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방방곡곡/인천광역시213

인천 송도신도시 홍보관 가톨릭대학교 송도정보화 신도시 홍보관 032-834-3581~3 옛날 인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과연 인천은 발전하고 있는걸까, 그렇다면 인천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가져본 사람이라면 찾아가보길 권하고 싶은 곳이 있다. 2001년 4월 22일 문을 연 송도신도시 홍보관이다. 남동대로 끝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송도방면으로 바닷가를 끼고 길게 뻗어있는 도로를 달리다보면 연수구 동춘동 991 송도신도시 제2공구내 제5호 근린공원에 커다란 공 모양의 홍보관이 시야에 바짝 다가선다. 홍보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는 것은 멋들어진 배 한 척. 고려시대 명주항로를 오가던 유물선 모형이다. 이 모형은 인천이 고대로부터 세계의 중심이었고, 동북아의 관문으로 약속된 땅이라는 것을 한 눈에 말해.. 2008. 3. 11.
인천 고잔동 인성도예원 인성도예원 독특한 스타일의 도자기 구입은 물론 흙을 빚어 굽는 체험까지, 이 모든 것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인천에 생겼다. 바로 남동구 고잔동(남동공단내)에 있는 인성도예원이다. 이곳은 도자기를 빚는 국내 작가들 사이에서는 도자기 원료(흙·유약 등)를 전문.. 2008. 3. 11.
인천 서구청주변-금강산추어탕 기와집 심곡동 240-4 금강산추어탕 032-565-9929 시골에서는 옛날, 가을 논에서 잡아올린 미꾸라지와 솎은 무청을 삶아 추어탕(6천원)을 끓여 온 동네 사람이 모여 배불리 먹곤 했다. 이런 고향의 맛과 향수를 되살려,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한 추어탕을 금강산에서 맛볼 수 있다. 추어탕은 비타민.. 2008. 3. 11.
인천 경서동 류사눌묘 환경센터 생물자원관 류사눌묘(시기념물 제5호, 1990.11.9 지정) 류사눌(1375∼1440)은 문화류씨 중시조로서 자는 이행(而行)이다. 16세때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세 때인 태조 2년(1393)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간 후 내·외의 주요 관직을 거쳐 예문관 대제학에 올랐다. 특히 예문관 대제학 재직시에는 악학제조(樂學提調)를 겸하여 [아악보(雅樂譜)] 서문을 찬하기도 하였으며, 세종 16년(1434)에는 를 찬하여 에 싣는 등 박연과 더불어 아악정리에 크게 기여 하였다. 현재 경서동 금산의 문화류씨 묘역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그의 묘역에는 호석을 두른 봉분과 묘비, 상석·문인석 각 1쌍, 장명등 등이 배치되어 있다. 서구 경서동에 있는 청라자원환경센터 ☎(032)899-0400 생활쓰레기.. 2008. 3. 11.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신현동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제315호, 1982.11.4 지정) 이 나무는 높이 22m, 둘레 5.3m, 수령 약 500여 년에 달하는 노거수이다.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회목·회화목 또는 괴목·괴하목으로 불리기도 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황백색의 꽃은 8월.. 2008. 3. 11.
인천 석남동 원적산공원 조서강묘 석남동 원적산공원 도심근린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축구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그늘 집 등이 있다. 음수대·화장실·자전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있다. 여러 마리의 백마상으로 둘러싸인 분수대가 정문 입구에 있다. 신트리공원을 흔히 백마공원이라고도 한다. 각 종 체육행사와 구민의 날 행사장으로 이용할 만큼 규모도 크고. 해마다 백일장·체육대회 등 각종 단체의 부대 행사장으로도 자주 활용된다. 조서강 묘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호, 1990.11.9 지정) 조서강(1394∼1444)의 자는 중례 호는 경은이다. 태종 14년(1415)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간 후 내외의 주요 관직을 거쳐 이조판서에 올랐다. 특히 세종 13년.. 2008. 3. 11.
