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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592

강릉여행 강릉관광 강릉누정 경포대 바다 혹은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초여름부터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주는 강릉. 골목에서, 화려하게 피어난 꽃밭에서, 습지와 카페, 오래된 고택에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경포가시연습지 무더운 한여름이면 연꽃이 피어나는 이곳에는 조금 더 특별한 생물이 존재한다. 구전으로만 내려오던 가시연의 자연발화가 발견된 이후 습지 조성사업이 시작됐고,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가시연을 매년 여름 볼 수 있게 됐다. 넓은 원반 모양의 잎 한가운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열리는데, 일반 연꽃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모양이다. 습지 한쪽에는 가시연이 피어나는 습지가 있고, 또 다른 곳에는 흔히 알고 있는 연꽃이 피어나는 정원이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습지 주변에서는 고니, 수달, 삵 등 법적 보호종이.. 2023. 3. 15.
평창 종부리 평창강둔치 백일홍축제 남산산림욕장 평창 백일홍축제는 가족 단위로 꽃 축제를 즐기기에 좋다. 평창강 둔치를 따라 색깔별로 곱게 조성된 꽃밭의 규모는 상당하다. 입장료 2,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화려한 꽃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인연, 행복, 순결’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색깔과 모양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화려한 것으로는 따라올 꽃이 없을 것처럼 풍성하게 피어난다. 축제장 초입은 환영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그 무대마당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꽃밭에 들어서면 끝없이 이어진 산책길을 따라 곳곳에 포토존이 놓여있다. 꽃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있으며, 끝쪽에는 핑크뮬리도 볼 수.. 2023. 3. 2.
강릉 향호리 향호지 향호해변 바우길 향호유원지 한때 철새 도래지 및 낚시명소로 각광 받아왔으며 유역면적은 8.06㎢로 향호1리 와 향호2리를 포함한다. 호수의 면적은 345,000㎡ 최대 수심은 2.69m 저수량은 14,450톤이다. 고려 충선왕 원년(1309년) 고을 수령들이 당시 고려 향도집단과 함께 동해안의 산간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향나무를 묻고 미륵보살이 다시 태어날 때 이 침향(沈香)으로 공양을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매향(埋香)의 풍습이 있었으며 이 사실을 돌에 새겨 고성 삼일포에 세웠는데 향호도 매향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산수비기(山水秘記)에 보면 옛날 10주에 매향을 한 일이 있는데 향골의 천년묵은 향나무를 아름답고 맑은 호수 아래에 매향하였으며 나라에 경사스런 일이 있으면 향호의 침향(沈香)에서 빛이 비쳤다.. 2023. 2. 24.
강릉 연곡항 영진항 영진해변 동덕리 99-13 연곡해변 연곡해변은 길이 700m, 5만6천㎡의 넓은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으며 울창한 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야영지로 최적지인 곳이다. 또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연곡천에서 은어를 낚는 즐거움과 물장구 치고 노는 개구장이들, 쪽대로 고기잡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유람선(2만원 4인기준) 2척이 여름기간 운영한다. 하루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1천㎡의 간이주차장과 13,220㎡의 소나무 숲에 하루 881곳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여인숙(12곳 134실), 민박(27곳 351실) 등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곡천을 끼고 주변에는 먹거리촌들이 성시를 이루고 있어, 얼큰한 꾹저구탕, 맛깔스런 토종닭, 산채백반.. 2023. 2. 24.
강릉 사천항 사천진해변 양미리축제 강릉 사천항 이 마을은 원래 강릉부의 지역으로 동해 바닷가에 부리가 되어 있는 형국이어서 “불까”라고 했는데 조선시대에 사회봉수(沙火烽遂)를 두었으므로 “사화진”으로 되었고 또 사화면이 구성되어 애일당리(愛日堂里), 노동리를 관할하다가 사천면이 되었다. 그 뒤 1916년에 애일당리, 행깨들, 건너불, 뒷섬, 솔마지를 합쳐서 “사천진리”라고 했다. 풍어제는 매년 3월 3일, 9월 9일에 지낸다. 1971년 제1종어항으로 지정되어 1982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988년에 완공되었다. 70여 가구 어민이 53척의 어선으로 양미리, 광어, 문어 등을 주로 잡고 있으며, 밥주걱만한 조개인 가리비를 양식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가리비 직판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조갯살을 맛볼 수 있다. 항내에는 .. 2023. 2. 24.
