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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가평 363번지방도-삼회리 청평자연휴양림 화야산 가일미술관

by 구석구석 200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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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번지방도로는 양수리에서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46번 경춘가도와 나라히 청평방향으로 가는길

신청평대교에서 우회전하여 새터유원지를거쳐 양수리로 이어진다.

 

청평 호반과의 호젓한 어울림 '청평자연휴양림' 031-584-0528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의 20만평에 자리하고 있는 청평 자연휴양림은 팔당대교와 가깝고, 구리에서 30분 거리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인 청평대호수에 인접 청평 호반을 바라보는 대자연체험 별장형 휴양림이다.

 

이곳은 잣의 주산지로 유명한 가평의 명성에 걸맞게 70여년 된 잣나무가 쭉쭉 뻗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 참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들도 병풍을 두른 듯 산을 지키고 있어 원시림을 연상시킨다.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여름이면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운 산책로 주변에 붓꽃, 도라지꽃 등이 만발해 환상적인 꽃밭을 만든다. 쭉쭉 뻗은 나무 사이를 걸으면 어느새 도심의 묵은 때를 벗고 대자연과 하나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는 1급수의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약수터가 있어 가벼운 등산으로 체력단련을 하면서 목을 축일 수 있다. 청평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나무 내음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삼림욕 장소로 최적이다.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가 무성한 자연휴양림에서는 신진대사 및 심폐기능 강화, 신경조직의 이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산 중턱의 숲 가장자리에서 100m 이상 들어간 깊은 숲일수록 방출되는 방향물질이 많으므로 산 위나 아래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깨끗한 자연 속에서 산책이나 등산을 한 후에는 피크닉장에서 가든파티와 함께 밤에는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는 등 청평 자연휴양림에서는 각종 놀 거리를 이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GGI Tour 7월호

 

● 입장료 :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가평군민·경로·장애인 2,000원(신분증 제시)
 * 당일 입장고객 중 취사나 음식을 준비해 오실 경우 별도 1인 1,000원의 추가요금.
● 시설이용료 -  숲속수련원(63석) : 1시간 50,000원(1일 300,000원), 산림휴양관 : 4동(1동6실) 1실 3명 50,000원 * 1인 추가시 5,000원

 

휴양림 원점회귀 코스 가능

청평 자연휴양림에서 뒤편 뾰루봉(709.7m)으로 오를 수 있는 산길이 나 있다. 휴양림 입구를 지나 상단으로 오르면 오른쪽에 운동시설이 있는 광장이 나온다. 이곳을 가로지르면 숲으로 들어가는 산책로가 시작된다. 휴양림 내의 옹달샘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따라 150m가량 진행하면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서쪽 전망대로 연결되는 산길이다. 제법 가파른 경사길을 통해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강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널찍한 전망대에서 북쪽 능선을 타고 오른다. 고도를 높일수록 경사가 급해지며 아찔한 절벽이 자주 나온다. 전망대에서 20분 거리의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잠시 내려선 다음 다시 급경사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삼거리가 닿는다. 뾰루봉 주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휴양림 동쪽 능선으로 연결되는 길이 갈리는 곳이다. 정상으로 가려면 계속해 바위지대가 섞인 급경사를 타고 30분 가량 오르면 뾰루봉 남릉의 삼거리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100m만 이동하면 정상에 설 수 있다.

 

하산은 휴양림 동쪽 전망대 방향으로 잡는다. 뾰루봉 서쪽의 삼거리에서 비교적 가파른 능선을 타고 25분쯤 내려서면 철탑이 나오고, 다시 20분 거리면 넓은 공터가 있는 전망대다. 여기서 임도를 타고 5분이면 휴양림 최상단의 산림휴양관 P동 옆으로 내려설 수 있다. 휴양림 외곽 능선을 타고 뾰루봉 정상을 다녀오는 이 원점회귀 코스는 약 5km 거리로, 3시간30분~4시간이 소요된다.

▲ 휴양림 최상단의 산림휴양관 P동

 

 

화야산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평댐 남쪽의 뾰루봉에서 이어진 산으로 용문산을 모산으로 한다. 북한강이 북에서 서쪽으로 감싸고 흘러내리는 가운데 위치해 있어 산위에서의 전망이 좋고 강물을 내려다보며 산을 오르는 이색적인 기분을 맛볼 수 있다.