인천 가정동 평양옥 천마산 정상 250m 남쪽 갈림길에 설치된 천마산 안내판을 참고하면, 천마산 이름의 유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천마(天馬)산의 유래는, 조선중기 산 아랫마을에 선량한 부부가 살았는데, 결혼 10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었으나, 어느날 말이 힘차게 달려오는 꿈을 꾸도 아기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아이를 낳았는데 열흘만에 걷고, 한달만에 뛰었다 하며, 백일이되자 맷돌을 들어 올렸다 합니다. 이에 마을사람들은 우리마을에서 전설처럼 아기장수가 태어났다고 하였으나, 아버지는 아기장수가 나오면 역적이 되어 나라를 헤친다는 속설 때문에 자식을 죽이기록 결심합니다. 아버지는 아기장수를 다듬잇돌로 눌러 죽이고 땅에 묻을때 콩과 팥을 함께 묻었다고 하며, 관군이 무덤에 이르렀을때 아기장수는 살아있었고, 아기와 함.. 2008. 3. 11.
인천 마전동 능안부락 한백륜묘 한백륜묘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54호, 2004.4.6 지정) 한백륜(韓伯倫 :1427∼1474)의 자는 자후, 호는 의암 이며 본관은 청주이고, 강원관찰사를 지낸 창(昌)의 아들로 1446년 음서로 관직에 나간 후 장사랑, 소격전직장, 경복궁사연 등의 관직을 거쳤다. 1462년 그의 딸이 동궁에 들어가면서 의흥.. 2008. 3. 11.
인천 계양-계산역주변 부평도호부 욕은지 부평초등학교 교정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 욕은지(浴恩池 시문화재자료 제1호, 1982.3.2 지정) 는 장대석을 쌓아 가로 18cm, 세로 16cm 규모로 축조한 장방형의 연못이다. 연못 내에는 돌로 쌓은 작은 동산을 만들고 각종 초화를 심었으며 석교가 놓여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곳은 인조와 .. 2008. 3. 11.
인천 계양구-동양동 이선봉묘 이선봉묘(인천광역시 기념물 제53호, 2004.4.6 지정) 조선조 성종의 12남 무산군 손자인 이선봉(1578∼1660)은 순평군에 봉해졌으며, 부평 동면(현 동양동)에 낙향하여 정착하였고 그의 아들 이필혐은 한성판관을 지냈으며, 현재 묘역에는 순평군 이선봉(부인 엄씨) 묘, 아들 이필혐, 이필혐의 .. 2008. 3. 11.
인천 화수동 화도진 화도진도서관 화도진(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호, 1990.11.9 지정) 설치는 강화도조약 이후 무리하게 개항을 요구하는 일본에 대항하기 위하여 정부가 1878년 8월 27일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명하여 인천과 부평 연안에 진과 포대를 축조토록 하여 1879년 7월 1일 완공하고 인천의 진을 화도진, 부평의 진을 연희진이라 명명하였다. 화도진에서는 1882년 5월 22일 한미수호통상조약이, 6월에는 한영·한독 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어 우리나라 근대화와 문호개방의 역사적인 현장이 되었다. 인천시가 한미 수교 1백주년이 되는 지난 82년 화도진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 하였고, 1988년 옛 화도진지를 기본으로 화도진 병영을 완전복원하고, 각종편의 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춰 도심의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 2008. 3. 11.
인천 부평구-청천동 나비공원 옥천관 청천1동 68-12 나비공원 청천인향아파트건너편 청천초교옆에 위치 나비동산 흙의공원 자연교육센터 min 500 max 청천2동 394-1 옥천관 옥천관의 1등 메뉴는 도가니탕이다. 안주인의 작품인 도가니탕이 22년을 한결같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맛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대로 비법이 .. 2008. 3. 11.
