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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사직동 사직공원 사직단 사동 177 사직공원 062-675-3280 사직단이란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여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광주 사직공원은 시내에 조성된 공원으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처이다. 이 장소는 조선 태조 3년에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사직.. 2008. 1. 22.
광주 남구-칠석동 고싸움전수관 부용정 칠석동 고싸움놀이 칠석동에 가면 들를 곳이 많다. 광주의 대표적 민속놀이로 자리잡은 고싸움놀이관련 자료들이 모아져 있는 고싸움전수관과 8백살 먹은 은행나무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또한 광주지역 향약의 시행장소로 유서 깊은 부용정이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쉬어가라 .. 2008. 1. 22.
광주 상무지구 5.18민주화운동 남원추어탕 광주에서 동광주IC 앞으로 난 15번 국도를 따라 담양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망월동 입구 사거리 - 사거리에서 고속도로 밑으로 들어가는 왼쪽 길을 따라 3km 정도 가면 망월동 묘역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5·18광주민중항쟁은 군사정권의 폭압과 불의에 항거해 일어선 시민들의 의.. 2008. 1. 22.
광주8경 무등산 충장로야경 사직공원 빙월당 포충사 대촌들녘 잣고개 중외공원산책로 광주의 8경(八景) 무등산자락에 산재한 사찰과 불교유적, 사계절 달라지는 산의얼굴, 옛사람들이 뿌리고 간 예술의 흔적들은 남도의 멋에 흠뻑 취하게 한다. 01 무등산의 사계 무등산은 남도인의 정신이 담긴 산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봄철이면 만개하는 연분홍 철쭉과 진달래.. 2008. 1. 22.
서귀포 서귀동-소암기념관 삼매봉~외돌개 문섬 무명빛 종이위 푸른섬 바다빛 출렁 / 소암기념관 760-3511~2 무명빛 종이위에 짠내음이 실리지 않았을까. 때로 붓은 끝간데 없이 너른 바다를 헤쳐가는 외로운 배였을 수도 있겠다. 두둥실 저 바다와 푸른 섬을 늘 눈에 담고 지냈으니 말이다. 서귀포시 서귀동 소암기념관 한켠 '조범산방(眺.. 2008. 1. 22.
여수 77번국도 영취산 진달래 흥국사 진례산 여수 사람들은 영취산 진달래밭을 한국 최대의 진달래군락지라고 자랑한다. 실제로 면적을 재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싶을 만큼 영취산 진달래 군락은 넓다. 이 영취산 진달래밭은 공해가 빚어낸 역설의 화원이다. 산 북사면 해안가를 널찍하게 둘러싸고 있는 여수공단에서 품어져 나오는 공해로 인해 대다수 수종은 고사하고 대신 공해에 강한 진달래가 무성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영취산 진달래 구경 때는 공단으로부터 풍겨오는 역한 냄새를 감수해야 한다. 영취산은 해발 510m라는 고도로만 보아서는 뜻밖이다 싶게 산의 형상 자체만으로도 명산의 품격을 갖추고 있다. 진달래밭은 이렇듯 준수한 산릉들을 타고 마치 거대한 불가사리 같은 형상으로 군락을 이루며 뻗어나가 있다. 이중 서릉에 형성된 군락을 정상 군락지, 동릉 상의 길쭉한.. 2008. 1. 21.
청원 32번국지도-구룡산장승마을 현암사 대청호드라이브 △대청댐에서 보는 현암사/변종만 내륙에서는 호수가 바다다. 호수에 박힌 산들이 옹기종기 작은 섬을 만드는 내륙의 다도해가 대청호다. 대청호는 경부고속도로 청원ICㆍ신탄진IC에서도 멀지 않고, 물길이 만든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까운 곳에 전통문화유산을 모아 조상들의 삶을 재현한 문의문화재단지와 상설전시장인 대청호미술관이 있어 색다른 문화를 접하기도 쉽다. △현암정에서 바라보는 현암사/변종만 대청호와 대청댐의 수문이 발아래로 펼쳐지는 곳에 작은 사찰 현암사가 있다. 현암사는 백제 달솔해충의 발원으로 고구려의 승려 청원선경 대사가 초창하였고, 신라 원효대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봐 이곳이 삼국의 접경지대였음을 짐작케 하는 법주사의 말사다. 요즘 장승공원으로 유명해진 구룡산의 가파.. 2008. 1. 21.
