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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경서동 류사눌묘 환경센터 생물자원관

by 구석구석 200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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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사눌묘(시기념물 제5호, 1990.11.9 지정)

 류사눌(1375∼1440)은 문화류씨 중시조로서 자는 이행(而行)이다. 16세때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세 때인 태조 2년(1393)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간 후 내·외의 주요 관직을 거쳐 예문관 대제학에 올랐다. 특히 예문관 대제학 재직시에는 악학제조(樂學提調)를 겸하여 [아악보(雅樂譜)] 서문을 찬하기도 하였으며, 세종 16년(1434)에는 <진작가사(眞雀歌辭)>를 찬하여 <제악부(諸樂府)>에 싣는 등 박연과 더불어 아악정리에 크게 기여 하였다.

 

 

 

현재 경서동 금산의 문화류씨 묘역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그의 묘역에는 호석을 두른 봉분과 묘비, 상석·문인석 각 1쌍, 장명등 등이 배치되어 있다.  

 

서구 경서동에 있는 청라자원환경센터 ☎(032)899-0400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을 소각 처리하는 곳이지만 체육시설이나 녹지 면적이 더 넓어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전화로 소각장 견학을 신청하면 쓰레기가 이곳에 들어와 처리되고 찌꺼기가 매립장으로 나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여야 하고, 월~금요일에만 견학할 수 있다. 원하는 날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곳은 1년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 농구장, 배구장과 15종의 체력단련시설도 갖추고 있다. 천연잔디 축구장은 한 번 사용에 5만5000원을 내야 한다.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재활용해 운영하는 1340㎡ 넓이의 열대식물원에서는 야자, 선인장 등 30여종의 열대 수목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032-590-7100, 7190

한반도에 사는 고유 또는 자생 생물 958종의 표본 4600여 점을 갖춘 생물 전시의 결정판이다. 지난해 10월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단지 안에 문을 열었다. 호랑이와 반달가슴곰, 아귀와 상어, 물범 등의 박제가 살아 있는 듯 생생해 아이들이 보면 "와" 하고 탄성부터 지른다. 상어 비늘이나 멧돼지 털가죽 등을 만져 볼 수 있고, 산양·노루 등이 어우러진 산림 생태계도 감상할 수 있다. 화면에 나타난 새나 곤충 이름을 누르면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터치스크린도 인기 좋다. 현미경을 통해 곰팡이나 식물 꽃가루 구조를 살펴볼 수도 있다. 인천지하철 계산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하루 6번씩 운행된다.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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