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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가회동샤브칼국수&보쌈

by 구석구석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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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샤브칼국수&보쌈 032 864 3636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이 없기도 했지만 점심식사시간이 지나서 들어 갔는데 홀에 손님이 없다.

내려오면서 보니 1층의 부대찌개집도 손님이 없네.

이러다가는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그에 따라 서빙하는 노동자들이 갈곳이 없어지겠구나



홀이 큼직한데 손님이 없어 썰렁하다



칼국수를 먹으러 들어 왔기에 메뉴도 안보고 칼국수를 주문하니

보쌈에 보리밥, 야채셀러드가 나온다.

셀러드를 좋아하기에 먼저 셀러드 한 그릇을 비우고

보리밥을 먹으려고 하니 고추장이 없길래 달라고 했더니 간장에 비벼 먹으라네.



보리밥을 간장에 비벼 먹기는 이 집에서 첨인데 고추장이 없는 것을 보니

다들 간장에 비벼 먹나 보다.

간장에는 입에 안 맞아 몇숟가락 떠 먹고는 안 먹는다.

다른 사람들은 간장에 어찌 먹는 건가......



수육은 대여섯점 두툼하게 나오는데 꽤 부드럽고

같이 나오는 파초무침에 곁들이니 메콤한게 먹을 만하네.


나는 역시 야채파야....

 


대개의 칼국수음식점이 그릇에 옮겨 내올 때

면을 먼저 건져 담고 그 위에 조개를 올리는데

이집은 밑에 조개가 깔려서 나온다.  


첨에 나오는 것을 보고 바지락이 너무 없다생각했는데

속에 다 들어가 있네....


반찬으로 아침에 직접 버무린다는 배추것절이와 물김치가 나오는데

날김치를 안먹기에 시큼한 물김치와 함께 칼국수를 먹는다.

물김치가 맛나다.



테이블에 내오는 칼국수 비주얼이 별로네....

칼국수집인데 김치가 맛있는 집이라고 입구에 붙여 놨다.


아무튼 나올때는 배가 빵빵하다.



평소에는 식당에서 손씻고 밥을 먹지 않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코너에 삼각형의 조그마한 세면대를 설치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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