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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592

태백 38번국도 두문동~금대봉~분주령 트래킹 가을 야생화의 보고 봄꽃 못지않은 가을 야생화의 보고가 있다. 한강의 젖줄 태백 검룡소를 품은 금대봉 자락. 두문동재에서 금대봉, 분주령을 돌아 다시 검룡소로 내려오는 10km 트레킹 코스는 국내 최대의 가을 야생화 군락지다. 며칠간 지루하게 추적거리던 비도 잠시 멎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쏟아진다. 방구석에서 들썩거리던 엉덩이를 용케도 참아낸 딸 지연(10·황지중앙초등학교 3)이가 날씨가 좋아진 것을 보더니 “엄마, 우리 도시락 싸가지고 야생화 구경 가자. 응? 엄마!” 얼굴을 엄마 턱밑에 바싹 밀어대고 조롱박을 흔든다. 자연경관보존지역, 금대봉 금대봉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경계에, 대덕산은 태백시와 삼척시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자생식물의 보고로, 야생화 탐방도 쉽게 할 수.. 2008. 1. 16.
춘천 만천리 구봉산 춘천시민천문대 메밀촌 삼천동 12-1번지일대 구봉산활공장 춘천시 후평동에서 만천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왼편으로 높이가 441.3m인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구봉산이있다. 구봉산에서 내려보는 춘천야경은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구봉산 아래로 동면 감정리와 신동면 학곡리를 연결하는 춘천 외곽도.. 2008. 1. 15.
원주 금대리 치악산휴양림 금대계곡 상원사 남대봉 강원 원주시 금대리 치악산자연휴양림 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교차로에서 빠져 나온다. 원주 시내에서 제천 방면 5번 국도를 이용하여 14km 정도 가면 왼쪽으로 금대리 입구에 소쩍새 마을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금대 유원지다. ② 신림나들목에서 나와 바로 만나는 도로에서 좌회전해 신림시내방면으로 가다가 신림초입 삼거리에서 원주방면으로 우회전해 치악재를 넘으면 된다. 가리파 호텔앞을 지나고 터널을 지나면 왼쪽으로 치악산 자연휴양림입구가 나오고 조금더 가면 오른쪽으로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 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휴양림은 말 그대로 숲속의 휴식 공간입니다. 봄에는 꽃과 나비, 여름에는 계곡과 풀벌레, 가을에는 단풍과 다람쥐, 겨울에는 눈덮인 산과 산토끼를 볼 .. 2008. 1. 15.
양양 7번국도 조산리 낙산해수욕장 정원이 있는 그림 같은 집 '연어의 고향 펜션' 낙산해수욕장과 인접한 양양읍 조산리에 있으며 하트 모양의 꽃밭 정원을 갖춘 유럽식 목조 펜션. 외관과 실내가 깨끗해 커플이 묵기에 제격이다. 전화번호; 033-672-6809 | 위치; 낙산해수욕장 근처 | 가격; 준성수기(7월 8∼20일, 8월 20∼31일) 7만.. 2008. 1. 14.
인제 44번국도 상동리 합강점 번지점프 레포츠축제 현실이 된 이카루스의 꿈 - 번지점프•슬링샷•플라잉폭스 바닥으로 떨어지는 시간 3초. 찰나의 순간 바람이 귓전을 때리고 심장의 피가 거꾸로 솟구친다. 이후, 뜨거운 희열이 온몸을 감싼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다양한 공중 모험 레포츠를 만들어냈다. 오직 로프에 .. 2008. 1. 12.
삼척 38번국도 사둔리 작은들풀학교 삼척시 미로면 사둔2리에 자리한 ‘작은들풀학교’는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장이다. 마당과 마당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언덕에 가득 핀 야생화, 종종 여름 밥상이 되는 마당의 평상, 꽃들을 가득 품은 항아리 등이 소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양채송화, 홍이팝, 아기 달맞.. 2008. 1. 11.
춘천 1박2일 춘천여행 춘천역사의 조형물 춘천 로망 - 춘천, 로맨스 앤드 더 시티 춘천의 매력에 빠지다 강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고요한 호반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춘천 낭만 투어. 길은 강을 따라 뻗었다. 구불구불한 북한강변 길과 푸른 강물은 5월의 .. 2008. 1. 11.
