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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사동 선미정 삼족탕

by 구석구석 200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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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정

삼족탕은 20년 역사 답게 맛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선미정의 으뜸 메뉴이다. 삼족탕이란 이름은 인삼을 넣고 족을 고았다 해서 붙여졌다. 하지만 지금은 손님들이 기호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인삼을 빼고 족만 고는데 그래도 이름은 삼족탕이다. 그래야 손님들이 알아듣기 때문이다.

 

상에 오르기까지 삼족탕은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다. 하루 영업이 끝나는 오후 10시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우족을 곤다. 그런 다음 뼈는 발라내고 고기는 양념에 무쳐 별도로 준다. 워낙 오래 고아대니 살덩이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국물은 다른 양념을 하지않고 파와 마늘,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밥을 말아먹는데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032-766-9150 / 오전 9시~오후 9시30분 / 삼족탕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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