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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19번국도 관산리 위안리 산수유마을 상위마을 별천지를 걷는 듯한 풍광 노란꽃을 대표하는 산수유로 유명한 위안리 '상위마을' 동쪽으로 지리산의 노고단(1,507m)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는 만복대(1,437m), 남쪽엔 백운산(1,218m) 등이 병풍처럼 두른 산간분지가 바로 구례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의 원천은 이렇듯 산수 지리에 있다. 산동마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만복대 아래 있다. 산수유가 샛노랗게 필 때 종종 머리 위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만복대는 노고단을 바라보며 산동마을의 방호벽 구실을 한다. 1,000년 넘게 보존된 산수유 시조목에서 지금까지 피어나는 꽃으로 마을 잔치를 벌이게 된 것도 바로 지리산 만복대의 덕이다. 지방자치제가 되고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가 만발하고 있다. 좋은 일이다. 잘 노는 사람이 잘 .. 2022. 12. 8.
단양 캠핑장 오토캠핑 야영장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 2022. 12. 7.
여주 강변관광지 은모래유원지 강변야영장 영월근린공원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에서 나와 37번 도로를 따라 양평 방향으로 진행하다 여주대교 못 미처 사거리에서 강변유원지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 직선도로를 따라 900m 정도 올라가다 상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좌측에 MTM 모텔이 보인다. 계속 직진하면 큰 주차장이 보이고 이곳을 지나 왼쪽의 리버스랜드 입구로 들어선다. 유원지 내 도로를 따라 운동장쪽으로 내려선 뒤 왼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들어가면 정면에 야영장의 느티나무숲이 보인다. 연양리 304-8 강변관광지 남한강변에 있는 강변사찰인 신륵사의 맞은편에는 해수욕장 백사장 같은 강모래가 펼쳐져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늘어서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탁 트인 평화로운 장소가 있다. 바로 강변관광지인데 관광지 안에는 금모래, 강변랜드, 운동장, 보트장, 놀이공.. 2022. 12. 7.
무안 성남리 뻘낙지거리 [여행스케치=무안] 봄 주꾸미, 가을 낙지란 말이 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이다. 가을 낙지는 부드럽고 봄 낙지는 쫄깃하다. 신안과 무안에서 뻘낙지가 올라온다는데….뻘낙지의 고장 무안에 다녀왔다.갯벌의 미네랄과 풍부한 먹잇감들낙지는 사는 곳이 일정치 않다. 갯벌에서 일생을 사는 낙지도 있고, 깊은 물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낙지도 있다. 갯벌 낙지는 머리가 갈색이고, 바위틈 낙지는 머리가 불그스름하다. 낙지가 서식하는 곳에 따라 낙지를 잡는 방식이 다르다.잡는 방식에 따라 낙지 이름도 달라진다. 깊은 물에 사는 낙지는 낚시로 잡아서 ‘주낙낙지’, 바닷물이 잠겨 있는 갯벌에 사는 낙지는 통발로 잡아서 ‘통발낙지’다. 갯벌에 사는 낙지는 맨손으로 잡으면 ‘손낙지’, 가래로 파서 잡을 때 ‘가래낙지’,.. 2022. 12. 7.
목포대표먹거리 세발낙지 호남고속도로 광주를 못 미친 지점에서 광산 IC를 벗어난 뒤 13번 국도 나주를 거쳐, 1번 국도로 무안을 경유 목포로 진입하면 된다. 목포는 호남선 열차의 종점이며 서울에서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광주와 나주에 서는 직행버스가 자주 있으며, 전주, 부산, 마산 등지에서도 직행버스가 오가고 있다.  목포의 대표먹거리 '세발낙지' 목포는 항구다. 굳이 영화제목이, 유행가 가사가 아니더라도 목포는 항구요, 흑산도와 홍도 등 840여 개의 섬을 아우르는 아주 큰 형님이시다. 그만큼 목포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쳐난다.특히나 싱싱한 재료와 무뚝뚝 하지만 속정 깊어보이는 전라도 아지메의 손맛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목포만의 별미 세발낙지 또한 목포의 톱브랜드다. 그래서 목포는 세발낙지다. 뻘 구멍 속에 사는 세발.. 2022. 12. 7.
