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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349

옥천 575번지방도-지수마을 둔주봉 지수마을 043-731-8201 둥실봉 아래 자연의 섭리와 건강이 만난다. 이리저리 굽이치는 강줄기가 만들어낸 모양은 다름 아닌 한반도 지도 모양이다. '신의 섭리인가, 자연의 조화련가'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가 있으니 바로 흑염소 울음소리이다. 지수마을의 또다른 자랑이 흑염소인 것은 건강한 삶이 나라 사랑의 또다른 축이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서이다.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란 표어를 '튼튼한 국민 건강 단단한 나라 사랑'으로 바꾸어 보자 건강을 위한 한반도 지도 모양을 닮은 둥실봉 등산 체험을 나름대로의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용의 시 한편을 마음으로 새기며 산 위에서 내려보는 강줄기의 한반도 지도는 어느새 엄숙함에 빠져 들게 한다. 체험안내 * 봄 - 과일나무적과, 과일봉.. 2009. 9. 11.
옥천 조령리 금강휴게소 금강유원지 조령리 금강유원지 금강휴게소 043-731-2233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서쪽 끝 검표소를 통해 금강유원지로 갈 수 있다. 국도로는 동이면 소재지를 지나거나, 대전에서 옥천을 지나 영동으로 가는 4번 국도에서 동이농공단지로 좌회전, 금강쪽으로 가다보면 금강 제2교가 나온다. 그 밑으로 약 5분간 가면 금강유원지에 닿는다. 금강유원지는 고속도로휴게소인 금강휴게소가 생기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경치 좋고 물 맑고 어족자원 풍부하니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우연히 휴게소를 들른 사람들을 통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유원지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휴게소의 숙박시설이 유일했었는데 최근 들어 현대식 민박시설이 들어서면서 가족과 연인의 휴양지로서도 손색없게 변모해 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금강.. 2009. 8. 11.
청주 흥덕-수의동 도장골 청룡사 수의동 507 청룡사 043-233-6078 온화한 흙부처님이 사는 절 구룡산 청룡사(靑龍寺) 청주의 초입은 여름이면 동굴 속을 떠올리게 하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로 시작된다. 아마도 전국의 고속도로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가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청룡사는 이 가로수길 초입 수의동에 자.. 2009. 7. 30.
충주 소태-오량리 청룡사지 청계산 소태면 오량리 56-1 청룡사와 청룡사지 043-842-8856 충주 → 원주방향 19번 국도 → 남한강을 건넌 후 599번 지방도 소태면 방향 → 소태면 소재지에서 우회전(오량리행) → 청룡사 표지판 → 좌회전 후 약 2분 청룡사 앞 주차장 청룡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산32번지 청계산 중턱에.. 2009. 7. 30.
충주 호암동 호암저수지 창룡사 석종사 충주시 호암동 호암저수지 1932년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준공됐으나 근래 들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4계절 자연을 즐기는 충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호암지는 제방 높이 10m, 제방길이 255m의 저수지다. 주변에 택견전수관, 우륵당 청소년 수련원이 지척이다. 4km 둘레길이 조성된 후 사시사철 사람들이 운동과 걷기를 즐긴다. 멸종위기야생동물로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달이 자주 발견되기도 한다. 지난 9월에도 목격 소식이 들렸다. 수달을 모티브로한 수달씨 공무원 포토존을 시작으로 둘레길 걷기 여정을 시작한다. 반공 투사 위령탑- 뚝방길 - 시화가 있는 산책로 - 어린이놀이터 - 별별 이야기길 - 자원식물원 - 팔각정자 - 진달래 원 - 장미원 - 수생생태원 - 야외무대 및 광장 - 생태 개울.. 2009. 7. 27.
청주 상당-남문로 중앙공원 철당간 남문로2가 92 중앙공원 공원관리사무소 043-220-6509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했다. 청주의 한복판이라 할 남문로2가에 서있는 용두사터 철당간은 그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진다. 중앙공원은 청주시의 한가운데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공원에는 선인들의 숨결이 서린 압각수와 충청도병마절도사 영문, 망선루가 있다. 병마절도사영문은 목조2층의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각지붕으로 유형문화재 제 1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앞에는 1천 년을 헤아리는 은행나무 압각수와 조헌선생과 영규대사를 기리는 비와 한봉수의 송공비, 박춘무의 비 및 서원향약비 등이 있다. 중앙공원내의 주요 문화재 - 충청도 병마절도사영문(지.. 2009. 7. 9.
청원 강내-한국교대 산하춘 궁궐 같은 한정식집 산하춘 043-237-5775 냇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지은 궁궐 같은 한옥에서 한상 가득 차려 내오는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조치원IC에서 5분 거리인 충북 청원군 강내면 한국교원대학 부근에 자리한 山河春이다. 주인 박광규(46) 사장이 2년 전 고향 집을 .. 2009. 6. 18.
