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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213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 회의청 디저트39 인천 차이나타운은 경계가 없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차이나타운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대문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대문마저 없었다면 빨간 간판과 빨간 건물만 보고 '차이나타운이구나'라고 추측만 했을 것이다. 중국의 전통 대문인 패루(牌樓-중국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건축물로서 미국, 일본 등의 차이나타운마다 설치돼 있다고 한다)를 지나 붉은색으로 치장된 건물이며 거리의 갖가지 장식물들을 보면서 차이나타운에 들어섰음을 알았다. 우리가 차이나타운이라고 하는 인천 중구 선린동과 북성동 일대는 2000년 차이나타운 관광특구로 지정되기 전까지 청관(淸館)거리로 더 알려져 있었다. 청국의 치외법권 지역인 조계(租界)를 통칭하던 청관은 인천항이 개항한 1883년 이듬해인 1884년 청국의 영사관이 설치.. 2022. 1. 28.
인천 신포동 신포시장 흐르는물 인천우체국 중구 제물량로166번길 33(신포동) / 신포순대 032-773-5735 신포국제시장 한편에 40여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포순대'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맛의 공간이다. 서인성(52) 대표는 '철판순대볶음'을 대표메뉴로 꼽았다. 그는 1978년 신포순대를 차린 어머니로부터 가게를 물려받았다. 2002년께부터 일을 돕기 시작해 직접 가게 운영을 맡은 건 10년 정도 됐다. 철판순대볶음은 도축장이 있는 부평구 십정동에서 받아오는 신선한 돼지 창자에 찰지고 쫀득한 특징이 있는 강화산 찹쌀을 넣어 만든 순대에 떡볶이용 떡, 갖은 채소 등을 양념장과 함께 볶아 완성된다. 기본이 되는 '찹쌀야채순대'에 고추를 더해 매운맛을 가미한 '찹쌀야채고추순대'와 카레를 넣어 만든 '찹쌀야채카레순대'가 .. 2022. 1. 24.
미추홀구 학익동맛집 오륙도횟집 학익골황소곱창구이 학익동 659-6 오륙도횟집 032.876.8987 각종회 / 연포탕 해물탕 / 계절생선 일반회집보다 가격이 착한반면에 곁음식은 계란찜, 조개탕 등 기본으로 만 나오고 이것저것 나오지 않는다. 곁음식이 좋으면 그에 비해 회가 별로 안나오는 법이기에 회를 넉넉히 먹고자 할 때는 이집은 안성맞춤이다. 포장해서 가면 홀에서 먹는 것보다 절반정도 가격이 싸다. 큰아이 결혼식후에 식구들과 이곳에 갔을 때 방어를 먹었는데 한입 가득 씹히는 식감때문에 다시 찾아온다. 두툼하고 큼지막하게 썰어 내오는 방어가 최고지만 먹다보면 좀 느끼한 뒷맛이 있다. 조미김이 나오기는 하지만 신김치를 주문해서 함께 먹는다. 묵은지가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 상추대신에 각종 야채를 콩가루에 비벼서 먹으면 입안가득하니 먹는 맛이 있.. 2022. 1. 16.
미추홀구 신기촌 광명갈비탕 ■ 미추홀구 인하로 262번길20 '광명갈비탕' ☎ 032 863 2225 신기재래시장 안에 있는 미추홀구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갈비탕집이다. 11,000원 갈비탕에 갈비가 푸짐하게 나오고 누린내가 없이 깊은 국물맛이 좋다. 시장 안에 있기에 시장 주차타워에 주차해야 함. 2021. 12. 20.
