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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대전광역시

대전 식장산 고산사 세천공원 구절사

by 구석구석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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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食藏山·623.6m)은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식장산의 모산은 대전시 동구 남쪽 끝인 하소동과 충남 금산군 복수면과 추부면 경계를 이루는 만인산(·537.1m)이다. 만인산에서 북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정기봉(580.3m)~마달령(머들령)~봉화터(국사봉)~닭재~망덕봉(439m)~동오리 고개를 거쳐 약 20km 거리에 솟은 산이 식장산이다.

식장산에서 본 야경 / blog.naver.com/ikhwang74

식장산 서쪽 대전시 방면은 산세가 완만한 반면 동쪽 옥천군 방면은 대부분이 급경사에 수직절벽을 이루고 있다. 예부터 이 산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었던 산이다. 백제가 이 산 북동쪽 능선상의 마달령에서 신라군을 막지 못해 멸망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마달령은 6.25 때에도 중요한 방어선 역할을 했다. 이 때 미군 제24사단장 딘 장군이 격전 중 후퇴하다가 이 고갯길을 찾지 못해 포로가 되었다고 한다.

식장산 이름 유래는 백제 때 군량미를 많이 저장해 놓았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진다. 그러나 고산사 사적기에는 법장산(法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법장산이라는 이름도 본래는 먹는 밥이 변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식장산은 옛날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터전이라는 뜻인 ‘식장산하 가활 만인지지(食藏山下 可活 萬人之地)’라는 기록도 전해진다. 이 산은 조선환여승람 대전팔경 조에 식장반조(食藏返照·식장산에 되비친 해)라는 항목으로 한 자리 하고 있다.

대전팔경에 드는 식장산 자연생태림은 산자락 북쪽 자연미가 그대로 살아 있는 세천계곡을 중심으로 하는 수림지대를 말한다. 세천계곡(일명 가는골)은 한 때 대전시민 식수원이었을 정도로 사계절 물이 풍부한 곳이다. 등산은 시내쪽에서 오르내리는 코스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세천동 판암동 대성동 낭월동 일원에 길을 대고 있다. 이 마을들 주민들은 집을 나서면 곧바로 산을 오를 수 있다. 시내 중심가나 서쪽 주민들은 일반버스 한 번 타면 쉽게 등산로 입구에 닿을 수 있다

  원래부터 숲이 울창하고 바위벼랑이 많은 식장산엔 온갖 종류의 꽃들이 피어난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5월이면 세천공원 유원지에서 송신소 철탑 삼거리를 거쳐 구절사까지 진한 꽃향기를 풍기며 흔들리는 아카시아 꽃길은 말할 것도 없고 폭설이 덮힌 듯 눈부시게 꽃망울을 터뜨린 세천공원의 벚꽃행렬 또한 유명하다. 그 가운데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야생화들도 많아 야생화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낭월동~호래사골~약수정~해돋이 전망대 

식장산 남서쪽 낭월동은 옛날 이곳 지형이 옥토끼가 달을 바라본다는 옥토망월(玉兎望月), 아름다운 달이 강에 잠긴다는 미월침강(美月沈江) 형국이 겹친 명당자리라는 뜻에서 생긴 마을이름이다.

산행기점은 낭월동 산내 주공아파트 앞이다. 버스정류소에서 길 건너 일월식당 왼쪽 골목길로 들어서면 한밭공업사를 지나간다. 좁은 길을 따라 10분가면 ‘산내조경’ 간판이 보인다. 이후 조경용 나무들이 군락을 이룬 길로 8~9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 다리 건너 외딴 별장에 닿는다. 별장을 지나 숲속으로 약 100m 들어서면 사슴목장이 나온다.

목장 왼쪽으로는 ‘우송정보대학 원예조경 실습장’이라 쓰인 간판이 있다. 이 간판을 지나 7~8분 오르면 천성사 안내석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이 호래사골 천성사로 가는 길이다. 골 안으로 약 20분 거리에 절이 있다. 이 절은 36년 전 강원도 홍천군 동면에서 농사를 짓던 부부가 이곳으로 이주해와 지은 절이다. 남편 되는 분은 16년 전에 별세하고, 부인인 보살(80세)이 절을 지키고 있다.