인천 부평구-십정동 백운공원 십정동186 백운근린공원 032-527-5911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심 근린 공원이다. 이 곳에는 간이 체육실이 있고,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다. 공원 주변으로는 그늘시렁, 등의자, 산울타리, 잔디밭 등이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십정동 418-9 한국우렁촌 032-425-6579 천년을 산다는 학이 즐겨 먹었다던, 우렁이를 전문으로 요리하는 집이다. 주인 오명택씨는 우렁이를 재료로 한 맛과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전국 우렁이 요릿집을 순례한 끝에 우리 입맛에 맞는 가장 맞는 우렁이 요리를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메뉴가 우렁쌈밥, 우렁된장찌개, 우렁정식이다. 가장 중요한 재료인 우렁이는 우렁이 양식장을 직접 경영하는 동생이 가장 맛있다는 4개월 키운 우렁.. 2008. 3. 11.
인천 남동구-구월동 주안도서관길 구월3동1107-18 대관령식당 이집의 쌈밥은 맛도 일품인데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 우렁이는 당진에 있는 농장에서 직송되어 오는데 쌈장을 한 숟가락만 떠도 반 이상이 우렁이로 가득할 만큼 듬뿍 들어간다. 쌈 위에 쫀득거리는 우렁이가 씹히는 쌈장을 올려놓고 그 위에 .. 2008. 3. 11.
인천 만수동 도룡뇽마을 만월산 남동구 만수3동에서 만월산터널로 올라가면 ‘도룡뇽마을’이 있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만월산 도롱뇽 서식지 자연생태학습장(일명 ‘만삼이네 도롱뇽 마을’)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말 끝내고 지난 13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도롱뇽 서식지를 발견한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제안, 인천시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가꾸기’와 ‘참 살기 좋은동네 가꾸기’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사업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본격 추진됐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벽산아파트 단지 뒤 만월산 터널 옆의 작은 길을 따라 200m쯤 올라가다 보면 ‘만삼이네 도롱뇽마을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이 붙은 아치와 만난다. 새롭게 문을 연 생태체험장 입구다. 그곳을 지나 야트막한 산길을 오르면 옆으로 흐르는 깨끗한 시냇물을 볼 수 있다... 2008. 3. 11.
인천 옥련동 가천박물관 연수구 청량로102번길 40-9 / 가천박물관 032-833-4747 가천박물관은 인천 문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995년 10월 30일 문화체육부 사립박물관 제77호로 등록되었다. 인천유일의 국보로 고려시대 대표적인 불교문화재 가운데 하나로 불력(佛力)을 이용해 거란군의 침입을 물리치려했던 조상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초조본유가사지론 권 제53(국보 제276호)》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초를 집대성한 향약집성방의 기초가 되는 《향약제집성방(보물 제1178호)》, 중국에서 전해오는 한의학서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편찬한 전문 의학서인 《태산요록(보물 제1179호)》등 귀중한 보물 13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의학 전문 박물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일반고서 5,200여점과 의료·생활유물 .. 2008. 3. 11.
인천 신기촌 장터삼겹살 주경야돈 신기시장 길에 있는 '장터삼겹살' 재래시장끝에서 남부소방서쪽으로 100여미터가다보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고기집으로 시장끝머리에 있어 주변이 복잡한 곳이며 먹거리도 많은 길이기도 하다. 이집에 처음 들어서면 테이블에서 선술집같은 기분을 느낀다. 개업한지 아직 일년도 안되.. 2008. 3. 8.
인천 청학동 은고개애마 백제우물터 청학모밀 오리훈제로 유명한 '은고개 애마' 인천연수점 032-834-2020 / www.amaory.co.kr 이곳은 전에 참솔공원이란 갈비집이었으나 경기도 광주에서 유명한 오리훈제 체인점으로 전환한 곳으로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다. 예전에 사극에서 수달장군으로 나왔던 이가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손님을 맞이하고 .. 2008. 3. 8.
인천 사동 선미정 삼족탕 선미정 삼족탕은 20년 역사 답게 맛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선미정의 으뜸 메뉴이다. 삼족탕이란 이름은 인삼을 넣고 족을 고았다 해서 붙여졌다. 하지만 지금은 손님들이 기호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인삼을 빼고 족만 고는데 그래도 이름은 삼족탕이다. 그래야 손님들이 알아듣기 때문.. 2008. 3. 8.