인천 신기시장 홍두깨칼국수 ■ 학익동 전통재래시장 '신기시장 ' 주변에서 그래도 큰 시장이라 사람들로 늘 북적거리는 신기사장 일요일 법회를 마치고 종종 들르는 재래시장인 학익동의 '신기시장' 시장입구에 3층 주차타워가 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유독 많아 주차하는데도 30여분이 걸렸고 첨으로 3층까지 올라가서야 주차를 하게 된다. 시장안의 칼국수집은 여전히 줄서서 대기를 하고 있네. 칼국수(4000원)가 맛있어야 봐야 칼국수 맛이지 별거 있것어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건 질색이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음식 맛을 모르고 배고픔에 급히 먹게 된다. 또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급하게 먹게 되니 식사하는 여유가 없다.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고 빨리 일어나서 자리를 비켜줘야지 안그러면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이집에.. 2021. 12. 17.
인천 수산동 나두락 동죽조개칼국수 남동구 소래로 565 나두락 남동구 원예사업장 건너편으로 예전에 짜장집이었는데 동죽칼국수집으로 바뀌었다. 소래포구가는 큰길에 접해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도 넓어 차량이동걱정이 없는 곳으로 홀도 넓찍하다. 음식 또한 맛깔스럽게 나오는데 면이 쫄깃쫄깃하다. 영업시간 - 10:30-21:00(수요일은 오후3시까지) 칼국수집 치고는 외관이 너무 멋지죠. 애시당초 칼국수집으로 오픈했으면 이리 안했겠죠. 칼국수 파전 전골 탕수육 강정, 메뉴가 간단해서 이것저것 고민하고 시킬 필요도 없는 집이에요. 점심을 먹으러 혼자 갔기에 만만한 동죽칼국수를 시킵니다. 보통 칼국수하면 바지락인데 이집은 동죽이 들어가요. 동죽조개탕 국물에 칼국수를 넣은 것처럼 국물이 상당히 시원하고 바지락보다 동죽이 커서 씹는 식감도 있고 좋으네.. 2021. 12. 5.
인천 송도의 노을 인천 송도신도시 말 글대로 붉은노을이다. 출처 : 진애리님 페북에서 2021. 10. 11.
인천 논현동 소래습지 갯골 ■ 소래습지생태공원 032-435-7076 www.incheon.go.kr/park/park010301 인천 남동구 논현동 1-55 / 소래포구 맞은편에 위치 인천대공원에서 소래까지 이어지는 '인천둘레길 6코스'에 소래습지가 들어가 있는데 이곳은 자동차가 없는 곳이라 자전거타기에 안성맞춤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연안습지이며 남동구의 대표적인 공원인 이곳은 2021년 현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래습지는 1930년대 일본에 의해 염전이 세워진 곳이다. 수도권의 유일한 습지공원으로 생태전시관, 자연학습장, 갯벌체험장, 생태조류관찰대, 염전학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4km정도의 자전거도로가 있다. 이곳이 사진애호가들에게 주목을 받는 것은 삘기(벼과의 여.. 2021. 9. 22.
연수구 유수지 달빛공원 연수에서 송도로 넘어가는 다리밑이 공원으로 연수구 동막의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처리수가 동춘동과 송도사이의 바닷길로 나오는데 이곳이 좁고 길어 민물이 되어 있고 카누나 조정연습도 이곳에서 한다.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순환코스에서 탈만하며 간혹 뱀이 나오기도 한다.단점은 공원에 나무가 없어 그늘도 당연히 없다. 족구장과 농구장이 있어 예전에 공원에서 족구를 하기도 했는데 여름철에는 쥐약이다. IFEZ 송도 대표축제 송도 바람축제 ⠀ 송도 바람축제란? 송도의 바람(WIND)와 어린이들의 바람(WISH)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인천 최대 규모"의 어린이 축제입니다! ⠀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됩니다. ⠀ 🎢바람 놀이터 💚10:00~18:00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사진관 💚.. 2021. 7. 19.
인천 용현재래시장 수봉공원 산밑 동네인데 이곳에 용이 살았었나. 용현시장 북문길로 늘상 지나다니기에 간혹 들르는 재래시장이다. 2021. 7. 4.
