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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592

동해팔경 동해팔경 [東海八景] 두산백과사전보기 동해8경이란 무릉계곡/천곡 천연동굴/추암해수욕장/삼화사/두타산성/관음사/청옥산/문간재를 말하기도 하고, 능파대(추암촛대바위), 용추폭포, 무릉반석, 망상명사십리, 천곡천연동굴, 만경대, 호해정·할미바위, 초록봉을 말하기도 하나 두타산주변과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이다. 무릉계곡 -추암에서 차량으로 20분거리에 위치한 무릉계곡은 삼화사(三和寺)에서 상류 약 2km 구간의 계곡을 가리킨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태고의 전설이 깃든 기암절벽과 폭포를 품고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경관과 이 곳을 찾는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있는 무릉반석(盤石)을 시작으로,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이 장관을 이룬다. -학소대~쌍폭포.. 2022. 9. 23.
강릉팔경 강릉8경이란 경포대/오죽헌/경포도립공원(경포해수욕장, 경포호수)/정동진 (해돋이)/대관령(자연휴양림)/오대산(소금강)/강릉단오제/선교장을 말한다. 1. 경포대 경포대는 관동팔경중의 으뜸으로 경포호 주변의 소나무와 철새가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과히 제일이라 할 수 있다. '경포대(鏡浦臺)'라는 이름은 경포호가 거울같이 맑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경포대는 누각 자체도 당당하게 잘 생겼지만 역시 경포대의 매력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경포호의 풍광이다. 봄이면 화사하게 피는 벚꽃이 어우러져 더 멋지다. 경포호는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호수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많은 한량들이 경포대를 찾아 시를 남겼다고 한다. 2. 오죽헌 자경문이 대문 구실을 하는데 왼쪽으로 조선 초기에 지어진 별당 건물이 상류 주택의 원.. 2022. 9. 22.
강릉 7번국도 경포대 경포8경 강원도 강릉시 7번국도 경포호(경포팔경) 경포호는 강릉시(江陵市) 저동(苧洞)에 있는 석호(潟湖)로 경호(鏡湖)라고도 한다. 둘레 8㎞. 강릉시 성산면(城山面)에서 발원한 경포천에 의하여 형성되었으며, 호수로 흘러드는 모래의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졌다. 호수 주위는 노송림(老松林)과 벚나무가 어울려 아름다운 호반경치를 이루고 있다. 호반 서쪽의 경포대는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고, 호수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는 해안사주(海岸沙洲)는 백사장의 길이가 6㎞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을 형성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강릉시 경포호 옆 약 6km의 질 좋은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경포 해수욕장은 평균 수심 1-2m, 경사도 10도 안팎으로 주위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경치가 좋고, 영동고속.. 2022. 9. 6.
영월여행지 '두근두근' 여행세포깨우는 영월여행 낮엔 물놀이, 밤엔 별 여행! 올여름, 더위 사냥 여행은 강원도 ‘영월’로 가보자. 영월은 한반도지형, 선돌, 장릉, 별마로천문대 등 이색적이고 빼어난 자연 풍광은 물론 역사유적, 다양한 레포츠, 별 여행 등 매력이 가득해 여행 세포를 깨운다. 특히 여름엔 굽이굽이 동강 물줄기 따라 ‘동강뗏목축제’가 열려, 뗏목체험은 물론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어 텐션을 높여준다. 멋진 여름 추억 쌓으러 출발~. 아드레날린 샘솟는 ‘동강’여행 여름, 영월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동강’이다. ‘동강뗏목축제’의 주무대인 동강은 태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정선 조양강과 평창 오대천이 합류해 영월로 흐르는 큰 강으로, 휘돌아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어라연.. 2022. 9. 2.
동해 삼화동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삼화사 동해시 삼화로 380 (삼화동) 무릉별유천지 033-531-2233 무릉별유천지는 지난 2021년 11월 개장 이후 유료방문객 16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동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곳은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국내 첫 관광지로,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한 ‘무릉계곡’ 중 한 곳이다. 무릉별유천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개발사업 관광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2021년 화제작이었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III’에 등장하는가 하면 KBS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도 이곳에서 촬영한 바 있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결코 인간이 찾을 수 없다던 무릉도원. 신선들이 한바탕 풍류를 즐겼을 너른 반석과 옥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그곳. 두타.. 2022. 8. 31.
