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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부산광역시105

기장 내동마을 안적사 원효조사와 의상조사의 창건설화가 깃든 안적사의 전설에 의해, 겨울산은 적멸 그 자체이다. 산과 계곡과 안적사는 나를 위해 그곳에 있는 것처럼…. 저녁연기 모락모락 올라오는 내동마을에 닿은 발길은, 어디에서 만나지 못한 마음의 절 한 채를 만난다. 신비한 저녁 운무가 맴도는 앵림산, 그러나 내 마음의 귀는 아직 어두워 꾀꼬리 울음이 들리지 않는다. 평생 진리의 소리를 찾아 전국 산하를 누비며 호국의 횃불을 당긴 두 분의 고승의 원대한 염원처럼 저녁 산사의 종소리는 징하게도 크게 울린다. 저 종소리에 문득 가슴이 미어지는 까닭 또한 나는 알지 못한다. 억새들은 희끗희끗 바람에 풀씨를 부지런히 날리고, 산은 안적사를 품고 더욱 깊어만 간다. 안적사는 천년의 사찰이며 기장군의 대표사찰이다. 안적사는 신라 30대.. 2008. 1. 21.
부산 해운대-장산 서울은 도봉산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면, 부산은 금정산 이상으로 해운대 장산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금정산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산이었으나, 오랜 삭박작용에 의해 대부분 깎여 버리고, 현재는 그 뿌리만 남아 있다. 전체의 산 모양은 원추형. (1486)에는 상산(上山)이라 하여 "동래현에서 동으로 15리 떨어져 있으며 대마도가 가장 가깝다"고 표기되어 있고, (1740)에는 '상산'이라고 하고 또는 '봉래산(蓬萊山)'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옥녀봉산행길에 보이는 부산시가지전경/송유미부산의 장산은 그 옛날의 선조들이 장초나무로 세운 장산국의 이름에서 유래된 산이다. 한 나라를 품었던 장산의 품은 넓고 넉넉하다. 해발 383m의 옥녀봉까지 올라가.. 2008. 1. 19.
부산 수영구-광안동 수영8경 광안리해변 부산시 수영구 수영8경인 광안리주변 금련산에서 내린 질 좋은 사질(沙質)에 완만한 반월형(半月形)으로 휘어진 사장으로 유명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총면적 82,000㎡, 길이 1.4km, 넓이 64m로 지속적인 수질 정화를 실시하여 인근의 수영강에 다시 고기가 살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 2008. 1. 12.
기장 장안-기장8경 임랑해수욕장 기장8경 '임랑해수욕장' 동해안의 청정해역으로 해수욕장이 오염되지 않았으며, 백사장 주변에는 푸른 숲과 동해변 맑은 물이 일품이어서 많은 피서객 이 찾고 있다. 해수욕장과 연결된 임랑천에서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함께 할 수 있으며, 보트도 30여 척이 있어 동해의 푸른 물결 위.. 2007. 12. 29.
기장 일광면-일광리 차성8경 일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051-723-2219) 은 금빛 모래가 2㎞에 걸쳐 깔려져 있으며 이 금빛 모래위로 오르내리는 갈매기들의 군무가 차성8경중의 제3경을 자랑한다. 인위적인 시설을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해수욕장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도시인들에게는 매력적인 해수욕장으로 제공되고 있고, 또 갯마을의 인심도 좋거니와 주변의 경관이 좋아 풍치가 있는 곳이다. 기장군에 자리한 일광해수욕장은 해운대나 광안리보다 덜 알려졌기 때문에 한적하고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해변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마을이, 오른쪽에는 산이 있어 만 같은 형태를 띤다. 지형 특징 때문에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 단위의 여행자에게 알맞은 해변이다. 수평선의 양끝이 시야에 잡히지 않는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 한 눈에 오목.. 2007. 12. 29.
부산 부민동 18번완당집 다른 곳엔 없다, 완당 완당은 중국의 훈둔에서 유래된 말로 부산MBC (전국NETWORK 시대 방영) 서울MBC (모닝 스페셜 방영) 부산 MBC (사람과 세상 방영) PSB (리얼터치 오늘 방영) MBC(토요일엔떠나볼까) 부산일보 (부산의 입맛)등 각종TV 프로그램과 신문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될 만큼 일찍이 그 맛을 인정받았다. 한입에 들어가는 딱 먹기 좋은 크기에 만두피는 얇고 부드러우며, 멸치로 낸 국물은 시원하고 깔끔하다. 완당은 즉석에서 만들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전통 기술자가 있는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18번 완당집 1947년에 오픈한 완당전문점, 산뜻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완당 외에 모밀국수, 김유부초밥, 돌냄비우동 등 간단한 분식도 구비해놓았다. 18번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2007. 12. 26.
부산 구포동 구포역 덕천고가 구포시장 국포국수 구포토속음식 장국밥 전문점 '덕천고가' 051-337-3939 '진탱'은 돼지사골을 푹 고아서 내놓는 곰국이고 장국밥은 여기에 우거지, 부추, 파, 양파, 마늘, 조선된장을 넣은 해장국이다. '구포는 강을 끼고 있어 객주가 발달했는데 그때 뱃사람, 목도꾼, 거간꾼 등이 둘러앉아 먹었던 음식이 장국.. 2007. 12. 15.