여수 소호동 가막만 소호요트장 디오션리조트 소호요트장 용주리에서 소호요트장에 이른 해안도로는 직장인들이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1Km 구간의 중앙분리대로 심어진 종려나무는 남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가막만의 바다 풍경을 벗삼아 선소에서 송소까지 달리기를 하는 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소호 요트장은 1986년 아시안 게임 때 요트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경기 때는 선수 집결지로 활용되지만 일반인도 강좌를 신청해서 직접 배울 수 있다.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는 요트와 원드서핑은 물론 제트스키, 수상스키 등 해양레저 스포츠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축제로 아름다운 청정한 해양과 천혜의 크고 작은 섬을 끼고 펼쳐지는 어선과 요트의 멋들어진 행렬과 짜릿한 수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양축제가 곁들여진다. 국내유일의 범선 코리아.. 2008. 1. 21.
여수 863번지방도 사곡리레스토랑촌 장척해변 복개도 여자만갯벌노을축제 죽림저수지를 지나 전남 여수 소라면 사곡리 복촌마을에서부터 해넘이길이다. 해안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경치가 빼어나다.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노을지는 해변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바닷가 레스토랑이나 카페의 창가에서 연인들이 맞이하는 해넘이.. 2008. 1. 21.
창원 25번국도-비음산 진례산성 북부산 IC를 지나 장유IC를 거쳐 창원터널을 지나 25번 국도를 타고 경남도청을 지나 용추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는 차를 댈 장소를 한참 물색해야 할 정도로 차들이 많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 산행을 하러 왔다는 것이리라. 오전 10시 35분. 등산안내소를 지나 용추계곡과 비.. 2008. 1. 21.
기장 내동마을 안적사 원효조사와 의상조사의 창건설화가 깃든 안적사의 전설에 의해, 겨울산은 적멸 그 자체이다. 산과 계곡과 안적사는 나를 위해 그곳에 있는 것처럼…. 저녁연기 모락모락 올라오는 내동마을에 닿은 발길은, 어디에서 만나지 못한 마음의 절 한 채를 만난다. 신비한 저녁 운무가 맴도는 앵림산, 그러나 내 마음의 귀는 아직 어두워 꾀꼬리 울음이 들리지 않는다. 평생 진리의 소리를 찾아 전국 산하를 누비며 호국의 횃불을 당긴 두 분의 고승의 원대한 염원처럼 저녁 산사의 종소리는 징하게도 크게 울린다. 저 종소리에 문득 가슴이 미어지는 까닭 또한 나는 알지 못한다. 억새들은 희끗희끗 바람에 풀씨를 부지런히 날리고, 산은 안적사를 품고 더욱 깊어만 간다. 안적사는 천년의 사찰이며 기장군의 대표사찰이다. 안적사는 신라 30대.. 2008. 1. 21.
화순 817번지방도-색동두부집 도곡온천 고구려민속촌 허브축제 노란콩-흰색-육면체 탈피, 색 입히고 모양 내는 '색동두부집' 두부는 콩을 물에 불린 뒤 갈아 솥에 넣고 끓여 콩물을 짠 다음 굳혀 만든 음식이다. 중국 한나라 때 처음 만들어진 음식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엔, 고려 때의 성리학자 목은 이색의 에 두부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려 말기나 그 이전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전통적 의미의 두부는 두부용 콩인 노란콩을 이용해 틀에 넣어 굳힌 흰 색의 두부다. 일반적으로 두부 한 모는 200g 가량의 네모난 모두부를 가리킨다. 이런 상식을 깨고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두부를 선보인 곳이 화순 도곡면 원화리, 도곡온천 부근의 색동두부집(사장 이은옥)이다. 이씨는 검은콩뿐 아니라, 푸른콩(청태)과 기존의 노란콩을 각각 갈아 만든 콩물을 차례로 덧.. 2008. 1. 21.