강릉 강문항주변 강문해변 조용한 바다 풍경, 푸짐한 인심 강문항 어촌계033-652-1537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라는 뜻이며 경포대를 품고 있는 경포호의 물이 바다로 흐르는 곳에 위치한 작은 항구이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경포주변의 명승을 나타내는 경포팔경중에 강문어화(江門漁火)란 말이 있는데 강문 바닷가에서 밤에 불을 밝히고 고기잡이 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로 예나 지금이나 밤바다의 고기잡이 배 불빛은 색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주어종은 가자미, 명태, 해조류 등으로서 65가구 21척의 어선으로 고기를 잡아 인근 회집에 회감으로 팔고 있다. 이 지역은 경포해변과 근접하여 회집이 많아 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미각을 돋우고 있다. 마을 북쪽에는 죽도봉(竹島峰)이 있고 이 봉우리 동남쪽 낙맥에는 암서낭이 있으며, .. 2023. 2. 24.
평창 원길리 인더숲 봉평면 북길동길 298 / 인더숲 IN THE SOOP 방탄소년단(BTS)이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인더숲 BTS편 시즌 2’ 촬영을 위해 머물며 휴식을 취했던 저택으로 인더숲 BTS 편의 두 번째 시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위 숨가쁜 생활을 잠시 멈추고 숲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재충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숙소에서 게스트들은 가장 좋아하는 인더숲의 순간들을 느껴볼 수 있고, 방탄소년단처럼 일상과 휴식 사이에서 얻을 수 있는 단순한 기쁨을 즐길 수 있다. 숙소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RM처럼 책에 깊게 빠져보거나, 풀장에 떠 있는 유니콘 모양의 튜브에 누워 진처럼 휴식을 취해 볼 수 있다. 슈가의 창의적인 작곡을 상상하며 기타를 치고, 제이홉처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보고,.. 2023. 2. 22.
정선 고한리 고한시장 탄광촌의 추억과 천상의 화원 야생화가 유명한 강원 정선 고한 구공탄시장이 맛과 재미, 스릴이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한 구공탄시장에서는 탄광촌의 추억과 아름다운 벽화골목, 야생화와 함께 힐링을 즐기며 음식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식도락 투어&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한 구공탄시장 먹거리 장터는 고한시장 5일장(매월 1,6,11,16,21,26)이 열리는 날에 시장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선군이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고한읍에 야생화 추리체험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 689.53㎡ 지상 4층 규모의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를 준공하고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이색적인 방탈출 .. 2023. 2. 9.
삼척 정상동 장미공원 봉황산 한들한들 코스모스 춤추는 오십천둔치 코스모스축제 / 삼척교옆 시원한 가을공기를 가르며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정감어린 허수아비와 원두막 재미와 볼거리를 더해주는 각종 체험행사는 시민은 물론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뜨거운 여름, 장마와 태풍의 시련을 딛고 꿋하게 일어선 코스모스의 생명력을 배워 보자 삼척시 오십천로 586 / 삼척장미공원 033-570-4065 장미축제 033-570-3544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가득하다. 삼척의 오십천을 따라 약 8만4,000㎡에 달하는 넓은 공원에는 무려 222종, 16만 그루의 장미가 심겨 있다. 장미 하면 빨간색만 떠오르지만 이곳에서는 색깔도, 모양도 다양한 수많은 장미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밤이 되면 조명도 켜져 더 로맨틱한 풍경이 된.. 2023. 2. 4.
철원 화지리 연사랑 철원읍 금학로339번길 12-28 / 연사랑 033-455-0775 철원향교가 이전한 자리에 둥지를 튼 철원 맛집 ‘연사랑’. 옛 철원향교 터에 자리해서 그런지 돌담, 지붕, 건물, 그리고 주변 나뭇가지들조차 운치가 느껴진다. 철원 농산물에 정성 담아 맛깔스럽게 차려 나오는 밥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이 요동친다. ‘철원나물 정식’(나물밥+모둠나물+돌미나리전+된장찌개+제육볶음)과 ‘미나리 삼겹살 정식’(나물밥+모둠나물+돌미나리전+된장찌개+미나리 삼겹살+쌈채소)이다. 밥상은 철원 오대쌀에 파프리카 순을 넣어 지은 나물밥에 철원산돌미나리 전, 버섯볶음, 시금치무침, 숙주무침, 미나리무침 등 여러 가지 정갈한 나물반찬이 한 상 차려진다. 시골 토종 된장국은 정갈한 맛이 일품이다. 출처 : 투어코리아 - No... 2023. 1. 31.