인천 화수동 벽란식당 동구 화도진로 102-4 벽란식당 032 772 7023 / 010 2029 3006 새마을금고 화수지점 골목에 위치하며 밴댕이회무침, 한치회무침, 병어회, 해물탕, 동태탕, 낙지전골, 연포탕을 한다. 인천에서 밴댕이회무침으로는 이름이 있는 곳으로 일본인들 음식투어 관광코스에도 포함되어 있단다. 1999년에 오픈을 했으니 21년의 손맛을 자랑한다. 2021. 6. 28.
인천 석바위사거리 미추홀구 경인로 482(주안동) / 남원추어탕 032 421 2588 석바위사거리에서 전화국쪽으로 우측에 있는데 실내가 깔끔하고 상가앞에 차량을 7대정도 댈 수 있다. 기본적인 추어탕이외에 얼큰추어탕과 갈지않은 통추어탕이 있는데 얼큰추어탕을 추천한다. 고추장추어탕보다는 덜 맵고 좀 칼칼한 맛이 있어 매운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전기가마솥에 잡곡밥이 나오고 누룽지를 먹을 수 있어 한끼 식사로는 제격인곳이다. 들깨육수를 사용하기에 국물이 걸죽하며 소면과 수제비는 안 나온다. 2020. 12. 21.
인천 남동구청 국화와 코스모스 남동구청옆의 국화와 체조체육관쪽 코스모스밭 2020. 11. 15.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장수동 은행나무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1992.12.16) /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2021.2.8) 은행나무는 낙엽 침엽 교목으로 사찰이나 향교 뜰에 많이 심었으며, 은행이란 이름은 열매가 겉으로 보기에는 살구같이 생겼으나 과육을 제거하면 은백색의 종자가 나온다는 뜻에서 붙었다고 한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의 유래에 관해서 알려진 것은 없다. 하지만 오랜 옛날부터 영험한 나무로 알려져 있어 마을 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마을에 돌림병이 돌 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 놓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 나무는 높이 28.2m, 둘레 9.1m, 수령 800여 년에 달하는 노거수(老巨樹)로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 있어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이루고 있다. 나뭇가지가 마치 수양버.. 2020. 11. 2.
인천 가정동 먹자거리 서구 봉오재3로 96 / 족발야시장 / 032-565-4969 학익동에서 족발먹으러 가정동까지 서너번은 갔다. 족발맛집이다. 포장은 2,000원 할인해준다. 기본으로 나오는 칼칼한 콩나물국은 기본으로 리필이다. 이거 정말 맛나게 끓였다. 내 입맛에 딱 맞는다. 족발보다 콩나물국이 더 당긴다. 메콤한게 직화구이가 최고다. 먹어본 족발중에 손가락에 꼽을 만한 맛을 낸다. 부족하면 해물라면 추가.... 2020. 10. 20.
인천 학익동 노적봉 한가위 연휴에 오랫만에 노적봉까지 가본다. 어느날부터 공원에 토끼가 흰색과 갈색 두마리 있었는데 흰색은 안보이고 갈색토끼만 공원에서 살고 있다. 사람을 따르는 것을 보니 집에서 키우던 것을 이곳에 유기한듯하다. 도토리를 까먹더니 구령대밑에서 배깔고 있네.... 너는 겨울은 어찌 날려나 2020. 10. 12.
인천 장도포대지 소래포구 수인선철길옆 장도포대지 / 인천문화재자료 제19호 장도포대지는 서해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기 위해 고종 16년(1879)에 설치한 장도포대가 있던 곳. 19세기 중엽이후 이양성(주로 외국의 선박)의 출몰이 빈번해지자 외적이 서해안을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안 군사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국가 안위의 필요에 따라 고종15년에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인천 부평 지역에 군사진영과 포대를 세울 것을 명령하였고, 이듬해인 고종16년(1879)에 화도진, 장도포대, 논현포대가 완성되었다. 이러한 해안 방어 기지는 고종31년(1894)에 군제개편으로 화도진이 철폐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현재포대는 2005~2006년에 복원한 것이며 화도진의 못브을 그린 '.. 2020. 10. 12.