연수 옥련동 재래시장 능허대 아암도 꽃게부락 제1경인고속국도 종점(용현동)에서 좌회전한 뒤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서 2~3분쯤 달리면 왼쪽으로 거대한 암석산이 보이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송도쪽으로 가운데 길로 가면 송도유원지 못미쳐 옥련동이고 능허대가 좌측(한국통신공사 건너)으로 보인다. 능허대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8호(1990.11.9 지정) 옛날에 중국으로 가려면 대륙을 이용하거나 서해안에서 뱃길을 이용했다. 하지만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을 벌이던 삼국시대의 백제는 육로를 통하지 않고 대륙으로 가는 길이 필요했다. 특히 중국으로 가는 해로(海路)가 고구려에 의해 차단되자, 능허대지를 이용하게 됐다. 능허대지는 옥련동 해안 조갯골에 위치하고 있는 소구릉(小丘陵)으로 현재는 주변이 매립돼 있다. 옛날에는 육지에서 서북쪽으로 구릉이 돌출, .. 2008. 3. 7.
인천 남구-승학산 문학동음식점 승학산은 산곳곳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동네산으로 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고 예비군훈련장이 갖춰져 있다. 예전에는 개도살장과 음식점이 있었으나 2002년 월드컵개최로 문학경기장이 건설되면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없어졌다. 잡목만 있는 동네야산이나 봄철이어서 더러 진달래가 만개하였고 벚꽃이 피어 쉬엄쉬엄 걸을만 했다. 향교와 문학초등학교사잇길로 오르면 정상 바로밑에 약수터가 있고 위로는 예비군 훈련장이 갖춰져 있어 약수터를 좌우로 하여 산을 빙둘러 산책길이 나있다. 신기촌방향으로 10여분가면 수미정사가 있고 산정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다. 문학산과 승학산 산정에는 모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철조망이 둘러져 있다. 수미정사(032-427-8400)는 일반사찰같은 느.. 2008. 2. 23.
인천 선학먹자골목 해촌 선학역 먹자골목 우선 선학역 사거리에서 연안부두 방향으로 우회전하자마자 우측 골목길로 우회전하고,다시 바로 좌회전 하여 약 70미터 정도 진행(선학동먹자골목)하다 보면 좌측에 부대찌개전문인 연수전골전문점(☎032-819-6201)이 있다. 이 식당이 있는 좁은 골목길은 오피스텔이 밀집.. 2008. 2. 23.
인천 송림동 아리랑회관 30년전통의 송림동 '아리랑회관' 인천 동구 샛골로 121 / 032-764-3322 06:30~22:00 내장탕 8천 도원역에서 동구청가기전에 있으며 인천에서는 내장탕을 가장 잘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인천 최고의 미식가로 유명했던 고 신태범 박사도 생전 이 곳을 인천 3대 탕집으로 지칭했다. 가희섭대표는 송.. 2008. 1. 28.
인천 화평동냉면거리 할머니냉면 동인천역에서 송현동 방면으로 가다가 화평철교 아래를 지나자마자 왼쪽 길이 냉면 거리. 좌회전이 안 되기 때문에 승용차를 타고 가면 유턴 후 진입해야 한다. 이 일대 냉면집은 평소 밤 9~10시까지 영업한다. 손님이 있으면 연장. 더운 여름 나기. 목만 타는 게 아니다. 오장육부 전체가 온도를 낮춰달라 아우성이다. 이름마저 ‘차가운 면’ 냉면(冷麵)이 밤낮 가릴 것 없이 떠오르는 이유다. 하지만 이녀석 인심이 좀 박하다. 젓가락 몇번 오갔나 싶으면 가닥가닥 흩어진 면발이 바닥에 붙어 있다. 반대로 갈증을 못 참고 그릇째 국물을 후루룩 마셔버릴라 치면 그릇에는 숫제 면만 똬리를 틀고 앉아있기도 한다. 맛있지만 어지간해선 양이 차지 않는 음식이란 의미다. 하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예외다. 인천동구 화평동 냉면골목.. 2008. 1. 28.