서울 남산둘레길 서울성곽걷기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도보 여행(트레킹)·산책과 함께 덤으로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서울의 단풍 명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산.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1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 남산의 가을을 알차게 만끽할 수 있도록 '남산둘레길 가을소풍'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산둘레.. 2022. 12. 7.
밀양-아리랑길 3코스-금시당 월연정 1코스는 밀양읍성~삼문송림~아랑각~영남루(6.2㎞ 3시간), 2코스는 밀양향교~추화산성~밀양시립박물관(4.2㎞ 3시간), 3코스는 용두목~금시당~월연정~추화산성~섬벌마을(5.6㎞ 3시간). 여유 있게 걷는다면 1~2시간 더 걸림. 금시당과 월연정은 문이 닫혀 있을 때가 있으니 최소한 하루 전날 밀양시청 문화관광과(055-359-5639)를 통해 확인하는 게 좋겠다. 출발 전에 물과 간식도 챙기자. 선비들 걷던 고즈넉한 숲길... 아리랑길 3코스 밀양은 용의 나라다. 미리벌, 추화군, 밀성군. 밀양의 옛이름은 용과 인연이 깊다. '미리'는 미르처럼 용을 일컫고, 추화의 추(推)는 '밀 추'다. 한자 뜻 소릿값으로 '미리'를 본뜬 게다. 반면 밀성의 밀(密)은 한자 음을 차용했을 터. 그래선지 밀양의 둘레길.. 2022. 12. 7.
옥천 대청호 수생식물학습원 대청호를 끼고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은 이국적이다. 바위벼랑을 이룬 호반을 따라 유럽의 고성(古城)을 방불케 하는 이국적 건축물이 늘어서 있고, 이런 건축물들이 잘 가꿔진 정원과 나무들과 그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연과 건축물 사이에는 편안한 침묵과 차분한 음악이 흐른다. 거기서 자연스럽게 떠올린 곳이 독일 드레스덴의 엘베강이었다. 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엘베강변에는 고성과 저택이 늘어서 있었는데, 대청호의 수생식물원이 그 모습과 너무도 닮았다. 고성을 닮은 건축물 사진만 보여준다면, 그게 충북도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수생식물학습원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 환경이 어우러진 경관을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이른바 ‘경관 농업’에 꿈을 둔 다섯 가구가 의기투합해 18년 동안 나무를 심고 정원을 만들고 .. 2022. 12. 7.
교동 화개산 연산군유배지 화개정원 교동면 고구리 산 233 / 관광힐링명소 화개정원 032-932-2336 '화개정원'은 강화군이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최대 역점사업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화개정원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를 테마로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이 조성됐다. 소나무정원, 장미원, 수국원 등에는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을 느끼며 공원같은 정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능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22. 12. 7.
무주 죽담팔경 조항산 장안마을 전주~진안~(30번 국도)~안천~장안 사거리~(635번 지방도)~약수가든~부남면 소재지~율소(밤소)~조항마을의 순서로 찾아간다. 조항은 승합차나 승용차만 진입 가능하다. 대형버스는 율소마을 금강래프팅 앞에 주차하고 조항 마을까지 20분쯤 시멘트길을 걸어야 한다. 죽담팔경중 제 1 경 조항산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부남 지역의 경치는 죽담팔경(竹潭八景)으로 압축된다. 그 제1경이 바로 조항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우측의 깎아지른 12폭의 병풍바위로서, 중앙에 있는 신선바위에서 달밤에 신선이 놀았다고 전해온다. 배골에서 오르는 중간지점에 임장수굴이 있는데, 옛적에 임장수가 말을 타고 신선바위, 옥녀봉, 지장산을 거쳐 마이산으로 달려갔다는 전설도 있다. 조항산 서쪽에는 옥녀봉, 그 건너편에는 지아비를 상징.. 2022. 12. 7.
