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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홍천 44번국도 노일리 펜션 견지낚시 차박 화로구이 금학산

by 구석구석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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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의 명소로 알려진 홍천의 노일강변

 

노일리 강변은 정말 보기드문 클래식한 물놀이터다. 홍천강 하류 팔봉리에 깨끗한 ‘1급수’가 장판처럼 깔려 흐르는 일명 ‘노일강변’은 물살이 세지 않고 널찍한 자갈밭이 있어 센스있는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홍천은 물도 물이지만 무엇보다 울창한 산림이 가득한 산세가 일품이다. 수시로 시원한 바람이 골을 타고 불어와 일등 피서지다. 특히 낮에 노일강변에서 텐트를 치고 놀고 밤에는 인근의 펜션 타운과 대단위 리조트(비발디파크)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까닭에. 텐트에서의 숙박을 대단한 불편쯤으로 생각하는 요즘 세태의 입맛에 딱인 곳이다.

마트 주차장보다 더 너른 자갈밭이 있어 텐트를 치거나 자리를 깔고 쉬기에 좋다. 수심이 얕아 견지낚시는 물론 아이들 물놀이도 가능하다. 뜰채를 이용해 송사리를 잡는 아이들의 표정은 지난번 갔던 수영장에서의 즐거움과는 또 다르다. 깨끗이 정리를 하고 떠날 자신만 있다면 돌을 주워모아 밥을 지을 수도 있고. 넙적한 자갈을 닦아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생태체험과 야영을 함께 할 수 있는 워터파크가 바로 노일강변이다.

강변 끝자락에 자리한 폴라리스는 ‘북극성’이란 뜻. 사계절 어느 때나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북극성처럼 펜션 폴라리스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에 처음 왔을 때 하늘에 별이 얼마나 많은지 주인은 쏟아질 것 같은 별들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꼈다고 한다. 그때 폴라리스라는 펜션의 이름이 정해졌다. 그리고 폴라리스의 친구들인 다섯 개의 방 이름도 정해졌다. 그 이름은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염소자리, 황소자리, 곰자리다.

 

1천2백50여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폴라리스는 팔각형과 직사각형을 혼합한 모양의 유럽풍 건물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건물 왼쪽, 큰 팔각기둥 위에 얹혀진 작은 팔각기둥이다. 아래쪽은 손님을 맞는 카페로 홈바에 성능 좋은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벽난로가 놓여 있어 음악을 들으며 장작불에 고구마랑 감자를 구워 먹는 맛이 일품. 또한 산골마을답지 않게 인터넷 서비스도 된다.

 

위쪽 팔각방은 쌍둥이자리다. 팔각형 중 두 면은 뒤에 보이는 건물과 이어져 있고 나머지 육각형은 창문을 내어 독특한 구조를 이룬다. 육각형의 돌출부에는 티테이블이 놓여 있어 여섯 개의 창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방은 오리온자리. 전망이 좋고, 침대에 누워서 별을 볼 수 있는 천창이 있다. 오리온자리 방에 누워서 오리온 별자리를 찾으면 상금도 준다고. 앞쪽에는 자그마한 테라스가 있다. 오리온자리 밑쪽으로의 1층은 염소자리. 중앙에 있어 난방이 가장 잘되는 곳이다. 그 옆이 황소자리로 천장이 높은 편이며 맨 끝의 곰자리는 ㄱ자 모양이다. 방 이름이 별자리라 이곳에 묵었던 사람들은 자기가 묵었던 방을 정확히 기억하고 또 그 별자리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

카페에서는 차와 간단한 음료는 물론 토스트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또 주인 아주머니의 취미가 종이접기와 향주머니 만들기라 원하는 사람은 언제라도 배울 수가 있다.

 

다섯개의 방마다 다른 전경, 다른 분위기

방마다 주인의 세심한 정성이 배인 잠자리와 취사도구, 세면도구 등이 잘 세팅되어 있어 호텔 내부를 방불케 하고 계곡물 흘러가는 소리가 음향효과를 낸다. 주방에 예쁘게 쌓아놓은 고급스런 그릇이며 앤티크한 분위기의 커튼, 온갖 정성이 들어간 거실장 위의 초콜릿 상자, 침대 머리맡에 놓인 커피향 방향제, 포근해 보이는 이불과 주인의 정성이 감동의 물결을 이룬다. 그 안에 있으면 마치 유럽의 어느 나라에 초대된 느낌이다.  