철원 순담계곡 주상절리 한탄강레포츠 고석정 ■ 순담계곡 순담은 고석정에서 2㎞ 떨어진 곳에 있는 계곡을 일컬으며, 조선 영조(재위1724∼1776) 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1691∼1767)가 요양하던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순조(재위 1800∼1834)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1743∼1806)가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를 옮겨다 심고서 ‘순담’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곳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철원군청에서 북서쪽 5km정도 떨어진 순담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연못등이 많으며 물도 많을 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 2022. 8. 25.
평창군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깨비마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58 / 청옥산 육백마지기 코로나 시대에 급부상한 산이 많다. 강원도 평창 청옥산(1255m)이 대표적이다. 한데 SNS를 보면 청옥산은 정상석 인증사진을 찾아보기 힘들다. 톡톡 튀는 등산복 빼입은 MZ세대 등산객도 안 보인다. ‘육백마지기’라 불리는 정상부까지 포장도로가 깔려 차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까지 난 도로 덕분에 청옥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차박(차에서 하는 캠핑)’ 성지로 거듭났다. 청옥산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정선읍에 걸친 산이다. 평창에는 국립공원인 오대산을 비롯해 산림청 100대 명산에 꼽힌 가리왕산·계방산·백덕산 등 크고 높은 산이 많다. 청옥산이 이들 명산처럼 인기 있는 산은 아니었다. 과거엔 화전민이 터를 잡았던 곳이고, 화전이 금지.. 2022. 8. 18.
삼척시 장하동 나릿골 감성마을 덕봉산 삼척 나릿골에는 1970~80년대 어촌 달동네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언덕 구석구석,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담장을 따라 마주치는 풍경이 하나같이 정겹다. 좁고 투박한 시멘트 계단을 오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툭툭 튀어나온다. 삼척의 나릿골은 1976년 삼척항의 옛 명칭인 정라항이 건설되면서 생겨난 어촌 마을이다. 당시의 대부분 어촌 마을이 그러하듯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에 조성된 전형적인 달동네 풍경이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가까운 동해시에 있는 묵호 논골담길을 들 수 있다. 묵호 논골담길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재생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을 유치하고 꾸준히 관리해온 덕택에 이제는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삼척 나릿골 마을이 알려지기 시작한건 비교적 최근 들어서다. 묵호의 동네와는 비.. 2022. 8. 8.
양구군 후리 통일관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 통일관 033-480-2674 을지전망대 및 제3땅굴 예약 054-840-3600 / 양구문화관광 http://www.ygtour.kr 양구통일관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분지 북단에 건립되어 지난 1996년 개관되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승용차 100 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양구군에서 직영하는 양구통일관에는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 수출품과 사진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과.. 2022. 8. 7.
양양 법수치계곡 개다니골 법수치리 남대천 개다니골 강원도 양양을 가로질러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 남대천이다. 남대천을 거슬러 샹류로 가면 ‘은밀한 휴식처’인 법수치 계곡이 나온다.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와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을 즐기며 여름의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호젓한 절경과 함께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법수치 계곡의 위쪽은 ‘오지 중의 오지’로 꼽히는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부연마을이다. 오대산국립공원의 두로봉 북쪽 진고개 너머에 자리잡은 이 마을에 수령 500년을 훌쩍 넘긴 거대한 금강송 ‘제왕송’이 있다. 25m 넘는 키에 붉은색 수피를 지닌 소나무의 기상이 예사롭지 않다. 인근에 폐교된 아담한 분교가 자리한다. ‘잠시 꺼두셔도 좋다’는 모 휴대전화 CF가 촬영된 곳이다. 부연마을 앞에 맑은 물이 흐른다. 오대산.. 2022. 8. 7.
원주 간현리 / 소금산 그랜드밸리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간현리) / 소금산 그랜드밸리(구 간현유원지) 033-749-4860 www.wonju.go.kr/tour/contents.do?key=5255& 동절기(11월~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 /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 원형의 잔디에 세워진 간현관광지 표지석과 그 옆에서 우산처럼 가지를 뻗어 표지석을 감싸고 서 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인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유원지, 간현 국민관광지로 익숙했던 이곳이 지난해부터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식당과 카페가 들어선 입구를 지나니 관광안내소와 무인매표소가 보인다. 무인매표소에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시설이용료(3,000원)를 카드로 결제하니.. 2022. 7. 30.