춘천 5번국도 효자동 강원대 강원 춘천시 효자동 춘천의 밤 문화를 보여주마 '강원대 후문' 춘천은 대학교 후문 거리가 발달해 항상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그중 강원대학교 후문 쪽이 가장 번화하다. 하지만 이곳 역시 명동 거리처럼 아담하다. 축협 사거리를 중심으로 뻗은 도로와 그 옆으로 술집과 닭갈빗집이 몰려.. 2008. 1. 11.
춘천 명동-춘천의 대표음식 닭갈비골목 쇼핑과 먹을거리의 천국 '명동' 춘천의 명동은 서울 명동 거리의 미니어처다. 작은 골목이 실타래처럼 엉킨 서울 명동과 달리 200m 가량의 메인 로드가 전부다.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의 핸드 프린팅이 일본과 대만 관광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닭갈비골목이 따로 형성되어 있어선지 군데군.. 2008. 1. 11.
삼척 7번국도 월천해수욕장 고포마을 고포해수욕장 주말 가족ㆍ연인 추천 여행지 - 월천 솔섬 & 고포해변 인간의 발길이 제대로 닿지 않은 비경을 보려면 월천 솔섬과 고포해변을 찾아가보라. 시원스레 펼쳐지는 5월의 동해안 바다 내음을 맡으며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7번 국도를 달려 나만을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경.. 2008. 1. 4.
삼척 7번국도 호산해수욕장 월천유원지 가곡천은어낚시 임원항 해신당공원 호산해수욕장 / 해수욕장,해변 주소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전화번호 033-572-6437 설명 호산천과 가곡천 하구사이 1km 정도의 백사장을 가진 해수욕장 강원도 최남단 해수욕장인 호산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자갈 해수욕장이다. 인적이 드물고 물이 맑아 한적한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피서지. 햇빛에 반짝이는 모래밭, 끝없이 밀려드는 푸른 물결. 동해안의 해변을 찾는 기분은 언제나 설렘이 앞선다. 해안선이 단조롭고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동해안에는 제법 이름난 해수욕장이 30여 개가 넘는다. 낙산, 경포대, 망상, 맹방해수욕장 등 여름 한철에만 백만 인파가 찾아드는 유명 해수욕장이 있는 반면 수백 명 정도 알음알음 찾아오는 조그마한 간이 해수욕장도 수십 개에 이른다... 2008. 1. 4.
인제 아침가리골~구룡덕봉 오토캠핑일정 녹음 품은 원시의 계곡 아침가리골 세상 풍파와 포악한 군주를 피해 사람들이 숨어들었던 계곡.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최후의 오지’라는 꼬리표를 달고 태고의 모습으로 세상과 등을 지고 있던 아침가리골. 조선시대 예언서 에서 말한, 난을 피하고 화를 면할 수 있는 ‘삼둔 오가리’ 중 한 곳이다. 삼둔은 홍천군 내면의 월둔•살둔•달둔이고, 오가리는 인제군 기린면의 명지가리•명가리•연가리•적가리 그리고 아침가리다. ‘오지’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긴 했지만 울창한 숲과 크고 깨끗한 암반,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품은 아침가리는 여전히 손때가 덜 묻은 신비의 세계다. 숲에는 박새•소쩍새•곤줄박이•부엉이가 둥지를 틀었고, 열목어•어름치•쉬리가 물을 지치며 산다. 사진작가들이 일부러 찾아다니는 물이끼는 아.. 2008. 1. 3.
춘천 44번국도 조교리 홍천고개 강원도 춘천 44번국도 조교리~홍천고개 화창한 봄날, 푸른 호수를 가르는 뱃길의 낭만을 50분 남짓 즐기는 사이, 배는 조교리 나루(춘천시 북산면)에 이물을 들이민다. 조교리는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해 있지만 시내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오지다. 험준한 산악으로 빙 둘러싸인 이 마을도.. 2007. 12. 24.
춘천 부귀리 물안마을 서울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을 지나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403번 지방도로 갈아탄다. 배후령, 추곡터널을 지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부귀리 이정표를 따라 들어간다.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에는 20여 가구 4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산촌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소양강 안쪽에 마.. 2007. 12. 24.