천성사를 뒤로하고 호래사골 안으로 10분 들어가면 샘터가 나타난다. 샘터를 지나 10분 올라가면 석간수인 용왕샘터에 닿는다. 샘터 위 벽면에는 흰 페인트로 ‘龍王’이라 쓰여 있고, 오른쪽에 제단이 있다. 용왕샘터 이후 돌밭길로 6~7분 오르면 급경사 지능선으로 붙어 지그재그로 5~6분 오르면 약수정 마당으로 들어선다. 노인 한 분이 기거하고 있는 움막 옆 샘물 맛이 일품이다. 식장산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약수다. 

약수정에서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길은 동릉 안부로, 동쪽 산허리를 돌아나가는 사면길은 지치박골을 경유해 도계능선(만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이어진다. 약수정에서 해돋이 전망대(정상)로 가려면 서쪽 산허리를 도는 길로 약 20분 가량 오르면 된다. 또는 약 15분 오른 동릉 안부(푯말·←해돋이 전망대 0.4km, ←고산사 1.6km, ↑세천공원 4.1km, 만인산 19km→, 구절사 2.9km→)를 경유해도 된다.

동릉 안부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4~5분 오르면 전망바위에 닿는다. 남쪽 아래로 호래사골이 샅샅이 조망된다. 이어 3~4분 거리에서 정상 통신탑 철조망 아래 횡단길로 7~8분 가면 푯말(←구절사 3.4km, ↑고산사 1.2km, 행글라이더장 0.4km→) 삼거리에 닿는다. 푯말 앞 약간 높은 바위지대가 정상을 대신하는 해돋이 전망대다. 실제 정상은 철조망 안쪽에 있다.

낭월동 주공아파트~한밭공업사~천성사~약수정~동릉 안부를 경유해 해돋이전망대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4.5km로, 2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대전시 동쪽 울타리 역할을 하는 식장산(食藏山·623.6m) 산자락에는 사찰이 5곳이나 있다. 정상에서 시내 방면으로 자리한 고산사·개심사·식장사, 정상 남쪽 천성사, 정상 동쪽 구절사가 그것이다.

 

고산사

무척이나 아름다운 절이다. 늦봄이면 고산사 언덕을 알록달록 수놓는 영산홍으로 마치 극락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고산사(高山寺)는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헌덕왕 때 철감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을 뿐 정확한 창건연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동국여지승람에 ‘식장산에 선랑사, 고산사, 봉서사가 있었다’라는 기록만 전해진다. 이 기록을 근거로 고산사는 대전 인근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보고 있다. 조선 인조 14년(1636년) 수등국사가 중창하면서 절 규모를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

경내에는 대웅전(유형문화재 제10호), 극락보전, 양성각, 범종각 등이 있다. 대웅전 앞 왼쪽에는 부도 2기가 있고, 대웅전 안에는 흙으로 빚어 만든 소조 여래상이 모셔져 있고, 벽에는 순조 15년(1815년) 청도 운문사에서 만든 후불탱화가 걸려 있다.

대웅전을 고칠 때 발견된 ‘법장산 법장사’ 라고 쓰인 문구가 나와 고산사의 옛 이름이 법장사, 식장산은 법장산으로도 불렸음을 증명하고 있다. 

식장산 고산사 주변은 수목이 울창하고 물이 맑아 수양정진의 도량으로 이름이 높아 수많은 고덕대승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또한 주변의 널린 기암괴석, 노송고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 blog.naver.com/jiyouls 

식장산 동북쪽으로 울창한 수림에 둘러 싸여 자리잡고 있는 세천공원은 식장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미처 계곡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이곳 저수지에 모여 한 폭의 그림 같은 뛰어난 절경을 이룬다. 세천공원 생태보전림은 식장산 정상에서 독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북사면인 세천계곡 대부분 지역을 뒤덮은 울창한 수림지대를 일컫는다. 세천계곡 보전림은 ‘먹이식물 식재지’와 ‘지상(池上) 조류 서식지’, 그리고 인근 주민들 ‘휴식지역’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보전림 내에는 오래된 소나무와 하늘을 가릴 정도로 크게 자란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밖에 쪽동백나무, 쇠물푸레, 조록싸리, 맑은대쑥 등이 온 산을 뒤덮고 있다. 

이곳에는 78과 187속 224종 45변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대전시내와 인접한 산군에서는 가장 많은 식물이 분포되어 있다. 동물류로는 노루, 다람쥐, 살쾡이, 너구리, 박쥐, 각종 뱀 등 포유류 45종, 조류 100여 종, 파충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세천계곡 방면은 정해진 등산로 외에는 대부분이 입산금지구역으로 묶여 있다. 1996년 6월 지정되었다.