속초여행 케이블카 속초해변 외옹치 바다향기로 ▲설악산의 비경이 한눈에 설악 케이블카와 권금성 끝없이 푸르른 동해바다와 녹음 물결치는 설악산. 이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속초는 여름이면 더욱 매력이 짙어지는 여름 여행지다.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설악산은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자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더운 여름, 설악의 녹음을 감상하자고 그 높은 산을 오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땐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해보자.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의 주말의 경우 표를 끊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할 정도로 탐방객에게 인기 있는 설악 케이블카는 가장 짧은 시간에 편안히 설악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케이블카 탑승의 묘미는 권금성 일대의 기암절벽과 설악.. 2023. 1. 31.
평창 뇌운리 뇌운계곡 수가솔방 펜션 래프팅 평창강 천년을 산다는 신비로운 소나무 숲속 수가솔방 033-333-3393~4 http://www.sugasol.co.kr/ 2000년 12월 문을 연 곳으로 100여평 규모의 60여명 수용 가능한 수가솔방은 구들장 황토 찜질, 숯, 허브 목욕, 생솔잎 한증을 겸하고 있어 다목적이며, 3단계로 온도가 조절된다. 42번 국도변 여우재라는 고개를 넘으면 자리한 이곳은 산책, 등산 등 삼림욕하기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이 갖추어져 있고 장작불 구들장 황토방에서 생솔잎, 약쑥 찜질과 숯, 허브목욕을 즐길수 있는 곳이며, 특히 멧돼지 바베큐와 미역국 맛이 일품이다. 몸조리가 필요한 산모나 요양을 원하는 분들의 쉼터로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찜질방 영업시간 : 아침7시 ~ 밤12시 / 찜질복 : 1인 1벌씩 제공 .. 2023. 1. 27.
평창 계촌리 하늘마루 염소목장 클래식축제 평창에서도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있어 여름여행으로 가기 좋은 방림면 계촌리! 싱그러운 여름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과 힐링으로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평창에는 드넓은 고지대에 동물들을 방목해 키우는 목장들이 무수히 많다. 이곳 저곳 많이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없었다. 산자락이 겹겹이 펼쳐지는 지극히 한국적인 풍경을 가진 보통의 목장과 달리 골짜기로 계곡물이 흐르는 모습이 스위스를 생각나게 할 만큼 이국적인 곳이다. 강원 평창군 방림면 삼형제길 297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목장체험비는 3,000원으로, 단체일 경우 조금 더 저렴해진다. 하늘마루 염소목장 코스 설명을 들은 뒤 자유롭게 해발 700~900m 염소방목.. 2023. 1. 27.
춘천 서천리 제이드가든 춘천시 남면 햇골길 80 / 제이드가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조성한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16만3천여㎡부지에 10만여㎡ 규모로 24개의 테마정원에 꽃과 나무 2천600여종으로 꾸며졌다. 어른 9,500원, 중고생 7,000원, 어린이 6,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며 계절별로 마감시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한여름에는 야간개장을 해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다. 낮에 가면 다양한 식물과 꽃을 볼 수 있지만, 한여름에 드넓은 정원을 걷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야간개장 시기에 맞춰 해질녘에 찾으면 해가 지기 전에 정원 구경을 하고, 해가 지면서 하나 둘 켜지는 조명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운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입구 왼쪽에는 식당이, 오.. 2023. 1. 25.
속초 중앙동 관광수산시장 속초음식 속초시 중앙동 471번지 4호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도 속초는 설악산, 동해바다, 호수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사계절 관광휴양지이다. 여름에는 푸른 동해바다의 해수욕장, 봄·가을에는 설악산, 겨울에는 척산온천의 온천욕을 하기 위해 연간 1,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원래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속초중앙종합시장을 하나로 합친 시장으로서 영동지방에서 제일 크고 속초시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으로 속초시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걸어서 불과 10분 거리에 아바이 마을(실향민촌)이 있고 실향민들이 시장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이북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수산시장은 속초시내 한 복판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2023. 1. 25.
정선 화암리 그림바위 미술마을 정선에는 옛 건물이나 생활이 남아 있는 곳을 활용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들이 많다.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공간 자체가 특별한 장소들을 찾아 정선 예술여행을 떠나보자. 정선 화암면 화암1, 2리에 만들어진 그림바위 미술마을은 정겨운 시골마을의 풍경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발길 닿는 곳마다 전시장이다. 2013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곳으로 마을 주변의 산이 마치 그림 같다고 해 지어진 그림바위마을 곳곳에 예술작품이 설치돼 있다. 마을지도를 그려 놓은 팸플릿을 펼쳐 들고 작품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설명을 읽는 재미가 있다. 35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마을을 세 권역으로 나눠 심원의 시선, 고원의 시선, 평원의 시선으로 꾸몄다. 이는 산 위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보는 시선인 심원, 산 아래에서 산꼭대기를.. 2023. 1. 24.