 

화야산(禾也山·754.9m) 등산코스는 삼회1리 큰골~북릉, 삼회2리 사기막골~남서릉 경유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종주산행 코스로는 청평댐 남쪽 뾰루봉식당을 출발하여 뾰루봉을 경유해 화야산 정상으로, 삼회2리에서는 고동산을 경유해 화야산으로 향하는 코스가 있다. 매년 산불예방기간인 12월 15일까지는 삼회1리 큰골 코스만 개방된다.

대성리오토캠핑장에서 화야산은 강 바로 건너편에 웅장한 자태로 서 있다. 산행하려면 일단 캠핑장 북쪽 6km 지점의 신청평대교로 강을 건너야 하며, 삼화1리 큰골 코스로 가려면 다시 강변도로를 따라 3km 내려와야 한다. 예전에는 대성리에서 나룻배를 타고 건너가 산행을 한 후 다시 배를 타고 대성리로 건너오는 낭만이 있었다. 그러나 신청평대교가 놓인 10년 전 부터는 나룻배 운행이 중지되었다. 
 

청평으로 갈 때 강 건너에 길게 이어지는 산 중 가장 높은 산이 이 산이다. 청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고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능선 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삼회1리 화야산휴게소에서 큰골 안으로 20분 가량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승용차는 이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주차장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바위가 없는 육산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고 길이 외길이고 곳곳에 산악회 리본이 매달려 있어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길은 몇 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넘어야 하지만 길이 부드러워 수월하다. 정상은 꽤 넓고 평평한 헬기장이다.

 

초소를 지나 화장실 왼쪽 포장길로 5분 들어가면 운곡암(耘谷庵)에 닿는다. 운곡암은 고려 말 상장군(上將軍)이었던 이성계의 은사인 원주 원씨 운곡 선생이 1380년 남몰래 숨어들어와 창건한 고찰이다. 1392년 이성계가 조선 태조로 등극한 이후 어느 날 은사인 운곡 선생을 찾아 이곳을 방문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운곡암 주변 장수바위, 뚜껑바위, 아들바위 등도 볼거리다.

운곡암을 뒤로하면 협곡 사이로 난 오솔길이다. 계류를 십여 차례 건너는 오솔길로 30여 분 들어서면 합수점 삼거리(←뾰루봉 정상 3.0km, ↓삼회1리 2.9km, 화야산 정상 2.2km 푯말)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화야산 산장 아래 계곡길로 15분 들어서면 큰 소나무와 만난다.

 

안부에서 오른쪽 북릉으로 15분 오르면 헬기장인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북서쪽으로 대성리 뒷산인 은두봉 축령산이 멀리 주금산과 함께 보인다. 북으로는 깃대봉 뒤로 운악산이 들어온다. 운악산 뒤 멀리는 화악산이다. 남으로는 유명산·중미산·청계산 뒤로 운길산·검단산·관악산이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백봉과 천마산 사이로 서울 북한산이 뚜렷하다.
 

화야산계곡은 청평면 삼회리에 있는 화야산(755m)의 동북쪽으로 내려간 큰골의 계곡을 말한다. 북한강을 끼고있는 화야산은 청평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였기에 접근이 용이하다. 계곡과 강을 즐길 수 있는 화야산의 전망은 청평호수와 북한강에 위치한 대성리 유원지 등을 내려 볼 수 있어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신청평대교를 건너 우회전한 후 363번 도로를 따라 양평(양수리)방면으로 5Km쯤 경과하면 삼회1리 마을회관이 있는 큰골 마을에 다다르게 된다. 여기서부터 화야산 정상쪽으로 약 4Km에 이르는 계곡(큰골)이 화야산 계곡이다.

 

화야산 계곡은 서울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태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어 사색을 즐기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고동산(古同山·600m)은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삼회리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고동산에서는 서쪽 아래로 북한강 물줄기가 한 일(一)자형으로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일품이다. 고동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기막 마을에서 오르내리는 등산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어왔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사기막 남쪽 약 1km 지점인 야밀 버스종점에서 우미리계곡을 경유해 오르는 코스다.

 

야밀~우미리계곡~남서릉 코스

 

▲ 정상에서 서쪽 아래로 내려다본 야밀계곡. 북한강 건너로 천마산스키장과 천마산이 보인다. 천마산 오른쪽은 철마산이다.

