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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파주 내포나루 반구정 경기평화센터

by 구석구석 200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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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읍 내포리 174-1 내포나루터 031-952-0900

 

자유로를 따라 문산방향으로 가다가 낙하 나들목 지나서 우측으로 내포나루터 간판이 먼저 보이고 곧 바로 내포리이정표를 보고 자유로를 벗어나자 마자 바로 우회전해 약 300미터 좌측에 위치한다.

 

장어요리는 전망이 좋은 강가나 외곽에 많이 위치해 있는데 내포나루터 역시 임진강을 훤히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그만이다. 장어요리 전문이지만 황복, 매운탕, 참게 정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주 메뉴 외에 20가지가 훨씬 넘는 화려한 반찬만으로도 한 끼 식사가 거뜬히 해결된다. 장어요리는 다양한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 소스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임진강 넘나드는 철새 구경, 반구정 

 

 

 

고려말에서 세종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임금을 보필하고 89세로 장수하였던 청백리 "황희정승(1363~1452)"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갈매기를 벗 삼아 지낸곳으로 임진강 하류의 절경 지역에 세워진 정자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2호이다. 바로 윗쪽에 앙지대(仰止臺)가 있다.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철조망이 반구정 언덕과 임진강을 가로 막아 낙조가 들면 더없는 슬픔과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일몰 무렵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와 겨울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 반구정을 중심으로 한 임진강 유역에서 많이 발견되는 철새는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비오리, 청둥오리, 황오리 같은 오리류다. 아침에는 몸 색깔이 주황색을 띠는 황오리가 뜨고, 해질 무렵에는 기러기가 깃을 접는다.

  

 

 

독수리와 재두루미도 곧잘 발견된다. 임진강 유역의 너른 농경지와 소담한 야산, 하얗게 언 임진강 위로 날아가는 철새들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철새를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조류도감과 망원경, 지도 등을 준비할 것. 강변 바람이 무척 쌀쌀하므로 옷은 최대한 두툼하게 입고 가는 것이 좋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른 5백원, 어린이 3백원. 문의 031-954-2170

 

기념물 제29호 황희선생 영당지

(사목리 산122)

조선초기(朝鮮初期)의 명상(名相)이며 청백리(淸白吏)의 대표적인

방촌(尨村) 황희(黃喜 1363∼1452)의 유업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호를 따라 방촌영당(尨村影堂) 이라고 한다.

 
황희(黃喜)는 고려말기부터 조선전기의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문물과 제도의 정비에 노력했고 세종 연간(世宗年間)에는 영의정이 되어 왕을 도와 훌륭한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청백리의 삶을 통한 많 은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문종(文宗) 2년(1452) 황희(黃喜)가 90세로 세상을 떠나자 세종의 묘정(廟庭)에 배향하고, 세조(世祖) 원 년(1455)에 유림들이 그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에 반구정(伴鷗亭), 앙지대(仰止臺), 경모재(景慕齋)와 이 영당을 짓고 영정을 모셨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년 전의 일이다.


그 후 이 영당은 한국전쟁으로 전부 불탄 것을 1962년 후손들이 복원하였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인 초익 공양식(初翼工樣式)의 맞배지붕이다. 내부에는 중앙에 감실을 두고 그 안에 영정을 모셨다. 건물 주위로는 방형의 담장이 둘러쳐져 있으며 정면의 입구에는 솟을 삼문이 있다 

 

사목리 481-1  경기평화센터 031-952-2167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교육의 장으로 갈등과 혼돈의 길, 평화와 통일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 '하늘에서 본 DMZ'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경기평화센터는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 370여평 규모의 피라미드 모양 건물로

관광객들에게 평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공간

으로 활용된다.

  

○ 1층 상설전시관 


1구역 "환영의 장" / 2구역 "도입부" / 3구역 "갈등과 혼돈의 길" / 4구역 "화해와 상생의 길" / 5구역 "평화와 통일"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해전시물을 전시, 전쟁의 아픔이 화해와 평화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 2층 - 100석 규모의 다목적홀이 있어 평화 및 DMZ 생태와 관련된 워크숍과 세미나를 할 수 있다.

○ 지하 1층

- "하늘에서 본 DMZ 사진전"과 같은 특별  C기획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 서울(남대문) → 연신내 → 구파발 → 관산동 → 문산 → 임진각관광지(1번국도 종착점)
- 김포공항 → 행주대교 → 자유로 → 문산 → 임진각관광지

 

 

한옥 뒤뜰에서 구워내는 숯불장어구이 `반구정 나루터집`
황희 정승이 갈매기를 벗삼아 노년을 보낸 임진강가의 누각인 반구정옆에 '반구정 나루터집'이 있다. 36년째 2대에 걸쳐 장어구이와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파주 일대는 물론 서울까지 그 명성이 자자하다.  

 

잘 지어진 고풍스런 한옥 외관을 바라보며 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장어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뒷마당의 숯불에서 아주머니들이 바로바로 장어를 구워내는 것. 장어를 구울 때는 초벌로 한 번 구운 것을 양념을 배게 한 뒤 다시 또 굽는다. 이 독특한 양념 맛 또한 이 집 장어 맛의 비결. 장어 뼈를 고아 우려낸 육수에 양념만 14가지가 들어간다. 다소 느끼한 장어 특유의 맛은 전혀 없이 담백하다. 시원한 동치미와 시큼한 고추 절임도 별미.  

031-952-3472/11:00~22:00/장어 (1인분) 1만7000원, (1관) 17만원, (반관) 8만5000원, 메기매운탕 (대)
    4만원, (중) 3만5000원, (소) 3만원/반구정 맞은편

자료 -   이동미,이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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