영동의 별미-곶감 와인 오징어 어죽 도리뱅뱅이 절로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질 때가 있다. 맛난 음식을 대할 때이다. 이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나오는 본능(本能)이니 어찌하랴. 낙엽과 흰눈이 실랑이를 벌이는 계절, 충북 영동에는 시골스럽고, 이국적이고, 예쁘고 별난 맛이 널려있다. # 맛 하나 솥 걸어놓고 천렵을 즐기던 시골의 맛 "도리뱅뱅이와 어죽" 충청도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다에서 먼 내륙이라 굽이굽이 하천이 흐른다. 영동에도 역시 금강(錦江)이 북서부를 남에서 북으로 곡류하고 있으며, 그 지류인 남대천(南大川) 송천(松川) 등이 서류하여 합류한다. 궁촌천, 초강천, 학산천 등 동네마다 개울과 하천의 중간격인 물이 흐르니 이 곳 사람들은 아름다운 강가에서 족대로 민물고기를 잡아 어죽을 끓여먹고 도리뱅뱅이를 만들어 먹었다. 어죽은 민.. 2009. 5. 15.
청주 1박2일 청주 청원여행 강산이의 여름방학 숙제인 체험학습을 하면서 엄마아빠의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동시에 고물가 고유가에 경제적으로 다녀오려니 여행을 떠나기가 만만찮다. 1박2일동안 가족 모두 즐거울 수 있는 여행, 어떻게 만들어어야 할까.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주와 청원에서 답을 찾았다. 강산이네 가족과 함께 넘실대는 문화의 정기를 느끼는 역사문화체험과 산성트레킹, 광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알토란 같은 1박2일 여행을 떠나보자. (※강산이(초등 3년)네는 가상의 가족입니다.) AM 09:00 서울출발 10:30 청주 도착 강산이네 가족이 여행길에 오른 것은 오전 9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청주 IC를 지나 8km 가량 달린 후, 서청주 IC로 들어서면 된다. 청주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을 막 넘긴 .. 2009. 4. 30.
한국관광공사추천 2월에 가볼만한 곳 괴산 율원저수지 한국관광공사추천 2009년 2월에 가볼만한 곳 korean.visitkorea.or.kr/kor/ti/funnytravel '부르르르' 낚시대가 떨리면 쏠쏠한 손맛이 끝네줘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동요가 절로 생각나는 요즈음, 겨울 레포츠는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겨울 레포츠 중에서도 얼음낚시의 천국 괴산으로 여행을 나선다. 괴산은 심산유곡이 만들어낸 천연 저수지가 많아 즐길만한 겨울 레포츠도 많다. 그 중에서도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얼음낚시. 괴산에는 큰 저수지가 많지만 안전하게 얼음낚시를 즐기려면 관리자가 있는 유료낚시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료낚시터 중에서 칠성면 율원리에 위치한 율원저수지가 검증된 얼음낚시터다. 얼음낚시를 하는 .. 2009. 4. 25.
옥천 이원면-건진리 묘목유통센터 묘목축제 묘목 하나하나에 푸른 꿈을 담아가세요 옥천 이원면에서 생산되는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묘목축제가 27∼29일 이원면 건진리 묘목유통센터(043-733-0073)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초록 행복 푸른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품종과 과수, 조경수 묘목 등이 상설 .. 2009. 4. 16.
제천 송학면-38번국도-왕박산 무등산 무등산(620m) 충북과 강원의 경계에 솟아있는 무등산은 그리 알려진 산이 아니다. 무등산은 충북 제천시 송북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경게에 솟아있다. 산행들머리는 골안고개로 경사진 황기밭을 오르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가파른 길이 이어지며 잡목과 숲이 우거져 있어 길이 희미하다.. 2009. 2. 11.
보은 산외-37번국도-상학봉 묘봉 산행지도 : 부산일보 충북알프스 상학봉~묘봉(873.2m) 백두대간이 충북 땅에 빚은 산들 중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은 충북인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산이지만 특히 충북인의 속리산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문장대로 널이 알려진 우람한 산세는 어디에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의 경계를 이룬 속리산은 삼파수의 정점이자 ‘종갓집산’으로 명산 중의 명산이다. 속리산은 산등성이뿐 아니라 지능선 곳곳에 무수히 많은 기암들을 얹어 놓아 화려한 산세를 음미하면서 스릴 넘치는 산행을 기대하게 되지만, 이름난 산답게 탐방로가 너무 잘 닦여 있어 기대한 만큼 아기자기한 암릉산행을 경험하기 어렵다. 이런 아쉬움을 충족시켜주는 속리산 암릉이 문장대에서 백두대간과 갈라져 북서쪽으로.. 2009. 2. 11.
