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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항 은갈치 20년만의 갈치 풍어, 제주도 은갈치가 돌아왔다!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제주]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금갈치’로 불릴 만큼 비쌌던 갈치. 지난해부터 풍어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올해에도 여전히 어획량을 유지하며 제 값을 찾아가는 분위기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제주 노규엽기자]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금갈치’로 불릴 만큼 비쌌던 갈치. 지난해부터 풍어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올해에도 여전히 어획량을 유지하며 제 값을 찾아가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지금 제주에서는 ‘돌아온 국민 반찬’ 갈치의 물결이 반짝이고 있다.갈치는 얇고 긴 몸뚱이가 기다란 칼 같다고 하여 예부터 도어(刀魚) 또는 ‘칼치’라고도 불렸다. 바다 수면 가까운 곳에서 칼 같이 선 모습으로 멸치 떼를 잡.. 2024. 7. 4.
사천 삼천포항 전어 삼천포항은 이미 전어의 계절 / 가을 전어는 옛말, 여름부터 맛있는 전어  [미식 여행] 삼천포항은 이미 전어의 계절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사천]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고된 시집살이도 감내할 정도로 전어구이 맛이 좋다는 뉘앙스로 쓰이는 말이다. 기름기가 많아 고소한 맛이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사천]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고된 시집살이도 감내할 정도로 전어구이 맛이 좋다는 뉘앙스로 쓰이는 말이다. 기름기가 많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는 남해와 서해에 걸쳐 많이 어획되는데, 그중에서도 어획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이다.전통 있고 규모도 큰 삼천포항삼천포항은 삼천포시가 항구도시로 번성.. 2024. 7. 4.
서해랑길 진도9코스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호젓한 '서해랑 9코스'   [김기자의 로드트레킹-서해랑길⑫]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호젓한 '서해랑 9코스' - 중부#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호젓한 길, 서해랑 9코스총거리가 12㎞인 서해랑 9코스는 걷기 전에 고민하게 만드는 코스다. 시간당 4㎞를 걷는다고 하면 3시간, 시간당 5㎞를 걷는다고 하면 2시www.joongboo.com총거리가 12㎞인 서해랑 9코스는 걷기 전에 고민하게 만드는 코스다. 시간당 4㎞를 걷는다고 하면 3시간, 시간당 5㎞를 걷는다고 하면 2시간 30분이면 끝나는 거리기 때문이다. 8코스와 같이 걷자니 8코스가 22㎞가 넘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10코스와 같이 걷자니 10코스도 16㎞가 조금 넘는 구간이라 고민하게 .. 2024. 7. 4.
삼척여행 레일바이크 케이블카 곰치국 7번 국도변 삼척시를 아시나요 [김기자의 로드트레킹-삼척시①] 7번 국도변 삼척시를 아시나요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여름이 다가오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된다. 서해는 완만한 백사장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남해에는 고운 백사장과 여러 섬들이 어루진 풍광이 여행자들을 사로잡는www.joongboo.com 여름이 다가오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된다. 서해는 완만한 백사장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남해에는 고운 백사장과 여러 섬들이 어루진 풍광이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동해는 망망대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정말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백사장이 서해나 남해처럼 완만하지는 않지만 이른 아침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은 평생 잊을 .. 2024. 7. 4.
서해랑길 진도10 - 11코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해랑길 10코스   [김기자의 로드트레킹-서해랑길⑭]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해랑길 10코스 - 중부일보 - 경기·인천#본격적으로 시작된 서해랑길 10코스세월호의 여운을 마음에 담고 다시 서해랑길 위로 올라섰다. 팽목항 부근에 있는 팽목리마을을 지나면 아직 개발되지 않은 간척지 곁을 걷게 된다. 그리고www.joongboo.com세월호의 여운을 마음에 담고 다시 서해랑길 위로 올라섰다. 팽목항 부근에 있는 팽목리마을을 지나면 아직 개발되지 않은 간척지 곁을 걷게 된다. 그리고 팽목방조제를 팽목항을 돌아보며 걸었다. 아직 세월호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팽목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에서 5분여를 걸어 가면 숲길로 들어서게 된다. 여기부터 약 1시간 정도는 산길을 따라 걷게 된다. 햇.. 2024. 7. 4.