부산 미륵봉 미륵사 부산광역시 금정산 미륵봉 부산 금정산의 미륵사는 미래에 올 부처님을 위해 원효대사가 지은 절로 알려져 있다. 중생구제의 대업을 이루고자 노력했던 원효대사의 숨결이 어느 곳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미륵사 염화전은 돌 속에 지은 절이다. 넉넉한 돌 속에 부처님 품처럼 안겨.. 2007. 12. 14.
부산 만덕동 라이브민속촌강촌별곡 라이브민속촌 '강촌별곡' 북구 만덕3동 915-5 / 051 342 2232 이 집의 외벽은 통나무를 밋밋하게 세워놓은 것외엔 눈길을 끄는 대목이 없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보로 휘감은 빨강,파랑,노랑의 꼬마전구가 깜빡인다. 언뜻 촌스러운 느낌의 전구가 입구 맞은편에 놓인 피아노 1대,아담한 기타 라.. 2007. 12. 12.
부산맛집 삼오정 초원복국 금수복국 동래할매파전 목장원 원조18번 부산의 맛집 ■ 삼오정(051-758-3200) 민락동 횟집촌 안에 있는 고급 횟집으로, 자연산 활어회를 고집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도다리 세꼬시(㎏에 8만~9만원). 멍게.게불.오징어.해삼 등 제철 해산물도 넉넉하게 곁들여진다. 횟감을 잘 익은 김치나 김에 싸서 먹는 독특한 .. 2007. 12. 10.
부산 두구동 스포원파크 회동저수지 흥법사 부산시 금정구 회동저수지주변 부산 금정구의 회동수원지 코스는 대략 왕복 20㎞. 금정체육공원~수영강 상류~신천교~ 회동수원지~선동교~철마천~장전3교~ 장전2교 등의 순서를 이어가면 된다.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멈춘 자리에서 되돌아와도 상관없고 길 찾기도 편하다. △금정산성에서 내려다본 금정구 일대. 수영천 상류의 맑은 물을 가둬 부산시민의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회동저수지가 있다. 저수량 1만8507㎥로 주변에는 부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오륜대가 있다. 월간조선 금정체육공원에 주차(무료)를 한 뒤 정문이나 뒷문으로 수영강 상류를 따라 빠져나오면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정문 방향은 코스모스 꽃길로 인도하되 편도 1차선인데다 차량통행이 잦아 조금은 조심스럽다. 뒷문은 정취가 없는 대신 교통량이 훨씬 적다. .. 2007. 12. 7.
부산 영도-남항동 봉래산 영도의 원래 이름은 ‘절영도’라 한다. 절영도란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빨리 달리면 그림자가 못 따라올 정도라 하여 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을 붙여 절영도라 불렸다고 한다. 현재의 ‘영도’라는 지명은 ‘절영도’라는 옛 이름에서 ‘절’자가 빠지면서 생겨난 줄임말이라 추정한다. 이곳은 신라시대부터 선조 중기까지는 목장으로 말을 방목한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일본강점기에는 ‘마키노시마’라고 불렀다는데 일본말로 ‘말먹이는 목장의 섬’이란 뜻이라 한다. 영도에는 고신대학교와 해양대학교, 태종대공원 등이 있다. 영도는 부산시내와 일본 강점기 때 세운 영도대교와 그 뒤에 만든 부산대교로 육지까지 연결되어 있다. 영도는 섬으로 되어 있어 차를 타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서든지 바다를 끼고 한 바퀴 빙 돌면 원점.. 2007. 11. 28.
부산 범리단길 금정산 범어사 너덜겅 ■ 금정구 범어사로에 있는 ‘범리단길’ 범리단길에는 카페거리처럼 카페가 줄지어 있는 곳이 아니라 ‘더팜471’이라는 가장 유명한 카페를 필두로 여러 카페가 ‘하마마을’에 밀집돼 있다. 특히 ‘더팜’은 금정산 아래에 있는 힐링카페로 자연이 주는 여유와 함께 농장 컨셉의 농기구 소품들로 꾸며져 안락함도 전해준다. 범리단길에서 5분가량 걸어가면 나오는 ‘금샘로 먹거리타운’에 가면 산장 형식의 가게들이 즐비하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개된 오리고기 전문점 ‘경주집’이 인기다. 경주집에 들어서면 테이블이 없는데 아주머니께서 오리고기 상을 머리에 이고 들어오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맛 또한 일품이다. ■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범어사 / 051-508-3122 대한민국 명산의 .. 2007. 11. 25.
부산 하단동 하단역 승학산 사하구는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장이다. 부산 시내에서 버스로 30분쯤 하단동으로 가면 앞으로는 낙동강 하류를 끼고 뒤로는 얕은 산을 배경으로 한 에덴공원이 있다.공원 안에는 토속 음식점이 있어 부산 시민은 물론 다른 지방의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승학산 고.. 2007. 11. 25.
부산 해운대주변의 모텔 마산게낙찜 해운대 주변 모텔, 가격은 B급 시설은 A급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들어선 모텔은 30여 개가 넘는다. 모텔이지만 시설과 서비스가 호텔 뺨치는 곳들이 많다. 침대보와 욕실 수건이 깨끗한 건 기본이고 살균 소독까지 한다. 프랑스, 인도, 모로코 등 이국적 테마로 화려하게 꾸민 방에 인터.. 200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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