구례 탑정리 구례수목원 구례군 산동면 탑동1길 125 / 구례수목원  ecopark.gurye.go.kr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2021. 5월에 개장한 '구례수목원'이 알록달록 단풍과 가을 벚꽃으로 가을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구례의 새로운 단풍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구례수목원에는 관광객 시선을 사로잡은 나무가 있다. 바로 매년 가을 단풍과 함께 피어나는 가을 벚나무의 연분홍빛 벚꽃이다. 가을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장식하며 활짝 피워 있는 벚꽃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계류생태원과 서어나무원 주변의 낮은 계곡을 따라 펼쳐진 서어나무의 노란 단풍과 그늘 정원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진 탐방로 주변의 형형색색 물든 당단풍, 애기단풍 등 단풍나무의 단풍은 가을빛과 함께 곱게 물들어 가을.. 2022. 12. 7.
사천 용산리 봉명산 곤명면 용산리에 소재한 봉명산시립공원이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봉명산시립공원은 천년고찰 다솔사와 봉명산이 위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천시 유일한 자연공원으로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출처 : 투어코리아 2022.11 이철진기자 2022. 12. 7.
서울 서소문동 정동길 덕수궁 서울광장 태평로1가 시청앞 서울광장 02-731-6611 서울광장은 3.1운동, 6월 민주화운동 등 한국현대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으며 2002년 월드컵 기간에는 시민들의 축제의 마당이었다. 시청광장의 역사는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했다가 월산대군 개인집(덕수궁)으로 돌아온 1897년부터 시작된다. 황제의 자리에 오른 고종은 나라의 기틀을 새로이 하기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선형 도로를 닦고 앞쪽에는 광장과 원구단을 설치하였다. 이때부터 대한문 앞 광장은 고종보호 시위, 3.1운동, 4.19혁명, 한일회담 반대시위, 6월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주요무대가 되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역사문화자원들이 산재하여 국가적 상징성 및 역사성을 지닌 장소로 서울.. 2022. 12. 7.
음성 삼형제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 삼형제저수지는 평택제천고속도로(40번) 음성IC인근에 위치한 세 저수지를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속하는 용계저수지(백야저수지), 금석저수지(육령저수지), 그리고 음성읍에 속하는 무극저수지(사정저수지)는 모두 1981년도에 조성되었으며 만수면적은 각각 46헥타르, 41헥타르, 45헥타르인 중형저수지들이다(모두 이름이 두 개씩 있는데 두 번째 이름은 저수지가 위치한 지역에서 명칭을 따온 것이다). 일자형의 계곡형 저수지인 이 저수지들은 서로 도수 터널로 연결되어 있어 수면의 높이가 같다. 거기다 이 세 저수지는 모두 낚시객들이 즐겨찾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용계저수지(백야저수지)는 길게 펼쳐진 저수지로써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과 함께 산책로가 저수지를 타고 놓여있고, 기분좋은 공기와 함께 .. 2022. 12. 6.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 식파정 종박물관 진천에는 비밀처럼 꼭꼭 숨겨진 근사한 호반길도 있다. 비포장 흙길을 걸어 호반에 홀로 등대처럼 서 있는 작은 정자 식파정에 이르는 길이다. 덱도 없고, 안내판도 변변히 없는 비포장 흙길이지만, 수변 풍경을 솔숲 사이로 감상하며 걷는 맛이 훌륭하다. 식파정은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쯤 벼슬을 마다하고 고향에 은거했던 선비 이득곤이 지은 정자. 식파(息波)는 ‘물결이 쉬어간다’는 뜻으로 욕심을 잠재운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득곤은 혼탁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에서 식파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식파정은 백곡저수지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여러 번 자리를 옮겼다. 애초에 정자가 지어진 자리는 수몰 이전 백곡천의 맑은 물을 끼고 있는 비경의 명소였던 모양이다. 현판에 새겨진 최명길, 송시열, 채지홍 .. 2022. 12. 6.
서귀포 상천리 디아넥스호텔 카멜레아힐 핀크스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1 (상천리) / 다이넥스 호텔 064-793-6005 theannex.thepinx.co.kr 국내 최고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디아넥스는 제주 중산간 자락에 위치해 오름, 둘레길, 한라산 등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인접해 있다. 제주 남국의 정취와 억새의 은빛 물결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마보기 오름과 한라산 1000m 고지 일대의 식생을 보며 손쉬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숲, 돌오름, 하원수로길 등의 둘레길 코스가 있으며,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 영실 코스가 있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돼 갈 수 없지만, 영실 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 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 2022. 12. 6.