정선 광하리 나팔봉 아리랑예술원 병방치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1호 정선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 세계화를 주도할 정선아리랑 공연 예술원인 아리랑예술원이 2006년 4월 개원했다. 광하리 옛 광하초교에 들어서는 아리랑예술원은 정선아리랑 문화예술학교, 아리리예술극장, 극단 무연시 등을 갖추고 콘텐츠 개발 및 보급, 공연, 전시, 강좌 등 정선아리랑 종합무대 역할을 하게 된다. 정선아리랑 문화예술학교는 연습실, 숙소,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일반인과 관광객 정선아리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배움터로 상설 운영된다. 또 정선지역 최초의 전문 문화예술공연 소극장인 아라리예술극장에서는 12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고 연극, 마당극, 창극, 초청극,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99년 ’헛소동 아라리’를 시작으로 아리랑창극 .. 2023. 1. 18.
홍천 삼마치리 오음산 상창봉 매화산 아름드리 노송군락과 억새군락 볼만한 북릉 하산길 / 오음산 홍천읍내에서 직선거리로 남동쪽 약 12km 거리에 위치한 오음산 서쪽 아래로는 삼마치가 있다. 예전에는 홍천~횡성을 잇는 5번 국도가 해발 490m인 삼마치를 넘어 이어졌으나 지금은 그 아래로 관통된 터널로 국도가 이어진다. 오음산 남서릉이 삼마치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정상과 삼마치 중간쯤의 헬기장에서 삼마치 방면으로 4~5분 더 내려서면 북서쪽으로 빠지는 지능선이 있다. 바로 이 지능선으로 하산해 임도로 내려선 다음 삼마치로 잇는 코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삼마치에는 폐쇄된 휴게소가 있다. 이 휴게소 오른쪽 길로 들어 약 60m 올라서면 지금의 구도로보다도 훨씬 오래 전에 있었던 폐쇄된 옛날 국도로 올라서게 된다. 오래된 아스팔트 흔적이 남아.. 2023. 1. 17.
속초 척산온천지구 설악파인리조트 속초시립박물관 순두부축제 설악동에서 학사평과 미시령에 이르는 길목에 있는 노학동 척산온천지구는 알카리성 단순천 두 곳이 온천타운을 이루고 있다. 무미, 무취하여 물빛이 약간 푸른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불소와 방사성물질인 라듐 등이 함유된 알카리성 온천으로 피부병, 눈병, 위장병, 신경통 등과 충치를 비롯한 치아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수는 체감이 매끄럽고 피부노화 예방에 좋을 뿐더러, 그냥 마셔도 미용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온천장에서 목우재를 넘어 설악동까지는 불과 10여분 거리여서 설악산 산행을 마친 뒤 피로를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적격이다. 금호 설악리조트 033-636-8000, www.kumhoresort.co.kr 설악을 부대시설로 사계절 아름.. 2023. 1. 17.
인제 용대자연휴양림 매바위 황태마을 용바위식당 황태축제 미시령 인제 용대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 깊은 산골에 자리 잡은 남한 최북단 휴양림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한 용대 자연휴양림은 설악산 북쪽지역의 유일한 자연휴양림이다. 한반도의 등허리를 이루고 있는 태백산맥 북쪽의 진부령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설악산과 동해로 통하는 46번 국도와 인접하고 있다. 매봉산, 철정봉으로부터 시작되고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휴양림 중앙으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으며 인공 낙엽수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멧돼지, 토끼, 꿩 등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또한 휴양림인 연화동은 지형이 연화분수형 연꽃이 마치 물위에 떠있는 형상이라고 부르는 지역이다. 강원도에서도 깊은 산골에 자리잡.. 2023. 1. 15.