인천 화수동 화수부두 한밭식당 화수부두 30여 년전만 해도 만선의 깃발을 휘날리며 싱싱한 고기를 가득 실은 어선이 이곳에 배를 델 때면 사람 몇은 인파에 밀려 바다로 떨어질 판이었다. 지금은 북항 개발 등으로 인한 매립으로 뱃길이 점점 좁아지고 부두마당이 찌부러지고 있는 쇠락한 포구, 화수부두. 손가락 빨던 .. 2008. 1. 28.
인천 만석동 만석부두 가연식당 화수부두에서 200m 정도 대우종합기계를 지나 신만석고가 쪽으로 가다보면 새로 들어선 만석주공아파트 앞 편에 만석부두로 향하는 길이 오른쪽으로 나 있다. 양편에 늘어선 ‘무슨 무슨 유선’ 간판을 따라 골목길 안쪽 깊숙이 들어가면 선착장이 눈에 띈다. 연안부두를 떠올린다면 초.. 2008. 1. 28.
인천 선린동 형제식당 어머니표 정성 가득-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요즘에야 멋들어진 건물에 호화로운 실내 인테리어를 갖춘 식당이 성업을 이루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주 아주 어렸을 때 보았을 법한 슬레트 지붕으로 된 허름한 형제식당(☎032-765-5393) 실내로 들어가니, 시간이 멈춘 듯 손때 묻은 의자와 식탁 몇 개가 고작인 허름한 식당이지만, 인근 부두 근로자들 사이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으로, 외형적으로 드러난 건물은 대충 보아도 40여년은 족히 넘었음직하다. 다만, 식탁마다 플라스틱 고추장 단지가 하나씩 놓여 있어서 이곳이 돼지고기를 고추장에 버무려 만들어 내는 돼지고기 주물럭만을 기본으로 한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임을 알 수 있다. 가게 안에는 그 흔한 메뉴판도 없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달라.. 2008. 1. 28.
인천 북성동 월미공원 월미은하레일 인천의 자랑 월미도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하면 '월미도'다. 서해의 흙빛 바닷물을 발 아래 두고 갈매기들의 정겨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휴기간 서해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인근에 또 하나의 명소 월미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2001년 일반에 공개된 '월미공원'은 최근 우리나라 전통 정원들을 축소, 재현한 공원이 새롭게 만들어져 볼거리를 추가했다. 지난 19일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월미도 여행은 월미공원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월미공원은 50년 간 군부대였던 곳이어서 생태계가 매우 잘 보존돼 있다. 너구리 등 포유류는 물론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야생조류가 무려 264개체에 이른다. 공원을 따라 걷는 길도 아름답기 그지 없어 4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월미공원 .. 2008. 1. 10.
인천 도림동 조정만 천마국밥 손가곰탕 큰방죽사거리 손가곰탕 인천 남동구 호구폴고 450 (남촌동) 032 471 7115 곰탕 육개장 삼겹살 도가니탕 주차장확보 주차하기 편하고 손님이 많은 음식점이라 점심시간에는 서둘러야 한다. 육개장(8,000)이 푸짐하게 나오고 돌솥밥대신 공기밥으로 주문하면 1,000원할인된다. 육개장의 뒷맛이 좀.. 2008. 1. 8.
강화 48번국도 고려산낙조 진달래축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 131-1 / 고려산 032-930-3468 일출에 동해 정동진이 있다면 일몰에는 강화 낙조봉이 있다. 적석사의 낙조봉은 서울 경북궁을 기준으로 직선을 그어 정 동쪽이 강원도에 위치한 모래시계의 주인공 정동진이며 정 서쪽이 적석사 낙조봉으로 정서진 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3대 낙조 조망지로 유명하다. 낙조봉은 혈구산과 고비고개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는 고려산의 한 봉우리이다.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강화 8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힌다. 낙조봉과 고려산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등산기점인 적석사는 고구려 장수왕 14년(416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오련지 설화에 따르면 적석사의 옛이름은 적련사이다. 고려 시대에는 선원사에서 팔만대장경을 제작하여 적석사에서 봉안.. 2007. 11.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