용인 10-4번 공용버스 와우정사 - 한택식물원 [버스타고 한 바퀴]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는 여행길   [버스타고 한 바퀴]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는 여행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중부일보는 올 한해 경기도 내에서 운행하는 다양한 시내버스를 타고 관광명소, 전통시장 등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장소나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고 지역민들www.joongboo.com  중부일보는 올 한해 경기도 내에서 운행하는 다양한 시내버스를 타고 관광명소, 전통시장 등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장소나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그 곳에 담겨있는 스토리를 조명 중이다. 연중기획으로 이어지는 ‘버스타고 한 바퀴’의 여섯 번째 순서는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용인시가.. 2024. 7. 4.
완도 가용리 완도전복거리 완도군 완도읍 해변공원로124번길 17 / 음식문화거리 완도 바다를 고스란히 품은 전복의 맛   [미식 여행] 완도 바다를 고스란히 품은 전복의 맛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완도] 회, 죽, 버터구이 등 전복의 주는 첫 이미지는 맛깔스러운 음식들이다. 예로부터 비싸고 귀한 음식이었기에 가격 면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었으나, 양식에 성공한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완도] 회, 죽, 버터구이 등 전복의 주는 첫 이미지는 맛깔스러운 음식들이다. 예로부터 비싸고 귀한 음식이었기에 가격 면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었으나, 양식에 성공한 이후로는 가격이 많이 내려가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다. ‘바다의 산삼’이라 부를 정도로 영양가 높은 전복의 최대 양식지가 완도다.자연산과 양.. 2024. 7. 4.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꽃게 살이 꽉 찬 꽃게들이 돌아오는 가을 시작~   [미식 여행] 살이 꽉 찬 꽃게들이 돌아오는 가을 시작~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인천] 꽃게는 1년에 두 번 제철이 찾아온다. 심지어 성별에 따라서도 달라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숫게가 제철이라 하니 매년 구별이 헷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꽃게의 생태를 알게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인천] 꽃게는 1년에 두 번 제철이 찾아온다. 심지어 성별에 따라서도 달라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숫게가 제철이라 하니 매년 구별이 헷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꽃게의 생태를 알게 되면 아주 당연한 일이다.인천ㆍ옹진수협 위판장 두 곳에 꽃게가 가득꽃게는 우리나라 서해에서 주로 잡힌다. 그래서 꽃게 산지로 유명한 지역도 여럿이지만, ‘연평도 꽃게’는 누구나 한번은 .. 2024. 7. 3.
나주 영산포 홍어 나주 영산포 홍어와 역사 거리 탐방, 그리고 야경까지 [남도 맛 기행⑤] 나주 영산포 홍어와 역사 거리 탐방, 그리고 야경까지 - 여행스케치 (ktsketch.co.kr)  [남도 맛 기행⑤] 나주 영산포 홍어와 역사 거리 탐방, 그리고 야경까지 - 여행스케치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했다. '남도 맛 기행'이라는 테마로 선정된 광주ㆍ목포ㆍ담양ㆍ나주는 8권역에 해당된다. 맛있는 지역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나주] 남도에서 가장 큰 강인 영산강이 나주를 지나는 한 지점에 영산포라는 포구가 있었다. 그 이름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나주평야의 너른 들판에서 재배되는 쌀을 모아놓는 영산창에서 비롯됐다. 곡식들을 나라에 세금으로 내기.. 2024. 7. 3.
태안 창기리 백사장항 대하 서해안의 명물,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자연산 대하   [미식 여행] 서해안의 명물,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자연산 대하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태안] 몸집이 큰 새우를 한자 그대로 적어 부르는 대하는 옛날부터 우리나라 서해안의 명물로 여겨져 왔다. 단 몇 마리만 먹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큰 새우들이 가을과 함께 우리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태안 노규엽기자] 몸집이 큰 새우를 한자 그대로 적어 부르는 대하는 옛날부터 우리나라 서해안의 명물로 여겨져 왔다. 단 몇 마리만 먹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큰 새우들이 가을과 함께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가을 새우 풍성한 안면도 백사장항태안읍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차를 달려가면 태안에서 가장 큰 섬이자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 2024. 7. 3.