삼척 증산마을 증산해변 강원 삼척시 증산마을은 작지만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작은 해변과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이사부사자공원, 골목골목 벽화가 그려진 작은 마을과 해가사의 터까지 모여 있어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증산해변은 동해시 추암해변과 연결돼 있고, 아래쪽으로는 쏠비치 너머 삼척해변과 이어지는 4㎞가량의 작은 해변이다. 크기가 작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고 수심도 낮아 아이들이 놀기 좋다. 바로 앞에 마을이 있어서 마을의 프라이빗한 해변 느낌도 난다. 바로옆 "수로부인공원(해가사터)"에는 삼국유사의 "해가"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된 드래곤볼이 설치되어 있어 볼을 돌리며 소망과 사랑을 기원하기도 하며 신개념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사랑의 여의주 “드래곤볼”은 독특한 조각기법으로 구형표면에 표.. 2023. 1. 13.
속초 영랑호 동명항 영금정 속초등대 등대해수욕장 속초에서 7번 국도를 따라 고성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영랑호가 보인다. 영랑교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해 호수로 진입한다. 진입로가 여러곳 있으나 호수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려면 꼭 영랑교를 지나 좌회전하는게 좋다. 강원도 속초시 북단 해안가의 영랑호 넓이 36만평, 둘레 8km의 호수이다. 원래는 바닷물이 드나들던 석호였으나 지금은 물길이 막혀 내륙호수가 되어 버렸다. 호수 뒤로는 설악산이 펼쳐지고 앞으로는 동해로 이어져 있으며, 주변 경관이 아늑해 옛부터 경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영랑호는 자연호수로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화랑이였던 영랑이 동료 술랑, 안상, 남석 등과 금강산에서 수련후 귀향길에 명경같이 잔잔하고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든 저녁노을, 웅대하게 부각된 설악산 울산바위, 웅크리고 앉은 범의 형.. 2023. 1. 6.
철원 장흥리 한탄강 레프팅 고석정 대교천협곡 한탄대교 승일교 화산온천 장흥리 725 고석정 고석정은 한탄강변에 있는 정자이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여기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려 승려 무외(無畏)의 고석정기와 김량경의 시 등이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현재 2층 정자는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콘크리트로 새로 지은 것이다.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10-2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석정 꽃밭은 15ha 규모로 버베나, 맨드라미, 천일홍.. 2023. 1. 5.
화천 광덕리 광덕산 조경철천문대 뜨거운 여름의 휴식을 위해 사람들은 떠난다. 지금처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는 인파가 몰리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찾는다. 높은 고도는 여름의 무더위를 잊기 위한 최상의 자연조건이다. 낮에는 바람이 시원하고 밤이면 서늘한 기운과 함께 푸른밤이 별빛으로 반짝인다. 우리 몸은 자연에 동화되고 몸은 이완돼 심신이 가뿐해진다. 그래서인지 우주의 푸른 밤하늘에 별빛들이 쏟아지는 풍경들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나라에는 천문대가 많다. 소백산천문대가 건립되고, 이후에 해발고도 1,154m의 경북 영천에 보현산천문대가 완공됐다. 연구용 천문대의 건립과 아울러 크고 작은 천문대들이 생겨났다. 천문대는 연구용과 체험형으로 구분돼 있다. 그리고 최근에 연구용 천문대의 입지에 준하는 조건으로 영월 별.. 2023. 1. 3.
홍천 덕치리 수타사 약수봉 약수봉(해발558m) 천년 고찰 수타사를 감싸고 있는 무쇠말등은 생태와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등산로이다. 무쇠말등은 수백년 세월을 지켜온 소나무 숲속 등산로로 산행초보자나 학생들을 위한 2시간대의 생태, 문화탐방로와 일반 등산객을 위한 3시간 또는 6시간대의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공작산으로도 연결이 된다. 약수봉은 북으로는 홍천강, 남으로는 덕치천 하류인 수타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이외에 서릉 북쪽에 홍천강 지류인 수태골과 무수골, 정상 북쪽에 작은골과 큰골, 그리고 정상 남서쪽에 수타계곡 지류인 샘골과 옥수암골 등 사방이 계곡으로 에워싸여 있다. 약수봉은 물과 인연이 깊은 산이다. 산 이름이 그렇듯 이 산에는 옛날부터 마시면 효험이 있다는 약수터가 곳곳에 있다. 이 약수터들은 나름대로 전설들도 간.. 2022. 12. 31.