 

세천공원

'물속마을 생명축제' 대전 동구는 이틀 동안 식장산 입구 세천도시자연공원에서 ‘물속 마을 이야기 생명축제’를 연다.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문화축제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대전연정국악원의 국악공연, 팝과 오페라가 접목된 사랑의 팝페라 세레나데 공연 등이 개최되고 세천공원에서 비룡삼거리∼폐고속도로 등 14km를 달리는 자전거 행진과 봄꽃 사진촬영 대회, 글짓기 대회 등도 열린다. 대청호 수몰마을을 기려 우시장, 주원장터, 옥천대포집 등도 재현한다. 문의 042-250-1267

 

절벽 위 동굴에 산신각과 칠성각을 지은 구절사

고산사, 개심사, 식장사, 천성사는 자동차가 올라간다. 그러나 구절사는 자동차는 고사하고 경운기 운행도 불가능할 정도로 험준한 곳인 독수리봉 절벽 아래에 외롭게 자리하고 있다. 

요즘은 어지간한 절은 자동차로 들어간다. 더욱이 평야나 분지가 주종을 이루고, 낮은 산들이 많은 대전 근교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등산하거나 불공을 드리러 간다 하면 절마당 안까지 자가용이나 택시로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구절사는 다리품을 팔지 않으면 다다를 수 없는 위치에 있다. 구절사가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식장산에서 유일하게 잠시나마 속세를 떠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는 유일한 산사(山寺)라는 것이다.  

구절사는 언제 누가 창건했는지 정확한 창건연대는 전해지지 않는다. 사적기는 물론 어떠한 기록도 없다. 현재 이 절에서 수도 중인 스님들도 조선 초인 약 600여 년 전부터 이 자리에 절이 있었다는 얘기만 전해진다고 말한다. 이 절은 현재 속리산 법주사를 본찰로 하고 있다. 거북 구 자를 ‘귀’로도 부르기 때문에 일명 귀절사라고도 부르는데, 절 이름에 거북 구 자가 들어간 까닭은 절 뒤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식장산 산세가 마치 거북등처럼 생겼다는 데서 연유되었다고 한다.

일주문이 특이하다. 막상 문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문이 없는 일주문은 불가에서는 아주 특별한 의미로 쓰여 진다. 세속과 불계의 경계 지점을 표시하기도 하고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절은 주변에 담장을 쌓고 절의 이름을 새긴 커다란 현판을 일주문 위에 내 걸지만 구절사는 소박한 절답게 담장도 없이 일주문만을 세웠다. 물론 천길 절벽에 둘러싸이고 앞은 산비탈이라 담장을 쌓을만한 지형이 못되지만 일주문의 모양을 보면 구절사의 소박함이 한눈에 들어온다.

▲ 대웅전과 요사채, 그 위 절벽 틈에 세워놓은 산신각

경내에 오래된 건물로는 대웅전, 산신각, 칠성각 3채뿐이다. 시골집 같은 요사채는 최근에 지은 것이다. 절터가 워낙 협소해서 대웅전과 요사채가 겨우 들어앉았고, 산신각과 칠성각은 요사채 뒤란인 독수리봉 절벽 허리에 바위굴을 파고 겨우 올려놓았다.  

높이 약 30m 절벽 위에 있는 이 두 건물은 요사채 옆 샘터 옆으로 난 절벽 횡단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오르막이 겨우 몸통 하나 지나갈 폭이다. 발을 헛디디면 그대로 추락이다. 산신각에 오르면 대웅전 지붕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인다. 산신각 안에는 호랑이와 동자승을 대동한 산신령이 그려진 탱화가 모져져 있다. 매우 오래되었고 귀한 것이라 전해진다.

신기한 것은 절 자리가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에 속해 있는데, 상중리에서는 이 절로 가는 길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구절사로 가는 길은 대전시 동구 세천동에서 오르는 길뿐이다. 세천공원이 구절사로 가는 유일한 들목이다. 세천공원에서 남쪽 세천저수지를 지나는 계곡길로 30분 들어가면 장고개 갈림길인 제1합수점에 닿는다. 제1합수점에서 직진, 15분 가면 구절사 갈림길인 제2합수점이 나타난다.