과천 47번국도-주암동 서울경마공원 마사박물관 경마문화축제 추사김정희박물관 과천시 주암동 685 서울경마공원 02-509-1740,1633 청계산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경마공원. 경마장은 성인들만의 레포츠 장소로 여기기 쉽지만 알고 보면 알뜰파 연인과 가족들의 나들이 명소이기도 하다. 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장과 4만 평 부지의 공원, 마사박물관, 승마.. 2008. 1. 21.
영동 901번지방도 궁촌리 지통마을 해발 1111미터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 경북 황악산은 일반적으로 가을철 단풍나들이 코스로 알려져 있다. 첩첩산중 물들은 단풍이 만산홍엽(滿山紅葉)을 이루기 때문에 꽤나 인기 있는 단풍코스로 통한다. 이 첩첩산중에 사람이 사는 오지의 마을이 있으리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러나 자동차도 지프나 겨우 오를 험한 비탈진 산길을 한참 오르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해발 1111미터의 외딴 마을. 이곳이 바로 국내에서 몇 안 된다는 오지 동네, 지통마 마을이다.지통마 마을은 이곳 영동에서도 아주 외지기로 소문난 곳. 행정구역상 주소는 영동군 상촌면 궁촌리 2구로, 7가구에 고작 10명이 모여 산다. ▲ 마을에서 영화 "집으로"가 촬영된 할머니 집은 조금 위쪽에 위치하여 있어 마.. 2008. 1. 21.
제주 조천읍-와홀리 본향단 조천읍 와흘리 '와흘 본향당' 사면이 바다인 제주는 '절오백 당오백'이라 할 만큼 절과 당이 많다. 의지할 곳 없던 섬사람들에게 무속신앙은 자신을 지켜주는 자연 종교였던 셈이다. 즉, 마을사람들은 본향당에 좌정한 당신이 마을 모든 사람들의 생사고락을 맡아 준다고 믿어왔던 것이다.. 2008. 1. 21.
곡성 17번국도 침곡리 산절로야생다원 곡성군 오곡면 침곡리, 산자락을 휘도는 섬진강 중류의 살진 물살을 굽어보며 산절로야생다원이 앉아 있다. 이곳에는 강 양쪽 12만여평의 야산에 야생 생태 그대로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 '야생차'임을 내세우는 일부 다원이 비료 대신 퇴비를 주는 것을 근거로 하는 것임에 비해 '산절로.. 2008. 1. 20.
보성 843번지방도 대포마을 참꼬막 비릿한 갯내음이 풍겨오는 벌교 선창가의 포구마을 대포리 마을 어귀에는 어구와 그물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갯벌을 가로지르는 방파제 길에는 갯바람에 두 개의 깃발이 나부낀다. 갯벌에는 설치물이 뒤틀린 채 누워있다. 마치 설치미술품처럼 그렇게. 방파제 둑길의 줄에 나란히 매달.. 2008. 1. 20.
영양 수하계곡 수하마을 울련산 반딧불이축제 일월산, 울련산, 금장산 등의 높은 산들이 줄줄이 늘어선 경북 영양 산골. 이 깊은 산골,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이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부분의 영양 강들은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과 합해지는데 반해 수비면 본신리와 오기리에서 시작된 장수포천만이 북동쪽으로 흘러울진 왕피천의 원류가 돼 동해로 흘러든다. 이 장수포천의 맑은 물이 소나무가 무성한 산 속을 뚫고 흐르며, 넓적한 화강암과 부딪혀 웅덩이를 만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폭포를 빚어내며 30여리의 수하계곡을 열었다. 영양읍내에서 승용차로 북쪽으로 30분가량 달리면 수하계곡이 나타난다. 수하리 20km에 걸쳐 뻗은 수하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바닥까지 훤히 비치는 깨끗한 물로 유명해 바.. 2008. 1. 19.