 

밖으로는 소나무가 보이고 앞쪽에는 파라솔과 꽃나무가 잘 가꾸어져 있다. 파라솔은 아이보리, 빨간색, 주황색으로 햇살이 강한 낮이면 환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펜션 옆에는 바비큐 공간(바비큐 그릴 및 숯 비용은 1만원)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어느 정도의 비, 눈 그리고 바람 등에 거뜬히 견딜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

 

폴라리스는 금학산 끝자락에 있어 등산로가 잘 되어 있고 노일강변으로 향하는 800m의 산책로가 아름답다. 팔당대교에서 72km 떨어져 있어 여름이면 계곡에서 물장구 치고 낚시하고 가을엔 도토리 줍기, 겨울엔 썰매타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다. 입구의 성원미술관에서는 미술작품과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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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일리 456-4 강변연가펜션 033-434-2868  010-6394-2868

가족같은 분위기의 따스함과 맑은 공기와 멋진 시간이 있는 강변연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금학산과 노일강이 어울어진 사이에 위치한 사계절 자연친화적 유럽풍펜션 강변연가에서 여러분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도심에서 불과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 있을까? 때묻지 않은 노일강의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에 몸을 담그고 느껴보는 시원함과 상쾌함!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강변에 앉아 정다운 사람과 즐기는 대화는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 누구에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과 시간. 강변을 내려다 보는 언덕위의 정원은 여러분께 잊혀지지않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펜션지기의 마음입니다. 강변연가펜션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푸른 강변을 사랑하는 멋진 만남을 가지세요.

 정원가 안채 데크에 마련된 파라솔 목조 테이블에는 모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이용료 10,000원(1실당 3인기준).

본채 거실에는 공동 공간인 홈바가 만들어져 있으며 홈시어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분위기 있는 한잔을 즐기실 수도 있으며, 미리가져오신 비디오나 DVD등을 함께 보시는 재미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노일리 955 이태리풍의 라스뗄라펜션 033-434-2920  www.lastella.co.kr

별이라는 뜻의 라 스뗄라는 이름만큼 예쁜 이태리풍의 고급펜션으로 이태리의 어느 한적한 마을에 온 듯한 이국적인 정취와 평온함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창문넘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유유히 휘돌아 흐르는 홍천강이 보이고, 쏟아질 듯 하늘 가득히 떠 있는 막고 신비로운 별들이 아름다운곳으로 추억을 낭만으로 수 놓는 쉼터이다.

 포근한 햇살과 멋스러운 벽난로의 속삭임이 있는 Cafe & Bar 'VINO'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갓 볶은 원두에서 추출한 신선한 커피가 있고 다크 브라운과 올리브 그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VINO 의 아늑한 실내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와인과 함께 창 밖에 펼쳐진 초록빛 싱그러움은 볼만하다.

꽃가게가 즐비한 스페인 광장을 연상시키는 노천카페 이탈리아노에는 올리브 드랩의 데크 가득 피어있는 작고 예쁜 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가꾸는 이의 지극한 관심과 정성이 감동을 전하는 자연의 화원 속에서 당신의 사랑까지 예쁘게 꽃 피우세요. 하늘 가득한 별과 함께하는 자유롭고 낭만적인 Party가 펼쳐진다.

 

아담하지만 넉넉한 야외 수영장, 귀여운 라 스뗄라만의 아름다운 야외 수영장 "꼬모"
여름이 선사하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라 스뗄라의 야외 수영장 꼬모는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용 풀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디자인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저희 라 스뗄라만의 컨셉을 담아 강렬한 햇빛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썬텐 장소는 물론, 여가를 편안하고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든 데크내 노천카페 ‘ Italiano '에 설치 되어 있는 천체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 가득 펼쳐진 별들을 관찰해 보세요 .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별들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당신의 삶에 새로운 꿈을 불어 넣어 드릴지도 모릅니다. 밤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의 향연을 또다른 별이라는 "라스뗄라"에서 가족과 함께 자녀와 함께 별자리 하나하나를 새겨보세요 .

/ 자료 - 라 스뗄라 홈피

 

노일리 907-1 아레나펜션 033-435-6300 

아레나펜션은 노일강변 초입에 위치하여 펜션 뒤로는 금학산이, 앞으로는 노일강변이 있는 배산임수의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노일강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뒤에 금학산 기슭을 산책할 수 있다.

100여평의 넓은 데크, 야외수영장, 야외스파, 바베큐장, 족구장, 잔디밭, 연못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펜션으로 외국 휴양지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풍 고급 예쁜펜션입니다. 

