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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2보병사단 직할대 전차대대

by 구석구석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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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2보병사단 을지부대

ㅇ 한국전쟁중인 1952년 창설되었으며 산악사단으로 본부는 원통에 있고 예하부대는 인제 양구 고성에 걸쳐 있다.

12사단은 이름에 걸맞게 창설 이후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6.25전쟁 중 총 5번의 전투에서 전승을 거뒀으며, 휴전 이후 1967년 8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총 25회의 대침투작전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총 85명의 무장공비를 사살하고 다수의 장비를 노획하는 성과를 올렸고 귀순자 유도작전 역시 수차례 임무완수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대통령 부대표창 11회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5.16 군사쿠테타 당시 12사단장 박춘식(준장)은 정순화(대령, 부사단장), 이희성(중령, 작전참모) 등과 함께 가담하여 병력을 이끌고 춘천에 진주했다.

ㅇ 산악지대라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초까지 이틀에 한 번 꼴로 고된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그 양이 또 어마어마하다. GOP에서는 보급로에 굴착기와 불도저를 배치하여 겨울 내내 운용한다. 2009년에서 2010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최악의 폭설이 있었는데, FEBA에서만 하루 그것도 오전에만 내린 적설량이 74cm였다. 3일 동안 내린 누적적설량은 2m를 넘겼다.

2021년 3월 GOP 소초 주둔지 기준으로 약 2일간 2m의 눈이 내려 일부 구간의 정전사태가 3일 정도 이어졌으며, 제설을 위해 FEBA에 있는 예비대대들이 모두 투입되어 사흘동안 제설작전을 벌였다. 동부전선은 지형이 급하고 험한 구간이 많아 로더나 닷지에 제설장비를 달아 운용해도 미끄러지기에 해당 구간들은 웬만하면 인력으로 해결한다. 물론 험한 지형이 전술도로의 80%를 담당한다.

눈만 많이 오는 것이 아니다.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백두대간과 부딪히며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린다. 철책선이 유실될 정도로 비가 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만 덥다고 상상하지 말 것. 산으로 빼곡히 막혀 있어 고지를 제외한 FEBA는 매우 덥다. 아무튼 폭설, 폭우, 폭염을 끼고 사는 곳이 바로 을지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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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2사단 전차대대

해체된 3군단직할의 2전차대대를 흡수하여 대대로 증편되었으며 K-1전차가 배치되었고, 3군단 포병대대 주둔지로 이동하였다. 직할대 중 수색대대 다음으로 사단본부에서 거리가 가장 멀다. 

ㅇ 2023 홍천 매봉산 종합훈련장에서 K1전차 전투사격훈련

훈련은 전투사격 (TCQC : Tank CrewQualification Course) 및 제병협동훈련 숙달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되었다.

K1전차, 지뢰지대 통로개척 장비(MICLIC: MineClearing Line Charge),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다양한 장비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제병협동작전능력을 검증했다.

 

 

/ 출처 - 사진촬영 : ‘23년 아미소셜기자단 7급 이문희 / 조현상 기자 disf@disf.kr

 

ㅇ 혹독한 추위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인제군의 악기상을 극복하며 12사단은 인제군 인북천 일대에서 K1전차 10대를 투입해 하상(河上·하천 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전차들은 주둔지부터 얼어붙은 인북천 6.5㎞를 달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기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면서 훈련 또 훈련! 앞으로도 육군의 훈련은 계속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육군SNS 사진촬영 : 이문희 주무관

 

12보병사단 백룡수색대대

■ 보병12사단 / 을지부대 강원도 인제 양구 고성 한국전쟁중인 1952년 11월 창설되었고 동부전선 향로봉과 산악지역을 담당하는 산악부대로 원통에 사단본부가 있고 별칭은 이승만대통령이 을지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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