담양 화방리 대통밥 떡갈비 전통과 특산품이 어우러져 일궈낸 맛, 담양 떡갈비와 대통밥   [남도 맛 기행⑥] 전통과 특산품이 어우러져 일궈낸 맛, 담양 떡갈비와 대통밥 - 여행스케치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했다. '남도 맛 기행'이라는 테마로 선정된 광주ㆍ목포ㆍ담양ㆍ나주는 8권역에 해당된다. 맛있는 지역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담양 노규엽기자] 담양군은 국내에 지정된 15곳의 슬로시티 중 하나다. 빠르게 획일화되어 가는 세상에 반대해 지역의 특성을 지키고 문화 다양성을 유지하는 지역을 뽑아 선정하는 슬로시티는 흔히 말하는 ‘느림의 미학’을 올곧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서 매력이 높다. 느리게 살아가는 곳에서 탄생한 느린 음식담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단.. 2024. 7. 2.
목포 목포북항 목포낙지 가을바람과 함께 등장하는 힘찬 목포 낙지   [미식 여행] 가을바람과 함께 등장하는 힘찬 목포 낙지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목포] 문어, 주꾸미와 함께 다리가 8개인 낙지는 생으로 먹어도 비린내가 거의 없어 비슷한 두족류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수산물이다. 또, 여름에 더위 먹은 소에게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목포] 문어, 주꾸미와 함께 다리가 8개인 낙지는 생으로 먹어도 비린내가 거의 없어 비슷한 두족류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수산물이다. 또, 여름에 더위 먹은 소에게 낙지 다섯 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운을 차리는 보양식으로 이름났다.부르는 이름 다양하지만 모두 같은 종낙지는 갯벌이나 조간대(만조 때와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 부.. 2024. 7. 2.
광주 지산동 무등산보리밥거리 빛고을의 정신을 읽고 역사를 맛보다, 광주 무등산 보리밥 거리   [남도 맛 기행⑦] 빛고을의 정신을 읽고 역사를 맛보다, 광주 무등산 보리밥 거리 - 여행스케치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했다. \'남도 맛 기행\'이라는 테마로 선정된 광주ㆍ목포ㆍ담양ㆍ나주는 8권역에 해당된다. 맛있는 지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광주] 전라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광주광역시는 광복 이후 행정, 상업, 교육 등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도시 동쪽으로는 국내에서 21번째로 국립공원이 된 무등산이 있어 등산 및 여행지로도 명성이 높다. 그리고 무등산에는 광주의 역사와 향토음식이 이어져오고 있다.광주5미 중 웰빙으로 각광받는 보리밥광주를 대표하는 맛에는.. 2024. 7. 2.
목포 대의동 초원음식점 먹갈치 가을 항구도시의 맛과 멋, 목포 먹갈치 구이&찜   [남도 맛 기행⑧] 가을 항구도시의 맛과 멋, 목포 먹갈치 구이&찜 - 여행스케치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했다. \'남도 맛 기행\'이라는 테마로 선정된 광주ㆍ목포ㆍ담양ㆍ나주는 8권역에 해당된다. 맛있는 지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목포] 목포는 옛날 옛적부터 무안에 딸린 작은 어촌이었지만, 1897년 개항 이후로 근대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큰 항구다. 현재는 부산 다음으로 다양하고 많은 수산물이 모이는 어항이기도 한데, 하고 많은 수산물 중에 가장 효자 노릇을 한 생선이 갈치였다.가을에 더욱 맛있어지는 먹갈치서남해안의 다양한 수산어종이 들어오는 목포에서는 당연히 수산음.. 2024. 7. 2.
양양 송현리 남대천 연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만나다, 양양 남대천   [미식 여행]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만나다, 양양 남대천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양양] 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다 어른이 되면 먼 바다를 돌아다니고, 새끼를 낳을 때가 되면 살던 강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기력이 다해 죽는 연어. 그 삶의 과정에 가슴이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양양 노규엽기자] 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다 어른이 되면 먼 바다를 돌아다니고, 새끼를 낳을 때가 되면 살던 강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기력이 다해 죽는 연어. 그 삶의 과정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연어는 인간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는 어종이다.매년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왕연어, 은연어, 홍연어 등 연어는 분포지역과 생김새에 따라 종류.. 2024. 7. 2.