익산 706번지방도로 드라이브 덕양정낙조 함라산 금강변 706번지방도 웅포드라이브 1) 호남고속도로 논산IC - 강경 - 23번 국도 - 용안면 - 706지방도 - 성당면 - 웅포리 덕양정 2) 호남고속도로 익산IC - 미륵사지 - 함열읍 - 숭림사 - 웅포리 덕양정 3)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 나포 - 웅포 - 금강변 전라북도 익산시 서쪽으로 금강이 흘러간다. 강 건너편은 충청남도 부여, 그리고 서천땅이다. 금강변을 따라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가 열려있는데 이 길은 군산시 나포면으로 이어져 서해안고속도로 북군산인터체인지로 연결된다. 강변도로 중간, 익산시 웅포 금강변에 덕양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아담하게 서있다. 바로 이곳 강변에서 겨울철 서해안고속도로 교각 뒤편으로 떨어지는 멋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전북 내륙에서, 그것도 탁 트인 바.. 2022. 12. 6.
경기옛길 영남길 영남대로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된 6대로 중 하나가 영남대로다. 한양에서 문경새재를 통과해 상주와 대구를 경유해 부산을 잇는 최단 거리 노선이다. 경기도문화재단이 현재 경기도 행정구역상 성남, 용인, 안성, 이천까지 옛길을 조성했다. 길 곳곳에 녹아 있는 조선 시대 문화유산을 도보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다. 민담, 설화, 지명유래 등을 보고 확인하면서 걷는 스토리텔링 로드이기도 하다. 영남길은 의주길, 경흥길, 평해길, 삼남길과 10월에 개통 예정인 강화길을 합해 6개 경기옛길 중 하나다. 청계산옛골부터 시작해서 이천 어재연 장군 생가까지 총 116km, 10개 구간이다. 부산 가는 영남대로 중 청계산옛골~이천 116km 10개 구간제1길 달래내고개길(13.7km) IT 중심 판교의 위용 청계산 입.. 2022. 12. 6.
홍성 남당포구 대하축제 새조개 죽도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멋진 포구 여행을 원하신다면 남당리가 좋다. 가을에 대하축제를 열고, 늦겨울에는 새조개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천수만의 풍경을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좌판식 식당에서 조개구이나, 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다. 자연산 대하의 집산지 '남당항' 많은 이들이 미항(味港)으로 주저 없이 손꼽는 곳. 새벽녘에 대하잡이에 나선 배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는 오후 3~4시께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배가 선착장에 닿기 무섭게 고개를 빼고 기다리던 근처 식당 주인들과 상인들이 달려들어 대하를 실어 나른다. 신선도를 지키려는 욕심에서다. 홍성군은 남당항을 중심으로 100여 척의 배가 하루 평균 2~3t의 대하를 잡아 올린다. 남당항이 자연산 대하의 대표 집산지지만 횟집에 나온 대하가 모두 .. 2022. 12. 5.
서초 염곡동 구룡산 헌인릉 강남둘레길 4코스 둘레숲길 구룡산九龍山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있는 306m산. 산의 이름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열 마리가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치는 바람에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신갈나무, 리기다소나무, 아카시아, 현사시나무 등이 산재해 있으며 희귀한'물박달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껍질이 종잇장처럼 너덜너덜 벗겨지는 특징이 있으며 한국 전역에서 자랄 수는 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아니다. 높거나 험하지 않아 부담없는 산행이나 아침운동을 즐기기에 적당한 산이다. 양재 사거리에서 성남 방향으로 1.5km 떨어진 염곡 사거리 동쪽 능선 끝에서 올라가면 된다. 정상에서는 서초동과 도곡동 일대가 내려다 보이며 산행은 2시간이면 마칠 수 있다.. 2022. 12. 5.