춘천 46번국도 소양호 추곡약수 강원허브캠프 추곡리 추곡약수 추곡약수는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에 위치한 약수 골로서, 춘천시 북산면의 강원보라는 사람이 꿈에서 사명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아 약수를 발견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하탕은 100년쯤 전에 한 맹인이 이곳을 지나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져 그곳에서 샘이 솟았다는 전.. 2007. 12. 24.
강릉 7번국도-저동 경포대 객주휴심 광활한 백사장에 가득한 벚꽃 <강릉 경포대>033-640-4468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경포대는 경포도립공원의 일부지만 경포도립공원 전체를 지칭하기도 한다. 정철이 관동팔경 중 으뜸이라 평했다는 경포대는 하늘과 바다와 호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 경포도립공원은 수려.. 2007. 12. 22.
양양 7번국도 상운리 핸드메이드 일현미술관 가을동화 촬영지 상운리 <상운폐교> 문화 아지트로 바뀐 <핸드메이드 공방> 학생이 없어 버려졌던 시골 분교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지방의 문화 중심지로 부상한 폐교, 그리고 폐교를 문화아지트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강원도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그녀의 아지트 강원도 양.. 2007. 12. 22.
원주 88번지방도 황둔리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고판화 보며 역사와 문화의 향기 느낄 수 있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치악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명주사는 너와집 지붕의 소박한 법당으로 강원도 선정 ‘아름다운 집’으로 뽑혔을 만큼 자연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꼭 들를 곳은 목판처.. 2007. 12. 20.
원주 학곡리 구룡사 치악산 매화산 치악산이 속해 있는 원주라는 지명의 유래는 지리상 사통팔달의 요충지로써 '지역이 개활되어 넓은 들판'이라 하여 원주라 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서지방의 명산이자 원주의 진산인 치악산은 태백산맥의 허리에서 뻗어 나와 차령산맥의 남쪽 끝에 치악산맥을 떨구면서 형성되었다. 본래 도립공원이었으나 8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의 옛 이름은 적악산(赤岳山)이었다. 옛 무사가 구렁이에게 희생되려는 꿩을 구해준 데서 생겨난 설화를 담고 있는 치악산은, 넓고 험한 국립공원으로 주봉인 비로봉(1,228m)에서 남북으로 뻗은 능선에는 향로봉, 남대봉 등 해발 1,000m가 넘는 우뚝 솟은 봉우리들이 위용을 다투며 뽐내고 있다. 산맥으로 이어진 그 산봉들 사이로 형성된 계곡들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만큼 깊고도 험준하며 울.. 2007. 12. 17.
평창 31번국도 대화리 노스텔지어 던지골송어장 명지밸리 깊은 산속 따뜻한 벽난로가 있는 펜션 '노스텔지어' 휴대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다. 액정 화면에 뜬 엑스표를 보면서 느껴지는 건, 마치 속세를 떠나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나만의 별장을 찾은 듯한 통쾌한 단절감과 가슴이 뻥 뚫린 듯한 시원스러움. 첩첩의 산자락이 에둘러 병풍처럼 휘감겨 있는 이곳은 피부에 와닿는 공기부터가 다르다.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물은 차마 손대기도 아깝다. 12인(최대 18인, 인원추가시 1만원)이 머물 수 있는 30평 가량의 단체 객실은 원룸형의 거실과 주방, 방 1개와 화장실, TV와 취사시설 및 넓은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거실 한가운데에 원형의 장작 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연인들이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벽난로는 아니지만 타오르는 장작불을 바라보며 친구나 동료, 가족들.. 2007. 12. 17.
춘천 403지방도로-강촌역주변 검봉산 구곡폭포 북한강을 따라 굽이굽이 뻗은 국도 46호선. 경춘선 철길이 바로 옆에까지 왔다, 또 강 건너 저편까지 달아난다. 길, 강, 철길. 셋은 그렇게 같이 달린다. 1980년대만 해도 경춘선 기차는 ‘젊음의 로망’을 실었었다. MT 때가 되면 기차에서 기타 소리, 노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웃고 떠들.. 2007. 12. 15.