평창 수하리 발왕산 모나파크 스카이워크 발왕산 강원도 평창에 있는 발왕산은 해발 1,458m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다. 그런데도, 누구나 쉽게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백두대간의 장쾌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용평리조트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변신한 ‘발왕산 모나파크’를 찾아, 대자연의 기운을 한껏 만끽했다. 해발 1,458m 발왕산은 ‘왕의 기운을 가진 산’이라는 이름답게 산세가 웅장하고 기운이 영험해, 예부터 명산으로 손꼽히던 곳이다. 그런데도 아직 사람들에겐 생소하게 느껴질 법 한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발왕산에 조성된 용평리조트를 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고개를 끄떡 일 것이다. 용평리조트는 1975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스키장으로, 동계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여러 국제 경기를 개최한 바 있는 명실.. 2022. 7. 28.
영월 주천리 젊은달 와이파크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 젊은달 와이파크 033-372-9411 독특한 경험과 감각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영월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달 Y파크로 향해보자. 주천면에 위치한 술샘박물관이 미술관과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 박물관, 공방과 카페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젊은달 Y파크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애초 이곳은 영월군이 2014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천면에 건물 4개동으로 구성된 주막거리를 조성한 술샘박물관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재래시장 상인들의 반발로 건물만 지어놓은 채 방치되다가, 지난 2019년 공간디자이너 최옥영 작가가 이곳을 재기획해 되살렸다. 버려진 건축자재와 폐타이어 등을 작품에 활용하거나, 영월군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소나무 등에 예술의 숨결을 .. 2022. 7. 6.
인제 46번국도-용대리 십이선녀탕 만해마을 용대1리 남교마을 김동배 033-462-1455, 016-770-1455 http://www.12angel.co.kr 용대리(용대리)는 말 그대로 용이 집터를 틀었던 마을이란 뜻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용대리 남교마을은 바로 옆에 계곡이 있는데 그 모야이 용이 집터를 잡고 있다가 이제 승천만을 기다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마을 계곡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계곡 가운데가 움푹움푹 패어 있어 꼭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웅덩이 처럼 생긴 12선녀탕이 나타난다. 강원도에 들르면 꼭 봐야할 장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닭의 간을 이용한 밤낚시 이렇게 계곡이 멋진 건 사실 다 알려진 사실이고 더 흥미를 끄는 건 계곡에서의 밤낚시다. 바로 닭의 간을 이용한 밤낚시인데 팜스테이 남교마을 대표농가인 김명호 씨에 의하면 넣자마자 .. 2022. 7. 6.
태백 소도동-태백체험공원 석탄박물관 부쇠봉 당골계곡 2022.4월 수정 소도동 산 3번지일원 태백체험공원 정부의 석탄합리화정책에 따라 1993년 12월 20일 폐광된 함태탄광은 연간 약 378만톤의 생산과 890여명의 종업원으로 이루었던 관내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탄광이 었다. 이러한 함태탄광이 폐광 당시 대체산업 조성을 불가피하게 못하게 된 대신 현장 부지 및 건물 일부를 태백시에 기부 채납하여 소도동 산3번지 일원 61필지 124,228평방미터에 탄광지역종합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누어져 공공부문은 2000년 11월 30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여 단지조성으로 진입교량, 주차장, 조경시설 등에 이어 현장학습관과 탄광사택촌을 관람시설로 2005년 12월 10일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2006년 4월 7일 개장하였다. 공원전경과 현장학.. 2022. 7. 6.
원주 굽이길 1~19코스 원주시는 4년여에 걸쳐 4억3500만 원을 들여 2020년에 굽이길의 전 구간을 개통했다. 원주굽이길은 원주시청을 기점으로 신림면 황둔리까지 연결된 17개의 편도 코스와 9개의 순환코스 등 26개로 조성돼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코스 360㎞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4개 코스 40㎞를 추가해 총 30개 코스 400㎞의 굽이길 전 구간을 개통했다. 1코스 배부른산길 봉화산과 배부른산은 원주시청을 감싸고 있으며, 도심에서 가까워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등산로이기에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산이다. 특히 배부른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원주를 병풍처럼 둘러싼 치악산과 원주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마바우, 배부른산, 박건호공원, 원주한지테마파크 등을 볼 수 있는 길이다.. 2022. 7. 5.