김포 세계문화유산 장릉 김포 장릉 : 인조 아버지 원종과 어머니 인헌왕후의 쌍릉 한자로는 각각 다르나 우리 말로는 모두 장릉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선왕릉 세 기가 있다. 단종의 영월 장릉(莊陵),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의 김포 장릉(章陵), 그리고 인조와 인열왕후의 파주 장릉(長陵)이다. 김포 장릉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로,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元宗)과 어머니 인헌왕후(仁獻王后) 구씨의 쌍릉이다. 조선에는 살아서 왕위에 오른 적은 없으나 사후에 왕으로 올려진 추존왕이 아홉 명 있다. 우선 태조의 아버지부터 고조부에 이르는 4대조가 각각 환왕·도왕·익왕·목왕을 거쳐 태종 때 다시 환조(桓祖)·도조(度祖)·익조(翼祖)·목조(穆祖)로 추존됐다.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덕종 德宗), 인조의 사친 정원군(원종 元宗), 영조의 맏아들이자 .. 2022. 12. 5.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풍광에 젖어 벅찬 숨을 토하게 하는 섬에 가보셨는지요? 기암괴석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남해의 소매물도를 가보셨는지요? 소매물도는 면적 0.51㎢, 해안선 길이 3.8㎞, 최고 높이가 157.2m인 다도해의 보석이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평일은 하루에 3회, 주말에는 5회 정기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동쪽 등대섬까지 한 번에 다녀오려면 물이 갈라지는 물때를 잘 맞춰서 여객선 시간을 맞춰야 한다. 물때를 먼저 확인하고 미루고 미뤘던 소매물도 여행 일정을 1무 1박 3일 여행 일정을 잡았다. 통영항에서 6시 50분에 출항하는 배 시간에 맞춰 여유 있는 섬 여행으로 추진했다. 여행밴드 ‘파랑나침반’ 회원들과 승합차로 양재역에서 밤 11시쯤에 .. 2022. 12. 5.
양구 원당리 양구수목원 동면 숨골로310번길 131 / 양구수목원 033-480-7391 양구수목원은 2004년도 한국의 100대 명산인 대암산 자락에 생태식물원을 조성하고 그 이후 DMZ야생화분재원과 목재문화체험관, 야생동물생태관, 유아숲놀이터 등 시설을 확대했다. 2020년도에 도립수목원으로 승격, 지금까지 양구 관광 1번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교육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양구수목원은 숲 배움터, 숲 놀이터, 숲 키움터 등과 더불어 DMZ 야생동물생태관, DMZ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이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유아들의 체험학습 등이 특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튤립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2022. 12. 5.
광양 인서리공원 광양불고기 남문3길 19-8 / 인서리공원 2022.11월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 의 전시 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 전이 열리고 있다. 한옥을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예담창고, 아트리움, 한옥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오밀조밀 구성돼 있다. 판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아트 프린트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앤에디션’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등 다채로운 구성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http://www.tournews21.com) 광양 불고기의 역사는 조선시대 김해 김씨 성을 가진 내외가 광양에 살고 있을 때, 인근에 벼슬하다 귀양 온 선비들이 천민의 아.. 2022. 12. 5.
보령 40번국도 장은포구 천북굴단지 굴구이촌 천북동양리조트 굴’ 하면 흔히 경남 통영을 떠올리지만, 천수만을 끼고 있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포구도 굴맛 좋기로 유명하다. 이름하여 ‘천북굴’이다.장은포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해안 키조개의 집산지인 오천항이 자리한다. 두 곳 모두 수도권 가까이에 있어 하루 코스 주말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서해안고속도로의 서울 종점에서 보령 장은포구까지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물론 고속도로 사정이 원활한 경우에 한해서다. 주말과 휴일에는 새벽부터 서둘러야 정체를 피할 수 있다.또한 11월 하순의 일출시각은 오전 7시20분 전후이므로 새벽에 길을 나선다면 당진군 송악면 한진포구 부근의 해안도로에서 서해대교를 배경 삼아 펼쳐지는 해돋이나 아침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다.사실 장은포구의 풍광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방조제 .. 2022. 12. 5.