진해 제황산동 속천항 해삼 알게 되면 신기한 해삼의 생태 해삼은 '여름잠을 자는 생물'가을부터 겨울 지나 봄까지 어획돼 [미식 여행] 알게 되면 신기한 해삼의 생태 -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창원] 독특한 생김새를 갖고 있어 영어를 사용하는 서구권에서는 ‘바다 오이(sea cucumber)’라는 이름을 가진 해삼.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영양소가 풍부한 해삼을 한방 재료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창원] 독특한 생김새를 갖고 있어 영어를 사용하는 서구권에서는 ‘바다 오이(sea cucumber)’라는 이름을 가진 해삼.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영양소가 풍부한 해삼을 한방 재료로도 쓰며 ‘바다의 인삼’이라 불러왔다. 이 해삼의 맛이 드는 시기가 가을이 오면서부터이다.몸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바다생물해삼의 육체.. 2024. 7. 1.
신안 솔섬 송도항 병어 고소한 서해의 보배, 둥글납작 귀여운 병어 전라남도 신안군 솔섬 송도위판장회와 찜으로 즐기면 일품인 흰살 생선덕대와의 구분법도 재미있어  [미식 여행] 고소한 서해의 보배, 둥글납작 귀여운 병어 - 여행스케치[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신안] 정면을 마주하면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신안 노규엽기자] 정면을 마주하면 납작한데 옆면은 위아래로 둥글고 넓적한 생선. 몸통의 크기에 비해 입이 작고 지느러미도 앙증맞게 튀어나와 있어 나름 귀엽게 생긴 병어는 서민들이 여름철에 즐겨 먹는 대표 생선이다.임금님께 진상되었던 서해의 보배 .. 2024. 7. 1.
울산 방어진 용가자미 고래 잡던 항구로 들어오는 용가자미 울산광역시 방어진위판장다양한 크기의 용가자미들이 펼쳐지는 장관가자미는 배를 보면 신선도를 알 수 있어  [미식 여행] 고래 잡던 항구로 들어오는 용가자미 - 여행스케치[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울산] 울산광역시 동구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울산 노규엽기자] 울산광역시 동구에는 남쪽을 향해 입구가 열린 항구가 있다. 예로부터 방어가 많이 잡힌 데서 이름 붙여진 방어진은 한때 포경업이 성하던 시절 수많은 고래들이 올라오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이 항구에 엄청난 양의 가자미가 위판되고 있다.. 2024. 7. 1.
안흥 안흥항 꽃게 게국지 개운한 게국지로 꽃게 100배 즐기기 충청남도 태안군 서산수협 안흥위판장신진도에서 만나는 꽃게태안 전통 별미 게국지는 사계절 먹을 수 있어  [미식 여행] 개운한 게국지로 꽃게 100배 즐기기 - 여행스케치[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태안] ‘봄에 잡히는 꽃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태안] ‘봄에 잡히는 꽃게는 보지도 않고 먹는다’는 말이 있다. 여름에 태어난 꽃게들이 가을ㆍ겨울을 지내는 사이 살이 토실토실 올라 부족한 녀석이 없다는 말이다. 또한 봄은 겨우내 심해에 숨었던 꽃게들이 연안으로 올라오는 시기라 바다에서부터 오는.. 2024. 7. 1.
제주 한림항 은갈치 만선의 활기로 빛나는 제주 은갈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항 위판장갈치, 참조기 들어오는 제주도 내 가장 큰 항구갈치는 꼬리가 빳빳할수록 신선해  [미식 여행] 만선의 활기로 빛나는 제주 은갈치 - 여행스케치[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제주] 한림항은 제주 서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제주 노규엽기자] 한림항은 제주 서쪽 해역에 발달한 풍부한 어항과 가까워서 일제강점기에도 일본인들이 어업 전진 기지로 이용했던 역사가 있다. 광복 직전 폭격을 받고 항만 시설이 파괴되어서 어항으로 서의 역할을 잃기도 했지만, 이후 경제개발계획 .. 2024. 7. 1.