원주 송계리 서마니강 송계리 서마니강(주천강) 유원지 원주굽이길중 16코스가 '황둔찐빵길'로 서마니강변을 지나고 치악산둘레길 5코스가 서마니강변길이다. 황둔쌀찐빵길은 중골로 방향을 잡고 서마니를 거쳐 황둔리로 연결된다. 중골을 따라 올라가면 600~700m 높이에서 자작나무와 낙엽송길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서마니강변길은 웅장한 기암괴석과 데크길을 따라 낭만과 여유를 맛볼 수 있다. 걷다 보면 황둔찐빵마을도 방문할 수 있다. 황둔찐빵마을은 황둔리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 일대가 찐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현재 마을에는 총 8개의 찐빵집이 있다. 가게마다 반죽재료, 찐빵 속 앙금 재료가 저마다 달라 제각기 고유의 맛과 향기를 뽐낸다. 원주 신림면-411번지방도-서마니농원 섬안이유원지 비산체험학교 회봉산 엄둔계.. 2022. 7. 5.
주천면 용석리 캠핑올라 알파카랜드 영월군 주천면 황산벌길 186 (용석리) / 캠핑올라 010-3680-7560 ‘캠핑올라’는 영월군 주천면 송학산에 있으며 14개 사이트로 구성된 아주 작은 캠핑장이며 송학산은 통상 주천의 반대편인 제천쪽에서 올라간다.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지나 경사진 언덕길을 올라가자 주천강과 영월의 크고 작은 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기가 막힌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다. 스페인어로 ‘안녕’이란 뜻을 가진 이곳은 텐트캠핑을 위한 타프존과 오토캠핑, 카라반에 적합한 뷰존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캠핑장이며 시설이 깔끔하게 관리 되고 있었다. 정선이 고향인 부인과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온 남편이 함께 운영하는 유럽 감성의 이색적인 캠핑장이다. 캠핑올라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벚꽃이 만.. 2022. 7. 3.
주천 다하누촌 섶다리 꼴두국수 예그리나숲 보보스캇 캠핑장 주천 다하누촌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 마을은 인구 600여 명 중 60세 이상 노인이 80%가 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었다. 마을 ‘중심가’에 있던 식당의 한 달 매출은 100만 원도 안 될 정도로 파리를 날렸다.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 대부분이 도회지로 떠나면서 인구는 갈수록 줄었다. 2007년 8월 11일 영월이 고향인 한 사업가와 일부 주민이 손을 잡고 한우마을을 만들기 위한 영농조합을 결성하고 다하누촌이란 브랜드를 붙이면서부터 마을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대다수 주민은 회의적이었다. 이 때문에 출발 당시는 식당 3곳과 정육점 1곳에 불과했다.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한우고기 가격의 거품을 빼자 사정은 달라졌다. 품질 좋은 한우 고기를 백화점보다 40% 이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 2022. 7. 2.
화천 봉오리 산약초마을 캠플레이캠핑장 화천군 상서면 갈목길 157 (봉오리) / 산약초마을 031 441 3312 삼지구엽초, 하수오 등 36종의 유기 인증된 산약초가 있는『산약초 재배단지』와 약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약초 탐방로, 힐링을 위한 아로마길, 실외 풍욕장이 있는『산림욕장』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산약초 심고 캐기와 반식욕 ,쑥 좌훈 등의『체험시설』그리고 비래바위 방향으로 3km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아름다운 화천의 산야를 둘러볼 수 있는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센터이다. 『산약초 재배단지』에는 삼지구엽초, 하수오 외에도 곰취나물, 고사리, 더덕, 두릅, 맥문동, 천궁, 황기 등 자연의 명약인 36종의 산약초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산약초는 생산단계에서 판매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로 인증제를 도입.. 2022. 6. 22.
