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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계양산

by 구석구석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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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에서 계곡왼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생각보다 길이 가파르다.

곳곳에 돌탑들이 보인다.

오르는 내내 길이 바위도 아니고 자갈과 돌이다.

편하게 둘레길로 오를걸 하면서 꾸역꾸역 올라간다.

 

이 길은 잘 안 올라가는지 딱 한명을 만난다.

중간에 두번을 쉬었다 오르는대도 종아리에 힘이 없어진다.

능선 둘레길과 만나서 숨을 고른다.

둘레길로는 연신 사람들이 오르고 내려오네

오늘 날씨가 전체적으로 흐려 정상조망이 썩 좋은편은 아니나 육안으로도 송도의 빌딩들이 보인다.

한강 너머의 일산, 파주까지 보이니 맑은 날은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리라.

정상의 안내판으로 보니 사방이 다 보이는구나  

김포와 계양을 잇는 아래뱃길의 다리
날은 흐리지만 멀리 육안으로도 희미하게 송도가 보인다.

베낭에 깃대들고 마스크는 걸고 땀이 흘러 안경도 벗고.....

오르는 길이 정말 힘드네

내려갈때는 둘레길로 하산... 예전에 예비군시절에는 이길을 뛰어서 내려갔는데...
통신안테나 밑에서 보는 정상의 팔각정
정상의 조망이 최고다.

사드반대 깃발을 걸기위해 좀 거추장스러웠지만 갖고 올라 왔는데 

바람이 세게 안불어서 다행이다.

지난번 문학산에서는 깃대가 뿌러질뻔 했다.

 

박근혜정권에서 불법으로 전개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철거하자.

정상도 돌인게 계양은 돌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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