포항 구룡포 겨울포항 구룡포의 겨울바다 대게가 되게 많은 내륙 최동단 항구 [여행스케치=포항] 대게가 맛있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대게 브랜드화에 성공한 영덕이나 대게 산지로 오랫동안 명성을 알린 울진 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은 포항 구룡포항이다. 특히 포항은 대게 외에도 겨울 수산물이 많아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다.  [미식 여행] 대게가 되게 많은 내륙 최동단 항구 - 여행스케치[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포항] 대게가 맛있어지www.ktsketch.co.kr오랫동안 대게로 흥했던 바닷가 마을 한반도를 호랑이로 표현한 지도로 치면 호랑이의 등 끝, 오른쪽.. 2024. 7. 1.
영덕 축산항 가자미 동해 어민 먹여 살리는 고마운 가자미  [미식 여행] 동해 어민 먹여 살리는 고마운 가자미 - 여행스케치[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영덕] 가자미처럼 이름www.ktsketch.co.kr [여행스케치=영덕 노규엽기자] 가자미처럼 이름이 헷갈리는 물고기는 또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어획되는 가자미 종류만도 수십 가지에 이르는데다가, 가자미 종류가 다양한 걸 알고 따지는 사람도 극히 드물기 때문. 그래도 동해안에서 많이 만나봤을 기름가자미 정도는 알아두면 상식이 되겠다.물가자미와 기름가자미의 진실싱싱한 가자미는 회로도 먹을 수 있고 말린 가.. 2024. 7. 1.
해외파병 동명부대 청해부대 아크부대 한빛부대 부대기 군, 기(旗) 이야기 ⑪ 해외파병 동명·청해·아크·한빛부대 부대기 군기(軍旗)는 부대를 나타내는 표상이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현재 우리 군의 4개 해외 파병부대는 세계 곳곳의 하늘에 유엔기와 함께 태극기·부대기를 휘날리며 숭고한 사명을 다해 대한민국의 격을 높이고 있다. 국방일보 창간 60주년 연중기획 ‘군, 기(旗) 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동명·청해·아크·한빛부대 부대기를 소개한다. 서현우 기자/사진=국방일보DB 동명부대 희망·평화의 연녹색 바탕에인도적 지원·안전 염원 담아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 중인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은 2007년 6월 창설했다. 우리 군 PKO 파병부대 중 최장기간 활동하면서 눈부신 역사와 성과를 일구고 있다.부대 이름인 ‘동명’은 군 장.. 2024. 6. 30.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 탐사 ‘대전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걸어서 역사속으로 대전역 출발 옛 충남도청사 등 9곳 근대건축물 역사체험중앙시장·은행동스카이로드·성심당 맛집 볼거리도 풍성 철도 부설과 함께 발전한 대전에는 크고 작은 근대건축물이 포진한 '역사의 보고'다. 하지만 인동과 원동, 대흥동 등에 집중된 근대건축물들은 원도심 개발을 본격화한 2000년대부터 훼손과 멸실이 반복됐다. 남아있는 근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다.그 중심에 있는 '대전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는 대전역을 시작으로 총 9곳의 근대건축을 거점으로 5.17km 구간에 조성한 탐방로다. 원도심의 지역상권을 대표하는 중앙시장과 은행동 스카이로드, 성심당 등 대전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거리를 지나도록.. 2024. 6. 28.
태안 동문리 태안상설시장 우럭젓국 태안읍 동문리 286 태안상설시장한참 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산이 나오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군 단위 지역이지만 서해바다를 끼고 반도 형태로 튀어나온 지역적 특성상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로 늘 북적이는 곳, 태안이 코 앞에 온 것이다.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여름철 휴가지로 명성 높은 곳, 짭조름한 바닷바 람의 향수가 여름이면 시원함으로 겨울이면 추억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갈 곳도 많고, 볼 곳, 놀 곳, 먹을 것도 많은 곳, 이 많은 거리들을 즐기려면 1박2일로는 턱도 없다.지역색이 담뿍 묻어나는 소박한 시장이 성곽과 휴양림까지 다채로운 관광코스와 묶여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준다. 시장 근처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잘 마련돼 있고 서부시장의 경우에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까지 크게 있어 단체 관광.. 2024. 6. 28.