양양 논화리 팜일레븐 양양군 서면 원당골길 42 (논화리) / 팜 일레븐 양양에 관광농원 ‘팜 일레븐(Farm 11)’이 있다. 경량 철골구조로 지은 펜션 겸 베이커리 카페다. 들어선 자리는 의표를 찌른다. 양양 땅에 있으면서 바다에는 전혀 기대지 않는다. 그렇다고 깊은 산중도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바다와 등 돌리고 앉은 ‘깊은 산중을 바라보는 언덕’에 있다. 낮고 편안하며 그래스류의 식물을 심은 정원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팜 일레븐은 ‘팜스테이’라고 부르는 독립건물 숙소 3동과 베이커리 카페 겸 커뮤니티센터, 온실스타일로 지은 민트색 가든 숍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리온실 스타일의 민트색 가든 숍 건물을 빼면 다른 건물들은 모두 낮고, 단색이며 구조도 단순하다. 건축물의 단순한 선과 구조는 주변의 자연을 더.. 2022. 6. 21.
원주 성남리 치악8경 성황림 성남2리 191 천연기념물제93호 성황림 상원사를 지나 치악산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의 들머리인 치악산 남쪽, 성남지구에는 치악산 성황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섬기는 서낭숲(당숲)이 있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국립공원이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숲, 치악 8경 중 제4경인 ‘성황림’이다. 우리나라 온대림의 일부로서 보존되고 있는 이숲은 보자기,귀롱나무,느룹나무,졸참,갈참, 신갈나무,털피나무 및 털야광나무등을 비롯한 50종 내외의 목본식물과 그 밑에서 자라고 있는 비슷한 숫자의 풀로 구성되어 있다.한쪽에는 습지가 있어 혼지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양쪽에 내가 흐르고 있어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습기를 공급하고 있어 식물의 생활에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숲은 치악산록에 정착한 선구자들이 농사일을 시작하.. 2022. 6. 21.
인재 갈천약수 갈천곡봉 양양에서 서남방 90여리에 있는 갈천약수터는 발견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구룡령 한 줄기 산계곡의 반석상에서 용출한다. 이 약수는 철,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에 가장 좋다고 한다. 이곳 약수를 아는 사람은 멀리서도 꼭 찾아온다고 한다. 2022. 6. 11.
홍천여행 척야산 용호강 홍천인삼 강원도 홍천의 척야산 봄 풍경은 붉은 영산홍, 진달래를 비롯해 수백 종의 야생화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입구의 고구려 광개토대왕비, 발해 석등 및 요망 대기,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어록이 새겨진 비석 등을 비롯해 산책길 곳곳에 비석이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릇파릇한 잔디 위로 물결치듯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과 이어진 오솔길을 따라 정자로 향하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은 오르막길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느낌이다. 오솔길을 따라 세류정과 청류정을 거쳐 척야산 정상(해발 403m)에 오르며, 척야산을 감싸며 흐르는 용호강이 보인다. 홍천군 내촌면 동창로 282 / 척야산 문화수목원 입장료는 무료,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어진 산책길은 약 3.2km. 소요 시간은 왕복 1시간 30분. 안내문에는 ‘일.. 2022. 5. 31.
영월 마차리 강원도탄광문화촌 탄광이 모두 폐광된 영월에서 탄광촌의 과거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북면 ‘마차리’다. ‘馬車(마차)’가 아니라, ‘갈 마(磨)’ 자에 ‘갈 차(磋)’ 자를 쓴다. ‘갈고, 또 간다’는 뜻이다. 마차리는 뒷산에서 내려다보면 맷돌 모양의 지형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단다. 마차리의 영월광업소는 일제강점기이던 1935년에 영월화력발전소 연료 공급을 위해 개발됐다. 여기서 캐낸 석탄은 곧바로 케이블카(삭도)에 실려 12㎞ 떨어진 화력발전소로 옮겨졌다. 석탄은 전기가 됐다. 1972년 사업성 부족으로 한 번 폐광됐다가 석유파동으로 다시 살아났으나 1990년에 영원히 문을 닫았다. 영월이 탄광지대로 이름을 날리면서 마차리는 일자리를 찾아온 젊은이로 늘 북적였다. 폐광으로 모두 다 사라져버린 지금은 믿기지 않지.. 2022. 5. 31.