영양 죽파리 산림문화휴양관 검마산 자작나무숲 검마산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오지이자, 수림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일컬어지는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검마산' 영남일보 우태욱기자 검마산은 태백산의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했다. 그 산세가 험준하고 정상부의 석골(石骨)이 마치 칼을 빼든 것 같은 형상이라 해'검마산'으로 불린다. 오랫동안 깊은 산골로 불려졌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옛이야기다. 사람이 살기 힘든 산골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나무 숲의 대명사로 바뀌었다. 봄의 푸르름,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화려한 단풍, 겨울의 고요한 설경은 사시사철 여행객을 불러 모은다. 그 중에서도 검마산의 겨울 풍경은 한적하게 세상을 잊고 휴식을 취하러 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현재혁 팀장은“우리 소나무가 전국에서 .. 2008. 1. 19.
영양 31번국도-봉감마을 임하호 영양에서 청송으로 내려가는 31번국도에서 조기리지나 오른쪽으로 빠져 안동 임하호로 넘어가는 길. 영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유물은 입압면 봉감마을의 반변천 강가의 야트막한 둔덕에 우뚝 서 있는 봉감모전오층석탑이다. 봉감마을은 물길이 퇴적암의 깎아지른 절벽에 가로막혀 태.. 2008. 1. 19.
영양 31번국도-반변천천연빙상장 유난히 춥고 길기로 유명한 영양의 겨울.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의 지리적 요인과 산간분지형태의 지형적 요인 두 가지 작용이 결합했기 때문이다. 군내 어디를 가도 고도가 해발 500m 이상이다. 산 높고 골 깊어 '서리는 흔하고 햇빛은 귀하다'는 말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가는 .. 2008. 1. 19.
남해 1024번지방도-봉화리 내산편백자연휴양림 나비생태관 바람흔적미술관 내산저수지 산촌내산마을 경남 남해군을 감싸고 흐르는 바다는 유난히 물살이 거세 우리 선조들은 죽방렴이라는 색다른 형태의 어업을 발전시켜야 했다. 육지 또한 척박해 밭을 일구려면 수많은 돌부터 먼저 골라내야 하고, 산비탈이 가팔라 비탈을 따라 손바닥만 한 논을 이어 붙여야만 했다. 하지만 이런 자연환경은 남해 사람들을 부지런하게 만들었고 관광자원 개발에도 앞장서게 했다. 최근에는 나비생태관까지 문을 열어 1박2일의 일정이 짧게 느껴질 만큼 볼거리가 풍성한 고장이 됐다. 남해군은 본 섬과 80여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본 섬은 육지와, 창선도는 본 섬과 다리로 연결돼 있지만 그 두 곳을 제외한 섬으로 건너가려면 배를 타야 한다. 이것이 남해가 육지처럼 거대한 섬이면서도 뱃길이 여전히 살아 있는 이유다. 삼동면 봉화.. 2008. 1. 19.
여수 17번국도-군자동 진남관 거북선축제 국보34호 진남관 망해루 누각을 지나 가파른 언덕이 이어진다. 망해루에 오르면 전망이 좋겠다 싶어 오르려 했는데 계단에는 자물쇠가 굳게 채워져 있다. 진남관의 전문인 망해루는 일제시대 때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이다. 계단을 오르면 진남관이다. 오른편에 진남관유.. 2008. 1. 19.
여수 17번국도-봉산동 국동항 하멜등대 하멜수변공원 선창하면 어수선하고 번잡함이 떠오르는데, 작은 어선들이 쉬고 있는 국동항 풍경은 한적하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국동항풍경과 경매장에서 개불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수협에는 조개류와 개불 경매가 진행 중이다. 경매하면 시끌벅적한 풍경을 상상했는데 거래할 물량이 얼마 되지 않.. 2008. 1. 19.