인천 만수동 만수산무장애길 수현마을 오리백숙 만수산 2천751m 무장애길개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은 만부마을에서 산 정상부(해발 201m)까지 이어진 전 구간이 8.3% 미만의 낮은 경사도로 이뤄져 있으며 휠체어 이용객들이 교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 폭을 2m 이상으로 설계했다. 점자블록과 핸드레일, 안전난간 추락방지턱 등의 시설물도 설치됐다. 만수산 부개산 인천둘레길 17보병사단 사격장위로 부개산 팔각정 만수산 약수터.... ■ 남동구 수현로 27 / 무한리필 배터지는 게장 / 032-466-0304 11:00-21:00 / 무한리필 성인 18,000 ■ 장수가든 032 466 6611 남동구 수현로14번길 13-7 / 오리 닭 백숙 60,000 / 맛은 있는데 서비스는.. 2020. 9. 29.
인천 수산동 복사꽃피는집 ■ 복사꽃피는집 인천점 032.471.4401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595-24 (수산동 242-2) / 11:00 - 22:00 / Last order 21:00 이쪽 주변이 개발이 되고 오랫만에 가보는 음식점이다. 야산에 있는 음식점들이 주차장이 넓어 이용하기 편리한데 '복사꽃피는 집' 또한 주차장이 넓찍하다. 저녁에 맞춰 온가족이 함께 갔는데 음식점 마당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할 수 있도록 곳곳에 탁자가 비치되어 있다. 버섯생불고기 2인분과 직화쭈구미 4인분을 주문한다. 첨에는 쭈구미를 먹으러 여기까지 오나 했는데 먹어 보니 사각사각하며 연하다. 1인분에 13,900원이라 좀 비싸긴 했지만 부드럽고 4명이 넉넉히 먹는다. 버섯생불고기(14,000원)는 늘 먹던 그맛이다. 음식이란게 호불호가 있는 것이.. 2020. 9. 19.
인천 세어도 세어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미지의 섬’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섬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섬·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가족, 단체 단위 관광객의 취향을 고려해 놀섬·쉴섬·맛섬·미지의 섬·가기 힘든 섬 등 5가지 테마로 33개의 섬을 선정했다.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인 ‘미지의 섬’으로 선정된 세어도는 서구의 유일한 유인도다. 세어도는 조선시대에 삼남지방 세곡을 운반하던 풍선들이 닻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정박하면서 한양으로 가기 위하여 물때를 기다리는 섬이었다. 만조시에는 바닷물이 둘러싸여 갇히고, 간조에는 거대한 갯벌에 갇히는 세어도는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이 딱 한 번 들어왔다고 한다. 그 만큼 도.. 2020. 9. 18.
인천둘레길 코스안내 1코스 계양산 2코스 천마산 3코스 원적산 4코스 함봉산 5코스 만월산 만수산 6코스 소래길 7코스 해안길 8코스 승기천 문학산 9코스 청량산 봉재산 10코스 먼우금길 11코스 연탄길 12코스 성창포길 13코스 월미도 14코스 부두길 2020. 7. 23.
인천둘레길 8코스 학익동으로 이사온지 5년만에 처음으로 뒷산인 문학산, 인천 둘레길을 걷는다. 인천둘레길 8코스, 문학산 둘레길, 연수구 둘레길, 서해랑길 불리는 길도 다양하네. 학익동-고마리길-길마재-선학동1코스-희영1차아파트 3코스-길마산-문학산-삼호현-밤나무골을 걸었다. 중간에 틈틈히 쉬고 3시간 30분이 걸렸네. 일전에는 연수동 석산방향으로 돌았기에 이번에는 문학동쪽으로 걸었다. 배바위라고 하는데 영 아니다. 방향을 바꿔서 봐도 배모양은 안나오는 바위이나 배바위란다. 둘레길이니 산보삼아 걷는 길이나 길마산으로 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정상까지 이어지기에 이 구간이 좀 힘든다. 학익동 민가에서 시작되는 둘레길은 고마리길부터 시작한다. 환경정화를 해주는 고마운 풀이라고 해서 고마리라고 한다는데 일년생이고 한동안 주변이 고.. 2020. 7. 22.
