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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인제 46번국도 상동리 인제송이 일미정 산촌민속박물관 백련정사

by 구석구석 200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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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국도와 44번국도가 소양강을 따라 함께 연결된 도로

 

송이, 못생겨도 향은 전국 최고 '인제송이'
인제도 양양 못지않게 송이버섯으로 유명한 곳이다. 송이 음식점이 많진 않지만 정작 맛은 다른 지역 음식점보다 월등하다. 인제군청 앞을 비롯해 하추리 계곡 근처도 송이버섯에 음식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인제 송이버섯은 못생긴 외형에 비해 향이 매우 진해 일본에 수출할 정도. 진한 향이 10리 밖에서 진동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송이와 불고기의 만남 '일미정'
40년 전통의 한우 음식점. 인제에서 두 번째로 잘한다는 집이다. 편안하고 내 집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곳 역시 송이요리는 제철에만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송이불고기와 등심. 손님이 직접 채취한 송이를 들고 와 음식과 함께 내어 달라는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독특한 음식점.

3대째 가업을 잇는 사장은 송이등심을 추천한다. 소의 기름과 송이향이 잘 어우러지는데다 은박지에 깔아서 함께 구우면 송이의 촉촉한 맛이 그대로 느껴져 최고의 맛을 낸다.
▒ Information
문의: 033-461-2396  |  영업시간: 10:00~21:30
가격: 갈비탕 5000원, 한우불고기(200g) 1만3000원  |  위치: 인제군청에서 약 200m 직진

  editor 고선영, writer 김민희(프리랜서)


상동리430 목공예갤러리 033-463-2233
울창한 산림으로부터의 풍부한 목기소재로 남원과 함께 대한민국 목공예의 양대 산맥을 이루어 왔으며 70년대 이후로 복고풍의 예술적 유행으로 다시금 그 매력을 보여 주기위해 노력에 끊임이 없다. 그리하여 2005년 7월 하늘내린인제목공예영농조합을 설립, 2005년 12월 하늘내린인제목공예 갤러리를 만들어 개관하였다.
 

 

상동리415 산촌민속박물관 033-460-2085

인제산촌민속 박물관은 인제군의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으로서 2003년 10월 8일 개관하였다. 전시내용은 산촌사람들의 생업과 신앙, 음식, 놀이 등을 모형, 실물, 패널, 영상매체등으로 2개실 36개 코너에 전시하고 있다.

산촌민속박물관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서 편안한 휴식처와 잊혀져가는 산촌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 관람시간
- 3월 ~ 10월 : 9시 30분 ~ 17시 30분(입장 16시 30분까지)
- 11월 ~ 2월 : 9시 30분 ~ 16시 30분(입장 15시 30분까지)
- 휴관일 : 1월 1일, 설날하루, 추석하루, 법정공휴일 다음날

○ 관람요금
- 어른(19-64) : 개인(1,000원), 단체(800원)  어린이(7-13) : 개인(500원), 단체(3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 무료


상동5리 수리골 백련정사

이 사찰은 3국을 통일한 후에 불교가 국교를 진호한 성교로서 터전을 닦게됨에 따라 신라시대에 들어서 창건하였다고 하나 그 연대는 미상이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상동5리 세칭 수리골에서 북방2km 지점인 지하에서 샘이 용출하여 그 천수가 계곡을 형성한 것에 유래하여 천곡사라 이름하였다 한다. 

구한말에 들어서 용출점에다 암자를 건립하고 이 사찰을 신수리사로 이름하였다. 1950년 6.25로 인하여 재화에 휩쓸려 애석하게도 완전폐허화 되었다. 1966년 증수하고 천곡사(川谷寺)로 개칭하였다. 1968년 평안북도 정주 태생인 강석천스님이 정주하여 천일 관음신수를 봉행하고 백연암으로개칭하고 현 암자를 건립한 후 백련정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비전을 비롯 관음원과 한전시설 외 읍소재지에다 포교당을 개설하고 신도 교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신도600호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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