·단목령(855m) 등 큰 고갯마루에 둘러싸인 작은 산촌마을이다.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오후 4시를 넘기자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고 어둠이 스물스물 밀려든다. 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비포장이다. 그나마 요즘 점봉산이 백두대간에서 최고의 원시림을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으로 찾는 발길이 잦아졌다. 눈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낭만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찾아든 진동리 산골 마을. 오지 트레킹과 설피 그리고 시골 인심 가득한 설피마을의 겨울나기. 깊어 가는 겨울, 인제 진동리 설피마을을 찾는다.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2.. 2022. 10. 2.
정선 화암팔경 화암팔경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는 아우라지, 한때는 정선선 꼬마열차의 종점이었다가 요즘 레일바이크 여행지로 급부상한 구절리, 구미정이라는 운치있는 정자를 끼고 있는 골지천, 숙암계곡과 장전계곡을 품고 있는 오대천, 그리고 정선의 자랑인 화암8경을 거느린 동대천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청량한 명승이다. 삼척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금대봉 북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정선 동쪽을 적시고 흐르다 읍내에서 조양강에 합류하는 동대천은 상류에 오염원이 없어 늘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는 물줄기다. 화암8경은 화암약수 거북바위 용마소 화암동굴 화표주 설암(소금강) 몰운대 광대곡을 말한다. 1. 화암약수 화암8경중 으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화암약수는 맑는 물이 흐르는 계곡 옆의 바위에서 솟아난다. 1910년 무렵.. 2022. 9. 29.
속초팔경 속초 둘러보기 속초시는 일제 강점기 당시 속초항 개발과 함께 6.25 전쟁 이후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통일이 되면 고향으로 어서 가야지 하는 마음에 고향 가까운 곳에 터 잡기 시작하면서 급성장한 수산과 실향, 관광의 도시다. 속초시는 서로는 설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동으로는 동해바다와 접해 있다. 특히 동해바다와 설악산 사이에 위치한 청초호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호반의 도시로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개발되면서 전국에 더욱 잘 알려진 도시다.현재, 설악산과 척산온천, 청초호, 영랑호 대포항과 동명항, 속초해수욕장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속초팔경으로 영랑호의 범바위, 영금정의 등대전망대, 청초호, 청대리의 청대산, 속초해수욕장의 조도, 대포의 외옹치, 내물치의 설악해맞이 공원, 상도문의 학무정이 있다.. 2022. 9. 27.
양양팔경 양양둘러보기 강원도 중부 동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 서쪽으로는 인제군과 홍천군, 남쪽으로는 강릉시, 북쪽으로는 속초시와 접하고 있다. 총 면적은 628.75㎢이고 총 인구는28,661명(2006년 12월 31일 기준) 에 이른다. 1읍 5면 124동리로 되어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양양읍 군행리이다. 동쪽은 동해안을 따라 2∼4㎞ 폭으로 좁고 긴 평야가 전개되고, 서쪽으로는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달리고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험준한 산악지대로 되어 있다. 대표적인 산으로 서남부에 매복산, 약수산, 북부에 설악산, 점봉산등이 있어 인제군, 홍천군과의 경계를 이룬다. 이들 산지에서 남대천, 서림천, 물치천, 화상천, 오색천 등이 발원하여 흐르며 39.5㎞에 달하는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해안의 .. 2022. 9. 26.
고성팔경 동해고속도로로 현남나들목까지 와서 7번국도를 타면 속초를 지나 고성에 이른다. 서울에서는 6번국도에 진입해 양평 용두교차로→44번국도→인제 한계삼거리→46번국도→진부령 순으로 달리면 고성에 닿는다. 버스로는 서울 동서울터미널과 상봉터미널에서 간성 및 거진까지 3시간10분 소요된다. 한반도 지도를 펴면 휴전선이 동쪽으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고성군 경계에 이르러 가파르게 북쪽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6·25전쟁이 터진 직후부터 휴전 직전까지 계속된 향로봉·건봉산·월비산·351고지 등의 치열했던 전투 결과다. 전국 230개 자치 시·군·구 가운데 고성군이 특별한 점은 우선 여기에 있다. 7번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다 속초를 지나면 공기부터가 다른 느낌이다. 각종 통제선과 군사 시설이 눈에 띄.. 2022. 9. 26.
강원팔경 강원팔경 설악산/환선굴/월정사/남이섬/정동진/죽서루/경포대/태백산 1. 설악산설악산 지구별 보기 2. 환선굴 안으로 들어 서면 긴 복도 모양의 통로를 지나는데, 통로 옆 작은 공간으로 들여다 보면 굉장히 넓은 광장같은 장소가 보여 벌써부터 그 위용에 놀라지만 막상 굴 내부에 들어서면 높이 30 미터, 폭 100 미터의 넓은 광장을 만나는데, 탁 트인 공간과 물소리 등, 굴에 들어왔다고 생각되기 보다는 깊은 산중 계곡의 신천지에 들어 온 듯 어마 어마한 규모에 압도 된다. 환선굴의 특징은 넓은 공간과 물이 많다는 점인데, 다른 동굴과 비교를 거부한다. 석회동굴의 생성 시작이 물로 시작되며, 2차생성물 역시 물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물이 많은 환선굴은 지금도 활발히 살아 움직이는 굴이란 것을..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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