 

우미리계곡 코스는 옛날 야밀 마을과 수입리 내수입 마을 주민들이 넘나들던 길이다. 그러나 80년대 초 야밀에서 북한강변을 따라 수입리 나루터가 있는 외수입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뚫리면서 이 길은 자연히 휴식년제로 들어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청평에서 야밀 종점까지는 버스로 20분 거리. 종점에 이르면 서쪽 북한강 건너로 마석 방면 46번 국도와 팔당 방면 45번 국도가 만나 경춘국도로 이어지는 샛터 삼거리가 마주 보인다.

 

야밀 종점에서 북한강을 등지고 동쪽 우미리(宇美里) 계곡 안 오솔길로 발길을 옮기면 계곡 상단부 정면으로 고동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을 바라보며 10분 들어서면 왼쪽 계류변에 있는 송어회식당을 지나 5~6분 더 들어서서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기 직전 삼거리가 나타난다. 왼쪽 길은 조선조 때 내시묘로 가는 길이다.

 

오른쪽 길로 20m 거리에 이르면 왼쪽으로 안경다리를 건넌다. 안경다리를 건너면 오솔길은 남동쪽으로 이어진다. 오솔길로 들어서면 정상에서 수입고개로 이어지는 남서릉이 보인다. 남서릉을 바라보며 서서히 가팔라지는 길로 10분 올라가면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는 흐릿한 옛길이 나타난다.

 

옛길은 몸통이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정도로 잡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지만, 길 흔적은 그대로 남아 있다. 흐릿한 계곡길 주변은 20년이 넘도록 그대로 방치되어 나뭇가지만 볼 수 있는 겨울임에도 태고적 자연미가 고스란히 살아있다.

 

두 손으로 나뭇가지를 헤치며 계곡 안으로 들어서면 이따금 산길이 흔적을 감추는 장소도 나타난다. 계속 전진하면 짧은 거리에서 옛길 흔적이 다시 나타나는 계곡 안으로 25분 거리에 이르면 남서릉 북사면을 오르는 급경사 사면길이 나타난다. 급경사 사면길을 5~6분 더 오르면 남서릉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사거리 안부에서 남서릉 능선 길은 의외로 뚜렷하다. 30m 올라가면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이 슨 철 안내판이 나타난다. 안내판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100m 거리에 이르면 경사가 가팔라진다. 너무 가팔라 산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남서릉을 타고 25분 가량 올라가면 울퉁불퉁한 급경사 암릉지대가 나타난다.

 

▲ 남서릉 상 전망바위에서 남서쪽 아래로 본 수입리와 북한강. 강 건너 왼쪽으로 문안산(가운데). 운길산, 예봉산 등이 보인다.

 

암릉지대를 타고 7~8분 올라 작은 안부를 지나 5분 더 오르면 552m봉을 밟는다. 수입리 주민들이 주변 나무들을 시원하게 베어내어 정상보다도 좋은 조망이 전개된다. 동으로는 곡달산, 나산, 봉미산이 보이고, 남동으로는 통방산과 삼태봉 위로 폭산과 용문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쪽으로는 수입천 협곡 건너로 양평 옥산과 청계산이 멀리 앵자봉, 남한산성 둥과 함께 펼쳐진다. 남서쪽으로는 북한강 건너로 문안산, 운길산, 예봉산, 검단산이, 서쪽으로는 백봉, 천마산이 멀리 불암산과 수락산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552m봉을 뒤로하고 계속 남서릉으로 발길을 옮기면 정면으로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을 마주보며 20분 더 오르면 고동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양평군산악연맹이 세운 허리 높이의 정상표지석과 가평군이 세운 표지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서쪽이 수직 절벽인 바위지대에 노송 어우러진 정상에서는 북서쪽 아래로 한 일자로 길게 펼쳐진 북한강이 경춘국도, 경춘선 철길과 함께 내려다보이고, 멀리로는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 운악산이 시원하게 보인다. 북동으로는 칼봉, 약수봉, 매봉, 연인산, 명지산이 첩첩 산을 이루고, 명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화악산과 응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화악산 오른쪽으로는 뾰루봉, 호명산 꼭대기의 양수댐, 화야산이 펼쳐진다.

 

하산은 북서릉을 타고 사기막골로 내려서는 길이 지름길이다. 또는 화야산 방면 북동릉을 타고 25분 거리인 591m봉(헬기장) 전 40m 지점의 삼거리에 이른 다음, 북동쪽 선바위능선을 타고 사기막골로 내려서도 된다. 건각이거나 시간 여유가 있으면 계속 591m봉을 지나 화야산 방면으로 나가다가 왼쪽 사기막골 상류로 내려가도 괜찮다.