동해 7번국도-어달리회센터 어달해수욕장 묵호등대 묵호항 대진마을 동해곰치국 어달회타운 횟감과 러시아산 동해대게 등의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주위의 묵호항, 묵호일출공원 및 까막바위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낮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오징어 말리는 모습의 정겨운 어촌풍경, 밤에는 아름다운 네온사인, 조명 및 아름다운 간판 .. 2007. 12. 12.
원주 행구동 민속박물관 보문사 치악산 자락인 원주시 행구동 토속음식점 나루터(대표:안혁)는 이름만큼이나 향토색 짙은 음식집이다. 나루터는 전통적인 우리 맛과 함께 치악산으로 이어지는 논·밭등 시골풍광이 여유로움을 제공해 그 맛을 오래 간직하도록 해 주는 특별함이 있다. 특색 식단은 보리밥. 봄부터 초가.. 2007. 12. 12.
양양 59번국도 송암리 은하가든 별미순례/ 양양 `은하가든` 필레 약수로 지은 영양돌솥밥 윤기 '자르르' 양양읍 송암리에 위치한 은하가든 돌솥밥은 윤기가 흐르며 푸른색이 난다. 위장병과 대장에 좋다는 필레약수로 밥을 지어, 약수속에 포함돼 있는 철분이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미에 알맞게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빛.. 2007. 12. 12.
양양 7번국도 물치리일출 물치식당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물치리에서 보는 일출 별미순례/ 양양 `물치식당` 수박 화채보다 시원한 '물회' 일품 자연산 활어를 잘게 썰어 맛을 낸 양양군 강현면 물치식당의 물회는 수박 화채보다 시원하다. 시원함에 고추장 맛을 곁들여 얼큰하기까지 해 물치식당은 해장국대신 물회.. 2007. 12. 12.
춘천 조양동-명동거리 닭갈비 춘천명동거리 춘천에서 가장 큰 중심가이다. 옷, 신발 , 가방 , 액세서리, 패스트푸드점, 극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가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춘천에는 실재 명동이라는 지명이 없지만, 서울의 명동 거리를 축소해 놓은 듯 번화하다고 해서 춘천시 조양동 골목을 춘천 명동거.. 2007. 12. 12.
양구 31번국도 상리 명동거리 성림복어 국내 최대 규모 ‘해시계’ 등장 강원도 양구군에 국내 최대 크기의 초대형 해시계가 등장했다. 양구군은 상리 명동거리를 ‘차 없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면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시계를 설치했다. 이 해시계는 조선시대 세종 때 만들어진 해.. 2007. 12. 12.
고성 46번국도 교동리 간성향교 극락암 감자바우식당 진부령 46번국도에서 교동리거쳐 7번국도로 이어지는 길 교동리 도문화재자료104호(85.1.12) 간성향교 해마다 전통윤리교실을개강하여 청소년들에게 충효사상과 전통예의범절을 가르친다. 간성향교는 당초 세종2년 경자(1402년)에 용연동(현, 간성읍 상리 쇠롱골)에 창건되었으나 그후 임진.. 2007. 12. 12.
정선 59번국도 애산리 아라리촌 전통와가 물레방아 진미가든 애산리560번지 아라리촌 (시설관리공단033-560-2578)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이곳에 들어선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 등 6종류의 전통가옥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발달한 정선의 건축문화와 주거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낭.. 2007. 12. 12.
영월 38번국도-고진하가옥 선암마을 서강 우구정가옥 원시마을 금몽암 장릉 보덕사 쌍용역을 지나 영월경찰서 남면지구대 못미쳐 우측으로 원골다리를 지나 기차길을 건너면 도동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을 지나 원골마을(창원리) 내에 강원문화재자료72호 고진하가옥이 있다. 가옥의 형태는 영서·중부 지방의 민가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평면구조는 외형상 서로 붙어 있는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집 형태를 이루고, 헛간채가 ‘ㅡ’자형으로 배치된 이른바 트인 ‘口’자형이다. 낮은 자연석 기단 위에 세운 안채는 툇마루로 된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윗방, 안방, 부엌이 직각으로, 왼쪽으로는 건넌방이 배치되어 ‘ㄱ’자집 형태를 이룬다. 툇마루 뒷면에는 문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사랑채는 안채와 달리 높은 기단 위에 세우고, 지붕은 직각 맞배지붕으로 처리하였는데 합각면 일변의 내림마..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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