미추홀구 박문삼거리 백세삼계탕 국물이 걸죽한 상황버섯 백세삼계탕 인천도화점 032 772 1888 인천 미추홀구 동산로2번길 10 (도화동) 박문삼거리 도화동성당 진입로에 위치 박문삼거리 사잇길에 있어 제물포에서 오면 지나치기 쉽상이다. 삼거리로 꺽어 들어오면 바로 우회전하면 삼계탕집 주차장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삼복중이라 좀 복잡했는데 주차장이 넓직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된다.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나온집이라고 큼지막하게 붙여 놨다. 대개 이런 음식점들이 좀 지나면 맛이 별로인데 백세 삼계탕집은 여전히 붐빈다. 건강식품으로 으뜸인 상황버섯을 사용한다고 대문짝만한 펼침막을 붙여 놓았어요. '신선한 생닭을 공급받아 직접 재료를 손질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조금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지만 손님 상에 올리는 음식은 언제나 질.. 2020. 7. 22.
인천 학익동 우리손칼국수 우리손칼국수 032 872 7007 미추홀구 학익소로37번길 22 / 인천지방검찰청 건너편, 미추홀 노인복지관, 주안3동성당 맞은편, 신용카드결제 가능 면에 단호박을 넣어 색이 노르스름하고 부드러워 먹기가 수월하나 쫀득쫀득한 맛은 좀 떨어진다. 칼국수와 만두가 주메뉴이다. 단호박은 이뇨와 해독 작용을 해 간이 안 좋고 냉한 체질인 사람에게 좋으며 영양가가 풍부하면서도 저칼라리 음식이라 엘로푸드이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루데인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 각종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 주문을 하면 맛배기보리밥이 나오는데 같이 나오는 열무물김치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이집은 열무물김치를 정말 맛나게 담그는 집이다. 손칼국수(6,000원)는 면이 푸짐하게 나오고 바지락도 수북히 넣어 준.. 2020. 7. 16.
미추홀구 신기촌 신기종합어시장 신기촌사거리 신기종합어시장 / 미추홀대로 584 횟집이 보통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고 막상 회는 조금나오는데 이곳은 회를 위주로 나오기에 이것저것 먹을 사람들은 별로다. 회를 넉넉히 먹을 사람만..... 수산시장처럼 상차림비용이 1인당 1000원이다. 신기촌주변에 회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늘상 손님들로 부쩍거리고 줄을 서야 한다. 포장이나 홀에서 먹는 가격이 같으니 줄을 서는 사람들은 포장도 많이 해 간다. 실내는 엄청시끄럽기에 조용히 먹을 분들은 안가는 것이 좋다. 저녁먹으면서 떠들고 술한잔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곁반찬으로 나오는 꽁치는 리필이다. 2020. 7. 13.
인천 문학동 소성로 교동짬뽕 왕솥뚜껑 문학동 구길에 있는 교동짬뽕 032 421 2124 지나치다가 상호는 익었는데 저녁을 먹으러 처음으로 가본다. 문학동구길이 건물만 있지 거진 주차장이 없기에 멀찍이 대 놓고 들어간다. 코로나정국이나 손님들이 꽤 있는 편인것으로 보아 맛은 있는 듯하다. 교동짬뽕이 익히 알려져 있기에 좀 메콤하지. 짬뽕을 하나 시킨다. 숙주나물과 파가 수북히 넣어준다. 생이라 건져낼까 하다가 매콤하니 생맛을 없애 주겠거니 하며 함께 섞는다. 생이지만 아삭한 식감이 면과 함께 어울려 괜찮다. 국물도 일반짬뽕과는 다르게 땅긴다. 면과 건더기를 다 먹고 리필코너에서 있는 전기밥솥에서 밥을 두 주걱 퍼 넣는다. 아주 맵지도 안고 생겁지도 안게 밥과 먹으니 딱 좋다. 교동짬뽕은 역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맛이 최고다. 주변을 보니.. 2020. 6. 20.