진해 2번국도 자은동~시루봉 진해시는 동쪽은 부산, 북쪽은 김해시, 창원시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마산만을 사이에 두고 마산시와 마주하며 남쪽은 진해만을 사이에 두고 거제시와 마주하고 있다. 창원터널을 지나 안민터널을 통과하자 바로 진해시의 얼굴이 눈앞에 보였다. 진해시는 한국 해군의 근거지인 군항.. 2008. 1. 19.
부산 해운대-장산 서울은 도봉산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면, 부산은 금정산 이상으로 해운대 장산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금정산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산이었으나, 오랜 삭박작용에 의해 대부분 깎여 버리고, 현재는 그 뿌리만 남아 있다. 전체의 산 모양은 원추형. (1486)에는 상산(上山)이라 하여 "동래현에서 동으로 15리 떨어져 있으며 대마도가 가장 가깝다"고 표기되어 있고, (1740)에는 '상산'이라고 하고 또는 '봉래산(蓬萊山)'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옥녀봉산행길에 보이는 부산시가지전경/송유미부산의 장산은 그 옛날의 선조들이 장초나무로 세운 장산국의 이름에서 유래된 산이다. 한 나라를 품었던 장산의 품은 넓고 넉넉하다. 해발 383m의 옥녀봉까지 올라가.. 2008. 1. 19.
여수 22번국지도-시전동 여천선소유적지 시전동 708 여천선소유적 선소 앞바다. 수많은 청둥오리 떼가 한가롭게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자연스레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여수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선소입구의 선소체육공원에는 피라칸사스의 붉은 열매가 유혹한다. 여천선소.. 2008. 1. 19.
양평 용두리 한우마을 수도권 최초로 체험과 함께하는 '한우마을' 양평에 오픈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5일장터에 [하누가]韓牛家 한우정육도매센터(대표 남호정)를 중심으로 3개의 식당이 한꺼번에 문을 열어 한우장터마을을 형성하고있는 것. 양평 한우마을은 한우의 수많은 유통단계를 제거, 생산자-.. 2008. 1. 19.
청도 화양읍 청도읍성 석빙고 경북 청도군의 ‘청도 읍성’은 찾는 사람들이 꾸준하면서도 붐비지 않고, 가을 분위기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장소다. 청도군 화양읍 일대를 둘러싼 청도 읍성은 고려 때부터 있었으며, 조선 시대 선조 때 다시 쌓았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상당 부분 원형이 훼손됐다. 현재의 청도 읍성과 시설은 옛 문헌과 자료를 근거로 청도군이 복원한 모습이다. 김성태 청도군 문화관광해설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청도 읍성 복원이 추진됐으며, 현재도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화양읍 일대는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하다. 읍사무소 건물이 가장 높을 정도로 낮은 건물이 올망졸망 모여 있고, 그 사이로 옛 건축물이 자리 잡아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읍성의 동쪽.. 2008. 1. 18.
청도 20번국도-신지리 운강고택 박곡마을 대비사 귀천봉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 운강고택은 조선시대 선비인 소요당 박하담이 벼슬을 사양하고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옛 터에 1726년, 박중응이 건축했으며, 1824년 그의 손자 운강 박시묵이 중건했다. 안채와 사랑채가 별도의 ㅁ자 모양을 하고 있어 쌍ㅁ자 모양의 형태로 지어진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구조를 엿볼 수 있다. 담장 너머로 운강 박시묵의 둘째 아들 박재소의 집인 섬암고택, 셋째 아들 박재충의 집인 운남고택, 박시묵의 동생 박기묵의 집인 도일고택 등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청도에서 20번 국도를 타고 운문사 방면으로 가다가 금천면 입구 동곡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금천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한 뒤 다리를 건너면 운강고택이 나온다. 박곡리 박곡마을 054-373-8717 청도 특산물로 전국에서 .. 200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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