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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둘레길 8코스

by 구석구석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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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동으로 이사온지 5년만에 처음으로 뒷산인 문학산, 인천 둘레길을 걷는다.

인천둘레길 8코스, 문학산 둘레길, 연수구 둘레길, 서해랑길 불리는 길도 다양하네.

학익동-고마리길-길마재-선학동1코스-희영1차아파트 3코스-길마산-문학산-삼호현-밤나무골을 걸었다.

중간에 틈틈히 쉬고 3시간 30분이 걸렸네.

일전에는 연수동 석산방향으로 돌았기에 이번에는 문학동쪽으로 걸었다.

배바위라고 하는데 영 아니다.

방향을 바꿔서 봐도 배모양은 안나오는 바위이나 배바위란다.

 

둘레길이니 산보삼아 걷는 길이나

길마산으로 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정상까지 이어지기에 이 구간이 좀 힘든다.

학익동 민가에서 시작되는 둘레길은 고마리길부터 시작한다.

환경정화를 해주는 고마운 풀이라고 해서 고마리라고 한다는데 일년생이고 한동안 주변이 고마리만 보인다.

고마리가 습한 지역에서 자생하는데 이쪽 방면은 공기도 습하다.

길마산 정상에서 보이는 문학경기장 방면 조망

사방이 나무가 있어서 조망은 별로다.

2002월드컵 터키와 3,4위전이 열린 문학경기장 뒤로 관교동 구월동이 보인다.

개발되기 전에는 늪지대 비슷한 곳이었다.

 

청명한 날에는 북한산, 관악산까지 보이는 곳이다.

간간히 난간대를 설치한 구간이 나온다.

선학동 1코스로 내려오면 우측으로 보이는 주택담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수돗가를 만들어 놓았는데 꼭지를 돌리니 물이 나오네....

길마재 이정표

길마산 밑에 있는 바위조망소이다.

연수구방향이 훤히 보인다.

조변 정지작업을 해놓았는데

소나무 한 그루서있는게 인상적이다.

평평해서 이곳에서 휴식도 하고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정동진 소나무 같은 느낌이 든다.

날이 흐려서 글치 송도 끝머리까지 보인다.

길마산 정상의 팔각정이다.

사방이 나무가 있어 정상의 조망은 제로다.

희영아파트3코스에서 올라오는 길은 길마산 정상으로 직선계단이라 불편하다.

계단옆으로 일반 등산로가 있는데 왜 계단을 설치해 놓았는지 모르겠다.

 

길마산과 문학산 코스는 곳곳이 바위가 있다.

 

문학산방향에서 바라 보는 소나무 한 그루있던 바위부분이다.

 

문학산으로 연결되는 능선구간

전망대 데크에서 보는 연수지역 조망

멀리 흐리게 송도지역이 보인다.

 

능선이 곳곳이 바위가 있다.

좌측으로 채석장이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육산 같으나 바위산인가 보다.

문학산 못미쳐 능선 구간

문학산정상의 연수동쪽 조망대에 걸어 놓은 것들

문학산 삼행시도 보이고 다녀간 흔적, 소망을 걸어 두었네.

공군부대 초소에서 본 산비들기?

가까이 접근해도 날아 가지 않고 먹이는 찾고 있다.

 

길마산과 문학산 사이이의 절벽구간에 설치한 전망대크

이곳에서 조망이 최고 이다.

절벽이라 걸리는게 없이 연수구가 보인다.

문학산 정상의 안내판

문학산정상 미추홀구방향의 전망대이다.

보통 이곳에서 휴식을 하나 날이 흐려서 그냥 지나친다.

산 정상에 예전에 공군방공부대가 있었으며

나이키미사일이 있던 곳인데 영종도로 이전하며 개방되었다.

 

예전에는 폐쇄된 군사시설인데 이번에 보니 문학산역사관으로 개방을 했구나

막사는 밑쪽에 있는 것로 보아 공군주둔시에 상황실인듯 하다.

 

이전엔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는데 산뜻하게 보완을 해 놓았다.

관리인이 2명있는데 정상에 저녁7시 좀 못되어서 도착했는데 문을 닫고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양쪽의 철문도 함께 닫기에 문학산성이 있는 코스로 우회해야 한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

날씨가 좋으면 인천대교와 영종도가 보인다.

문학동방향 둘레길에 심어 놓은 봉숭아

건기대비로 고무물통과 패트병을 비치해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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