영월 하송리 라디오스타촬영지 서부시장 # ‘라디오 스타’, 끝나지 않은 영화 영화는 그야말로 뻔하다. 영화 ‘라디오 스타’는 퇴락한 록스타와 그를 한결같이 지켜줬던 매니저의 우정 얘기다. 잊혀 가던 왕년의 스타가 지방 소도시 라디오 음악방송 진행자로 밀려났다가 우연한 기회에 인기를 얻어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중앙 무대로의 화려한 복귀를 제안받지만, 오래 함께해 온 매니저를 택한다는 줄거리. 골백번도 더 본 익숙한 플롯.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결말이지만 영화는 제법 울림이 있다. ‘라디오 스타’의 주 무대는 영월. 영화 속에서 왕년의 스타가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지방 소도시가 영월이다. 기록적인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라도 영화 촬영지는 영화보다 더 빨리 잊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그마치 15년 전에 개봉된, 그해 흥행 순위 20위권 밖의 .. 2022. 5. 31.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동해시 삼화로 538 / 033-539-3700)은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었다는 전설의 ‘호암소(虎岩沼)’(무릉계곡 입구 주차장 뒤쪽에 있다)에서 물길을 거슬러 쌍폭포와 용추폭포까지 계곡은 4㎞ 남짓 이어진다. 무릉계곡을 일러 흔히 ‘무릉계(界)’라고 한다. ‘시내 계(溪)’자가 아니라 ‘경계 계(界)’자를 쓰는 건 ‘무릉의 구역’이라는 의미다. ‘무릉’이란 이름은 세상과 멀리 떨어진 별천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가져왔다. 무릉도원이란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서 비롯한다. 도화원기는 중국 진나라 때 ‘무릉’이란 지역에 사는 한 어부가 복사꽃 핀 숲속의 물길을 따라갔다가 난리를 피해 숨어든 이들이 모여 사.. 2022. 5. 30.
동해 삼화동 쉰음산 삼화동 쉰음산 동해시와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걸쳐 있는 산. 무릉계곡입구에서 남쪽으로 3km쯤 가면 크고 넓직한 바위에 크고 작은 50여개의 원형 구멍이 있어 오십정(오십개의 우물이라는 뜻)이라 한다. 이 곳은 남으로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가 있고 북으로는 무릉계곡 서로는 두타산 줄기이다. 삼척시 동쪽 15Km 지점의 전국적 명산인 두타산의 북동쪽 상에 솟은 작은 한 봉우리다. 이 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라 이를 만한 곳이다.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는 제단, 돌탑등이 즐비하다. 어느 할머니가 이곳에 놀러왔다가 그만 신이 내려 무당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한다. 쉰움산은 실은 산봉의 정상이 아니라 여기저기 수많은 웅덩이가 패인 암반지대다. 쉰움이란 지명은 이처럼 오십개의 움이 팼다는 뜻으로, 한.. 2022. 5. 30.
정선 59번국도 숙암리 단임골 59번 국도 위에는 가리왕산의 여러 등산로 중 하나인 장구목이골의 들머리가 있다. 장구목이골은 하늘을 찌를 듯한 낙엽송 아래로 낮은 폭포와 작은 소가 이어지는 계곡이다. 마치 일부러 만들고 가꾼 정원처럼 아기자기해서 계곡 안쪽의 풍경만 보면 그야말로 ‘별유천지(別有天地)’다. 계곡은 시원함을 넘어 한기마저 느껴진다. 여름의 절정이 지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장구목이골은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한여름에도 몸을 담그기 어려웠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다. 막동교와 장구목이골을 지나서 59번 국도를 따라 정선 쪽으로 더 가다 보면 오대천을 건너는 다리 ‘단임교’가 나온다. 단임교를 건너면 대한민국에서 한때 ‘마지막으로 남은 오지’라 불렸던,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 2022. 5. 27.
평창 446번지방도-명개리 상원사 적멸보궁 오대산 446번지방도는 56번국도에서 홍천-오대산-평창으로 이어지는 산간도로로 오대산 상원사와 월정사를 지나는 도로이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오대산국립공원. 그 울창한 숲속에 월정사와 상원사가 있다. 사시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월정사. 그 앞 금강연의 맑고 시린 물에서는 열목어가 헤엄치고 있다. 하지만 월정사는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많이 붐벼 겨울에도 한적한 산사의 맛을 느끼기가 어렵다. 대신 월정사에서 9km 정도 더 들어가면 오대산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중턱에 상원사가 있는데 이곳이 훨씬 한적하다. 상원사는 월정사의 한 암자이기는 하나 신라의 보천, 조선의 세조 임금이 관련되어 역사적으로 내력이 깊은 사찰이다. 조선시대 세조가 이곳에서 기도하던 중에 두 차례나 문수..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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