순창 청계리 강천산~강천사 순창고추장마을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郡立公園)인 '강천산군립공원' 순창읍에서 강천산 가는 길 양쪽에는 미끈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늘어서 있어 마치 의장대 사열을 받는 것처럼 기분이 좋다. 순창과 담양의 경계를 짓는 강천산(583m)은 크고 작은 암봉과 아담하면서 수려한 계곡을 품은 명산이다. 계곡 중간쯤에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강천사가 있다. 강천산군립공원에 최근 조성된 구장군폭포. 두 줄기의 폭포수가 각각 분당 6t씩의 물을 쏟아낸다(좌), 억겁의 세월 동안 강물에 깎여 만들어진 요강바위. 동계면에 위치한 장구목의 상징인 이 바위는 한때 도난당하기도 했다. / 주간동아 양영훈 강천산에는 최근 병풍폭포, 구장군폭포 등의 인공폭포가 조성돼 삼복의 불볕더위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계곡 전체가.. 2022. 12. 5.
순창 13번국도 책여산 채계산 책여산(341m 전북 순창-남원) 채계산새들도 위태로워서 앉기를 꺼려했다는 아슬아슬한 칼바위와 송림이 한데 어우러진 암릉이 스릴만점이다. 게다가 도도하게 흐르는 섬진강물과 바둑판같은 들녘이 한눈에 잡히는 조망이야말로 산행의 백미다. 용아장성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와 수영선수들처럼 섬진강으로 풍덩 뛰어들 기세로 곳곳에 버티고 선 두꺼비바위들이 발길을 잡는다. 이 때문에 예부터 책여산(冊如山일명 채계산 釵山)은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으로 불려왔으며, 낮은 산이지만 섬진강변에 위치해 있어 고산지대의 1,000m에 버금간다. △ 채계산출렁다리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출입을 통제하다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두 산등성이를 잇는 길이 270m 출렁다리로,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2022. 12. 5.
함양 1023번지방도- 추성리 벽송사 칠선계곡~천왕봉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생초IC - 갈전사거리 좌회전 - 유림삼거리 좌회전 - 60번 지방도 - 의평마을 좌회전 - 의탄교 - 추성리 벽송사와 서암정사 한국선불교 최고의 종가를 자부하는 벽송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에 예로부터 수행처로 손꼽히던 사찰이다. 벽송사는 지리산 칠선계곡의 초입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의 산 중턱에 있다. 추성리에서 표지판을 보고 왼쪽길로 들어선 후 다시 벽송산문 글자와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표석에서 왼쪽의 산길 도로를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바로 위에서 왼쪽은 서암정사, 오른쪽은 벽송사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벽송사나 서암정사나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곳은 한국전쟁 전후 빨치산이 야전병원으로 이용했을 만큼 앞뒤가 지리산에 가로막힌 깊은 산속이다. 그래서 속세.. 2022. 12. 5.
제주 노형동 드림타워 송화 제주시 노연로 12 / 제주 드림타워 064-907-1234 www.jejudreamtower.com/kor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2주년(2020년12월18일 개장)을 앞두고 투숙객 10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100만번째 투숙객에게 1,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호텔(단일 호텔 기준) 중 개관 2년도 채 되지 않아 100만명 투숙객 기록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단일 호텔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객실(1,600객실)로 전세계 800여개 하얏트 호텔 중에서도 두번째를 자랑할 만큼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14개의 레스토랑&바,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가 되고 있는 8층 인피니티풀, 제주 바다와 제주 도심, 한라산 등을 파노라마 뷰로 내려다 볼 수.. 2022. 12. 5.
태안 동문리 백화산 상옥리 동문1리 573 충청남도지정문화재123호 경이정 경이정은 태안읍 동문리 573번지에 자리하고 있는데, 조선조(朝鮮朝)의 정종(定宗) 원년 (1399)에 창건된 누각형(樓閣形)의 목조 와즙 건물이다. 그 동안 수차에 걸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크기는 14평(47㎡)이다. 이 경이정은 1986년 11월 19일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어 현재 태안군이 관리하고 있다. 백화산 태안군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의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4.5m 높이로 ‘숲속 공중 산책로’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된 '백화산 트리워크'는 총 연장 248m로,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숲의 품에 안긴 듯한 기분 만끽하며 공중 위를 한가로이 산책,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할..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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