당진 송산리 솔뫼성지 순교자 숨결 깃든 신앙의 못자리 '솔뫼성지'   [여기 찜했슈-당진] 순교자 숨결 깃든 신앙의 못자리 '솔뫼성지'솔뫼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이며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장 솔뫼성지 복합예술공간 완공▲김대건의 해,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다2021년은 김대건..www.joongdo.co.kr  김대건의 해,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다 2021년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2019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대건 신부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 천주교 유입과 박해의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진 당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부터 순교자들의 안식처인 신리성지를 잇는 버그내 순례길.. 2024. 6. 28.
아산 외암민속마을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 외암민속마을 중도일보 - [여기 찜했슈-아산]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 외암민속마을 (joongdo.co.kr)  [여기 찜했슈-아산]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 외암민속마을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마을 전체가 '포토존' 명성 자자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문화재다. 민속촌처..www.joongdo.co.kr'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문화재다. 민속촌처럼 보여주기 위해 조성된 인공의 공간이 아닌, 실제 주민들이 살고있는 삶의 공간이기 때문이다.외암민속마을은 마을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 2024. 6. 28.
부여 부소산성 삼천궁녀 삼천궁녀와 의자왕의스토리가 서려 있는 부소산성   [여기 찜했슈-부여] 삼천궁녀와 의자왕의스토리가 서려 있는 부소산성궁인들의 넋 추모하 위해 낙화암에 세운 백화정 한 폭의 그림, 느림보 여행으로는 '최고'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쓰레기통 조차도 유물로 보일 정도로 역사 문화..www.joongdo.co.kr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쓰레기통 조차도 유물로 보일 정도로 역사 문화의 도시이다. 발 딛는 곳마다 유적지로 곳곳이 박물관이나 다름없다. 코로나 이전에는 수학여행 필수코스이기도 했다. 대부분 부여하면 낙화암, 삼천궁녀, 의자왕을 말한다. 그러나 앞서 말한 곳이 부소산성 안에 있다는 것은 잘 모른다.겉보기에는 공주의 공산성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막상 부소산성 매표소를 지나면 동화 속의 나라로 들.. 2024. 6. 28.
겨울별미 도치알탕 뚝지 심퉁이 [여행스케치=삼척] 추운 겨울이 오면 동해안에 희한한 이름을 가진 물고기가 등장한다. 정식 명칭은 ‘뚝지’이지만, ‘멍텅구리’ 또는 ‘심퉁이’라는 별명으로 더 흔하게 불리는 이 물고기는 왠지 억울하게 여겨지는 이름과는 달리 특별한 맛을 지닌 녀석이다.‘심퉁’스러운 얼굴을 한 ‘멍텅구리’ 뚝지는 몸체가 타원형이면서 풍선처럼 둥글게 부푼 모습이다. 거기에다가 꼬리 쪽으로 갈수록 급격히 가늘어지는 몸매 때문에 얼핏 약이 올라 몸을 부풀린 복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뚝지와 얼굴(?)을 마주하면 동그란 눈과 사람 입술처럼 생긴 퉁퉁 부은 큰 입이 영락없이 심통난 표정 같아서 ‘심퉁이’라 불린다. 뚝지는 어리석고 맹한 사람을 일컫는 ‘멍텅구리’의 어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동작이 굼뜨고 느린데다가 위험한 상황이.. 2024. 6. 28.
서천 옥포리 금강식당 우어회 임금님도 즐겨먹었다는 별미, 금강식당 우어회서해와 금강이 만나는 서천은 다양한 해산물로 외지인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그중에서 봄에 서천을 방문한다면 3~5월에 제철을 맞는 우어를 빼놓을 수 없다. 우어는 청어목 멸칫과의 바닷물고기로, 서해의 짠물과 민물이 만나는 강어귀에 산다.우어의 표준어는 웅어인데, 3~5월 산란기가 되면 민물로 올라와 갈대밭이 많은 금강변에 알을 낳기에 갈대 위(葦) 자를 써서 위어라고도 부르는 등 지역에 따라서 우여, 웅에 등으로도 불린다.우어의 역사는 길어 백제 의자왕이 보양식으로 즐겨먹었다 하고, 조선시대에도 임금님이 드시는 귀한 영양식 물고기로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위어소라는 관청을 만들어 우어를 관리했다고 하니 처음 먹어본다면 시도해볼 사연이 충분하다.서천에서 우어를 맛..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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