청주 가덕 화림사 백족산 백족사 가덕면 병암리 버드나무 당산목 마을앞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이 버드나무가 있는 곳으로 도로가 지나가야 했다. 경제적 논리로만 따진다면 당연히 버드나무 당산목은 제거되어야 했고 설계 역시 그렇게 되어 있었다. 병암리 사람들은 버드나무가 사라지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방송국으로, 신문사로 쫓아다니며 당산목 구명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당산목을 피해 길을 만들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베어질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도 병암리 주민들은 당산목 살리기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 당산목은 오랜 전설을 간직한 그들의 정신적 지주였기 때문이다. 500여 년 전, 달이 밝은 밤만 되면 마을 앞 개울가 넓은 평바위에서 소복을 입은 젊은 여인이 마을을 바라보고 긴 머리를 하염없이 .. 2009. 2. 10.
음성 감곡면-38번국도-문촌리 오갑산 오갑산은 경기도 여주군과 충북 음성군, 충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오갑산은 바위가 거의 없는 육산이면서 이상하리만큼 우뚝 솟아있다. 기름진 육산이라서 숲이 울창하고 사방으로 퍼져 나간 산줄기도 많다. 비탈도 산자락은 순하지만 정수리 부분은 매우 가팔라서 고스락에 오.. 2009. 2. 10.
흥덕 소로리 볍씨터 상춘고택 소로리볍씨터 지금까지 밝혀진 중국 후난성 동굴유적(1만1천년 전)과 장시성 선인동 동굴(1만500년전) 유적의 것보다 2천년이나 앞선 것으로 국제적 공인을 받으며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던 소로리 볍씨 터. 수년이 흐른 지금 소로리 볍씨터는 세계적인 관심과는 거리가 멀게 보존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차치하고라도 모든이의 무관심속에 단지 공을 차며 즐기는 축구장으로 전락해 버렸다. 영국의 BBC도 소로리 볍씨 터를 특집으로 보도하며 문화적 가치를 인정 또한 볍씨 터 인접 부지 소유 기업체는 볍씨 터의 보존과 관련해 아무런 진척이 없고, 사세확장으로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처지로 부지 바로 옆에 50여억원을 들여 창고동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농경문화 최고의 문화유적이 벼랑 끝에 선 것이.. 2009. 2. 9.
청주 상당구-월오동 청주시목련공원묘지 목련원 청주의 아름다운건축물 / 청주목련원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731 (월오동 55) 청주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종합장사시설인 청주목련원은 장례 절차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도입, 이용 시민 및 유가족에게 편리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목련원은 화장장동과 장례식장동, 납골당동으로 나뉘어 시설이용의 편리성과 유지관리가 쉽게 비용 절감까지 생각해 설계됐다. 화장장동은 분향공간, 대기공간 등의 명확히 분리했지만 연계성을 갖도록 하고, 주출입구 및 각 공간의 연계로 추모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연 채광 및 조망으로 쾌적성을 높였다. 장례식장동과 납골당동은 이용 고객을 위한 동선을 확보하고, 접객실 등은 추모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청주목련원을 삶에.. 2009. 2. 9.
진천 문백면-옥성리 공예마을 도미원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4만평의 군 유지를 공예마을로 조성키로 확정하고 진천군은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10년을 기다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고 지난 2004년 토목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뜬 것이다. 이곳에는 도예에 손종목, 김장의 김종태 등과 목.. 2009. 2. 9.
청주 모충동-성바르나바성당 모충동 성바르나바성당 종교건문의 건축설계는 설계분야에서도 꽃으로 불리며 건축인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을 정도로 높은 기술과 노하우를 요하는 분야다. 성당의 경우 엄숙하면서도 차분하고, 고압적이지 않으며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야 해 신자가 아닌 사람이 설계.. 2009. 2. 9.
보은 보은국민체육센터 맑고 투명한 보은의 정기 담아낸 보은국민체육센터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체육시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과 지역의 이미지 및 역사적 특성과 부합되는 공간 및 형태요소 도입을 기본계획으로 설계됐다. 특히 자연을 존중하는 환경친화적 접.. 2009. 2. 4.
청주 흥덕구-36번국도-사직동 충북중앙도서관 용화사 충청북도중앙도서관 문화전시관 도서관(圖書館)하면 온갖 종류의 책과 문서, 기록, 출판물 따위의 자료가 한 곳에 모아진 시설을 떠올린다. 어릴 적부터 형성된 고정관념 속에도 조용히 앉아서 책만 보고, 공부하던 곳이다. 도서관 출입에 취미를 붙이지 못하면 공부나 독서는커녕 알지 .. 2009. 2. 4.
