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360번국도-고읍지구 광사동 나리공원

 

양주 고읍지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ㆍ광사동ㆍ만사동 일원의 택지개발지구를 말한다. 개발면적은 총 148만4472㎡이고 건설 예정 주택 수는 8700여가구, 예상 수용 인구는 2만5000여명이다. 양주 고읍지구는 2001년 9월 28일 건교부 고시 제 2001-254호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며, 2004년 1월 6일에는 개발계획을, 2004년 12월 29일에는 실시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았다.

 

양주 고읍지구는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28㎞ 정도로 의정부시를 조금 지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동으로는 포천시, 서로는 고양시와 파주시, 남으로는 의정부시, 북으로는 동두천시와 연접해 있다. 현재의 교통체계는 국도 3호선과 39호선이 연결돼 있고, 전철은 1호선이 인근 주내역과 덕계역을 지나고 있다. 양주 고읍지구에서 약 3㎞ 거리에 옥정지구와 회천택지개발지구가 있다.

 

양주 고읍지구에서 건설되는 주택의 규모는 단독주택 450여가구와 공동주택 8250여가구로 총 8700여가구이다. 이 중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4700여가구와 임대분양 3300여가구로 임대주택의 비율은 42% 정도이다. 주택의 전용면적을 살펴보면 60㎡ 이하가 4420 가구, 60~85㎡ 이하가 2668가구, 85㎡ 초과가 1168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은 85%이다.  

/ 주간조선 정진대 부동산 컨설턴트

 

양주시 광사로 131-66 / 나리공원 

 

양주 나리공원은 2012년부터 양주시 광사동 일원의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해 조성된 곳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과 쉼터, 파크골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공원이다. 이 공원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공원 주변에 펼쳐진 꽃들의 모습 때문이다.

 

나리공원 일대는 형형색색 꽃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그윽한 꽃향기와 함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가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양주 나리공원은 2012년부터 양주시 광사동 일원의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해 조성된 곳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과 쉼터, 파크골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공원이다.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목화를 비롯해 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 백일홍, 천일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만개해 12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광사동 나리공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모습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주 요소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주 나리공원 주변 농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으며 내년 9월 축제가 열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나리공원에는 수세미와 각양각색의 박을 구경할 수 있는 터널도 있다./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수세미와 각양각색의 박을 구경할 수 있는 터널과 곳곳에 편안한 쉼터 및 정자도 설치돼 있어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나리공원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매년 9월에 열리는 ‘천일홍 축제’ 때문이다.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으로 도농체험 및 시민 힐링 공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행사다. 본래 체험농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천일홍 축제는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천일홍 축제 기간에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나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50여 종의 꽃들이 심어져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나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50여 종의 꽃들이 심어져 있으며, 덕분에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뽑히기도 했다.

 

▲ 양주 나리공원 안내

관람시간: 09:00~18:00 (축제 시즌 농원 기준, 17시 입장 마감, 평상시는 개방)

입장료: 성인: 2,000원 / 군인, 청소년: 1,000원 (축제 시즌 농원 기준 양주시민, 사전예약은 무료, 평상시 무료)

주소: 양주시 광사동 710 (2 주차장 기준)

문의전화: 031-8082-7227 (축제 문의 관련)

홈페이지: 천일홍 축제 (https://www.yangju.go.kr/festival/index.do)

 

 

맛으로 먹고 분위기에 취하는 낭만 드라마 속 `숲속이야기`

 

MBC 의정부 세트장 인근의 숲속이야기는 쉽게 찾아낼 수 없는 곳이다. 지도를 들고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을 만큼 꼭꼭 숨어 있다. 어떻게 이런 곳에 레스토랑을 만들었을까 싶게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도 찾는 이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나무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3,000여 평의 정원에 들어서면 펜션 스타일의 이국풍 레스토랑이 먼저 반긴다. 건물 옆으로는 하얗게 고드름 맺힌 분수가 물을 내뿜고, 연인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돌계단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걷는다. 정원 끝자락에서 만나는 미니 동물원은 산책 나온 연인들에겐 뜻밖의 선물이다. 정원이나 외관 분위기가 아름다워서인지, 실내는 그에 조금 못 미치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연인끼리의 로맨틱한 외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하다.   

 

추천 메뉴는 레드 와인 소스로 맛을 낸 안심 스테이크와 토마토 소스 해물 스파게티. 버섯, 마늘 등을 넣어 육류의 콜레스테롤을 줄인 안심 스테이크는 주방장의 특별 배려로 탄생한 건강식이고,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면과 크림 소스를 얹은 해물이 어우러진 해물 스파게티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퓨전 스파게티다. 드라마 <러브레터>와 <나는 달린다>의 촬영지로,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031-848-1334~5/11:00~01:00/안심스테이크 2만6000원,해물스파게티 1만3000원/덕현초등학교 만송리길

/ 자료 -   이정순, 방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