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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추천 테마여행

가을여행 억새명소 억새축제 억새산행

by 구석구석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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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억새명소

가을 제주도 대표하는 풍경 가운데 억새만큼 눈부신 피사체도 없다. 해안가, 오름, 중산간의 도로와 목장 등등 제주 어디에서든 은빛으로 넘실대는 억새를 마주할 수 있다. 때와 장소를 잘 고르면 손쉽게 인생 사진도 담아갈 수 있다. 가을 제주도 여행에서 빠트리면 안 될 억새 명소 3곳을 추렸다.

섭지코지 탐방로를 거니는 관광객의 모습.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가을이면 곳곳이 은빛 억새로 물든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도 억새로 둘러싸여 있다. 백종현 기자

섭지코지는 계절마다 색이 전혀 다르다. 봄에는 노란 유채, 가을에는 은빛 억새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는다. 휘닉스 아일랜드의 단지에만 대략 16만㎡(약 5만여 평) 규모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섭지코지의 억새는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가 절정이다. 섭지코지와 리조트 일대를 훤히 내려다보는 방두포등대, 섭지오름 등이 대표적인 억새 관람 명소다.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섭지코지 곳곳을 누비며 스냅 사진을 담아주는 ‘휘닉스인생샷’ 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한다. 단지 내 억새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트도 운영하고 있다.

산굼부리에서 관광객들이 억새길 사이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중산간의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로, 새별오름‧따라비오름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가장 이름난 억새 군락지로 통한다. 다른 오름과 달리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오름 전체가 억새로 덮여 있는 풍경이 워낙 빼어나다. 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고, 길도 평탄해 어린이나 어르신도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억새밭 사이로 걸을 수 있는 ‘억새길’이 단연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매표소에서 대략 10분만 걸어 올라가면 억새가 발아래로 물결치는 산굼부리 전망대에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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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인 차귀도는 섬 전체가 억새 군락이나 다름 없다. 백종현 기자

차귀도는 제주도 서쪽 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다. 고산리 자구내포구(차귀도포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10분이면 섬에 닿는데, 이맘때는 섬 전체가 억새 평원이나 다름없다. 유람선을 타고 한 번에 55명만 입장이 허락되는 무인도여서, 섬과 억새 절경을 독차지한 듯한 사진을 수십장 찍고 나올 수 있다. 차귀도에서 가장 높은 볼레기언덕이 억새평원을 굽어볼 수 있는 명당이다. 섬 남쪽 끄트머리의 장군바위 전망대에서는 화산 송이 절벽과 장군바위, 그리고 멀찍이 수월봉과 산방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중앙일보 2023. 11 백종현기자

 

 

옥천 청성-575번지방도-합금리 억새밭 매화꽃 높은벌마을

청성면 합금리 금강변 3만㎡ 억새풀로 장관 옥천군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금강상류 지방도 575번 청성면 합금리 ~ 동이면 청마리 구간 4km가량 강둑을 따라 3만㎡ 규모의 억새 숲을 조성했다. 이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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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상북면-등억리 밝얼산 간월산 등억온천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온천 아랫마을에서 밝얼산 정상(739m)~배내봉 정상(966m)~890봉~간월산 정상(1,083m)~간월산 전망대~간월산 공룡능선~간월산장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내려오는 13.9㎞를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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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관산면-방촌리 옥당리 천관산

기암괴석 '천자의 면류관' 쓴 호남의 명산 새품이 눈송이처럼 하늘로 피어올랐다. 가을바람에 맞춰 즐거운 왈츠를 추었던 억새의 몸에서 이제 자유로이 떠나고 있다. 천관산(天冠山)의 으뜸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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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안산 논개생가지

장안산은 백두대간 산줄기에서 뻗어 내린 우리나라 8대 종산 중에 호남종산 백두대간에서 뻗어나온 금남호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은 백운산(경남 함양군.1천2백79m). 백운산과 장안산을 갈라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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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 억새숲

화왕산 정상의 억새군락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은 높이 757m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왕산을 찾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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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무릉리 민둥산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하다. 산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세상이 온통 은빛 물결이다. 탄성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아침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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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복옥리 미리내다리 옥녀봉 강경포구

강경천 '미리내다리' 다리가 세워진 지 260여 년, 조선 후기부터 일제시대에 이르기까지 마차꾼·봇짐장수 등 숱한 사람들이 이 다리를 건너다녔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돌다리는 쓰임새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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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장현리 은행마을 오서산 억새

충남 보령 하면 머드축제 즐기는 청춘의 열기, 거칠 것 없는 대천해수욕장의 풍경부터 떠오른다. 여름 휴가지로 익숙한 고장이지만, 보령은 사실 가을 풍경이 더 깊고 진하다. 1000그루의 은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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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리 명성산 산정호수

서울 → 43번국도 → 의정부 → 포천읍 → 성동리 → 문암리에서 우회전 → 산정호수 방향(78번 지방도로) → 산정리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명성산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 운천에서 약 4km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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