 

야밀 종점을 출발, 우미리계곡~남서릉~552m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북동릉~591m봉 직전 삼거리~선바위능선~사기막골을 경유해 삼회2리 고동산쉼터 앞으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9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입산통제기간
상반기 :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 하반기 :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삼회리609-6 가일미술관 031-584-4722

 

가일미술관은 문호리쪽의 391번지방도 북한강변에 카페를 겸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 개의 쪽배가 정답게 포개져 있는 모습의 미술관 건물은 자연 채광만으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하여 인상적이며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마저도 하나의 그림으로 보이는 특별한 곳이다.전시뿐 아니라 아트홀, 문화교실, 작업실을 갖춘 이곳은 초등학생 대상의 연극, 미술, 음악의 통합 예술체험캠프와 한지조형, 미술체험 등으로 미술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도와준다. 자료-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 Whereis

 

 

삼회리 547-5 가일별장펜션

011-9725-9309

 

양평으로 들어서기 위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북쪽으로 뻗은 북한강을 따라 달리면 강건너로 춘천가는 기차가 보일 듯 하다. "춘천가는기차" 노랫말처럼 조금은 지쳐있고 쫓기는 내생활을 잠시잊고 그 길을 달려보면 어떨까 싶다. 눈높이에 적당히 맞춰 흐르는 북한강의 물줄기엔 반대편의 길을 따라 빽빽한 가로수와 장난감 블럭을 꽂아 놓은 듯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 모습은 마치 옛날에 아버지가 사주었던 관광사진기(?)의 셧터를 눌러 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모습에 놀라 듯, 물에 반사된 피사체들은 멋진 사진작품을 연출한다. 물 표면에 비친 멋진 사진작품을 감상하며 가일미술관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삼회리 올라가면 높은 곳에서 북한강이 내려보이는 가일별장펜션을 볼 수 있다.

 

1층의 넓은 정원, 2층의 거실 또는 침실에 딸린 테라스에선 시원한 산바람, 강바람이 샤워를 하듯 몸의 이곳에서 저곳까지 훔뻑 젖어들게 한다. 밑에서 부터 올라오는 동안 가일별장펜션은 고급저택을 보는 듯 외관은 수려하고, 실내는 그에 못지않게 품격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1,2층 온돌,침대침실이 3개 거실과 샤워실, 식탁이 있는 주방등 독채펜션으로는 다양하고 품격있는 실내외를 구성하고 있다. 거실엔 엔틱한 쇼파와 나무로 마감한 벽면,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고풍스런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주방은 홈바와 두 벽면을 두른 주방기구들, 오븐까지 있어 다양한 요리를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자료-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 Whereis

 삼회리193-2 옹기종기 031-585-7891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자정까지. 신청평대교를 건너 우회전 양수리 방면으로 직진 791번지방도로상에 위치

 

옹기종기는 항아리 조각으로 만든 지붕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곳이다. 매운탕, 토종닭 백숙, 닭볶음탕, 간장게장, 오리구이, 불고기쌈, 황태구이 등 맛깔스러운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 민물붕어찜과 간장게장은 옹기종기의 대표 메뉴이다.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낸 민물붕어찜은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느껴지지 않도록 조리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또한 직접 정성껏 말린 시래기를 넣어 향과 씹는 맛을 더한다. 단, 붕어찜의 경우 잔가시가 많으므로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한약재를 넣고 끓인 간장으로 맛을 낸 간장게장도 별미이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게장은 싱싱한 게살이 그대로 살아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따라 나오는 반찬도 가짓수가 많아서 입맛을 돋군다.
고추, 상추, 파, 감자 등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정원 한쪽에서 직접 재배한다.

 

삼회리479-7 청평타워 031-585-8505

청평대교에서 양수리방면으로 북한강변 사기막나루인근에 위치

 

 멀리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관제탑 같은 외관으로 되어있다. 총 6층 건물로 이루어진 청평타워는 1층은 주방, 2층은 홀, 3층에서는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6층은 회전식 타워형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6층 레스토랑은 360도로 회전하며 완전 투명 특수 플라스틱을 이용해 북한강변의 모습,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 주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한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5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청평타워의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바다가재 요리, 돈가스 등의 양식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 요리가 한 접시에 나오는 청평타워 정식에는 감자구이, 밥, 샐러드, 후식 등이 함께 곁들여진다. 피아노 라이브 무대와 칵테일 바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식사 후 은은한 피아노 연주에 맞춰 여유롭게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칵테일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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