제2합수점에서 왼쪽 계곡길로 30분 오르면 구절사 첫능선(독수리봉 북릉)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사거리에서 독수리봉쪽으로는 두 길이 있다. 두 길 중 왼쪽 산허리길이 구절사로 가는 길이다.

산허리 길은 일명 ‘구절사 절길’로 불린다. 수백 년 동안 수천 명에 달하는 스님들이 다녔을 구절사 절길 중간에는 박쥐가 숨어사는 자연석굴도 보인다. 자연석굴을 지나면 산허리 길은 점점 가팔라진다. 이 산허리 길로 10분 오르면 옥천군 군북면과 군서면 경계를 이루는 독수리봉 북동릉 능선마루 삼거리로 올라선다.

 능선마루 삼거리에서 오른쪽 능선길은 독수리봉으로 가는 길이다. 능선마루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남쪽 내리막길로 2~3분 내려서면 전망장소가 나타난다. 전망장소에서는 협곡 아래 약 200m 전방으로 구절사 요사채 지붕과 독수리봉 절벽 가운데로 두 눈처럼 뚫린 동굴 속 산신각과 칠성각이 조망된다.

전망장소를 뒤로하는 내리막길로 5분 거리에 이르면 샘터에 닿는다. 이 샘물은 식장산 일원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수로 알려져 있다. 샘에서 거의 동쪽인 옥천 방면에 있으니 물중에 최고로 치는 서출동류(西出東流) 샘터다. 샘터를 지나면 선하게 생긴 흑구(黑狗)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드는 구절사 경내로 들어선다. 대웅전 왼쪽으로 돌아서면 분지를 이룬 군서면 상중리 건너로 소 한 마리가 엎드린 듯 한 자태인 충남 최고봉 서대산이 마주 보인다. 세천공원에서 구절사까지는 잰 걸음으로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숙식 세천공원 입구 버섯매운탕 전문 세천상회(274-8478), 휴게소식당(273-7678), 토종닭·오리알탕 전문 수원지가든(274-3339), 시인과 보리밥(273-1477), 해뜨는 언덕에서(273-2259), 뒤로가든(273-3886) 등 이용.

뒤로가든에서 오리백숙(25,000원), 토종닭백숙·옻닭(각 20,000원), 메기매운탕(대 25,000원, 소 20,000원), 해물파전(6,000원), 도토리묵·생두부(각 5,000원), 청국장·비지장·우럭된장(각 4,500원), 보리밥(3,500원), 찹쌀·좁쌀 동동주(1병 6,000원), 막걸리(1병 3,000원) 등을 판다.

 

#산행길잡이
식장산 서편으로 대전시가가 넓게 자리 잡고 있어서 산길도 여러 갈래다. 그러나 주봉(598m)과 이웃의 봉우리(578m)에 규모가 큰 통신시설이 있어서 그 쪽으로의 산길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세천공원 길  세천공원~세천호수~아카시아 숲길~철탑 사거리~독수리봉 골짜기~전망대 쉼터~독수리봉 <약 1시간30분 소요> / 또는 철탑 사거리~귀절사 골짜기~귀절사 삼거리~귀절사~독수리봉.
○고산사 길  대성동~고산사~주봉(고산사까지는 승용차 통행) <약 1시간30분 소요>
○개심사 길  개심사~주봉(개심사까지 승용차 통행) <판암동에서 약 1시간 소요>
○낭월동 길  낭월동~실습장~큰골~주봉 <약 2시간 소요>
○통신시설 차도  세천공원 입구~철탑~해돋이 행사장~주봉 <약 1시간30분 소요>
세천공원 길 외에는 주봉의 통신시설 때문에 잘 이용하지 않고 길도 애매하다. 그러나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녔던 길이다. 주봉에서 독수리봉까지 주능선을 타고 갈 수도 있다. 

 

#교통
○세천공원~대전역 앞을 지나는 621번 630번 640번 시내버스가 약 5분 간격으로 옥천을 왕복하고 있다. 세천공원길, 개심사 길, 통신시설 차도를 이용하려면 이 버스들을 이용해서 세천유원지 들머리에서 내리면 된다.

○산내 방향~고산사 길, 낭월동 길을 이용하려면 산내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 방향으로 대전역 앞을 지나는 501번 510번 520번 등 버스가 약 3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다. 고산사 길은 대성동에서, 낭월동길은 낭월동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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