고한 고한역 만항재 정암사 함백산 운탄고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414번지방도로 석탄수송에서 레포츠의 관문으로 '고한역' 033-591-7788 길이 103.8km의 태백선은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철도이다. 중앙선 제천역에서 갈라져 나와 영월, 함백, 고한, 태백 등을 거쳐 백산역에서 영동선에 합류된다. 오늘날 중앙선, 영동선과 연결된 태백선은 고리 모양의 환상선을 이루지만, 처음 개통된 1955년 12월 31일에는 제천에서 영월까지 38.1km에 이르는 영월선만 완공되었다. 그 이후 1957년 3월에는 영월에서 함백까지의 22.6km, 1966년 1월에는 예미에서 고한까지의 30km, 1973년 10월에는 고한에서 태백까지의 15km, 그리고 1975년 12월에 태백에서 백산까지 9.3 km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제천에서 백산까지 태백선의 전구간.. 2022. 12. 30.
횡성 창봉리 도자연구원 우리별천문대 창봉리 강원도 무형문화재 장송모 도자연구원 033-342-0011 www.jangsongmo.com 횡성TG에서 공근(홍천방향)으로 달려 창봉리에 이르면 장송모 도자연구원이란 팻말을 찾을 수 있다. 몇 개의 안내판을 스칠 때만해도 상상치 못했던 규모의 장송모 도자연구원이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그림은 짐짓 감동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장송모씨가 운영하는 ‘장송모 도자연구원’. 횡성군 공근면 청봉리에 있는 이곳은 폐교를 이용해 국보로 지정된 작품을 재현한 토기, 청자, 분청, 백자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십 수년 동안 문헌을 뒤지고 전국의 버려진 가마터를 찾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장송모씨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제작한 빙열백자 외에 질박한 토기, 화려한 청자, 해맑고 투명한 백자 등을 볼 .. 2022. 12. 23.
홍천 44번국도 노일리 펜션 견지낚시 차박 화로구이 금학산 견지낚시의 명소로 알려진 홍천의 노일강변 노일리 강변은 정말 보기드문 클래식한 물놀이터다. 홍천강 하류 팔봉리에 깨끗한 ‘1급수’가 장판처럼 깔려 흐르는 일명 ‘노일강변’은 물살이 세지 않고 널찍한 자갈밭이 있어 센스있는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홍천은 물도 물이지만 무엇보다 울창한 산림이 가득한 산세가 일품이다. 수시로 시원한 바람이 골을 타고 불어와 일등 피서지다. 특히 낮에 노일강변에서 텐트를 치고 놀고 밤에는 인근의 펜션 타운과 대단위 리조트(비발디파크)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까닭에. 텐트에서의 숙박을 대단한 불편쯤으로 생각하는 요즘 세태의 입맛에 딱인 곳이다. 마트 주차장보다 더 너른 자갈밭이 있어 텐트를 치거나 자리를 깔고 쉬기에 좋다. 수심이 얕아 견지낚시는 물론 아이들 물놀이도 가능.. 2022. 12. 20.
평창 재산리 금당계곡 휘슬스톱 그린팜 메밀꽃오페라학교 평창의 동화 같은 초록집 '휘슬스톱' 용평면 금당길 363 / 02-597-7144, 홈페이지 www.pensionok . com 여행과 미술을 좋아하는 아주머니와 자연을 좋아하는 아저씨가 반딧불이의 이끌림에 따라 평창에 펜션을 지었다. 자연의 사계를 담은 방과 필리핀풍의 소품들, 아주머니의 빵 굽는 손길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초록집이다. 영동고속도로 장평 IC와 장평버스터미널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휘슬스톱은 금당계곡이 내려다보이고, 금당산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사계절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반딧불이가 어둠 속을 날아다니는 청정지역 계곡과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은 이곳이 최적의 쉼터임을 얘기하고 있다. 휘슬스톱은 주위 경관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강원도 유일의 초록색 목조주택이다. 매년 여름, 평창에.. 2022. 12. 20.
홍천 광원리 삼봉자연휴양림~가칠봉 내면 광원1리에 위치한 은행나무 숲은 4만여㎡의 면적에 1,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2010년 개방된 이후 매 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던 명소다. 은행나무숲은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픈 아내를 위해 가칠봉 삼봉약수가 있는 내면 광원리에 터를 잡고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은행나무 묘목을 한그루씩 심어 지금의 숲을 이룬 곳으로, 10월에만 무료로 개방된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아침 해가 들고, 그나마 인적이 드문 오전 9~11시가 인생 사진을 담아가기 좋은 시간이다. 태고의 원시림에 묻힌 가칠봉 삼봉자연휴양림 033-435-8535~6 가칠봉은 백두대간 제27구간 갈전곡봉에서 남서로 뻗은 능선상 2.5Km지점의 첫 번째 봉으로 태고의 원시림속에..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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