365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노천에서 즐길 수 있는 5~6인용의 스파시설이 있으며 수영장은 천연암반수로 채워져 있다. 아레나 데크는 파라솔쳐진 테이블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금학산 팔봉산관리소033-434-0813

해발 652m의 정상에 오르면 태극문양의 노일마을을 조망할수 있는 명산으로,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낮은 산이지만 산정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다양하고 400리 홍천강변 최고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서 유명하다.

 

금학산은 철원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학이 막 내려앉은 산형을 하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홍천 노일리에서도 올라갈 수 있어 홍천9경중 4경에 속한다.

 

서기 901년 후삼국 때 궁예가 송악(개성)에서 철원으로 도읍을 옮길 당시 도선국사가 ‘궁전을 짓되 금학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이 산의 정기를 받아 앞으로 나라를 300년 동안 통치할 것이요, 만일 금학산이 아닌 산으로 정하면 국운이 30년밖에 못 갈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그러나 궁예는 도선국사의 예언을 무시하고 고암산 (철원평야 북쪽)을 진산으로 정했다. 그 후 금학산의 수목들은 죽지 않았음에도 3년 동안 나무에 잎이 나지 않았고, 곰취는 써서 못 먹었다. 지금도 봄이면 지천으로 자라고 있는 금학산 곰취는 맛이 쓴 것으로 유명하다.

산 전체가 철원군에 속해있다. 산세가 험준하고 웅장해 등산 코스로 적지이며 계산상 걷는 거리는 약 2㎞ 정도여서 짧은편이나 코스의 굴곡이 있는 편이므로 2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산행은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편이다. 넓은 철원평야의 서쪽에 위치하므로 능선에서 철원 시내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등산로 곳곳에 벙커나 참호, 전선 등 군사시설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금학산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철원군에서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던 곳을 계단으로 바꿔 등산의 위험을 줄였다. 금학산은 철원평야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멀리 휴전선 너머 평강고원까지 보이는 앞이 탁 트인 산과 주변에 공장 하나 없어 맑은 공기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철원군에서 조성한 산림욕장

산 속으로 들어서면 마애석불, 부도탑갓, 상정바위, 안양사 절터, 신적골계곡, 용탕, 칠성대 등이 있고 곳곳에 밧줄과 매바위 능선, 큰바위 능선, 용바위, 용아릉 등 암릉이 연이어져 있는 산이다. 가까이 고대산과 백마고지가 위치하고 민통선과 인접해 있다.

정상에서 휘둘러보는 조망은 한 마리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특히 북으로는 매바위 능선 뒤로 백마고지와 민통선 뒤로 북녘 땅이 가물거린다. 그 오른쪽으로는 동송읍 번화가 뒤로 은빛 물비늘을 반짝거리는 학저수지가 철원평야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정상에서 홍천쪽 노일리마을 수태극

금학산의 대표적인 등산로는 두가닥이 있다. 첫째는 동송읍 북쪽인 이평7리 철원여자중고교 앞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 매바위 능선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다. 이 코스 변형으로는 능선 입구에서 능선을 타지 말고 더 들어가 여고약수터→ 양궁장→운동시설을 경유해 지능선을 타고 매바위 능선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두번째는 동송읍 사무소가 있는 이평리 번화가 현대자동차 동송영업소 앞에서 왼쪽 골목안 동송초교 정문 앞을 경유하는 코스다. 이 코스는 거북이 샘터를 경유하여 매바위 능선으로 오르는데, 철원여중고교에서 오르는 코스보다 약 30분 가량 짧다.

/ 강원도민일보 김용식기자

 

홍천은 화로구이가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막국수가 제격이다.춘천 인근이라 그런지 막국수도 맛있다.팔봉리 인근 '원추리 막국수 033-435-1373'에서는 메밀면에 시원한 육수를 부어먹는 막국수(사진)가 인기다.

비발디파크 내 '두능골 1588-4888(내선 7447)'은 호주산 1등육 등심을 사용한 숯불구이가 일품이다. 입안에서 살살녹는다. 숯도 몸에 해로운 백탄이 아닌 참숯을 사용하는 등 고급화에 신경썼다.

홍천읍 양지말길 17-4 / 양지말화로구이 033-435-7533

홍천읍 양지말길 17-8  / 홍천원조화로구이 033-435-8613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606 / 아궁이화로구이 033-434-9255

홍천군 서면 한서로 2080 / 홍천조박사화로구이 033-435-1593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65 / 화로구이 비발디파크점 033-432-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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