인천 계양산 장미원에서 계곡왼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생각보다 길이 가파르다. 오르는 내내 길이 바위도 아니고 자갈과 돌이다. 편하게 둘레길로 오를걸 하면서 꾸역꾸역 올라간다. 이 길은 잘 안 올라가는지 딱 한명을 만난다. 중간에 두번을 쉬었다 오르는대도 종아리에 힘이 없어진다. 능선 둘레길과 만나서 숨을 고른다. 둘레길로는 연신 사람들이 오르고 내려오네 오늘 날씨가 전체적으로 흐려 정상조망이 썩 좋은편은 아니나 육안으로도 송도의 빌딩들이 보인다. 한강 너머의 일산, 파주까지 보이니 맑은 날은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리라. 정상의 안내판으로 보니 사방이 다 보이는구나 베낭에 깃대들고 마스크는 걸고 땀이 흘러 안경도 벗고..... 오르는 길이 정말 힘드네 사드반대 깃발을 걸기위해 좀 거추장스러웠지만 갖고 올라 왔는데.. 2020. 6. 17.
인천 계양산 장미원 계양에서 약속이 있어 일을 마치고 2시가 넘어서 계양산을 가려고 주차할 만 한 곳을 찾다가 오다보니 장미원입구까지 오게 되어 인근에 주차를 하고 올라간다. 장미원에 들어가니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 있는 걸 몰랐네. 장미는 만개했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사람들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 한적하니 둘러보기는 딱이네. 인천에 코로나가 유행이라 곳곳에 소독제를 비치해 놓았다. 산행을 해야 하기에 마스크를 고리에 걸고 올라가니 안전요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네. 둘러보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한두명보인다. 이곳은 거의 사진을 찍으러 올텐데 누가 마스크쓰고 사진을 찍으려고 할까.... 구역별로 꽃을 심어 놓았는데 온르은 구경을 하러 온게 아니라 이곳을 우연히 들른거라 한바퀴 휙 둘러 본다. 이 더운 날에도 .. 2020. 6. 17.
미추홀구 문학산 문학산성둘레길 한국최초 인천최고의 100선 문학산성 비류의 전승이 남아 있는 인천의 대표적 관방시설문학산성은 인천의 대표적인 관방시설이다. 테를 두른듯한 테뫼식 산성으로 미추홀고성, 남산고성등으로 불렸다. 처음에는 토성이었떤 것이 삼국 말 또는 통일신라를 거치면서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성안에 봉수대와 사당, 비류정이란 우물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86년 인천광역시의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문학산성은 처음에는 흙으로 쌓아 올린 성이었지만 삼국시대 말이나 통일신라시대에 돌로 다시 쌓아 올린 성일 가능성이 높다. 성을 쌓은 시기를 삼국시대 말이나 통일신라 시대로 보는 것은 이곳에서 발견된 기와조각,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한 파사형을 이룬 바닥부분, 심석이라 하는 긴 석재를 사이사이 넣은 뒤 막돌을 물린 축.. 2020. 6. 15.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가회동샤브칼국수&보쌈 가회동샤브칼국수&보쌈 032 864 3636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이 없기도 했지만 점심식사시간이 지나서 들어 갔는데 홀에 손님이 없다. 내려오면서 보니 1층의 부대찌개집도 손님이 없네. 이러다가는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그에 따라 서빙하는 노동자들이 갈곳이 없어지겠구나 홀이 큼직한..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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