청주 흥덕-594번지방도-개신동 청주KBS 해오름 반객 그랑삐아또 개신동의 청주KBS 바로 옆에 바닷요리 전문점 ‘해오름’ 043-237-8200 격조 있는 일식 전문점과 대중성 있는 횟집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접대, 비즈니스, 단체회식, 간단한 식사까지 무난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2008.5월 개점했으며 건물 외곽으로 배치된 방에서는 통유리로 KBS의 푸른 .. 2009. 2. 4.
청주 청원오창읍-양청리 호수공원 누가한우 로하스파 오창은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이 흘러가며 곡창지대를 만들어 예로부터 쌀의 주산지였다. 이곳에 285만평 규모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2002년 3월 준공되었고 현재 전자전기 및 정보,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 등 11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오창읍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양청리에.. 2009. 2. 4.
옥천 청성-575번지방도-합금리 억새밭 매화꽃 높은벌마을 청성면 합금리 금강변 3만㎡ 억새풀로 장관 옥천군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금강상류 지방도 575번 청성면 합금리 ~ 동이면 청마리 구간 4km가량 강둑을 따라 3만㎡ 규모의 억새 숲을 조성했다. 이 억새 숲은 지난 1월 군수 읍면순방 시 청성면민들의 건의 사안으로 대청댐 유휴지에 이뤄졌으.. 2009. 2. 3.
영동 상촌면-49번국도-임산리 영모재 임산5일장 最古 바닥난방 '온돌' 임산리 영모재 개정판 옥스퍼드사전에 'Kimchi'와 함께 'ondol'로 수록된 '온돌'은 "아궁이에서 방바닥 밑으로 난 통로를 통해 방을 덮히는 난방"으로 정의돼 있을 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충북에는 유명한 온돌집이 하나 남아 있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의 '영모재(永慕齋 : 충북 유형문화재 제176호)'가 그것이다. 순조 28년에 지어진 고성 남씨 재실로 아궁이는 있으나 굴뚝이 없는 특이한 구조여서 일명 '굴뚝없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집은 굴뚝이 없어 불을 지피면 연기가 내부로 빨려 들어가게 해 열효율을 극대화하도록 구성돼 있어 우리 선조들의 과학적 지혜가 담긴 문화재이자 온돌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전해오는 일화로는 일제강.. 2009. 2. 3.
괴산 연풍면-3번국도-신선봉 마역봉 열두폭 고운 병풍바위 장관인 신선봉 괴산의 명산을 추천하라면 가장 먼저 입에 올리는 이름이 신선봉이다. 신선봉은 해발 1천m가 조금 안된다(해발 967m). 왕복하는데 코스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30분 가량이 걸린다. 그러고 보면 신선봉은 작은 산이 아니다. 그러면서 .. 2009. 2. 3.
옥천 청산면-지전리 생선국수 청산향교 청산향교 청산면 교평리에 있는 청산향교(靑山鄕校·도유형문화재 제98호)는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 지은 후 효종(재위 1649-1659) 때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1966년에 수리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과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다. 소장된 책들은 모두 흩어지고 잃어버려 거의 없다. 매년 봄가을로 지방 유림들이 향사(享祀)하고 있다. 청산 생선국수 옥천지방 향토음식인 청산면의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뼈째 푹 우려낸 국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서 차리는 음식이다. 다른 지방의 어탕국수와 비슷하지만, 물고기의 육질을 살린다는 데 청산 생선국수의 특징이 있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의 향이 맛을 좌우한다. 또 구수한 맛이 있고, 단백질·칼슘·지방·비타민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 2009. 2. 2.
생극면 생리 동요학교 수레의산 .'고추먹고 맴맴'의 동요 발상지 음성동요학교 www.dongyoschool.com 043-878-9966 2006년 6월 개관한 음성동요학교는 음성군 생극면 생리570 옛 오생초등학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종석 교장과 13명의 교사들이 봉사활동으로 전래동요와 인성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답고 경치가 빼어난 숲속 쉼터 차곡리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www.suresan.co.kr 043-878-2013 예약은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 신청하면 된다 한적한 시골 정취 가득한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일원에 89ha 규모로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동 10실을 비롯해 인공폭포, 등산로, .. 2009. 1. 30.
음성 대소면-대풍리 한독의약박물관 의약관련 보물과 사료를 간직한 대풍리37 '한독의약박물관' http://www.handok.co.kr 043 531-1004~5 1964년 처음으로 개관한 한독의약 박물관은 한독약품 창시자이자 현, 한독제석재단 초대 이사장인 김신권 이사장이 설립한 의약전문박물관이다. 한독약품 내에 있으며, 허준이 주해를 붙인 '언해태.. 2009. 1. 30.
음성 원남면-행치재 보덕산 반기문총장생가 당골마을 상당리 행치재는 한남금북정맥 가운데 주요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더욱이 이곳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가 자리잡고 있어 세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로 광주반씨 집성촌이다. 집성촌이라는 사실을 증명하 듯 마을.. 200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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